(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오늘은 서울 여조카 아들 결혼식에 갔다가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축의금 접수대 친지들,
안내 여직원들, 웨이터에게
천국을 소개했는데요.
다만 하객들이 너무나 많았지만
모두에게 복음을 전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축구 선수 김병지 씨를
전도하지 못한 것도 후회가 되었습니다.
유명인의 반응이 부담스러워
아무에게나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이 종이
많이 부족할 뿐입니다.
SNS로는 유명인들 전도를 많이 했는데요.
경부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토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많이 밀리더군요.
그러나 우리가 탄 스타렉스 차랑은
1차선 전용 도로가 뻥뚫려 있어서
달리기에 좋았습니다.
통행 차량도 적었고요.
2, 3, 4차선은 많은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 광경이 소수가 들어가는 천국과
다수가 들어가는 지옥으로 생각되어
더욱 열심히 전도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교통 사고가 나서
죽는 사람들이 많듯이
인생 사고로 죽는 사람도 많지요.
제발 사람들이 예수 믿어
천국에 가야 할텐데요.
어제는 필리핀에서 노방 전도에
전념하고 계신다는 이훈찬 선교사님이
제 전도 후기를 읽어보시고
일부러 전화를 주셔서 은혜를 나눴습니다.
전혀 몰랐던 분인데 대화를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열심히 전도하자고 독려했습니다.
참으로 감사하더군요.
졔 전도 보고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혜의 예비일 되십시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