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괘 뇌화풍괘(雷火豊卦, ䷶ )3. 단전彖傳1~4

[이상숙]

55卦 豊卦(풍괘, ䷶ ☳☲ 雷火豊卦뇌화풍괘)3. 彖傳단전1~4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제공.

3. 彖傳단전1

p.634 【經文】 =====

彖曰豊大也明以動故豊

彖曰, 豊大也, 明以動, 故豊,

(단왈, 풍대야, 명이동, 고풍,)

彖曰 豊은 大也니 明以動이라 故로 豊이니,

「彖傳단전」에서 말하였다. “豊풍은 큼이니, 밝음으로써 움직이므로 豊盛풍성하니,

中國大全

p.634 【傳】 =====

豊者盛大之義離明而震動明動相資而成豊大也

豊者, 盛大之義. 離明而震動, 明動相資, 而成豊大也.

豊者는 盛大之義라 離明而震動하니 明動相資하여 而成豊大也라

豊풍은 盛大성대한 뜻이다. 離卦리괘(☲)는 밝고 震卦진괘(☳)는 움직이니, 밝음[明명]과 움직임[動동]이 서로 依支의지하여 豊盛풍성하고 큼을 이룬다.

p.635 【本義】 =====

以卦德釋卦名義

以卦德, 釋卦名義.

以卦德으로 釋卦名義라.

卦괘의 德덕으로 卦괘의 이름과 뜻을 解釋해석하였다.

p.635 【小註】 =====

朱子曰明以動故豊以明心應事物非明則動无所之非動則明无所用

朱子曰, 明以動故豊, 以明心應事物, 非明則動无所之, 非動則明无所用.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밝음으로 움직이므로 크며, 밝은 마음으로 事物사물에 呼應호응하니, 밝지 않으면 움직여도 갈 곳이 없고, 움직이지 않으면 밝아도 쓰일 곳이 없다.”

韓國大全

【권만(權萬) 「역설(易說)」】

○ 豊, 先天之離, 後天之震, 會於同宮爲上下軆.

豊卦풍괘(䷶)는 先天선천의 離卦리괘(☲)와 後天후천의 震卦진괘(☳)가 같은 宮闕궁궐에서 만나 위아래의 몸-體체가 된 것이다.

離雖陰而本乾軆, 震雖二陰而爲陽, 卦是陽卦, 居於陽位, 陽爲大而陰爲小, 豊所以大也.

離卦리괘(☲)가 陰음이지만 本來본래 乾卦건괘(☰)의 몸-體체이고, 震卦진괘(☳)가 陰음이 둘이지만 陽양이며, 卦괘는 陽양의 卦괘이고 陽양의 자리에 있어 陽양이 크고 陰음이 작으므로 豊풍이 큰 理由이유이다.

然離明而震動, 故所以爲大. 不以明而動, 則人不信從, 雖欲大得乎.

그러나 離卦리괘(☲)가 밝고 震卦진괘(☳)가 움직이기 때문에 크게 될 수 있다. 밝음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사람이 믿고 따르지 않을 것이니, 크게 하려고 하더라도 되겠는가?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正義, 動而不明, 未能光大, 資明以動, 乃能致豊, 故曰明以動故豊也.

『周易正義주역정의』에서 말하였다. “움직이는데 밝지 못함은 아직 光大광대하지 못함이니, 밝음에 依支의지하여 움직이면 亨通형통함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밝음으로써 움직이므로 豊盛풍성하니”라고 하였다.

○ 案, 明而不動, 則豊蔀豊沛, 動而不明, 則見斗見沬.

내가 살펴보았다. 밝은데 움직이지 않으면 가리개가 豊盛풍성하고 帳幕장막이 豊盛풍성하게 되며, 움직였는데도 밝지 않으면 (대낮에) 北斗星북두성을 보고 작은 별을 볼 것이다.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以卦德釋卦名義. 非明則動无所之, 非動則明无所用, 惟明動相資, 以成其大也, 故名豊.

卦괘의 德덕으로 卦괘의 이름과 뜻을 풀이하였다. 밝지 않으면 움직여도 갈 곳이 없고, 움직임이 아니면 밝아도 쓰일 곳이 없으니, 밝음과 움직임이 서로 依支의지하여 그 큼을 이루므로 豊풍이라고 하였다.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明以動, 所以爲豊亨也. 밝음으로 움직임이 亨通형통하게 되는 까닭이다.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聲之豊者, 雷也, 色之豊者, 火也. 雷動于上, 火明于下, 其爲豊可知.

소리가 豊盛풍성한 것은 우레이고, 色색이 豊盛풍성한 것은 불이다. 우레가 위에서 움직이고 불이 아래에서 밝으니, 豊풍이 됨을 알 수 있다.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明察而有威力, 故大也. 밝게 살피는데 威力위력이 있기 때문에 큰 것이다.

3. 彖傳단전2

p.635 【經文】 =====

王假之尙大也

王假之, 尙大也,

(왕격지, 상대야,)

王假之는 尙大也요

‘王왕이어야 이름[王假之왕격지]’은 崇尙숭상함이 큰 것이고,

中國大全

p.635 【傳】 =====

王者有四海之廣兆民之衆極天下之大也故豊大之道唯王者能致之所有旣大其保之治之之道亦當大也故王者之所尙至大也

王者, 有四海之廣兆民之衆, 極天下之大也, 故豊大之道, 唯王者能致之. 所有旣大, 其保之治之之道, 亦當大也. 故王者之所尙, 至大也.

王者는 有四海之廣과 兆民之衆하여 極天下之大也라 故豊大之道는 唯王者能致之라 所有旣大면 其保之治之之道 亦當大也라 故王者之所尙이 至大也라

王왕은 넓은 四海사해와 많은 百姓백성을 所有소유하여 天下천하의 큼을 至極지극히 하므로 豊盛풍성하고 큰 道도는 王왕이어야만 이룰 수 있다. 所有소유한 것이 이미 크니, 保存보존하고 다스리는 道도가 또한 마땅히 커야 한다. 그러므로 王왕이 崇尙숭상하는 바는 至極지극히 크다.

p.635 【小註】 =====

朱子曰王假之尙大也只是王者至此一箇極大底時節所尙者皆大事

朱子曰, 王假之尙大也, 只是王者至此一箇極大底時節, 所尙者, 皆大事.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王왕이어야 이름은 崇尙숭상함이 큰 것이다”는 王왕이 至極지극히 큰 때에 이르는 것이니, 崇尙숭상하는 것이 모두 큰 일이다.”

韓國大全

【권만(權萬) 「역설(易說)」】

假字, 書本作𢓜, 結而來之也, 古文易從之. 尙與上同. 大指九四, 陽爻之大也.

‘假격’字자는 書서에서 ‘𢓜격’으로 되어 있으니, 맺어서 온다는 말이고, 古文고문에서는 따르기 쉽다는 말이다. ‘尙상’은 높이다[上상]와 같다. ‘大대’는 九四구사를 가리키는데 陽爻양효의 큰 것이다.

