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포중 3 - 박찬준
일본에 가려고 국제여객터미널에 모였다.
그곳에서 2~3시간 가량 기다린 후 16시간 동안 배를 타는 긴 여정을 갔다.
첫쨋날 밤 배에서 마술쇼도 봤다.
7/19(월) 아침에 배를 든든히 채우고 오사카에 도착했다.
일본에 오니 드디어 도착했구나 했다. 바로 입국수속후 유니버셜스튜디오 이동 후 자율적으로 놀았다. 나는 놀이기구를 8개 탔는데 중1은 13개를 탔단다. 미친듯이 돌아댕겼는가 보다.ㅋ
저녁에 도톰보리및 신사이바시를 구경했다. 거기서 오코노미야키와 타코야키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그 마라톤하는 아저씨 모양의 전광판도 보았다. 다른사람들은 라면을 먹었다는데 나도 먹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먹었다. 그날은 피곤해 바로 잤다.
다음날 아침 교토로 버스를 타고 달렸다. 교토부청의 초대로 방문하였다. 프레젠테이션으로 1시간동안 설명을 듣고 카모가와를 탐방했다. 카모가와는 강이름이다. 일본은 역시 환경이 잘 되어있는 것 같다. 강도 깨끗하고 특히 일본은 수돗물을 그냥 먹어도 된다고 했다. 그래서 정수기 사업이 망했다고 들었다. 카모가와의 슬로건은 우리가 쉴 수 있는 강을 만들자는 것이다. 그러면서 목표를 첫째, 편안함, 둘째, 산책, 셋째, 경치를 목표로 만들고 있다. 잘 생각해 보면 나는 이런 도심의 하천에서 놀아 본 적이 없다. 그러나 카모가와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놀고 있었다. 나는 낙동강 주변에 살아서 낙동강을 자주 보는 데 카모가와를 보니 낙동강 물이 참 더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흥미로운 것은 카모가와에는 나카스라는 것을 만들었다고 한다. 나카스는 새들이 쉴 수 있는 곳, 알을 낳을 수 있도록 만든 것 인데 진짜 철새도 찾아와 알을 낳는다고 한다.
카모가와는 물총새가 카모가와에 나타나면 좋아한다. 그 이유는 물총새가 물이 깨끗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물총새가 있으면 먹이사슬이 만들어 진다고 한다. 그러나 카모카와에도 문제점은 있다고 한다. 그것은 경치를 위해 강변에는 전통가옥을 두었는데, 전통가옥에 사는 사람들이 더워서 에어컨을 단다고 한다. 그러면 뜨거운 열기때문에 산책하는 사람도 줄어든다고한다. 또 자전거를 방치해두어서 휠체어가 못 지나가는 사건도 있다고 한다. 탐방을 마치고 일정은 이것이었는데 우리를 초대하신 하마구찌씨가 이 옆에 시모가와 신사라는 세계문화유산을 소개시켜주었다. 가장 오래된 신사라고 한다. 신사를 구경하고 헤이안 신궁을 구경했다. 헤이안 신궁은 주황색기둥과 하얀 자갈이 눈에 띄었다. 다음은 청수사를 갔는데 이것도 세계문화유산이다. 절을 절벽에다 지었는데 밑에 기둥을 나무로해서 못을 한개도 안 쓰고 지었다고 한다. 또 절밑에 세개의 물줄기가 있는데 왼쪽은 학문 가운데는 사랑 오른쪽은 건강이다. 섞어서 마시면 과유불급이라고 효과가 없다고 했는데 나는 학문과 건강 둘 다마셨다. 다음 동본원사를 갔는데 절이 엄청컸다. 여기는 여자신도들이 머리카락을 잘라 만든 머리카락 밧줄이 있었는데 이것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 동본원사 가기 전에 미미츠카라고 하는 귀 무덤을 갔는데 여기는 우리 조상의 한이 담긴곳이다. 그래서 묵념을 했다. 일본이 얼마나 심하게 하였으면 그 후손인 일본인 할아버지가 죄책감 때문에 무덤을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그 날밤은 빨리와서 형들이랑 거리로 나갔다. 가다가 별것을 못 봤는데 신기한 것은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니니까 자전거 횡단보도가 따로 있었다. 그리고 거리는 정말 깨끗했다. 침뱉는 사람도 안 보였다. 우리나라는 거리가 더러운데 정말 반대였다. 지하철은 우리 지하철 보다 작을 것 같았다. 마지막 날 호텔에서 짐을 다 싸고 고베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한신대지진이 있었던 비극의 장소를 메모리얼파크로해서 꾸며났다. 진짜로 길이 갈라져 있었다. 고베의 대표적인 쇼핑몰인 모자이크거리에서 구경했다. 그리고 다시 남항으로 향하는 배를 탔다. 다시 팬스타를 타고 배에서 노래자랑도 했는데 재밌었다. 그리고 집에 무사히 도착했다. 나는 일본에서 메모리얼파크를 보고 일본사람에게 소름이 끼쳤다. 가이드상이 항상 일본인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서 재창조를 아주 잘 한다고 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그런 대 사건이 일어났다면 그 부분을 모조리 갈아 치웠을 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메모리얼 파크를 만들어 관광객을 오게 만드는 것이다. 나도 솔직히 일본을 싫어 하지만 배울 점은 많다고 생각한다.
