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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나무도 가느다란 가지에서 시작되고
10층의 탑도 작은 벽돌을 하나씩 쌓아올리는 데에서 시작된다.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처음과 마찬가지로 주의를 기울이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노자
더 크고 심각하다고 확대 해석한 것이다.
이처럼 많은 경우 사람들은 문제를 확대해서 보기 때문에
물이 새는 구멍이 실제보다 더 커 보이기 마련이다.
E.W.호위는 《성공이 실패보다 쉽다》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상상 곳에 알프스 산맥을 만들어 놓고 평생 동안 그 주위를 빙빙 돈다.
그들은 존재하지도 않는 역경을 저주하다가 죽어 양지바른 언덕에 묻힌다.」
문제를 해결하는 당신의 능력에 도움을 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문제 자체에 더 큰 힘겨움을 실어 주게 된다.
문제가 가진 위력을 의심해 보고 당신에게 주어진 시련을 헤쳐 나가라.
나를 바보로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시에는 웃어넘기지만,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바보 같습니다.
화를 참아도 '그때 왜 그렇게 화를 내지 못했을까?
' 후회하지만, 화를 폭발해도 역시 후회합니다.
'화 낼 일이었나?' 이 정도 밖에 안되는가?라는 생각에 자책합니다.
의기소침해지고, 내 능력에 의심이 생긴다면 적은 목적을 달성합니다.
감정적 늪에 빠져있는 동안 성장도 멈춥니다.
화 난 사건을 떠올릴 때, 화가 납니다.
화가 나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생각은 흐름으로서, 그 흐름의 발생을 맘대로 조절할 수는 없습니다.
새가 머리 위로 날라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어도,
머리 위에 둥지를 트는 것은 막을 수 있습니다.
즉, 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능력이 사람에게 있습니다.
'만족 지연 능력'이 강한 사람은 사회적으로 성공확율이 높다고 합니다.
당장 화를 내고 싶은 마음을 참는 것도 능력입니다.
감정이 가라앉을 때까지 자신의 생각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는 능력입니다.
화도 습관입니다.
알코올중독자의 경우 화가 나서 술을 마셨지만, 어느 순간 술 마시기 위해서 화를 냅니다.
화를 내는 습관이 생기면, 화 낼 일이 아닌데도 화를 냅니다.
화가 났던 일과 화 낼 일에 집요하게 골몰합니다.
경험상, 화는 그 자리, 그 당사자 앞에서는 참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상처에 대한 지각(perception)은 바뀔 수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이 과거의 상처에 대한 내 지각을 결정합니다.
흔한 말로, '억울하면 출세하라.
잘사는 게 복수다.' 라고 합니다.
틀린 말 아닙니다.
오양 비디오와 게이커밍아웃으로 큰 상처를 받았던 당사자들이
10년이 지난 지금 활발히 활동합니다.
이들을 구원한 것은 그들 자신입니다.
성장으로 상처를 치유합니다.
암은 도려낼 수 있어도, 마음의 상처는 그러지 못합니다.
상처도 나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몸 전체의 기운을 다스려서 국지적인 상처의 상태를 호전시킵니다.
지엽적인 상처의 치유가 아니라, 전체적인 삶의 발전이 목표입니다.
근본적으로 상대가 상처를 주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약하기에 상처받습니다.
내 마음이 분산되고, 정처 없기에, 내가 나에게 답답하기에 화가 납니다.
타인의 시비는 부싯돌일 뿐, 정작 화날 준비 하고 있는 사람은 나 입니다.
나의 발전을 꾀하지 않고, 상대를 변화시킬려고 할때,
굴복시킬려고 할 때, 분노와 증오는 걷잡을 수 없습니다.
삶의 목적은 상처에 대한 복수가 아니라, 성장입니다.
악은 상종하지 않음으로써, 스스로 질식하게 만듭니다.
악에 응하는 그 마음에도 악이 있습니다.
악은 내 안에 있습니다.
나의 용기 부족과 나태함을 보지 못하고, 안 좋았던 상황과 망신당한 경우를 곱씹습니다.
일상에서 힘이 되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기도와 다짐입니다.
변화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변화를 간절히 소망할 때 변화합니다.
상처를 무시하고, 성장에 박차를 가합니다.
"기초생활수급 고3, 9급 공무원 돼" 함양제일고 이정욱군 "국가서 받은 혜택 갚아야죠" 경남 함양 함양제일고 3학년 이정욱(18)군의 어머니는 앞을 보지 못한다. 아버지는 다리를 저는 데다 지적 장애를 갖고 있다. 이군 가족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에서 주는 60만원으로 한 달을 생활한다. 이군은 30~40년 전 시골 마을에서나 볼 수 있는 황토집에서 산다. 난방은 보일러가 아니라 나무 장작을 때서 한다.
이군은 가난을 원망하지 않았다. 한 달 용돈은 3만원. 옷을 사 본 기억은 거의 없다. 겨울은 점퍼도 없이 교복으로 버텼다. 친척들이 주는 헌옷을 입었다. 이군은 "원래 사치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국가에서 주는 돈으로 어렵지 않게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런 이군이 27일 국가공무원 9급 합격 통지를 받았다.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친구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번듯한 직업을 갖게 된 이군을 부러워했다. 이군은 "정부와 이웃들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았는데 모른 체하면 안 된다"는 한 목사의 충고를 듣고 '공무원이 돼 사람들을 돕겠다'고 다짐했다. 이군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공무원시험 준비반에 들어가 방과 후 1시간 동안 한국사, 국어, 영어 등 공무원 시험에 필요한 수업을 들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지역 인재 9급 추천채용제'는 세무, 회계, 전산 등 실무 지식을 갖춘 실업계 고교 출신을 뽑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합격자 수는 104명이다. 채용 방식은 필기시험만 있는 게 아니라 실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서류전형과 면접이 추가된다. 이군이 딴 전산회계운용사 자격증과 '경남 상업정보 실무능력 경진대회' 금상 수상 경력 등은 이 전형들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데 기여했다. 대한민국 공무원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 혁신 기업은 나이키"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은 애플이 아니다. 애플과 경쟁하는 삼성전자도 아니다. 미국 스포츠 의류·용품 메이커인 나이키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인터넷 매체인 패스트컴퍼니는 '2013년 세계 50대 혁신기업'을 발표하면서 나이키를 첫 번째로 꼽았다. 그동안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는 구글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등 '실리콘밸리 IT 기업 4인방'이 번갈아가며 꼽혔다. IT 기업이 아닌 나이키가 올해 세계 1위 혁신기업으로 꼽힌 것은 이례적이다.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하나는 나이키의 혁신을 대변하는 '퓨얼밴드' 전자팔찌이고, 다른 하나는 새로운 제조공법을 적용한 '플라이니트 레이서' 신발이다. 회사 안에서 걷든 온종일 활동량을 측정해 수치로 보여준다. 활동량이 부족하면 빨간색, 목표를 달성하면 녹색으로 표시한다. 이 공법을 적용해 만든 '플라이니트 레이서'는 양말만 신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가벼운 신발이다. 3위는 모바일 결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스퀘어 등 미국 IT 기업들이 선정됐다. 구글은 11위에 선정됐고 혁신의 아이콘으로 꼽혔던 애플은 13위, 삼성은 17위였다. '스티브 잡스 공백'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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