王指六五也, 言六五𢓜九四上來助己也. 凡自下加上謂之尙, 草尙之風, 尙公主, 皆此義也.

‘王왕’은 六五육오를 가리키는데 六五육오가 九四구사와 맺어 위로 와서 自身자신을 돕게 하는 것을 말한다. 아래에서 위를 더하는 것을 ‘尙상’이라고 하는데, “바람이 풀 위에 분다”[주 15], “公主공주를 높인다”[주 16]가 모두 이 뜻이다.

15) 『孟子맹자‧藤文公上등문공상』：君子之德, 風也, 小人之德, 草也. 草尙之風, 必偃.

16) 『資治通鑑자치통감』 卷第二百八十：久之, 帝以其謀告樞密直學士薛文遇, 文遇對曰, 以天子之尊, 屈身奉夷狄, 不亦辱乎. 又虜若循故事求尙公主, 何以拒之.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王氏曰, 大者王之所尙, 故至之也.
王氏왕씨가 말하였다. “‘큰 것’은 王왕이 높이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이른다.”

○ 案, 王者之所尙, 不但土地人民之大也. 所爲者大, 如井田封建之類, 禮樂刑政之屬, 皆大也.

내가 살펴보았다. 王왕이 높이는 것은 土地토지와 百姓백성의 큰 것뿐만이 아니다. 하는 것이 큰 것은 井田制정전제, 封建制봉건제, 禮樂刑政예악형정과 같은 것이 모두 큰 것이다.

【윤동규(尹東奎) 『경설(經說)-역(易)』】

豊卦彖辭王假之假, 恐讀作假哉天命之假爲是. 傳曰王假之尙大也, 大卽假之之義也.

豊卦풍괘(䷶) 彖辭단사에서 “王왕이 이르러”의 ‘假격’은 아마도 “큰 하늘의 命令명령[假哉天命격재천명]”[주 17]의 ‘假격’으로 읽는 것이 옳다. 「彖傳단전」에서 말한 “王왕이어야 이름은 崇尙숭상함이 큰 것이고”에서 ‘大대’는 크게 한다는 뜻이다.

其所謂尙大二字, 正解王假之三字也. 其所以大之者, 宜如何當勿憂, 而如日尙中, 是大之道也.

‘尙大상대’ 두 글자는 바로 ‘王假之왕격지’ 세 글자를 解釋해석한 것이다. 크게 하는 까닭은 어떻게든 근심하지 말고 마치 해가 높이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는 것이니, 이것이 크게 하는 道도이다.

17) 『詩經시경‧大雅대아』：穆穆文王, 於緝熙敬止. 假哉天命, 有商孫子. 商之孫子，其麗不億. 上帝旣命，侯于周服.

重慶一寶藏老街중경일보장로가， 石板路環繞古建築석판로환요고건축，
散發著歲月的痕跡산발저세월적흔적

3. 彖傳단전3

p.635 【經文】 =====

勿憂宜日中宜照天下也

勿憂宜日中, 宜照天下也.

(물우의일중, 의조천하야.)

勿憂宜日中은 宜照天下也라.

[程傳정전] “근심하지 않게 하려면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함”은 마땅히 天下천하에 비추어야 하는 것이다.

[本義본의] “근심하지 말고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함”은 마땅히 天下천하에 비추어야 하는 것이다.

中國大全

p.635 【傳】 =====

所有旣廣所治旣衆當憂慮其不能周及宜如日中之盛明普照天下无所不至則可勿憂矣如是然後能保其豊大保有豊大豈小才小知之所能也

所有旣廣, 所治旣衆, 當憂慮其不能周及, 宜如日中之盛明, 普照天下, 无所不至, 則可勿憂矣. 如是然後, 能保其豊大, 保有豊大, 豈小才小知之所能也.

所有旣廣하고 所治旣衆이면 當憂慮其不能周及이니 宜如日中之盛明이 普照天下하여 无所不至하면 則可勿憂矣라 如是然後에 能保其豊大하리니 保有豊大는 豈小才小知(智)之所能也리오

所有소유한 것이 이미 넓고 다스려지는 것이 이미 많으면 두루 미치지 못할까 憂慮우려해야 하니, 해가 中天중천에서 盛大성대하게 밝아 널리 天下천하를 비추어서 이르지 않는 곳이 없을 것 같으면 근심하지 않게 된다. 이와 같은 뒤라야 豊盛풍성하고 큼을 保全보전할 수 있으니, 豊盛풍성하고 큼을 保全보전함이 어찌 작은 재주와 작은 지혜로써 할 수 있는 바이겠는가?

p.636 【本義】 =====

釋卦辭

釋卦辭.

釋卦辭라.

卦辭괘사를 解釋해석하였다.

p.636 【小註】 =====

或問宜日中宜照天下人君之德如日之中乃能盡照天下否朱子曰易如此看不得只是如日之中則自然照天下不可將作道埋解他日中則昃月盈則食天地盈虛與時消息而況於人乎況於鬼神乎自是如此物事到盛時必衰雖鬼神有所不能違也

或問, 宜日中, 宜照天下, 人君之德, 如日之中, 乃能盡照天下否. 朱子曰, 易如此看不得, 只是如日之中, 則自然照天下, 不可將作道埋解他. 日中則昃, 月盈則食, 天地盈虛, 與時消息, 而況於人乎, 況於鬼神乎. 自是如此. 物事到盛時必衰, 雖鬼神有所不能違也.

어떤 이가 물었다.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함’은 天下천하에 비추어야 한다는 것이니, 임금의 德덕은 해가 中天중천에 있는 것과 같아야 天下천하를 다 비출 수 있는 것이 아닙니까?

朱子주자가 答답하였다. ”易역은 이렇게 볼 수 없으니, 다만 해가 中天중천에 있는 것과 같은 것이라면 저절로 天下천하를 비추는 것이어서 道埋도리로 그것을 解釋해석할 수 없습니다. 해가 中天중천에 있으면 기울고 달이 차면 이지러지니, 天地천지가 차고 비는 것이 때에 따라 사그라지고 불어나는데, 하물며 사람에 있어서며, 하물며 鬼神귀신에 있어서이겠습니까? 저절로 이와 같을 뿐입니다. 物事물사가 旺盛왕성한 때에 이르면 반드시 衰쇠하게 되니, 비록 鬼神귀신일지라도 어길 수 없는 바가 있는 것입니다.

○ 問此卦後面諸爻不甚好曰是他忒豊大了這物事盛極去不得了必衰也人君於此之時當如捧盤水戰兢自持方无傾側滿溢之患若纔有纎毫驕矜自滿之心卽敗矣所以此處極難

○ 問, 此卦後面諸爻不甚好. 曰, 是他忒豊大了. 這物事盛極, 去不得了, 必衰也. 人君於此之時, 當如捧盤水, 戰兢自持, 方无傾側滿溢之患. 若纔有纎毫驕矜自滿之心, 卽敗矣, 所以此處極難.