모라중 3 - 문종현
드디어 내가 첫 해외로 가는 날 7/18일날이 되었다. 비록 여행은 여행이지만 목적은 봉사라는 이었다. 그런데 저번주에 일본이 폭유가 내렸다는 것이 었다. 그래서 배가 뜰 수 있을 지 걱정이 되었지만 내가 운이 좋은지 아니면 봉사라는 뜻 깊은 것을 하러 가서그런지 그 날 폭염이 내렸다. 4박 5일이라는 긴 여정속에 1박2일이라는 지겨우면서 경치가 좋은 배를 타는 일정이 있었다. 배를 타러 선착장에 가 기쁜 마음으로 '팬스타호'라는 배에 올라탔다. 배 안은 꽤 고급스러움이 남아 있었다. 중앙 홀에는 피아니스트와 바이얼리스트가 음악을 연주하고 있어 고급스러움이 더욱 번졌다. 그로부터 16시간을 배위에서 보냈다. 갑판에 가서 대마도도 봤다가 TV도 봤다가 카드놀이도 하며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일본땅을 밟아 보았다.
첫쨋날
첫 여정은 바로 바로 USJ!! USJ는 미국 할리우드를 바탕으로 만들었고 세계2위라는 명성도 붙어 있는곳. 놀이동산이라고 해봤자 얼마나 대단하겠는가 비웃어 보았지만 입장하고 나서 보니 우리나라에서 시설좋다는 에버랜드와 다른 점이 바로 눈에 띄었다. 거리가 정말 깨끗하였다. 에버랜드를 가 봐서 아는데 사람들이 먹고 버린 온갖쓰레기들로 가득차 있는 반면 USJ는 쓰레기 하나 보이지 않고 깨끗하였다. 가이드상이 놀이기구 한개 타려면 짧아야 3시간을 기다려야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6개 탄 사람이 아마 제일 많이 놀이기구를 이용한것일거라했다. 영화라고 하기에 무슨 관람있는 알았는데 4D와 같이 타면서 보는 것이었다. 다행이도 저번 폭우로 사람이 거의 없어 운이 좋게 30분기다려 놀이 기구를 탈 수 있었다. 그래서 8개의 기록적인 놀이기구를 탈수있었다.
점심은 일본어를 몰라 손짓 발짓 해서 1300엔 짜리 햄버거를 겨우 먹었다. 우리나라 돈으로 15000원 정도!! 이렇게 비싸냐 생각했는데 , 그럼 그렇지 모스부기래 일본 자체에서 만든 것은 300엔 밖에 안했다. 와! 이 이야기를 듣고 나니 사기도 있구나 하고 생각에 지갑이 약간 닫히였다. 숙소로 가는 길에 부산의 서면과 같은 도톰보리에 가서 윤하가 먹은 오코노미야끼를 시켜 먹은 종현과 나와 임정섭과 그의 가족들과 같이 유명한 집에서 먹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맛있었다. 밤엔 USJ에서 너무 논 관계로 일본 전통 유카타를 입고 바로 꿈나라로 갔다, 내 친구 송종현의 이불을 뺏아 나는 편히 잤지만 종현이는 감기에 걸렸다.
