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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들어 약속의 땅을 바라보라
2026년 10월 18일 창세기 13:5-18
창 13:5-18 /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6)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 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 하와는 하필이면 하나님이 따먹지 말라고 하신 그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바라보았을까?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하여 자꾸만 바라보았다. 결국 여자가 그 열매를 따 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었다. 아담도 먹었다. 이것이 아담과 하와의 인생을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죽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일은 옛날 아주 먼 옛날 아담과 하와에게만 있는 일일까? 아니다. 마귀는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까지 시험했다.
마 4:1-11 /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 예수님까지 시험했던 마귀가 계속 믿음의 식구들을 시험하자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예수님만 바라보라며 신앙의 길로 인도하였다.
빌 2:1-11 /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창세기 13:5-18에는 두 사람이 나온다. 아브람과 조카 롯이었다. 롯은 세상을 세상의 안목으로 바라보았지만, 아브람은 세상을 하나님이 주시는 안목으로 바라보았다.
조카 롯이 바라보고 선택한 것은 세상적으로 너무나 보기에 좋은 곳이었다. 물이 넉넉하여 가축을 키울 목초지로서는 최고로 적합한 땅으로 마치 에덴동산처럼 보였다.
창 13:10 /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이에 반하여 아브람은 자기의 욕심의 눈으로 바라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라보게 하시는 곳을 바라보았다.
창 13:14-15 /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결과는 어떻게 달랐을까? 롯이 바라본 소돔과 고모라는 불과 유황으로 멸망되고 말았다. 그러나 아브람이 바라본 곳은 후손까지 잘되는 축복의 땅이 되었다.
본문을 볼 때마다 ‘롯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아브람처럼 되어야 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나의 인생의 끝이 소돔과 고모라처럼 되면 안 된다. 아브람처럼 후일 약속의 땅이 되는 하나님께서 보라는 곳을 바라보아야 한다.
▶ 그렇다면 아브람은 어떻게 좋은 곳을 바라볼 수 있었을까?
본문은 그 질문에 대한 정답을 말하고 있다. 아브람이 조카 롯을 떠나보낸 후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당장은 별 볼 일 없는 것 같지만 약속의 땅이 되는 곳을 바라보게 하셨다.
창 13:14 /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조카 롯이 떠난 후에야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아브람이 조카 롯을 떠나보내지 않았다면 아브람도 미련이 남아 조카 롯처럼 세상적으로 좋은 것, 욕심이 나는 것을 바라보았을 것이다. 내 속에서 조카 롯이 떠나야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게 될 것이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아브람처럼 정말로 좋은 것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내 속에 있는 롯을 떠나보내야 하는데, 우리에게 있어서 롯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1. 우리가 의지하는 남아 있는 것들을 버려야 한다.
♬ 383장 눈을 들어 산을 보니
❶ 눈을 들어 산을 보니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은 주 하나님 나를 도와 주시네
나의 발이 실족 않게 주가 깨어 지키며 택한 백성 항상 지켜 길이 보호 하시네
❷ 도우시는 하나님이 네게 그늘 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이 너를 상치 않겠네
네게 화를 주지 않고 혼을 보호 하시며 너의 출입 지금부터 영영 인도 하시리 아멘
아브람 당시 사회는 주로 부족사회였다. 그러므로 ‘어느 부족이 강하다’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은 그 부족이 얼마나 큰가 하는 것이다. 즉 부족의 사람 수, 특히 전쟁을 할 수 있는 성인의 수가 얼마나 되는가 하는 것이 그 기준이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신 말씀은 세상과는 반대가 되는 말씀이었다.
창 12:1-2 /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아브람이 오랫동안 터를 닦고 살아왔던 고향인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란을 거쳐 드디어 가나안으로 들어오기까지에는 수많은 다른 부족의 땅을 지나야 했다. 그 부족이 허락하지 않으면, 돌아서 가든지 아니면 전쟁을 통해 승리한 뒤 그곳을 통과해야 했다.
아브람이 험난한 여정을 겪어 오면서, 조카 롯과 롯의 가족들과 롯의 종들 그리고 롯을 따르는 모든 사람은 아브람에게 있어서 큰 의지가 되었다. 이렇게 큰 힘이 되어준 롯과 그의 권속들을 고향도 아닌 이방 땅에서 내보내야 한다는 사실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면에서는 적군을 앞에 놓고 군인의 수를 줄이는 것과 같은 일이다.
