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단단히 맘 먹고 일찍 출발...
나와 돌체가 1등으로 도착해서
누가 먼저 오는지 체크하기로 함...

이번주 내내 파도 한점없이
해운대 수영장 성업중..

1등 독도함..

2등 그룹은 쌍디 아빠외 만덕1파

계속 만덕1파

평소 1등을 놓친적이 없는 만덕 1파인데
오늘 남천동에서 쫌 일찍 왔다고 우세 떠능교?.

3등그룹 양산2파

4등 그룹 나홀로 파
사냥꾼님

장림 고래 총각,,아니 아저씨..

5등 그룹 만덕 2파

6등 그룹
여기저기 섞여서....

왜이리도 표정들이 밝을까...

7등 개별 그룹
시월이 되야 올줄 알았던 반병철님
9월에 나타난다

오늘 바다 생일 수정이

거부기...

장미님...

섬진강님...

마지막 그룹 양산1파

오늘은 한결같이 표정들이 다들 밝으시네
뒤에 인자만 빼고...
먼일있어?? 인자가 왜이리 얌전히 오는가

아하하... 그럴리 있더래요..
안전핀에 제 목소리 없으면 안되는기래요..
헉...,,-.-;;

오늘 2캠프까지 풀로 찬다

1캠프가 넘치고 나서야 2,3캠프로 갈것이 아니라
일찍 온사람이 2.3캠프 공간을 미리 확보하는것이 나을듯.....

다들 고향으로 가기전에 얼굴 함 봐야 안되것나..
그러고 보니 안전핀은 오늘이 추석이네

오늘 스탭 포함
지각생 포함
신입생 포함 33명 기록
독립 선언문 낭독하는것도 아닌데 우째 딱 33인을 맞췄는지..

멀리서 돌체가 한 화면에 담는다
나중엔 조선비치 옥상을 이용해야 될듯..
이 원의 한계는 몇명일까..

원둘레=지름X2X3.14
한명당 차지하는 체조 공간은 2미터
백사장 지름 15미터잡으면 45명

둥근원이 한계가 되면 타원을 만들면 되고
타원도 복잡하면
메이저,마이너 조로 나누면되고....

들어 오기만 하고 나갈 생각은 당췌 안하니
한번 안전핀은 영원한 안전핀

대충
A조 열명
B조 열명
C조 열명

이렇게 여러명이 바다를 동시 입수하면 훨씬 더 든든하고 즐겁다

입수하는 순간 말을 할 수 없어 말싸움도 못하고
다 한편이라 몸싸움도 할일 없고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만이 있을뿐이다

먹고 살일도 아닌데다가
선수라서 기록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지 않은가
오로지 즐거울 일만 있는 바다..

한번 안전핀은 빼도 박도 못하는 안전핀이라니깐...ㅎㅎ

오늘 우루루 함되꼬..

애니콜, 껌콜을 향해서...

매번 칠때마다 최선을 다해야 운동 쫌 했다는 느낌이 드는것은 물론이고
그래야만 그 최선이 내 몸안에 버릇이 될 수 있다
자신의 정확한 위치도 알게 되므로 언제나 열씨미....
갈때도 올때도 열심히 치는것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먼저 간사람이
대부분 조선비치 호텔도 먼저 오게 되어 있다

안전핀 1년이면 대장을 잡거나 대부분 함되꼬 들어가는데
수정이는오늘 바다 생일인데도 파라다이스를 가지 못한다,,,ㅉㅉ
1년동안 뭘했을꼬..
내년에 생일 함 더 해라....
떡 해오고 욕 묵고
창피를 줘도 씨알이 안 먹힐 께름배이...
바다는 정말 정직하다

지각생 푸우...
파라다이스 안따라 다니면 푸우도 생일 두번 맡아놨다..