둘쨋날
일본에서 둘쨋날 무더운 하루가 시작되었다. 일본에서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날이었다. 우리는 일본의 하천의 환경을 알아보기위해 교토부청에 갔다. 그곳에서 하마구찌상이 일본의 카모가와 강의 환경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다. 설명을 하시고 직접 현장에 가 돌다리도 건너보고 물의 맑은 정도를 보았다. 얕은 곳과 깊은 곳이 있었고, 물은 맑은 정도는 물총새가 온다는 것은 생선이 살아서 맑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천왕이 신으로 모셔 지는 곳이었다. 그곳은 5엔을 던져 신을 깨우고 다시 미안하다고 하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는 곳이었다. 다음은 청수사에갔다. 청수사는 절벽위에 못을 전혀 쓰지 않고 나무로만 만든 절이다. 그 곳에는 지붕 위에서 3개의 물줄기가 내려 오는데 왼쪽은 학문, 오른쪽은 장수, 가운데는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신비한 물이다. 그다음 미미즈카에 갔다. 그 곳은 일본이 임진왜란때 조선인의 귀를 잘라 묻은 곳이다. 하지만 죄는 미워하대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하였다. 왜냐하면 일본할아버지가 무덤을 책임지고 우리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그곳을 관리하고 계신다고 하였다. 아무런 대가도 없이...
둘쨋날이 지났다. 벌써...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다.
셋쨋날
드디어 한국에 간다. !! 드디어!!
고베 지진에 의해 파괴된 메로리얼 파크를 둘러보고 참 자연재해의 위력을 확인했다.
모라중 3 - 송종현
우리는 7/18일날 출발하였다. 이번에는 작년에 갔던 환경선진지 후쿠오카와 다른 오사카를 가기로 하였다. 이번에도 좋은 것 많이 보고 맛있는 거 많이 먹기로 하였다. 일단 첫 출발부터 좋았다. 저번주 부터 왔던 장마가 그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폭염으로 인해 이렇게 까지 고생할 줄은 몰랐었다. 배에서 있었던 일은 내가 별로 느낀접이 없기 때문에 쿨하게 버리기로 했다. 오사카에 도착하였다. 오사카를 보니 별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구는 우리나라보다 덜 좋아 보였기 때문이다. 버스 탑승하여서 일본의 자랑거리라고 불리는 USJ에 갔다. TV에서 가수들이 간것만 봐서는 별거 없다는 생각이었는데 직접가서 보니 굉장하였다. 이 말이 이 USJ에 가니. 정말 딱 들어 맞았다. 이거는 미국을 모방하였지만 이미 안에서는 거의 몇개만 빼고 일본꺼라고 해도 다를 바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거로 인하여 문명면에서는 역시 우리나라가 뒤진다고 하는 말은 맞는것 같다. 원래는 시간이 없어 3개 정도 밖에 못탄다고 가이드상이 겁을 줬는데 폭염덕분인가 그날 따라 사람이 없었던거 같아서 우리는 8개 정도 탔다. 그 후에 우리는 버스를 타고 오사카의 번화가 도톰보리와 신사이바시에 갔다. 일본말에 오사카 가면 먹어서 망하고 도쿄에 가면 입어서 망한다는 우스게 소리가 있단다. 여기 도톰보리에 오기 전에는 그 말뜻을 다 이해하지 못했다. 도톰보리에 가보니 음식냄새로 내 코를 자극했다. 그래서 가이드분께서 1시간 30분의 자유시간을 주었다. 나는 가자마자 점 찍어둔 오코노미야끼를 먹으로 갔다. 이거는 역시 미묘한 맛이 났다. 조미료 같은 것을 뿌릴수록 더욱 맛있었다. 그리고 일본은 전통적인 집이 많다. 그리고 그런곳은 체인점을 많이 내지 않는다. 아니 아예 내지를 않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일본인들이 말하느데 자신은 자기가 만들것이 아니면 팔지못하겠다고 하였다고 한다. 