하나님은 롯을 내보내는 일을 통해서 아브람에게서 인간을 의지하는 것을 걸러내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도록 훈련을 시키셨다. 마치 기드온으로 하여금 미디안을 치도록 했을 때, 소집된 군인 32,000명 중에서 300명을 남기고 다 돌려보내게 한 것처럼 말이다. 기드온으로 하여금 군인들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의지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우리가 인간적으로 의지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무엇이 내 주변의 백이었을까? 돈? 물질? 사람인가? 내 자신인가? 나의 배경인가? 아니면 나의 지식과 경험인가? 나의 잘 돌아가는 머리인가?
이제부터라도 이 모든 것을 내게서 내보내야 한다. 아쉬워도 내보내야 한다. 싫어도 내보내야 한다. 그래야만 하나님께서 보게 하시는 좋은 것을 아브람처럼 보게 될 것이다.
내가 인간적으로 의지하는 것들을 꽉 붙들고 내보내지 않는다면 더 좋은 것을 보게 하시는 하나님을 음성을 들을 수가 없고,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들을 볼 수가 없다.
▮ 중증 뇌성마비 환자인 송명희 시인의 시 중에 이런 가사가 있다.
♬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 나 가진 재물 없으나 /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 공평하신 하나님이 /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 공평하신 하나님이 /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 공평하신 하나님이 /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 공평하신 하나님이 /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송명희 시인은 남이 못 본 것을 보고 있고, 남이 듣지 못한 것을 듣고 있다. 왜 그랬을까? 그에게는 하나님 외에 의지할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2. 욕심을 버려야 한다.
아브람은 많은 짐승과 은금을 갖고 애굽에서 나와서 가나안 땅으로 돌아왔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다. 물론 아브람의 조카 롯도 짐승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양과 소를 먹일 목초지가 모자라게 되었고 물을 먹일 우물들도 모자라게 되었다. 자연히 아브람과 조카 롯의 목자들은 서로 자기들의 양과 소를 먹일 목초지와 물 있는 곳을 더 많이 확보하려는 욕심이 생기게 되었고, 이로 인해 다툼이 일어났다. 서로가 나에게 필요하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을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갖겠다는 욕심이 지금은 아닐지라도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아브람은 이 욕심의 결과가 결코 좋지 않고 무섭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조카 롯에게 더 좋은 목초지를 양보하면서 내 보냈던 것이다.
성경은 야고보서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약 1:12-18 /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16)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18)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우리도 욕심, 탐욕을 우리에게서 내보내야 한다.
▶ 롯이 떠났다. 아브람에 큰 힘이 되고 아들과도 같은 롯을 떠나보냈다. 그것도 물이 넉넉한 요단 들을 몽땅 소유케 하여 떠나보냈다. 아브람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아브람의 가슴속에는 외로움과 허전함이 몰려왔을 것이다. 아니 서글픈 마음도 들었을 것이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하는 염려도 생겼을 것이다.
모든 세상적인 욕망의 근거, 모든 인간적 의지의 근거를 포기한 아브람에게 하나님의 계시가 임했다. 롯이 떠난 후에야 하나님의 음성이 들린 것이다.
창 13:14 /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이미 롯이 눈을 들어 두루 살펴서 가장 물이 넉넉한 온 요단 들을 선택했기 때문에 아브람은 눈을 들 필요가 없었다. 남아 있는 것은 뻔한 것이었다. 안 좋은 땅뿐이다. 상황은 이제 끝난 거와 다를 바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포기한 아브람에게 친히 눈을 들게 하셨다. 그리고 동서남북을 바라보게 하셨다. 롯이 보지 못했던 그리고 아브람도 얼마 전까지도 보지 못했던 그 약속의 땅을 드디어 보게 하셨다.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라고 약속하셨다.
무엇이 보인다는 말인가? 단순히 지형이 보인다는 말인가? 창대해지고 축복받을 약속의 땅을 바라보게 한 것이다. 단순히 물만 풍족한 그러한 땅과는 비교될 수 없는 넓고 넓은 땅 그리고 티끌처럼 자손이 번성해질 약속의 땅을 바라보게 하신 것이다.