오늘 양산2파 신입 두분
배명환씨 권정훈씨
연중 몇번 볼 수 없는 좋은 물에서 첫경험을 한다

바다의 매력은 정말 묘해서
깊은 물에 몸이 뜨는 순간 꽂힌다

시퍼렇게 깊고 무서운 바다...
그 바다가 살포시 안아주는 순간 우린 곧바로
마약에 중독되듯
큐피터 화살 맞은듯
깊은 사랑의 늪에 빠진다

1등 북극곰 성필이

2등 장전동 박

3등 배경직

4등 사냥꾼님

5등 라이온 김경종씨
바다는 거짓말 안한다카이...
5등까지만 기억하는 안전핀,,,

그외 순위들...

사진 순서가 들어 오는 순위가 딱히는 아님...




인자 3등...은 3등인데 13등..






오늘도 독사진 파티..
아무래도 모정의 거래가...


빼도 박도 못하는 안전핀 여기 또 있네...ㅋ

올망쫄망 거의 동시에 들어오니
해운대 바다를 안전핀이 완전히 접수한다

C조도 완주를 끝내니 물안에서 뽁딱뽁딱...

잘 노는가 함 보자...
헉,,회장님 순찰? 나오셨다

식사 집합 모여~
밥도 모자랄 정도의 인원...

제2 식당

제3식당까지 가득찬다...

식당 좁으면 퍼질고 앉으면 되고..

오늘 돌핀 상훈이 거금 만원을 물속에서 주웠는데
즉시 안전핀에 기부를 한다
기부심이 강한것일까
주운돈은 빨리 나눠 먹어야 한다는걸 실행하는것일까..

잃어버린 사람에게는 액땜이라
액땜한 돈을 오래 지니고 있으면 그 액운이 주운 사람에게 머물기에
주운돈 보다 많은 돈을 잃을 수 있다는 속설도 있다
그 돈을 지금 내가 오래 지니고 있다....ㅠ
여름 휴가철이 아니라서
무속인이 명태 뱃속에 돈을 넣어 바다에 던지기도 하는데
만약 그 돈이라면
기가 센사람은 써도 되고
귀가 얇거나 기가 약한 사람은 안 쓰는것이 좋다
겁나면 주워서 저 주시길...
해산물 앵벌이에서 이젠 본격적인 돈 앵벌이로..ㅋㅋ

안전핀에게 항상 좋은 일만 있것나...

안좋은 일도 우리 식구 모두가 나눠 버리니
그 불행이 33분의 1로 나눠져 버린다

항상 눈에 보이지 않게 뒤에서 고생한 성필이..
오늘 가족들의 성원을 절대 잊지 않을것이리라...

뒤늦게 안 장미 언니의 아픔도
나누는 김에 같이 나누니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흐뭇한 감정이 생긴다
그 흐뭇함이 불행을 최소화하는 힘인것이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확 달라드는 안전핀...
동참해준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날 빠질순 없다
입수를 안해도 홀로 양산에서 날아온 영은이

과일 장사 칼 까지 뺏아 사들고 온 사과..
다들 가고 난 뒤에 누리마루 주차장으로
"칼가져 가신분~칼 돌려 주세요"방송하며 잡으러 왔는데
영은이 오늘 칼 맞을뻔 했다..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나 중요한 순간에는 꼭 나타나시는 회장님...

우리가 드릴 수 있는것은
우리들의 단합된 마음

이 돌고래 한마리로 회장님의 고마움에 답한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모여도
단합되는 안전핀...그 단합의 힘이
무섭고 두려운 바다를 포근한 엄마의 품으로 만드는것이다
수영 실력이 아니라 이 단합의 힘이...

우리를 한식구 한솥밥 먹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 주역.. 큰언니

사냥꾼님이 1등한 덕분에 받은 횡재..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큰언니가,,ㅋ

해온 밥값보다는 턱없이 모자라지만
약간의 밥값까지 받으니 큰언니 어제 돼지 꿈을 꾼것 아닐까....,

늘 빈손이 없었던 수연씨....
어차피 쓴 돈 주는것인데 생색만 팍팍내는구나..ㅋ..

오늘 수정이 생일...