체인점을 내면 자기 손이 아니라 남의 손으로 인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자기의 음식이 아니라고하였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런 점은 본 받으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 후에 우리는 호텔에 갔다. 호텔에서는 특이하게도 침대와 다다미방이 같이 되어있었다. 나는 또 언제 이런 곳에서 잘 수 있을지.. 잠자리를 다다미로 선택했다. 샤워를 하고 잠자리옷 유카타를 입고 잤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버스를 탔다. 아침인데도 날씨가 너무 더워 더워죽는 줄 알았다. 우리는 도쿄부청에 갔다. 그곳의 하천 관리자인 하마꾸지상의 카모가와강의 설명을 들었다. 카모가와는 일본에서는 신성시된 강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 강은 매우 깨끗한 곳이었다. 처음에는 더러웠지만, 도심을 흐르는 강인데 냄새나면 안 좋았기 때문이였다고 한다. 그 강은 요즘 코드와 같은 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하도록 만들었다 교토부청직원분이 우리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셨다. "당신들이 청소하면서 좋은 점과 나쁜점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전부 말이 없었다. 나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거리가 제일 먼저 생각났다. 일본은 쓰레기 하나 보이지 않는 거리지만 우리나라는 조금만 걸으면 쓰레기가 보인다. 그 질분에 빨리 대답할 수 없는 이유는 좋은 점이 기억이 잘 나지 않았기 때문일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청소한 청소년수련관 주면은 우리가 봉사할 그때만 깨끗해 졌을 뿐이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이런 질문에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 후에 있었던 일은 나는 폭염으로 인해 너무 더워서 기억력에 손상이 간 듯하다. 더 이상 기억이 나지않기 때문이다. 마지막 날 고베항은 지진으로 인해 파손된것을 그냥 두어 메모리얼 파크라는 이름을 붙여 사람들에게 경고하는 것같았다. 이것으로 나의 일본여행은 끝났다.
환경선진 문화인 일본을 다녀와서
김현근
나는 작년에도 환경선진지 일본 후쿠오카를 갔다왔는데 이번에 또 일본을 가게되었다.이번에 일본을 가는 이유는 환경선진 문화는 어떤지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 보려고 간다.
첫날 배에서 자고 오사카에 입국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자유롭게 관광을 했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미국의 2번째 4D(슈렉, 스파이더맨, 워터파크, 터미네이터2)는 매우 재미있었다. 새로워서 더 신기했다.
그 다음날은 교토부청에서 환경 설명을 들었다. 질문도 많이 했고, 설명하는 부청직원도 설명을 잘했다. 그래서 이해가 잘 됐다. 하천은 점점 깨끗해지고 있고, 나쁜 짓을 하면 벌금을 내도록 했다. 강을 좋아하는 것은 어려서 부터 사랑해야 한다고한다. 그리고 시모가와 신사는 오래 된 신사였다. 헤이안 신궁 관광을 갔는데 그 곳은 신들을 모시는 궁이였다. 청수사를 갔다. 청수사는 나무 139개를 이용하여 못질을 하지않고 만들었다고 한다. 물이 흐르는 작은 폭포에 3줄기가 있는데 그 물을 마시면 지혜, 사랑, 장수를 이루는데 3개다 마시면 효과가 없다. 지혜, 사랑, 장수 중에 나는 지혜를 선택해서 마셨다. 그리고 미미츠카와, 동본원사를 갔다. 고베항에 가니 지진으로 인해 길이 부셔졌다. 정말 심했는데 큰 빌딩이 견뎠다는 것이 신기했었다. 모자이크거리를 가고 점심은 매우 맛있었다. 일본을 갔다오니 뿌듯하고 좋았다.
재미있었다.
