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한번씩은 성산포 고성의 큰형님네 집까지 라이딩을 하곤했습니다.
그것도 뙈약볕 내리는 한여름철에..
그래서 올해도 이 시기에 출발하였습니다.
출발전 인증샷..
와이프는 자전거 타고 출근(오늘만) 해서 출근지에서 기다리는중!
요기까지는 일단 모냥새는 좋습니다..ㅎㅎ
이때가 오후 1시경.

일단 둘째아들내미와 나는 싸이클로.
다른 사람들은 싸이클 잘 못탐..ㅋ
여기서 약간의 체력싸움 납니다.
아무래도 로드이다 보니 훨 힘이 덜듭니다.

일단 출발은 다 순조롭게 했는데 함덕 사리탑 가기전에 둘째가
빵꾸를 내서 긴급 수리중!
다른 사람들은 계속 출발하고..
근데 터진데 또 터져서인지 수리가 안됩니다.
결국 수리 불가 판정.
갈길은 멀고 해는 지고 점심은 굶고 조천,함덕쪽에 자전거빵 찾아다녀도 타이어는 없고
대리점에 출장 부탁하니 불가하다고..이런.

이미 출발하여 함덕 하나로 마트에서 기다리고 있는 두 여친네(?)들하고 우여곡절로 합류.
이미 딸내미는 도저히 못갈거 같다고 중도 포기할거 라고 으름장.
그래서 펑크난 싸이클과 이미 맛간 두여친네(?)는 집으로 귀환조치하고
나도 싸이클은 집으로 귀환조치하고 MTB로 갈아타서 다시 출발.
이때가 근 6시 30분..ㅠ.ㅠ

사진상으로는 약간 뒤바꼈군요.
이때가 만장굴 입구.

김녕 요트장 근처에서 인증샷.
땀이 비오듯.
백팩은 성산포에 가서 1박할 예정이었기에
갈아입을 옷과 개인 소지품.

영화배우 같잖습....ㅋㅋ

막상 성산포에 도착하여 여정을 풀려고 하니 씻기도 그렇고
내일 비 예보고 있고 해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바로 출발하기로 결정.
그렇게 출발하여 오다가 야간 인증샷.
평대초등학교.
원래대로 자전거 펑크만 안났다면 사진도 많고 내용도 많을것인데
펑크나는 바람에 막내 체험학습용 자료사진만..ㅎㅎㅎ
울 회원님들 올 가을에 단체 라이딩 한번 하게요.
첫댓글 허~ 100키로씩이나...일단 저질체력이 아니셨군요..회장님 ~~ 그래서 어리게? 보이나요??..앞으로 말좀 놓겠슴다..ㅎㅎ
좋네요 ~ 영화배우 같을뻔 했습니다 ㅋ
로드로 가셨다니 반칙이심....ㅎㅎㅎ....우리도 언젠가는.....
로드로 첨에 출발을 하였으나 빵꾸나는 바람에 나도 MTB로 고고씽~!!
자전거 & 라이트도 조아 보이네요..ㅋ
단체 라이딩 좋아요..^^ 대신 전 트렁크에 미니 자전거 실코 가서 목적지에서 타고 있겠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