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곰 10.30분 후미대장으로 대야산 주차장에서 출발ㅎㅎㅎㅎㅎ
용추계곡으로 진입하면서 20분쯤오르니 자갈밭이다 계곡을 향해 전진 또전진 하다보니 대나무밭/
(반달곰)이 진짜 제일좋아하는 (반달곰)의 서식지다 .
대밭을 지나 조금더 오르니 앞서가던 두여인중 한여인이 컨디셧이 아주 안좋다고 힘들어한다
난 넘힘들게 오르는 여인에 힘을 조금이라도 보탬이될까 연신 중얼거리며 말을 자꾸시키면서
한참을 올랐다
남덕유산이나 오대산 포암산 내가 산행한 산은 몇개 안되지만 모두가 계단이 많아 힘들었는데
여긴 계단은 없어서 다행이다
열심히 후미 세사람(장보고일행)을 모시고 한참을 오르는데 누군가 반달곰 하고부른다
고개를 들어 처다보니 서정화님이 위에서서 나를부른다 얼른가자고 하면서 옆을 보았더니
아니 그렇게 산을 다람쥐처럼 잘타던 사랑스런여인이 땡칠이 혀를 내며 죽을지경이란다
아무리 산을 잘타는 사람도 몇개월 산행을 안하더니 그렇게 심들은가보다
나는 내 배랑에서 얼음물을꺼내서 힘들어하는 사랑스런여인을 주고 서정화님도 드리고
셋이서 물을먹고 서사장님 이 건내주는 제주도산 귤을한개씩 건네준다
난 평소 귤을 잘 안먹는 사람이다 (신맛나는 과일 반찬) 은 입에 아예 안대는 사람인데
이날 서사장님이 건네준 귤은 정말 맛이있었다. 귤을 먹고 물도 마시고 업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하던가 우리는 조금쉬고 출발하니 장보고님 일행은 모습이 안보인다
정작 힘들어 하던님들은 보이지 않고 애물단지 사랑스런여인이 너무지친다 밀고 당기고
영차 영차를 외치며 난 큰 소리로 여러사람이 들을수 있게 이놈에 00네 빨리안가냐고
소리첫다 ※(오해없길) 농담으로 물론한소리다. 힘들게 대야산 정상을 정복했다
이미 와있던 골드산악회 회원들과 기념찰영을 마치고 식사 장소를 찾는데 주위는
온통 바위뿐 식사장소 될만한 장소는 먼저 올라온 다른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식사장소를 잡아서 우린 장소가 없었다.
우린 조금 이동해서 식사 하기기로 하고 하산길로 접어들었다 밧줄을 몇개 거치면서
힘들게 장소찾아 맛있는 식사 를 아름다운자테님 무궁화님 현아님 김진철님 내외
김정길님 서정화님 등등 하고 조금했는데 (남의밥 훔처서) 지산과 몇몇일행도착 해서
같이 식사하는데갑자기 지산님이 배낭속에서 함지박(세숫대야)를 꺼내고 찬기름 고추장
비늘장갑 등등 을 꺼내더니 밥을 다내노란다 비빕밥을 하잔다 .
우린 갑잡스런 지산에 행동에 한바탕 웃음보다리를 터드리고 먹던밥을 모조리 주었더니
장갑을 끼고 세면을 개듯 밥을 주물럭 주물럭 하더니 조금씩 분배를한다
자기도 장갑낀 손으로 밥을입에다 욱여넣는다 ㅎㅎㅎㅎㅎ 배고픈 곰처럼
하여간 이렇게 해서 밥을 배불리먹고 하산 하기시작 했다
선두 회장님은 친구를 기다린다고 정산에서 우리와 이별한 상태라 이번엔 후미대장 반달곰이
선두가 돼서 용추계곡으로 인도하는 선두가 졸찌에됐다 .위험한 곳마다 나는 회원님들 손을
지금컷 잡아주고 해왔는데 또 험한길이 나와 손에손을 여성위주로 잡아서 안전하게 하산한다
손을 잡아주고 조금가니 앞에서 우왕 좌왕 하고 날기다리고 있기에 난 선두에서 산행인솔은
안해봤지만 서당개 3년이면 풍을 을픈다고 했던가 그동안 약30년 운전하면서 수많은 산대장
님들을 많이 격거왔던터고 산악회를 운영하면서 인터텟 공부를 했고, 대야산 코스역시 대충을
듯고 배우고 인터넷 공부를한 덕으로 용추골로 안전하게 인도를 했다
거의다 내려와서 족탕을 잡시하고 차에 도착해보니 김정님,이종화님 박에없다
모두가 용추계곡에서 족탕을 하고 내려오는 중이라고 무전으로 연락을 밭고
곰도 타올.비누. 를 가지고 주차장 뒤쪽 계곡의로 같다 여기에는 작년도에 내가 만들어놓은
웅덩이를 찾아 같더니 그동안 큰 물이 없었던지 그대로 운덩이가 있었다
나는 솦속이고 사람도 없고 해서 홀라당 옷을 벗어던지고 팬티도 벗고 물속으로 꼴인 아~~~
시원해 이것이 알탕이군 알탕알탕 말만 들어봤지 실습은 처음이다 진짜 시원하더라고요
내가 알탕을 다끝나고 나오려는데 무궁화님이 같이하자고 찾는소리가 들려왔다 여기요하고
내쪽으로 인도하고 난 금새옷을입고 세면도그를 무궁화님 드리고 차에오니 회원님들이
절반박에 도착을 안했다
시원한 미역냉국을 한그릇비우고 있노라니 젊은 낫선 친구들이 차가고장 이란다
서울가는 사람들인데 성남까지 동승을원한다 해서 오라고 하고보니 9명이다
냉국도 주고 같이동승해서 18시45경 성남까지 무사히 도착 해산했다
반달곰이 생애 첫완주산행 이었고 대장경험도 가고보니 새삼 대장님들에
노고에또한번 감사하는 마음이든다 대장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2006년 7월8일(토요일)대야산 일기 반달곰 옮림
음악 사진은 작업되는대로 ...작업중
지산표 비빕밥을 나눠주고 있는 지산 아~~그밥이 그리워라
대야산 정상 밧줄과 돌이 정상정복을 어렴게 하더라고요?
첫댓글 아이구 이젠 정말 조금만있으면 선두대장님하시겠습니다..오랫만에 산행을 하면 누구든지 고생하기 마련이지요..대야산이 마지막 정상부근의 경사가 만만치 않은데 거기를 도우면서 올랐다니 대단합니다..점심식사모습도 자세히 묘사해주셔서 참 아기자기하고 정상정복후 하산길도 참 재미있군요..대장님들의 노고를 이제야 아셨다니..직접 겪어봐야 아신다니까요 하산길에 알탕의 묘미까지 점점 산행의 매력에 빠져드는 반곰님의 모습에 회원으로서 한없이 기쁘고 거운 마음뿐입니다.. 진심으로 드려요
감사합니다
반달곰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드디어 정상까지 그리고 회원들을 인도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 그시원한 알탕까지 하셨다니 산의 오염은 다시키고 (하하하) 다음에 대야산은 못가겠습니다.
내가 한겨풀 가죽을 볏겨노았는데 피라미가 다먹었네요. 목요일날 또가는데요ㅎ
남정네들은 얼마나좋아 알탕도하고 다음엔 비밀스런 선녀탕 꼭예약해놓으세요 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