덕천중- 권진태
7.18일에 부산항을 출발하여서 오사카로 갔다. 16시간 쯤 걸린 것 같다. 오사카에 도착하자마자 피곤해 죽겠는데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갔다. 엄마는 계속 ‘절에서 만난 언니’라는 사람을 쫄래쫄래 쫓아다닌다. 뭐 하자는 건지. 그래도 그쪽에서 재밌는 것을 알려줘서 여러 가지를 타면서 재밌었다. 그러나 웃을 정도는 안됐다. 오전부터 오후6시까지 유니버셜에서 놀았다. 죽을 것 같았다. 기념품가게에도 갔었다. 그런데 딱히 살 것도 없는데 엄마는 6학년 짜리 사촌 남자애한테 인형을 사주려고 고르다가 결국 이상한 걸 고른다. 내 생각에는 더워서 맛이 간것 같다. 그렇게 유니버셜에서 나온 뒤에는 도톰보리와 신사이바시라는 유명상가 거리에 갔었다. 왼쪽 길은 갔는데 오른쪽 길은 가지 못했다. 처음으로 오리지날 장어 덮밥을 시켰다. 다시는 안 먹는다. 그러나 도꼬야키는 맛있었다. 문어가 엄청크게 들어 있었다. 상가 거리까지 관광이 끝나고 우리 일행들은 ‘오사카 린카이 파크호텔’에 묵는다고 한다. 안에 들어가니까 침대(2) 다다미방(3)인용이 있었다. 나는 그냥 바닥에서 잔다. 인생에 머리 털나고 처음으로 유카타를 입어 봤다. 이 옷이 나한테는 엄청나게 편하게 느껴졌다. TV채널이 10개도 안나옴 그리고 씻고 잤다. 다음날 난 내가 생각해도 매우 fast하게 일어난것 같다 큭큭큭 평소에는 필요없을 때에는 엄청빨리 깨는 나였다. 그날도 관광하러다니기 바쁘다. 바로 교토로 고고싱~ 교토 도청에 도착해서 수면용 슬라이드, 설명을 마구 해주신다. 내 눈은 100톤 무게로 짓누른다. 강 이름은 모르겠지만 그 다음으로 어떤 하천에 간다. 역시 깨끗한 일본이라서 물이 아주 반짝인다. 왜? 물이니까 그다음 밥을 먹는데 처음으로 뷔페가 아니 도시락이 나왔다. 양이 왠지 더 먹기는 배부르고 안 먹자니 배고픈 섭섭한 양이었다. 그 다음은 그 엄청난 살인적인 열기속으로 나는 헤이안 신궁으로가게 되었다. 역대 천황을 신격화 시켰단다. 나랑은 상관 무. 기념품이나 샀다. 그 다음은 청소사 절벽에 못을 쓰지않고 300개의 나무로 절을 만든 곳이다. 딴 건 모르겠지만 물 먹는건 나름 할 만했다. (지혜,장수,사랑)의 물 나는 학생이니까 당연히 지혜를... 2잔! 먹고 내려오는 길 처음부터 끝까지 상점이 꽉차있다. 여기서 돈 좀 썼다. 뭔 부채가 그리 많은지 그리고 동본원사와 미츠츠카는 기억 안나서 생략.. 그리고 호텔에서 놀고 먹고 잤다. 그날도 나는 쓸떼없이 빨리깼다. 뭐 하러 5시에 깨서! 기상을 7신데 나는 2시간 연속 만화책보기로 결심. 읽고 있는데 갑자기 건물이 흔들린다. 지진이 이렇구나 그리고 고베로 가서 지진 실제 현장도갔다.-중략- 저녁은 한식이다. 한식에 후라이드치킨이 있었던가? 바깥에 나오니까 또 덥다. -중략- 출국수속을 밟고 드디어 배를 탄다. 아! 나. 이제 집에가면 학원가야되나... 미치겠어~ 어쨌든 여행은 꽤 재밌었던듯
환경기행문
모라중 3 - 임정섭
7/18(일) : 화창하고도 후덥지근한 일요일 오전 우리 집은 일본 갈 채비를 하고 있었다.
시간이 다가올수록 설렘 반 긴장 반으로 허겁지겁 준비를 마쳤다. 이번 창조 어머니회에서는 처음으로 후쿠오카가 아닌 오사카, 교토, 고베 등이 위치한 일본 중부지역으로 떠난다. 이번 여행의 주목적은 청소년들이 선진화된 일본 환경을 관찰하는 목적이다. 평소 뒷동산 지킴이에 참여중인 나는 일본의 선진화된 환경문화 또는 습관 등에 매우 관심을 가졌다. 또 한국의 국가브랜드가 일본 아니 중국보다 낮다는 것을 듣고 이번 여행 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조심 또 조심 할 것을 다짐했다. “우리가 타는 배인 팬스타호를 처음 봤을 땐 이런 큰 배가 바다에 뜰까?” 라는 생각을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배를 탔을 땐 여러 애로사항들이 있었다. 배의 복도가 좁고 크기에 비해 내부가 좁았지만 친구들과의 대화와 카드놀이로 부족함 없이 일본에 도착했다.