물었다. “이 卦괘 뒤의 여러 爻효가 매우 좋지 않음은 어째서입니까?” 答답하였다. “그것은 豊盛풍성하고 큼을 變質변질 시킨 것입니다. 事物사물이 極盛극성하면 가지 못하고 반드시 衰退쇠퇴합니다. 임금이 이러한 때에 마땅히 사발에 가득한 물을 받들 듯이 하여 戰戰兢兢전전긍긍 自身자신을 잡아서 기울거나 차서 넘치는 근심이 없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驕慢교만하거나 自滿자만하는 마음이 있으면 失敗실패하게 되기 때문에 이곳이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

韓國大全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所尙者大, 故致豊亨也. 噬嗑變爲豊, 而震往居上, 尙大之象也.

높이는 것이 크므로 亨通형통함을 이룬다. 噬嗑卦서합괘(䷔)가 위아래가 바뀌면 豊卦풍괘(䷶)가 되어 震卦진괘(☳)가 위에 있으니, 崇尙숭상함이 큰 象상이다.

天下匹夫匹婦, 不得其所, 亦足以召灾沴, 故曰宜照天下也.

天下천하의 모든 百姓백성들이 自己자기 자리를 얻기 못하면 또한 災殃재앙을 부르므로 “마땅히 天下천하에 비추어야 하는 것이다”고 하였다.

當豊之時, 四海之廣, 萬品之衆, 豈一人之可遍照哉. 明目達聰, 所以爲盛明之周普也.

亨通형통할 때에 四海사해는 넓고 萬物만물은 많으니, 어찌 한 사람이 널리 비출 수 있겠는가? 눈과 귀가 聰明총명함이 盛大성대하게 밝음이 두루 미치게 되는 理由이유이다.

日中, 六二也, 六五來章, 可以照天下也.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는 六二爻육이효이니, 六五육오가 와서 밝아 天下천하를 밝힐 수 있다.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尙大, 尙其威明也. 宜照天下, 言保其明而不可過極也.

“崇尙숭상함이 큰 것이고”는 그 威力위력있는 밝음을 崇尙숭상하는 것이다. “마땅히 天下천하에 비추어야 하는 것이다”는 그 밝음을 保存보존하되 窮極궁극을 지나쳐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3. 彖傳단전4

p.636 【經文】 =====

日中則昃月盈則食天地盈虛與時消息而況於人乎況於鬼神乎

日中則昃, 月盈則食, 天地盈虛, 與時消息, 而況於人乎, 況於鬼神乎.

(일중즉측, 월영즉식, 천지영허, 여시소식, 이황어인호, 황어귀신호.)

日中則昃하며 月盈則食하나니 天地盈虛도 與時消息이온 而況於人乎며 況於鬼神乎여.

해가 中天중천에 있으면 기울고 달은 차면 이지러지니, 天地천지가 차고 비는 것이 때에 따라 사그라지고 불어나는데, 하물며 사람에 있어서며 하물며 鬼神귀신에 있어서이겠는가?

中國大全

p.637 【傳】 =====

旣言豊盛之至復言其難常以爲誡也日中盛極則當昃昳月旣盈滿則有虧缺天地之盈虛尙與時消息況人與鬼神乎盈虛謂盛衰消息謂進退天地之運亦隨時進退也鬼神謂造化之迹於萬物盛衰可見其消息也於豊盛之時而爲此誡欲其守中不至過盛處豊之道豈易也哉

旣言豊盛之至, 復言其難常, 以爲誡也. 日中盛極, 則當昃昳, 月旣盈滿, 則有虧缺, 天地之盈虛, 尙與時消息, 況人與鬼神乎. 盈虛, 謂盛衰, 消息, 謂進退, 天地之運, 亦隨時進退也. 鬼神, 謂造化之迹, 於萬物盛衰, 可見其消息也. 於豊盛之時, 而爲此誡, 欲其守中, 不至過盛, 處豊之道, 豈易也哉.

旣言豊盛之至하고 復言其難常하여 以爲誡也라 日中盛極이면 則當昃昳이요 月旣盈滿이면 則有虧缺하나니 天地之盈虛도 尙與時消息이어든 況人與鬼神乎아 盈虛는 謂盛衰요 消息은 謂進退니 天地之運도 亦隨時進退也라 鬼神은 謂造化之迹이니 於萬物盛衰에 可見其消息也라 於豊盛之時而爲此誡는 欲其守中하여 不至過盛이니 處豊之道 豈易也哉리오.

이미 豊盛풍성하고 盛大성대함이 至極지극하다고 말하고 다시 그 恒常항상되기 어려움을 말하여 警戒경계한 것이다. 해가 中天중천에 있어 盛大성대함이 至極지극하면 마땅히 기울고, 달이 이미 가득 차면 이지러짐이 있으니, 天地천지가 차고 비는 것이 오히려 때에 따라 사그라지고 불어나는데, 하물며 사람과 鬼神귀신에게 있어서이겠는가? ‘차고 빔[盈虛영허]’은 盛성하고 衰쇠함을 말하며, ‘사그라지고 불어남[消息소식]’은 나아가고 물러남을 말하니, 天地천지의 運行운행이 또한 때에 따라 나아가고 물러나는 것이다. ‘鬼神귀신’은 造化조화의 자취를 말하니, 萬物만물이 盛성하고 衰쇠함에서 그 사그라지고 불어남을 볼 수 있다. 豊盛풍성하고 盛大성대한 때에 이러한 警戒경계를 한 것은 中道중도를 지켜 지나치게 盛大성대한 데에 이르지 않으려 함이니, 豊盛풍성함에 對處대처하는 道도가 어찌 쉽겠는가?

p.637 【本義】 =====

此又發明卦辭外意言不可過中也

此, 又發明卦辭外意, 言不可過中也.

此는 又發明卦辭外意하니 言不可過中也라.

이는 또 卦辭괘사 밖에 있는 뜻을 밝힌 것이니, 中道중도를 넘어서는 안 됨을 말한다.

p.637 【小註】 =====

朱子曰天地是擧其大體而言鬼神是擧其中運動變化者通上徹下而言如雨風露雷草木之類皆是

朱子曰, 天地, 是擧其大體而言, 鬼神, 是擧其中運動變化者, 通上徹下而言, 如雨風露雷草木之類, 皆是.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天地천지’는 그 큰 몸-體체를 들어 말한 것이고, ‘鬼神귀신’은 그 가운데 움직여 變化변화한 것을 든 것이니, 위아래를 貫通관통하여 말하면 비와 바람과 이슬과 우레와 풀과 나무의 部類부류가 모두 이것이다.