창 13:15-17 /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나는 지금 무엇을 바라고 보고 있는가? 욕심으로 내가 의지하고 있는 세상적인 좋은 것들을 바라보고 있는가? 내가 의지하고 있고, 나에게 큰 힘이 될 것들을 바라보고 있는가? 나에게 있어서 롯은 무엇인가? 내가 의지하는 것들은 무엇인가?
이제 열매맺는 결실의 계절이 왔다. 열매맺는 계절이 지나가기 전에 내 속에 있는 롯을 떠나보내자. 아니 반드시 세상적인 롯은 떠나보내야 한다. 나에게 외로움이 있어도, 나에게 허전함이 있어도, 나에게 두려움이 있게 될지라도 롯을 떠나보내야 한다. 나에게 살을 에어내는 듯한 아픔과 고통이 있고 나에게 큰 손해가 있다고 할지라도 나의 롯을 반드시 떠나보내야 한다.
롯이 떠나야만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와 자비의 음성이 들리게 될 것이다. 롯이 떠나야만 놀라운 비전, 크고 비밀한 일들을 보게 되기 때문이다. 롯이 반드시 떠나야만 약속의 땅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마 3:1-12 / (막 1:1-8; 눅 3:1-18; 요 1:19-28)> 그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4)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5) 이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9) 속으로 아브람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람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찬송가 310장을 부르면서 말씀을 마치려고 한다.
❶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 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해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❷ 왜 내게 굳센 믿음과 또 복음 주셔서 내 맘이 항상 편한지 난 알 수 없도다
❸ 왜 내게 성령 주셔서 내 마음 감동해 주 예수 믿게 하는지 난 알 수 없도다
❹ 주 언제 강림하실지 혹 밤에 혹 낮에 또 주님 만날 그곳도 난 알 수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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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 6:24-34(현대어성경) / [하나님이냐 재물이냐;눅16:13] 아무도 하나님과 돈이라는 두 주인을 함께 섬길 수는 없다. 한편을 미워하며 다른 편을 사랑하거나 한 편을 극진히 위하며 다른 편을 업신여기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25) 그러므로 내가 전정으로 말한다. 먹고 마시고 입고 하는 것으로 염려하지 말라. 너희는 이미 생명과 몸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먹고 마시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지 않느냐? 26) 공중의 새들을 보라. 새들은 씨를 뿌리거나 거두어들이거나 양식을 곳간에 모아들이지 않으나 먹을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기르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너희는 새들보다 훨씬 더 귀하지 않느냐? 27) 너희가 걱정한다고 해서 그 걱정이 너희 목숨을 한 순간이라도 연장시킬 수 있겠느냐? 28) 또 너희는 왜 의복 때문에 걱정하느냐? 들의 백합화를 보라! 백합화는 수고도 길쌈도 하지 않으나 입을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 29) 그러나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왕도 그 꽃만큼 아름답게 옷을 입지는 못하였다. 30) 믿음이 적은 자들아! 오늘 피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꽃들도 하나님께서 이렇게 잘 돌보아주시는데 하물며 너희야 더 잘 돌보아주시지 않겠느냐? 31) 그러므로 음식과 의복을 쌓아 두려고 걱정하지 말라. 32) 왜 그런 것에 마음을 쏟고 자랑을 늘어놓는 이방인처럼 되려고 하느냐?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그것이 너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신다. 33) 만일 너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이룰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른 일을 어떻게 실천할까 고민하면서 그분을 생활의 중심에 모시고 살면 그분은 너희에게 이 모든 것을 더불어 주실 것이다.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너희의 내일 일도 돌보아주실 것이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의 것으로 족하다.
▮ 히 11:24-26 / 모세가 어른이 되었을 때 애굽 왕의 손자로 불리는 것을 거절한 것도 그에게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5) 모세는 잠시 동안의 쾌락을 위해 죄에 빠지기보다는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을 나누는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26) 애굽의 모든 보화를 소유하는 것보다는 장차 오시기로 약속된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받는 편이 훨씬 더 낫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실 큰 상을 더 바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약속하신 것처럼 모세에게는 어떠한 약속을 하셨기에 … ?’
