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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7일.. 완연한 봄기운???? 에 친구 결혼식으로 속초가는 길... 강릉에 좋은 곳이 있다길래...한번 찾아봤다. 여기는 테라 로사 들어가는 입구... 캬~~~~ 간판 부터 새롭다...뭔가 예사롭지 않은... 여기는 들어가는 입구의 방? 커피 볶은 것들이 가득 쌓여 있었다..이런거 첨이다 들어가는 곳들 약간의 커피 묘목도 팔고. 아주...기가 막힌 디스플레이..
이게 젤루 신기했다. 이렇게 많은 걸 본적도 없고. 그리고, 여기서 흘러 나오던 커피향이란.... 이곳엔 커피 가는 기계가 옛날것들 부터 현재쓰는것들 까지 몽땅 있던데...신기신기
직원들도 꽤 많고...상냥하고. 오는 사람들도 수준이 상당히 있어 보인다. 손에 책을 들거나..뭔가 예술적인 기분? 카메라 들고 오는 사람들도 많고.. 가만히 그 속에서 동요되는 느낌.. 암튼 기분좋은..^^
여긴 커피를 가르쳐 주는 곳? 암튼 강좌 같은 것을 하는 곳이란다. 바리스타라고 하나.. 암튼 그런 사람들 키우는 곳...뭔가 멋져 보인다.
3월의 끝무렵 눈.... 하하..웃음만 나온다...
안쪽에 있는 온실 그쪽에도 사람들 많더라. 정말 이쁘게 만들어놨다. 내가 시켜먹은 콰테말라산 커피~~~~ 향이 죽인다... finish가 약한 감은 있지만...그래도 좋다..
빵도 직접 구워서 팔더라...신기.. 암튼 멋진 곳.. 오는 길에 커피 나무... 일년산 묘목은 사가지고 돌아왔다...캬.... 너무너무 므흣한 기분.... 담에 또가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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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처리의 네버엔딩 스토리~! 원문보기 글쓴이: 오경철
첫댓글 커피맛 직이던가요
나는 일회용 봉다리 커피가 제일맛나던디요.^^* 분위기가 거의 죽음임니다
최고입니다...^^
커피묘목도 판매를 하는군요. 커피나무는 수목원 같은데서 본 기억말고는 없는데... 커피에 관한 왠만한 것들은 모두 볼 수 있겠군요. 저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ㅎㅎ...강추^^
분위기 직인다.............아직 눈도 보이고
일회용 봉다리 커피 제일 맛난다는 이인이
봉다리..ㅋㅋ 한번 내리는 커피 맛보면 틀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