○ 豊卦彖許多言語其實只在日中則昃月盈則食天地盈虛與時消息數語上這盛得極常須謹保守得日中時候方得不然便是偃仆傾壞了又曰這處去危亡只是一間耳須是兢兢如捧盤水方得須是謙抑貶損方可保得又曰這便是康節所謂酩酊離披時候如何不憂危謹畏宣政間有以奢侈爲言者小人都云當豊亨豫大之時須是恁地侈泰方得所以一向放肆如何得不亂物事到盛時必衰雖鬼神有不能違也

○ 豊卦彖許多言語, 其實只在日中則昃, 月盈則食, 天地盈虛, 與時消息數語上, 這盛得極, 常須謹保守得日中時候方得. 不然便是偃仆傾壞了. 又曰, 這處去危亡, 只是一間耳. 須是兢兢如捧盤水方得, 須是謙抑貶損, 方可保得. 又曰, 這便是康節所謂酩酊離披時候, 如何不憂危謹畏. 宣政間, 有以奢侈爲言者, 小人都云當豊亨豫大之時, 須是恁地侈泰方得, 所以一向放肆, 如何得不亂. 物事到盛時必衰, 雖鬼神有不能違也.

豊卦풍괘(䷶) 「彖傳단전」의 許多허다한 말이 그 實相실상 “해가 中天중천에 있으면 기울고 달이 차면 이지러지니, 天地천지가 차고 비는 것이 때에 따라 사그라지고 불어난다”는 몇 마디 말에 있으니, 이 盛大성대함이 至極지극함은 해가 中天중천에 있을 때를 恒常항상 삼가 保全보전하여 지킬 수 있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곧 스러지고 엎어져 무너지게 된다.

또 말하였다. “이 곳은 危殆위태로움과 한끝 差異차이일 뿐이다. 모름지기 操心조심 操心조심 사발의 물을 받드는 것과 같이 하여야 되니, 반드시 謙遜겸손하고 낮추어야 保全보전할 수 있다.”

또 말하였다. “이는 곧 邵康節소강절이 이른바 滿醉만취하여 흔들리고 搖動요동치는 때이니, 어떻게 危殆위태로움을 근심하고 두려움에 삼가지 않겠는가? 宣政선정 間간에 奢侈사치한 것으로 말한 者자가 있었는데, 小人소인들이 모두 豐饒풍요롭고 安樂안락하며 泰平태평스러운 때에 該當해당하여 모름지기 이렇게 奢侈사치해도 된다고 하니, 이 때문에 줄곧 제멋대로 하여 거리낌이 없게 되었으니, 어떻게 어지럽지 않을 수 있겠는가? 事物사물이 盛大성대한 때에 이르면 반드시 衰쇠하니, 鬼神귀신일지라도 어길 수 없음이 있다.”

○ 問鬼神者造化之迹然天地盈虛卽是造化之迹矣而復言鬼神何邪曰天地擧全體而言鬼神指其功用之迹似有人所爲者

○ 問, 鬼神者, 造化之迹. 然天地盈虛, 卽是造化之迹矣, 而復言鬼神, 何邪. 曰, 天地, 擧全體而言, 鬼神, 指其功用之迹, 似有人所爲者.

물었다. “‘鬼神귀신’이란 造化조화의 자취입니다. 그러나 天地천지가 차고 비는 것이 곧 造化조화의 자취인데, 다시 鬼神귀신을 말한 것은 어째서입니까?”

答답하였다. “‘天地천지’는 全體전체를 들어서 말한 것이고 ‘鬼神귀신’은 그 功用공용의 자취를 가리키니, 사람의 하는 바가 있는 것과 같습니다.”

○ 瀘川毛氏曰豊大也亦盈也唯有道者明德若不足未嘗中故不昃未嘗盈故不食日新則爲大反是則爲盈知日中之宜則知日昃之可戒

○ 瀘川毛氏曰, 豊, 大也, 亦盈也. 唯有道者, 明德若不足, . 未嘗中, 故不昃, 未嘗盈, 故不食. 日新則爲大, 反是則爲盈, 知日中之宜, 則知日昃之可戒.

瀘川毛氏노천모씨가 말하였다. “豊풍은 큼이고 또 차는 것이다. 道도가 있는 者자만이 밝은 德덕이 不足부족한 듯이 하여 아직 한 가운데가 아니기 때문에 기울지 않고, 아직 차지 않았기 때문에 이지러지지 않는다. 날로 새로워지면 크게 되고 이것을 되돌리면 차게 되는데, 해가 中天중천에 있는 것이 마땅한 줄을 알면 해가 기울 것을 警戒경계해야 함을 안다.”

○ 西溪李氏曰極弊大壞之形常出於豊亨豫大之後天地盈虛與時消息此理也雖天地如之人與鬼神安得而違也卦言宜日中故贊發此意而爲玩治者之戒

○ 西溪李氏曰, 極弊大壞之形, 常出於豊亨豫大之後, 天地盈虛, 與時消息, 此理也. 雖天地如之, 人與鬼神, 安得而違也. 卦言宜日中, 故贊發此意而爲玩治者之戒.

西溪李氏서계이씨가 말하였다. “至極지극히 害해지고 크게 무너지는 形勢형세는 恒常항상 豐饒풍요롭고 安樂안락하여 泰平태평한 以後이후에 나오니, 天地천지가 차고 비는 것이 때에 따라 사그라지고 불어나는 것이 이 理致이치이다. 비록 天地천지일지라도 그와 같은데 사람과 鬼神귀신이 어떻게 어길 수 있겠는가? 卦괘에서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해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에 이 뜻을 稱讚칭찬하여 드러내 泰平태평에 빠진 者자의 警戒경계를 삼았다.”

○ 雲峯胡氏曰盈虛消息唯剝與豊言之剝則君子之道已消而虛故有息之幾豊則天下之勢已息而盈故有消之幾天地鬼神乾卦後唯謙與豊言之謙則有虛可以持盈豊則自盈必至於虛此固天地鬼神之常理也此本義所謂不可過乎中者也

○ 雲峯胡氏曰, 盈虛消息, 唯剝與豊言之. 剝則君子之道, 已消而虛, 故有息之幾, 豊則天下之勢, 已息而盈, 故有消之幾. 天地鬼神, 乾卦後唯謙與豊言之. 謙則有虛, 可以持盈, 豊則自盈, 必至於虛, 此固天地鬼神之常理也. 此本義所謂不可過乎中者也.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차고 비며 사그라지고 불어남은 剝卦박괘(䷖)와 豊卦풍괘(䷶)에서만 말하였다. 剝卦박괘(䷖)는 君子군자의 道도가 이미 사그라져서 비었기 때문에 불어나는 兆朕조짐이 있으며, 豊卦풍괘(䷶)는 天下천하의 形勢형세가 이미 불어나서 찼기 때문에 사그라지는 兆朕조짐이 있다. 天地천지와 鬼神귀신은 乾卦건괘(☰) 以後이후로 謙卦겸괘(䷎)와 豊卦풍괘(䷶)에서만 말하였다. 謙卦겸괘(䷎)는 비움이 있어 채울 수 있고 豊卦풍괘(䷶)는 저절로 차서 반드시 빈 데에 이르니, 이것은 眞實진실로 天地천지와 鬼神귀신의 恒常항상된 道理도리이다. 이것이 『本義본의』에서 이른바 “中道중도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韓國大全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彖, 日昃以下, 推演示戒天地人思亦皆消息, 況其餘萬物之豊多者乎.