7/19(월) : 오사카에 도착한 후 버스에 타 이동할 때 나는 오사카의 다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 다리의 길이뿐만 아니라 다리의 숫자가 굉장히 많아 일본의 물의 도시-오사카 라는 이름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했을 때 역시 일본답게 재미있고 독창적인 놀이기구들이 많았다. 특히 스파이더맨이 압권이었고 워터월드등 내가 살아오면서 탄 놀이동산중 놀이기구를 가장 많이 탔다. 대부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는 3개가 보통이며 5개타면 많이 탄 걸로 기억되는데 우리는 날을 잘 잡아서인지 총 8개의 놀이기구를 타 기분이 좋았다. 도톰보리 신사이바시에서는 저녁으로 타코야끼와 오코노미야끼를 먹었는데 오코노미야끼에선 소스 3개 가루 3개등 여러 가지 맛을 나타 낼 수 있었다. 또 거리에는 인형이 음식을 먹고 쓰러진 집 등 다양한 볼거리 등을 보고 호텔에선 유카타를 갈아입고 잠을 잤다.
7/20(화) : 교토도청에 깔끔한 옷을 입고 견학을 떠났다. 거기서 카모가와강의 건설교통부에 근무하고 있는 하마구찌씨를 만나 여러 내용의 카모가와강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카모가와강의 카모의 유래는 그 성의 영주인 카모나, 새인 청둥오리가 강이름의 유래가 있었다. 카모가와강은 ph 0~3으로 우리나라로는 1급수쯤 되는 맑은 물이다. 이 물이 일급수쯤 되는 이유는 깔끔쟁이인 물총새가 서식해 먹이사슬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나기에 카모가와강은 일본에서도 유명한 맑은 물의 상징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얌체 같은 인간들이 있어서 홍보활동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하마구찌씨가 바라는 점은 주민들의 의견인 편안한 강, 산책, 좋은 경치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하셨다. 일본은 지방자치가 강하고 법이 강해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법을 잘 지킨다고 한다. 강력한 법의 나라로 우리나라도 그 정도의 강한 법이 있다면 깨끗한 거리 이미지의 나라가 되지 않을까? 또 내가 수질 질문에 대해 물었다.
“카모가와강의 등급은 몇 등급입니까?”
그러자 하마구찌씨는 일본에서는 그런 것이 없다고 말했다. 나는 거기서 충격을 받았다. 일본은 모든 하천 또는 강은 1급수와 비슷한 상태이기 때문에 급수로 나눠지지가 않는다고 했다. 또 자전거 방치와 고층빌딩의 문제, 에어컨 문제로 카모가와강의 문제가 고쳐졌으면 한다는 바람이 있다고 한다. 하마구찌씨는 우리에게 거리 청소를 하면서 힘든 점이 무었이냐 물었을 때 우리는 아무도 대답 하지 못했다. 아마 너무 자주 묻는 얘기여서 아무도 대답 하지 못했을 것이다. 헤이안 신궁에서 50엔을 던지고 ‘관광할 때 동안만은 아무 피해없이 머물도록’ 부탁했다. 소원은 이뤄진 것 같았다. 또 여러 아름다운 관경이 있는 청수사와 서본원사를 견재하기 위해 만들어진 동본원사, 조상들의 한이 담긴 귀무덤 미미츠카에서 묵념을 하고 다시는 그런 아픈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 한 뒤 휴식을 취했다.
7/21(수) : 한신 대지진이 있는 고베항과 그 추억이 담겨져 있는 메모리얼 파크와 아기자긴한 모자이크 거리를 배회 한 뒤 귀국하였다. 뒷동산지킴이의 역할을 더욱 노력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