1년동안 심부름한게 많아 업어줘야 하지만
수정이가 1 년동안 먹은것도 많아 셈셈될듯..
바다 생일은 스스로 자기자신에게 의미를 부여해야한다
그 의미는 각자가 다르겠지만
그 가치는 자기가 부여한 만큼 남들에게도 받을것이다

박사장님 떡 해온지 언젠데 오늘에사 선물을...
안전핀 1년이면 나이를 모르게 된다...
오늘 2키로 쳐보니 박사장님 밑으로 수두룩...

신입 소개합니다
이 둘은 오프라인에서 신고식을 몇번 했는지 모른다

다들 모인김에 또해라...
김창민 춤추는 꼬디..
이 점잖은 안전핀에 화려하게 춤으로 등장했고..

화답하는 고래 총각 심규천씨...
안전핀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다시 또 뉴페이스..권정훈씨와
장충명환 배명환씨...

아직 이름과 얼굴이 매치가 되지 않는다
사진으로 출석하셔야 할듯...

오늘 또 누구 신입 없나요??

쩡아
저 신입 아닌데요..
그라면 왜 나왔을꼬...

심사임당
저도 아닌데요...
글쎄..근데 왜 나왔냐니깐...

안전핀 함되꼬 10/9 토 광안리 2키로 기대하시라...

10/16 토 광안리 2그룹 2키로도 기대하시라
안나오면 무조건 기권
대회 날짜 청탁없슴..
주요사항 별도 공지 예정임다

좋은 일 나쁜일 언제나 함께하는 안전핀
오늘 안전핀 33인이 모여
바다 독립의 첫걸음을 떼면서
불행을 흐뭇함으로
흐뭇함을 행복으로
바꾸는 마술까지 부리니
넓고 넓은 바다 마음의 그 끝은 어디인가
죽기전에 다다를 수 없다하더라도
평생을 다하여 달려가 보리다
첫댓글 해변에서 '

창'이라도 했어야 하는데..^^
수영을 못할때는 바다가 무서웠는데.. 지금은 바다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아마 바다 중독 초기증상 같애 . 바다 중독 하나 더 추가요. 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해운대 바다도 따숩은데 .........정말루요 !!!!!!!!!.......
경직오라방 또 사오정끼가


귀좀 팝시다





멋진아침이였습니다 요즘 찍사가 점점 몸이 무거븐관계로 제앞에 왔다갔다하시는분 위주로 찍힘을 알려드립니다


헐헐헐~~나 어쩔꺼야..망가진 사진...어떻게 모자이크 처리해주삼..ㅠㅠ...깜놀랬잖아..ㅋㅋㅋㅋ..보고 또봐도 놀랜다..ㅋㅋㅋㅋ
언니야 찍어노코 나도놀래서 삭제한다는기 깜빡해서 올릿네... 이미 내손을 떠났다 대장님께 부탁해봐랑





아영씨


내사진은 너무 이쁘게 찍어줘서 고마워







보고 싶었던 얼굴들을 돌체가 한명씩 다 볼수있게끔 잘 찍었네요, 정말 보는 내내 마음이 흐뭇하고 즐거웠습니다 안전핀 화이팅 ㅎ ㅎ
빨리오셔용
보고싶어요


넘넘 반가워요..있잖아요 촌순이가 언니덕분에 신기한걸 알았어요 미쿡에서도 한국 안전핀 카페에 접속할수있다는 사실을.... 신기했어요...재밌는 시간 보내고 오세요~~~
많이 많이 보고 싶네요 . 담배피는 대장님 타박 하시는 모습이 눈에 아른 거립니다. 만날 그날까지 건강 하시고요 ,
명절 잘 보내셨죠? 흐믓한 마음으로 읽고 갑니다.~ 번뜩거리는 보름달을 보며 안전핀의 안전을 기원했습니다.^^
언제 봐도 안전핀은 멋있습니다 ~~
언제봐도 안전핀은
실이 좋은사람들만 모여있는거 맞아요....그런 사람들과 같이 할수있다는게 새
스레 참

감사한 생각이듭니다


제 이후로 신입이 엄청 는것 같아요 .대장님의 어깨가 많이 무거 우시겠습니다 .ㅎㅎㅎ . 멀리있는 친척보다 가까이
있는 안전핀 가족들이 낫다는걸 증명하는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