「彖傳단전」의 “해가 (中天중천에 있으면) 기울고” 以下이하는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의 생각 또한 사그라지고 불어난다는 것을 미루고 헤아려 警戒경계를 보인 것이니, 하물며 그 나머지 豊盛풍성하고 많은 萬物만물이겠는가!

【조호익(曺好益) 『역상설(易象說)』】

日離象, 月似體坎象. 天上二爻, 地下二爻, 人中二爻, 鬼指陰爻, 神指陽爻.

‘해’는 離卦리괘(☲)의 象상이고, ‘달’은 坎卦감괘(☵)를 몸-體체로 한 듯하다. ‘하늘’은 위의 두 爻효이고, ‘땅’는 아래의 두 爻효이며, ‘사람’은 가운데의 두 爻효이다. ‘鬼귀’는 陰음의 爻효를 가리키고, ‘神신’은 陽양의 爻효를 가리킨다.

【권만(權萬) 「역설(易說)」】

○ 日中則昃, 言離也, 月盈則食, 指震也.

“해가 中天중천에 있으면 기울고”는 離卦리괘(☲)를 말한 것이고, “달은 차면 이지러지니”는 震卦진괘(☳)를 말한 것이다.

震本坤軆, 而得乾之一陽, 有似乎太陰之月交太陽之精而食. 昃, 古文作稷.

震진은 本來본래 坤卦곤괘(☷)의 몸-體체이지만 乾卦건괘(☰)의 한 陽양을 얻어 마치 太陰태음의 달이 太陽태양의 精氣정기와 사귀어 이지러지는 것과 같다. ‘昃측’은 古文고문에 ‘稷직’으로 되어 있다.

○ 天地盈虛, 言离本乾天, 而得坤之中畫, 故虛, 震本坤地, 而得乾之初畫, 故實, 實則有虛之漸焉.

“天地천지가 차고 비는 것”은 離卦리괘(☲)가 本來본래 乾卦건괘(☰)의 하늘이지만 坤卦곤괘(☷)의 가운데 畫획을 얻었으므로 비었고, 震卦진괘(☳)가 本來본래 坤卦곤괘(☷)의 땅이지만 乾卦건괘(☰)의 첫 畫획을 얻었으므로 가득하니, 가득함은 빈 것이 漸次的점차적으로 차오른 것이다.

○ 與時消息, 言乾得陰時消, 坤得陽時息, 皆就乾坤离震之交而言之也.

“때에 따라 사그라지고 불어나는데”는 乾건이 陰음을 얻은 때에는 사그라지고, 坤곤이 陽양을 얻은 때에는 불어나는 것을 말하는데, 모두 乾건과 坤곤, 离리와 震진이 사귀는 것에 나아가 말한 것이다.

○ 而况於人乎而况於鬼神乎, 由中女長男而言, 則人也, 由乾之屈而爲离, 坤之伸而爲震而言,

“하물며 사람에 있어서며 하물며 鬼神귀신에 있어서이겠는가?”는 둘째 딸과 맏아들로 말하면, 사람이고, 乾건이 굽혀져 离리가 되며 坤곤이 펴져 震진이 되는 것으로 말하면,

則亦鬼神之屈伸往來也. 此等處, 皆欲一一開釋如此者, 近於舛錯.

또한 鬼神귀신이 굽히고 펴고 가고 오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모두 하나하나 이와 같이 解釋해석하는 것은 穿鑿천착에 가깝다.

然易取象之書, 聖人未嘗汎然措辭, 學者宜究解得及此, 而勿爲纒繞可也.

그렇지만 易역은 象상을 取취하는 글로 聖人성인이 일찍이 汎汎범범하게 글을 붙이지는 않았으니, 배우는 者자는 硏究연구하고 풀어서 여기까지 미쳐야 하나 얽어매지 말아야 한다.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厚齋馮氏曰, 卦本乾下坤上, 乾之九自二往四,

厚齋馮氏후재풍씨가 말하였다. “卦괘는 本來본래 乾卦건괘(☰)가 아래이고 坤卦곤괘(☷)가 위인데, 乾卦건괘(☰)의 九구가 二爻이효에서 四爻사효로 가고,

坤之六自四來二, 則乾中虛而坤下盈, 天地盈虛之象也.

坤卦곤괘(☷)의 六육이 四爻사효에서 二爻이효로 오면 乾卦건괘(☰)는 가운데가 비고 坤卦곤괘(☷)는 아래가 차게 되니, 天地천지가 차고 비는 象상이다.

六二在下卦人位, 人也, 九四在上卦陰位, 鬼也, 爻陽, 神也.

六二육이는 아래 卦괘에서 사람의 자리에 있으므로 사람이고, 九四구사는 위의 卦괘에서 陰음의 자리에 있으므로 鬼귀이고, 陽양의 爻효이므로 神신이다.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日月, 坎離也. 東坡蘇氏曰, 離日見兌西昃象, 坎月見兌毁食象.

해와 달은 坎卦감괘(☵)와 離卦리괘(☲)의 象상이다. 東坡蘇氏동파소씨가 말하였다. “離리의 해가 兌태의 西서쪽에서 보이는 것이 기우는 象상이고, 坎감의 달이 兌태의 이지러지는 곳에서 보이는 것이 月蝕월식의 象상이다.

【김규오(金奎五) 「독역기의(讀易記疑)」】

○ 彖日中則昃云云, 本義以爲卦辭外義, 而卦辭宜日中,

「彖傳단전」에서 “해가 中天중천에 있으면 기울고”를 『本義본의』에서는 卦辭괘사 밖에 있는 뜻이라고 여겼고, 卦辭괘사에서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를

本義旣以不至過盛爲解, 則卦辭之意, 自是日昃月缺之意, 若以傳言則可矣.

『本義본의』에서 이미 “지나치게 盛大성대한 데에 이르지 않게 한다”로 解釋해석하였는데, 卦辭괘사의 뜻은 本來본래 해가 기울고 달이 이지러지는 뜻이어서 「彖傳단전」의 뜻으로 말하면 좋을 것이다.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日中者, 日軌之中也. 天之正中, 則日行之所不至也. 月與日正相望, 則極盈而必食焉.

