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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가 지끈지끈, 편두통보통 성인의 80 ~ 90%가 경험한다는 두통. 특히, 이유 없이 한 쪽 머리가 욱신거리는 편두통은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을 준다. 한의학에서는 우리 몸 속에 불필요한 물질인 담음(痰飮)이 있거나 몸 속의 혈이 부족한 혈허(血虛)가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본다.
치료는 담을 없애거나 혈을 보충하는 원인 치료가 근본이다. 머리 꼭대기 정중앙에 있는 백회혈을 자극하면 머리가 무겁고 욱신거릴 때 통증이 완화된다.
2.쿡쿡 쑤시는 허리, 요통 요통은 여성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고질병 중 하나. 잘못된 자세가 가장 큰 원인이므로 평소 자세를 꾸준히 체크하고,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다리, 팔까지 함께 저린 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셀프 치료법 팁(tip). 녹각 1근에 물 20사발을 붓고 두 사발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8 ~ 10시간 정도 묵처럼 될 때까지 곤다. 이것을 식혀 냉장고 얼음 얼리는 용기에 넣고 매일 하나씩 녹여 먹으면 뼈를 튼튼하게 해 준다.
3.속이 쓰린 신경성 위염속이 쓰린 증상이 반복되지만 검사 상 아무 이상이 없는 신경성위염.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기(氣)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위장의 기운이 저하되어 나타난다. 이 때 기를 올려주고 순환이 안 되어 생기는 습기를 제거하는 한약, 기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침 요법 등으로 떨어진 위의 기능을 다스린다. 진피(말린 귤껍질) 40g에 물 3백㏄를 넣고 달여 마시면 위염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4.어깨가 욱신욱신, 오십견오십견은 어깨 주변 조직들이 반사적인 근육 경련을 일으켜 굳어져 버린 증상. 단순한 어깨 결림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손가락까지 저리는 등의 통증이 생기면 퇴행성 변화인 오십견이나 목 디스크일 수도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한방에서는 녹용, 홍화 등에서 추출한 약침요법과 관절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한약요법으로 오십견을 치료한다. 어깨가 아플 때 말린 쑥 100 ~ 300g을 면 주머니에 넣어 따뜻한 물을 받아 놓은 욕조에 풀어 목욕을 하면 쑥의 온열효과로 무거운 어깨가 가벼워진다.
5.쌓이고 쌓여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증후군만성피로증후군이란 특별한 이유나 원인이 될만한 병은 없으나 몸의 상태가 오래도록 좋지 않은 것을 의학계에서 환자로 인정하며 정식 등록한 병명. 그 원인은 주로 정신적인 피로와 육체적인 피로를 들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병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이 저하되어 여러 가지 질환을 야기 시키게 된다.
한방에서는 보기(補氣)시키는 약물과 보양(補陽)시키는 약물로 나누어 기력(氣力)과 근력(筋力)을 강화(强化)시켜 피로를 관리한다. 라벤더 향을 취침 시 베개에 몇 방울 떨어뜨려 향을 맡거나 목욕 시 욕조에 한 두 방울 떨어뜨려 반신욕을 하면 피로가 풀린다
6.건강을 지키는 수면법 - 밤 10시에서 새벽 2시까지는 꼭 취침을! 인체 내에서 일어나는 대사의 대부분이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이루어지는데, 이 시간은 낮 동안 활동하면서 생긴 노폐물이 걸러지는 시간이기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야간에 일을 많이 하고, 취침을 안 하게 되면 노폐물을 걸러주고 면역력을 보강시켜주는 기능이 저하되어 체력이 떨어지고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된다. 만약 수면 시간을 늘리기 어렵다면 평일 짧은 시간이라도 숙면을 취하고, 쉬는 날에도 가급적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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