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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 2·28 대구 학생의거가 일어나다
1984년 - 마이클 잭슨의 앨범 《Thriller》가 그래미상 8개 부문을 수상하다
[화성 총기 사고로 4명 사망]
1] 27일 경기도 화성의 70대 남성이 자신의 친형을 찾아가 친형과 형수(노부부)를 살해, 현장에 출동한 관할 파출소장마저 살해한 뒤 경찰과 대치하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
2] 노부부의 며느리는 총을 쏜 작은 아버지는 술만 먹으면 돈을 달라고 했으며 이날은 엽총을 가져와 압박했다고 진술함
3] 한편, 범행현장의 앞에 세워진 피의자의 승용차 조수석에서 자신의 친형에 대한 원망과 반감, 그리고 꼭 형을 살해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적힌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짐
4] 한편 앞선 세종시 총기사고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경찰은 내달부터 2개월동안 총기 소지자 전수조사를 실시키로함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정원장 발탁]
1]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정원장을 발탁함
2] 이 비서실장은 친박 최측근으로 정부출범이후 주일대사, 국정원장 등을 역임한 인물
3] 이 비서실장을 발탁한 것은 탁월한 정무 감각과 신중한 처신을 겸비해 집권 3년차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관측
4] 그러나 야권에서는 청와대 비서실 인적쇄신에 대한 여론이 높음에도 현직 국정원장을 새 비서실장에 임명하는 '돌려막기 인사'를 했다며 비판하고 있음
[월성 1호기 수명연장에 여당 및 시민단체 반발]
1] 27일 새벽 1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 1호기 수명연장에 대해 안정성을 문제삼은 일부 위원을 배재한 채 월성1호기 수명연장 허가안을 통과시킴
2] 이에 새정치연합은 새벽에 날치기 처리된 월성 1호기 재가동 결정은 국민생명을 무시한 밀실결정이자 무효라며 박근혜 정부의 책임과 국회 논의를 주장함
3] 환경단체들은 안정성 부분에서 국제원자력기구의 기술수준을 만족하지 못한 월성 1호기의 수명연장을 결정한 원자력안전위원장의 사퇴 및 위원회의 전면 재구성을 촉구함
[이통사 중고폰 선보상제 시장서 완전 퇴출]
1] 중고폰 선보장제는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우회적인 편법 보조금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특정 특정 단말기와 고가 요금제에 혜택이 집중돼 이용자 차별 소지가 있다는 우려 등이 제기됨
2] 이에 지난달 14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실태조사에 들어가자 지난 16과 23일 각각 SK텔레콤과 KT가 해당 프로그램을 폐지함
3] 27일 해당 프로그램을 가장 먼저 시행했던 LG유플러스도 프로그램을 종료하기로 하고 이를 일선 대리·유통점에 통보했다고 밝힘
[개신교 단체, 서울시에 '봉은사역' 역명 철회 요구]
1] 보수성향 개신교단체들이 다음달 개통을 앞둔 서울 지하철 9호선 구간 중 봉은사역 명칭을 철회하라고 서울시에 요구함
2] '코엑스역'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서울시민 모두가 다 아는 지명을 놔두고 특정 종교사찰의 이름을 역명으로 결정한 서울시의 조치를 납득할 수 없다는 것
[택시 '삼진아웃제' 한 달.. 승차거부 적발 75% 급감]
1] 지난해 말부터 세 번 승차 거부 시 자격을 취소하는 일명 택시 삼진아웃제가 시행됨
2] 이후 약 한 달간(1월 29일∼2월 25일) 서울시내에서 적발된 승차거부는 총 4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0건)에 비해 75.6% 감소함
[신세계 "금호산업 인수전 참여 철회..이유는 롯데"]
1]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전 계열사를 지배하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정점
2] 금호산업이 경영악화로 매각절차가 진행되자 신세계측은 대기업 중 유일하게 입찰에 참여함
3] 그러나 경쟁사인 롯데가 금호산업 인수전에 참가하지 않은 게 확인되자 본입찰에는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함
4] 신세계가 인수전에 참여했던 것은 아시아나의 100% 자회사인 금호터미널에 입점해 있는 광주신세계 영업권 방어 차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짐
[근로자.. 2014년 평균 나이 44.2세]
1]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평균 나이가 44.2세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남
2] 이는 가장 큰 인구집단인 베이비붐 세대가 일손을 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
['靑 문건 유출 사건' 공개 재판으로 진행]
1] 앞서 검찰은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 "공무상 비밀누설의 대상인 수사자료 등이 포함돼 있고, 대통령 친인척 등 주변 인물의 비위는 물론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각종 문건들이 공개될 여지가 있다"며 재판을 비공개로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음
2] 그러나 27일 재판부는 문건에 대한 증거조사만 비공개로 진행하되 나머지 재판은 공개로 진행하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