“해가 中天중천에 있음”은 해가 지나가는 한가운데이다. 하늘의 한가운데는 해가 가서 이를 수 없는 곳이다. 달과 해는 正面정면으로 서로 보면 아주 가득 차서 반드시 가려진다.

其不食者, 躔度少差, 而有毫分不盈也, 人之目力不省而以爲盈也.

가려지지 않는 것은 軌度궤도(躔度전도)가 조금 어긋나서 若干약간 차지 않은 部分부분이 있기 때문인데, 사람의 視力시력으로는 살피지 못해서 가득 차 있다고 여긴다.

未正中而便退, 未極盈而遜避, 其爲挹損之義乎. 惟其昃矣, 所以來日復中也.

한 가운데에 가지 않았는데도 바로 물러나고 아주 가득 차지 않았는데 辭讓사양하여 避피하니, 아마도 謙遜겸손한 義味의미일 것이다. 기울어 졌기 때문에 오는 해가 다시 中天중천에 있게 되고,

惟其虧矣, 所以來月復盈也. 天地之道, 有時乎虛, 有時乎消, 所以復盈復息也,

이지러졌기 때문에 오는 달이 다시 차게 된다. 天地천지의 道도는 비고 사그라지는 때가 있기 때문에 다시 차고 불어나는 것이니,

况於人於鬼神, 可無履滿知懼與時偕行之道乎.

하물며 사람과 鬼神귀신에게 가득 차면 두려워할 줄 알아 때에 맞추어 함께 行행하는 道도가 없겠는가?

【윤행임(尹行恁) 『신호수필(薪湖隨筆)‧역(易)』】

豊者大也, 雷火相合, 文明之極也. 大往則小來, 明往則暗來, 故曰天地盈虛, 與時消息.

豊풍은 큼이니, 우레와 불이 서로 合합하여 至極지극히 文彩문채가 밝다. 큰 것이 가면 작은 것이 오고, 밝음이 가면 어둠이 오기 때문에 “天地천지가 차고 비는 것이 때에 따라 사그라지고 불어나는데”라고 하였다.

君子當其時, 雖安而思危, 雖治而慮患, 無至於日中見沫, 而發其蔀, 袪其疑, 則所以永豊之道也.

君子군자는 그 때에 便安편안하더라도 危殆위태로움을 생각하고, 다스려지더라도 患亂환란을 근심하여 “대낮에도 작은 별을 보는데”에 이르지 말아야 하며, 가리개를 걷고 그 疑心의심스러움을 除去제거함이 길이 豊盛풍성한 道도이다.

【강엄(康儼) 『주역(周易)』】

彖傳曰, 中則昃, 月盈則食.
「彖傳단전」에서 말하였다. “해가 中天중천에 있으면 기울고 달은 차면 이지러진다.

按日中則昃, 而卦辭云宜日中, 何也.

내가 살펴보았다. “해가 中天중천에 있으면 기울고”라고 하였는데, 卦辭괘사에서는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라고 한 것은 어째서 입니까?

蓋日旡恒中之理, 中則必至於晏, 蓋盛極當衰之象也.

해가 恒常항상 中天중천에 있는 理致이치는 없어서 中天중천에 있으면 반드시 저물게 되니, 至極지극히 盛大성대하면 當然당연히 衰退쇠퇴하는 象상이다.

是以聖人於豊大之時, 凡所施爲謹守常分, 不使至於過盛, 則其豊大之業久,

그래서 聖人성인이 亨通형통함이 큰 때에 施行시행하면서 一定일정한 分數분수를 삼가 지켜 지나치게 盛大성대한 데에 이르지 않게 하면 亨通형통함이 큰 業績업적이 오래가게 되어

而不喪如日之方中而未至於昃也. 此聖人盡人事回天運之道, 如堯舜禹三聖相承,

해가 中天중천에 있음을 잃지 않고 기우는데 이르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聖人성인이 人事인사를 다하고 하늘의 運行운행의 道도를 되돌려 마치 堯요‧舜순‧禹우 세 聖人성인이 서로 繼承계승하기를

歷年幾二百年, 而其治如一者, 以其知日中必昃之理, 而戒謹恐懼, 以操夫日中不昃之柄也.

몇 百年백년 하였지만 그 다스림이 한결같은 것은 해가 中天중천에 있으면 반드시 기우는 理致이치를 알아 警戒경계하고 삼가고 두려워하여 해가 中天중천에 있지만 기울지 않는 根本근본을 잡았기 때문이다.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天地以全體言, 鬼神以功用言, 蓋消息之理, 天地鬼神之所不能違也.

天地천지는 全體전체로 말한 것이고, 鬼神귀신은 功用공용으로 말한 것이니, 사그라지고 불어나는 理致이치는 天地천지와 鬼神귀신이 어길 수 없는 것이다.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言明過極則息也. 旣言天地, 又言鬼神, 於人言之後, 則鬼神非程子所謂造化之迹明矣.

밝음이 너무 지나치면 그친다는 말이다. 이미 天地천지를 말하고, 또 鬼神귀신을 말하고, 사람에 對대해서는 뒤에 말하였으니, 鬼神귀신은 程子정자가 말한 造化조화의 자취가 아닌 것이 確實확실하다.

天地造化, 豈可分言乎. 單言天地, 而造化在其中矣, 單言造化, 而天地包之矣,

天地천지와 造化조화를 어찌 나누어 말할 수 있겠는가? 天地천지만 말해도 造化조화가 그 가운데 있고, 造化조화만 말해도 天地천지가 거기에 包含포함되어 있으며,

分言則天地爲空殼, 而造化无根着矣, 况以人隔間而分別之哉. 且天地盈虛, 非造化而何.

나누어 말하면 天地천지는 빈 껍질이고, 造化조화는 뿌리 없이 붙어 있는 것이니, 하물며 사람으로 사이를 떼어 나누어 다르게 하겠는가? 天地천지가 차고 비는 것이 造化조화가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旣言造化, 而又言鬼神之消息盈虛者, 何. 朱子又曰, 天地, 擧全軆而言, 鬼神, 指功用之迹.

이미 造化조화를 말하고 또 鬼神귀신이 사그라지고 불어나며 차고 비는 것을 말한 것은 어째서 입니까? 朱子주자가 또 答답하였다. 天地천지는 全軆전체를 들어서 말한 것이고, 鬼神귀신은 功用공용의 痕迹흔적을 가리킨 것입니다.

然則全軆之消息盈虛, 功用之消息盈虛, 亦有不同而分言之耶.

그렇다면 全軆전체의 사그라지고 불어나며 차고 비는 것과 功用공용의 사그라지고 불어나며 차고 비는 것이 또한 같지 않음이 있어 나누어 말한 것이겠습니까?

人生於天地, 鬼神生於人, 人天地之形也, 鬼神人之氣也.

사람은 天地천지에서 생기고, 鬼神귀신은 사람에게서 생기니, 사람은 天地천지의 形體형체이고, 鬼神귀신의 사람의 氣運기운입니다.

