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나의 엄마이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와 시간을 많이 함께했기에 그런 것도 있고,내가 우울 할 때, 언제나 옆에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요즘들어 좀 많이 느끼는 것 같다. 내가 일이 잘 풀리면 그 옆에는 항상 엄마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난 뒤에는 엄마에게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엄마가 가장 소중하면서도 엄마와 갈등이 자주 생긴다. 아마도 더 가깝지만 서로에 대해 잘 모르거나 오해가 쌓여서 갈등이 자주 생기는 것 같다. 갈등이 생겼을 때 나는 보통 피하는 것 같다. 생각해보면 너무 내 잘못이어서 해결하면 나한테 불리해져서 그냥 피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갈등을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직면하며 내가 잘못한 것은 사과하고 살려고 노력 중이다. 그래서 내가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고 생각한다. 과거를 되돌아보면 나는 생각보다 책을 많이 읽었다.(아마도 핸드폰이 없었을 시절..)밥 먹을 때, 화장실 갈 때, 자기 전에 하지만 이제는 책 대신 스마트폰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그 때는 정말 책이 재밌었고 얻어가는 것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책을 많이 읽지않아서 그런지 내가 무지해진 것 같다. 그래서 요즘에는 책을 많이 읽고 있다. 적어도 일주일에 3권은 읽기로 그래서 요즘 읽고 있는 책이 마션이다. 다음 독서모임에 읽을 책인데, 이번에는 전자책으로 읽기로 했다. 그래서 이번에 처음으로 전자책을 접했는데 정말 좋았다. 사실 나는 전자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책은 종이를 넘기는 맛이 있는데 전자책은 그런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자책이 참 편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마션은 1300쪽 가까이 되는 책인데, 거의 다 읽었다. 영화랑은 또 다른 느낌이어서 좋았다. 나는 요즘에 책의 세계에 빠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