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6 치매봉사 - 우종희, 정다혜 봉사자

[정다혜]

방문날짜 : 8월 16일

활동시간 : 11:00 ~ 13:00

방문자 : 우종희, 정다혜

구분		매우양호	양호	보통	불량	매우불량	비고
개인 위생 관리	양치/세면	O
	손발톱			O
	목욕	O
	이발/면도	O
	의복상태	O
조호 환경	청소			O
	세탁	O
	음식물 관리	O
	가스안전	O
	냉난방/환기	O
건강 상태	배설	O
	수면	O
	투약	O

오늘은 평소와 달리 문이 닫혀있어서 어르신이 외출하신줄 알았는데 에어컨을 틀고 계셔서 문을 닫아 놓으셨다고 하셨습니다. 노크를 세 번 정도 하자 문이 열렸고 불을 끄고 티비를 시청하고 계셨습니다. 양해를 구하며 불을 켜고 한 달 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여쭈어보았습니다. 벌레가 많아 바닥에 벌레약을 풀어 놓고 지내셨고 방 곳곳에 에프킬라를 두고 계셨습니다. 핸드폰 조작법이 아직 미숙하다고 하셔서 연락처를 정리해드리고 에어컨 리모콘 조작법도 설명드리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손이 불편하다고 하셔서 계피 목걸이 만들기 활동만 진행하였습니다. 어르신께 구슬 꿰는 순서만 여쭈고 봉사자들이 대신 만드는 것으로 진행하였고 대신 어르신 이야기를 많이 듣고 왔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두 달치 혈압약을 타러 병원에 가신다고 하셨습니다. 여전히 몸이 불편하셔서 적십자에서 나오시는 봉사자분들이 가져다주시는 반찬으로 끼니를 해결하신다 하셨습니다. 병원을 가야 될 상황같으신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 쉽게 가지 못한다 하셨습니다. 손이 불편해서 활동을 못하니 오늘까지만 활동하고 못하실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일단 9월 봉사 날짜를 달력에 표시는 해드렸지만 전화하면 언제든 못할 것 같다고 말씀해달라고 부탁드리고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치셨던 곳은 많이 괜찮아지셨지만 지난주에 계단을 오르시는 중에 손을 접질리셔서 손과 다리가 많이 불편하셔서 활동을 못 할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손목을 다치셔서 손이 계속 떨리셨고, 그것 때문에 손톱을 제때 깎지 못한 것 같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손목 때문에 청소하는게 어렵다 하셨고 요즘엔 청소기만 하고 걸레로 방바닥은 닦지 못하셨다 말씀해주셨습니다.

특이사항(환경 또는 상태변화, 기타 사항 등)
매주 적십자에서 반찬을 지원해주시고 계시고, 두달에 한번 병원을 가셔서 혈압약을 처방받는다 하셨습니다. 저번에 다치신 쇄골은 많이 나아지셨지만 저번주에 손목을 다치셨고, 아직 다리도 편찮으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손목과 다리는 치료비가 비싸 병원을 잘 안가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