〈氣太極也, 人兩儀也, 鬼神四象也, 三極之道也.〉
〈氣기는 太極태극이고, 사람은 兩儀양의이고, 鬼神귀신은 四象사상이니, 三極삼극의 道도이다.〉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此以卦德釋卦名義及卦辭也. 明動相資, 而成豊大, 故王至此盛大之時, 其治道之所尙極大,

이것은 卦괘의 德덕으로 卦괘의 이름과 뜻, 卦괘의 말을 解釋해석한 것이다. 밝음과 움직임이 서로 依支의지하여 亨通형통하고 큼을 이루므로 王왕이 이러한 盛大성대한 때에 이르러 다스리는 道도가 높이는 것이 至極지극이 크니,

當勿憂其不能盛大. 惟戒盛極則必衰, 常如日之方中, 然後保豊大之業矣.

盛大성대하지 못할 것을 근심하지 말아야 한다. 盛大성대함이 至極지극하면 반드시 衰退쇠퇴함을 警戒경계해야 할 뿐이니, 恒常항상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한 以後이후에 亨通형통하고 큰 事業사업을 保存보존할 수 있다.

終又極言天地盈虛之運, 日月傾虧之理, 雖以人神而不能違, 以明盛大之道, 不可過中而致衰也.

끝에서 또한 天地천지가 차고 비는 運行운행과 해와 달이 기울고 이지러지는 理致이치를 비록 사람과 鬼神귀신이라도 어길 수 없음을 甚심하게 말하여 盛大성대한 道도는 알맞음을 지나쳐서 衰退쇠퇴함을 이루어서는 안 됨을 밝혔다.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明以致豊, 王道之至也. 勿憂爲有厚坎而戒其心憂也.

밝음이 亨通형통함을 이룸은 王道왕도의 至極지극함이다. “근심하지 말고”는 ‘두터운 坎卦감괘(☵)’여서 그 마음의 근심을 警戒경계하라는 것이다.

離明在下, 故宜日中. 離若在上, 則旡是辭矣.

離卦리괘(☲)의 밝음이 아래에 있으므로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하는 것이다. 離卦리괘(☲)가 萬若만약 위에 있으면 이러한 말이 없을 것이다.

【최세학(崔世鶴) 「주역단전괘변설(周易彖傳卦變說)」】

豊彖曰, 勿憂宜日中, 照天下也. 日中則昃, 月盈則食, 天地盈虛, 與時消息.

豊卦풍괘(䷶) 「彖傳단전」에서 말하였다. ““근심하지 말고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함”은 마땅히 天下천하에 비추어야 하는 것이다. 해가 中天중천에 있으면 기울고 달이 차면 이지러진다.”

豊, 泰之二體變也, 二與四二爻爲主, 故彖以日中日昃言之.

豊卦풍괘(䷶)는 兌卦태괘(☱)의 두 몸-體체가 變변한 것으로 二爻이효와 四爻사효가 主人주인이기 때문에 「彖傳단전」에서 해가 中天중천에 있고, 해가 氣運기운다고 말하였다.

否二來居於下體之中, 爲日中之象, 而否四往居於上體之下, 爲動之主.

否卦비괘(䷋)의 二爻이효가 아래 몸-體체의 가운데에 오면 해가 中天중천에 있는 象상이 되고, 否卦비괘(䷋)의 四爻사효가 위 몸-體체의 아래에 가면 움직임의 主人주인이 된다.

日旣中而纔動, 則必昃, 故宜日中, 戒其昃也.

해가 이미 中天중천에 왔는데 움직이면 반드시 기우므로 “해가 中天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라고 하여 기우는 것을 警戒경계하였다.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姚信曰, 假大也. 姚信요신이 말하였다. “‘假격’은 큼이다.”

于曰, 坎宮陰世在五, 以其宜中, 而憂其側也. 勿憂者, 勸勉之言也.

干寶간보가 말하였다. “坎宮감궁인 陰음의 世上세상이 五爻오효에 있어 中央중앙을 마땅하게 여겨 그 기움을 걱정한다. “근심하지 말고”는 勸勉권면하는 말이다.”

鄭曰, 言皆有休已无常盛也.
鄭玄정현이 말하였다. “모두 그치는 때가 있고 恒常항상 盛大성대하지는 않다는 말이다.”

按, 王假之而尙大, 則懼以時中, 故無昃食之憂也.

내가 살펴보았다. 王왕이 이르러 崇尙숭상함이 크면 두려워 때에 맞게 하므로 기울거나 이지러지는 근심이 없다.

漸之居德善俗, 歸妹之永終知敝, 已功成治定尙.

漸卦점괘(䷴) 「象傳상전」의 “德덕에 머물며 風俗풍속을 善선하게 했다”[주 18]와 歸妹卦귀매괘(䷵) 「象傳상전」의 “끝을 永久영구하게 하여 事物사물에 무너짐이 있음을 안다”[주 19]에서 이미 높게 功공이 이루어지고 다스림이 安定안정됨을 알 수 있다.

恐人情狂於安逸, 故繼以豊旅之刑獄, 猶上經臨觀之保民設敎, 以後繼之以噬嗑賁也.

아마 사람은 安逸안일함에 汨沒골몰하기 때문에 豊卦풍괘(䷶)와 旅卦려괘(䷷)의 獄事옥사와 刑罰형벌로 이었으니, 「周易주역 上經상경」의 臨卦임괘(䷒)와 觀卦관괘(䷓)에서 百姓백성을 保存보존하고 가르침을 베푼 以後이후에 噬嗑卦서합괘(䷔)와 賁卦비괘(䷕)로 이은 것과 같다.

18) 『周易주역‧漸卦점괘(䷴)』：象曰, 山上有木漸, 君子以, 居賢德, 善俗.

19) 『周易주역‧歸妹卦귀매괘(䷵)』：象曰, 澤上有雷, 歸妹, 君子以, 永終, 知敝.

