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발달센터, 대전보호관찰소와 발달장애인 보호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유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전발달센터)는 대전보호관찰소와 22일 오후 2시에 발달장애 보호관찰 대상자의 보호관찰 절차 지원과 재범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 대전보호관찰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남주 대전발달센터장, 이형재 대전보호관찰소장 등 양 기관 대표 및 관계자 16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어 각 기관의 현황과 사업을 소개하고 충남 대전보호관찰소의 위치추적 관제센터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보호관찰소는 법무부 소속기관으로,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을 조건으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거나 가석방된 자들의 보호관찰을 실시하고, 사회봉사와 수강명령 등을 통해 범죄예방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발달장애 보호관찰 대상자의 보호관찰 절차 지원 ▲발달장애 보호관찰 대상자 재범방지 ▲상호협력 사항에 대한 지역사회 홍보 및 교육활동 ▲기타 우호증진 및 교육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함께 한다.

오남주 대전발달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보호관찰 대상이 되는 발달장애인들의 권익옹호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달장애인 보호관찰 절차 지원, 재범방지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울타리 안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