▮ 시 37:3-6 / 여호와 주님만을 굳게 굳게 믿고 착한 일만 하여라. 이 땅에 살며 진실을 소중히 간직하여라. 4) 여호와라는 이름만 들어도 기뻐하여라. 네 속마음으로 간절히 바라는 것을 허락하시리라. 5) 네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걱정하느냐? 오직 여호와께 맡겨라. 주께서 그 모든 것 다 이루어 주시리라. 6) 환한 햇빛처럼 네가 바르다는 사실을 밝혀 주시며 대낮같이 네 정직함을 드러내시리라.
▮ 1996년 4월 고성에 산불이 일어나서 많은 재산피해가 일어났다. 그때 궁금하게 생각했던 것이 소가 몇만 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그게 이해가 잘 안된다. 소가 도망칠 수 있었는데 왜 소가 죽느냐? 우리를 열면 다 도망칠 텐데. 왜 그랬을까? 왜 소가 타죽었을까? 이유는 이랬다. 계속 가둬놓고 먹이기만 하고 살만 쪄놓으니까 100m도 뛰는 소가 없었다. 도망치다가 조그마한 언덕도 거꾸러지고 거꾸러지고 …. 그래서 몇만 마리가 다 타 죽었다.
▮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주재 일본 대사 스기하라 대사의 이야기이다. 나치 독일의 박해를 당하던 유태인들이 탈출하고자 일본 입국 비자를 신청하였다. 그들을 도우려고 여러 번 본국에 허락을 요청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다. 그는 고민 끝에 비자를 발급해 줌으로 많은 유대인을 구해 주었다. 물론 그 일로 인해 대사직을 잃고 말았고, 말년을 초야에서 쓸쓸히 보냈다. 하지만 후일 그의 선택이 옳았음이 증명되었다. 그의 아들과 후손들은 그를 자랑스럽게 여겼다. ‘우리 아버지는 옳은 것을 선택하셨고, 성공하신 겁니다.’
▮ 플래트 경(Sir Harry Platt)이 1986년에 100세로 작고했다. 그는 현대 성형수술의 창시자이며, 영국 외과학회 회장, 국제 외과학회 회장을 지냈다. 그는 선천적인 병약 체질로 뼈와 관절 질환이 있는 불구의 몸이었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의 교훈 한 마디를 끝까지 지켰다고 한다. 그 교훈은 ‘너의 상처를 별로 만들라’(Turn your scar into a star)라는 것이었다. / 환경적 절망이 영적인 소망이 될 수 있다. 현재의 아픔과 고통이, 오히려 희망이 될 수 있다. 눈물이, 아름다운 보석 진주가 될 수 있다. 지금 어떠한 시험과 시련, 실패와 낭패 등이 다가왔다 해도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인내하여 믿음의 열매를 풍성하게 거두시기를 ….
신 30:9-20 /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이 율법책에 기록된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11)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12)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이 아니요 13)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도 아니라 14)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15)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16)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17)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18) 내가 오늘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할 것이니라 19)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람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
▮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 / 아들을 멀리 떠나보낸 아버지가 갑자기 중병에 걸려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종을 통해 보낸 유서를 보니 기가 막힌 내용이었다. 그것은 바로 자기의 유산 모두를 이 종에게 준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아들에게는 이 아버지가 남긴 것 중의 하나만 선택하도록 했다. 아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어쩌면 나에게 이렇게 하실 수 있을까? 아버지께서는 그러실 분이 아닌데 ….’ 하며 유명한 지혜자를 찾아갔다. 유언을 보여 주며 아버지가 저에게 이런 유언을 남기셨고 나에게는 한 가지만 선택하도록 하셨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으니 그 지혜자는 말하기를 ‘아버지는 참으로 지혜가 많으신 분이시군요. 만약에 이 모든 재산을 당신에게 준다고 적었더라면 저 종은 이 유서를 고쳐서라도 자기 몫을 챙겼을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이렇게 급하게 유서나 소식을 알려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당신에게 선택하라 했을 때 이 모든 재산을 자기 것이라고 상속받은 종을 당신의 소유로 삼아 버리면 가지고 있는 종의 모든 것이 당신 것이니 아버지께서는 얼마나 지혜로운 분이십니까?’ 하는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