* 出處: daum, Naver, Google, 바이두,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DB, 한국경학자료시스템 등

- 周易傳義(下) 주역전의(하) 〉 卷十九 〉 55. 豊
http://db.cyberseodang.or.kr/front/bookList/viewCompare.do?bnCode=jti_1a0202&titleId=C66&compare=false

- 周易正義(3)주역정의(3) 〉 周易兼義 下經 豐傳 卷第 〉 55. 豐䷶ 離下震上
http://db.cyberseodang.or.kr/front/alphaList/BookMain.do?bnCode=jti_1a0103&titleId=C13&compare=false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주역대전 > 하경 > 55.풍괘(豊卦䷶)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BOOK&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하경%2455.풍괘(豊卦䷶)%3a편명%24豊卦%3a

- 동양고전종합DB 동영상: / 周易주역 교양강좌 〉 周易 〉 55. 豊 ~
http://db.cyberseodang.or.kr/front/audVodList/BookMain.do?tab=tab2_01&bnCode=jti_7a0902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https://hm.cyberseodang.or.kr/

- 철산 주역강의 55강 뇌화풍(雷火豊) - 인문(人文) 없는 기술문명은 자멸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yLiChd0mQnk
- 소통의 인문학 주역 115강 뇌화풍괘雷火豊卦1(김재홍 박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snrjSnDaNKk
- 소통의 인문학 주역 116강 뇌화풍괘雷火豊卦2(김재홍 박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kppetijJwy0
사이버 예절서당(주역 320강 55. 뇌화풍괘-1)(박완식 훈장님)
https://www.youtube.com/watch?v=wkxzfbHRQqQ
- 사이버 예절서당(주역 321강 55. 뇌화풍괘-2)(박완식 훈장님)
https://www.youtube.com/watch?v=q0El-LknGFw
감이당 주역 강독 55강 _ 뇌화 풍(강사 이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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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학자료시스템 > 경전원문 > 易經集傳 > 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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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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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8머니투데이/배달차 바닥에 몸을 칭칭…英 교도소서 '테러 혐의' 군인 탈옥
08:36매일경제/“‘기차’ 하면 피하세요”…그 직원은 말하지 않았다, 인부 5명 ‘끔찍한 죽음
08:27연합뉴스/마크롱, 내년 파리올림픽 앞두고 "러시아 국기 못 건다" 압박
08:24아시아경제/등록금 대비 수익성 '꽝'…"얘야, 대학 꼭 가야겠니" 美 달라진 인식
08:23연합뉴스/우크라 대낮 장터에 러 공격으로 17명 숨져…"민간인 테러"
08:23뉴스1/화웨이에 칩 공급한 SMIC 제재 위반…미의회 조사 촉구
08:16뉴스1/中 표준지도에 주변국들 집단 반발…"국제 정세 극도 예민, 집단 우려"
08:13연합뉴스/美와 달리 멕시코 대법은 "낙태죄는 위헌"…낙태 합법화 길 열려
08:13MBC/러시아 정부관계자 "북러 정상회담 블라디보스토크서 개최 조율"
08:09채널A/러시아 탱크 뚫리나…미, 우크라에 ‘열화우라늄탄’ 첫 지원
08:08조선일보/러시아 정부 관계자 “북·러 정상회담 블라디보스토크서 개최 조율 중”

07:02뉴스1/도심 지하철 위에서 서핑이라니…美뉴욕, 사망자 속출에 근절 캠페인
07:00뉴스1/"쿠바 미사일같은 위기 겪어야 대화?"…美당국자, 中에 군사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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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8MBC/[이 시각 세계] '메시' 형상화한 이색 작품 등장
06:58MBC/[이 시각 세계] '강제 입맞춤' 스페인 선수, 축구협회장 고소
06:58MBC/[이 시각 세계] 드론 추락 아니라더니‥루마니아 "드론 파편 발견"
06:57문화일보/‘미국인들, 김밥찾아 삼만리’…K-푸드 바람 제대로 탄 냉동김밥
06:57문화일보/1만1000명 실격 처리된 역대급 ‘꼼수 마라톤’의 사연
06:55연합뉴스/바이든 차남 총기 불법 소유 혐의로 이달 말 추가기소 가능성
06:55KBS/인도, 국가명 바꾸나? G20 만찬 초대장에 등장한 ‘바라트’
06:55KBS/“하루 만에 542만 잔”, 중국서 열풍 일으킨 ‘알코올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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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4국제신문/EU, 애플 구글 등 빅테크 특별규제 확정… 삼성 제외
06:52연합뉴스/바이든, 트럼프가 허가한 알래스카 보호구역 유전 개발 취소
06:52뉴시스/미 연방법원, 텍사스주에 부표 국경 장벽 "강둑으로 치워라"명령
06:51국민일보/화웨이에 놀란 美 “제재 위반 확실…수출통제 확대해야”
06:51서울신문/美 “우크라에 열화우라늄탄” 더러운 폭탄!…러 미사일에 17명 사망
06:49연합뉴스/화이자·모더나 "코로나 개량 백신 BA.2.86 변이 예방 효과"
06:48노컷뉴스/EU, 애플·구글·메타 등 6개 기업 특별규제…삼성은 제외
06:47연합뉴스/車부품회사 다스, 美 조지아주 현대차 인근에 공장 설립

05:11뉴스1/국제 유가 이틀 연속 상승, 브렌트유 91달러 근접
05:11뉴시스/[속보] 뉴욕증시, 연준 금리 인상 우려로 이틀째 하락
05:10연합뉴스/美 "우크라에 열화우라늄탄 제공" 발표…게임체인저? 논란 확산?
05:10머니투데이/매출 19% 이 나라에서 나오는데…中 "공무원 아이폰 쓰지마"
05:07뉴시스/블링컨, 우크라 10억 달러 추가 지원 발표…젤렌스키와 면담
05:03노컷뉴스/10주년 맞은 일대일로…'공동 발전' VS '부채 함정'
05:02서울신문/블링컨 美국무 키이우 ‘깜짝 방문’… 10억弗 지원안 발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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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서울신문/佛, 아바야 입고 등교한 여학생 귀가 조치
05:01뉴스1/[속보] 다시 인플레 우려, 미증시 일제 하락…나스닥 1.06%↓
05:01서울신문/美, 北에 “대가 치를 것” 경고…“북중러 정상회담 가능성도”
05:01중앙일보/"트위터, 중·러가 움직인다" 폭로한 천재해커, 바이든 정부 합류
05:01뉴스1/[속보] 中 공무원 외국산 휴대폰 사용 금지, 애플 3.58% 급락
05:00중앙일보/"주 3일만 나오세요"…영국 대학들 파격 '압축 수업' 속사정
05:00뉴스1/[속보] 인플레에 따른 금리인상 우려, 엔비디아 3.05%↓
05:00파이낸셜뉴스/北 김정은, 절박한 푸틴 덕에 실리-외교 모두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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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3뉴스1/'깜짝 우크라 방문' 美국무, 젤렌스키와 회동…1.3조원 추가 지원 발표

[이상숙]

미국의 집중적인 파상공세에도 화웨이 화려하게 '부활’
https://www.news1.kr/articles/?5162485

[이상숙]

상장 때 수조원 받더니 손실땐 모르쇠? 美 사모펀드들 딱걸렸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9066676i

[이상숙]

호주 미스터리 ‘요정 고리’ 천연수소 뿜는 보물지도였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633446635737496&mediaCodeNo=257&OutLnkChk=Y

[이상숙]

[영상] 수영복 차림 수십명 ‘와르르’...호수 부둣가에서 파티 벌이던 대학생들 무슨 일?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906000171

[이상숙]

[영상]'2년치 비'가 하루에…불지옥 나오자 물폭탄 '이 나라', 원인은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90721493615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