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봄은 벚꽃의 향연이다. 멀리 나가지 않고 도심지에서 쉽게 꽃에 취할 수 있는 3곳을 소개한다.
온천천은 양쪽 제방을 따라 650여 주의 왕벚나무 '온천천 벚꽃' 낙동강 둑을 따라 심은 왕벚나무 가로수
길인 사상 낙동강제방 벚꽃길, 맥도 생태공원의 벚꽃 30십 리 길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온천천의 벚꽃 흐드러지게 피고 있다. 쉼터에서 앉아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는 상춘객(온천천)
화사한 온천천 꽃길을 따라 걷고 있다. (온천천)
만발한 왕벚나무를 배경으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연제한마당 축제' 가 세병교와 연안교 사이에서 열렸다.
이 축제는 벚꽃은 뒷전이 먹자판 잔치로 변신하여 실망스럽다. (온천천)
온천천 유채밭에서 외국인이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워하는 모습 (온천천)
온천천 유채밭에서 한 여학생이 점퍼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 (온천천)
부산 강서구 맥도 생태공원 벚꽃 30리 길 화사한 꽃길 따라 걷는다. 이 길은 명지에서 대저까지 낙동강
둑을 따라 심은 왕벚나무 가루수는 전국 최장의 벚꽃 터널이다.(맥도 생태공원 벚꽃 30리 길)
부산 강서구 맥도 생태공원 벚꽃 30리 길에서 (맥도 생태공원 벚꽃 30리 길)
자전거 마니아들이 벚꽃길 따라 라이딩하고 있다. 나도 올해 이곳을 도보로 2번 자전거로 2번 완주했다.
(맥도 생태공원 벚꽃 30리 길)
벚꽃길을 따라 뛰면 일상생활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삶은 재 충전할 수 있는 활력소를
가져준다면서 체력은 국력이다 라고 말하면서 힘차게 달리고 있다. (맥도생태공원 벚꽃 30리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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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쑥 캐는 일은 처녀와 아낙네들의 전유물이었는데, 요즘은 남자들이 기동성이 좋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쑥을 캐고 있어 풍속도 많이 바뀌고 있다.(맥도생태공원 벚꽃 30리 길)
'낙동강제방벚꽃길' 활짝 핀 벚꽃이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다.
벚꽃 길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이다.
'낙동제방 벚꽃길' 을 걷고 주변에 있는 사상구 덕포 희망 디딤돌 마을 방문을 하였다.
덕포 희망디딤돌 마을 주변에 있는 '하강선대'는 덕포동의 당산 할머니를 모시고 있다. 고목과 거석으로
둘러싸여 자연풍광이 뛰어난 당산이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
※내일부터(11일) 약 1주일 자전거로 인천에서 부산까지 국토종주 라이딩으로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가 없습니다.
다니와서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