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대한항공 : 기업들의 사태수습자세
예기치 않게 일어나는 사고나 사건들을 미연에 완벽하게 예방하는 것은 아무리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철저히 경영한다 해도 불가능할 것입니다. 다만 깨어있고 냉철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경영은 그러한 사고를 극소화할 수 있다고 믿어집니다.
그러나 어떤 사고나 잘못된 사태가 발생하였을 때 그것을 수습하는데에는 그 수습하는 사람들과 기업의 인격과 경영마인드에 있어 크나큰 차이가 나타납니다. 어떤 사고나 납품된 제품의 불량문제가 발생하였거나 기타 사고가 발생하였을때는 책임자는 즉각 현장에 출동하든지 담당자를 파견하여 진상을 파악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항상 그러할 때 가는 도중에 성령께서는 해결책을 알려주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반대로 졸렬한 세일즈맨들은 그런 문제에 부딪히는 것을 두려워하고 피해버립니다.
또 하나는 인간들은 완벽하지 못하며 인간들이 만든 제품도 완벽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겸손히 고객의 불평과 호소를 인정하고 듣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다음의 삼성 휴대폰 폭발사고 건에서 보실 것은 캐나다인이 삼성에서 돈을 받아내기 위해 일부러 그런 사고를 냈으리라는 상상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고 피해자가 1천달러의 보상을 요구했다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요구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현장을 답사한 사원이 보고하였을 때 해당 부서장이나 법인장은 그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당연히 즉각 들어주었어야 합니다. 다만 그 사고가 삼성제품이 아닌 타사 제품의 배터리를 사용한 까닭이라는 것이 명시적이고 명백히 증명될 수 있다면 그럴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소비자는 버진 모빌리티에서 그것을 샀고 그뒤로 배터리를 바꾸지도 않았고, 바꿀 이유도 없는 기간에 일어난 사고였다고 말하므로 그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아 그녀는 신빙성이 있는 하소연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한국에 보내서 분석해보아야 판단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전형적인 한국인들의 우스운 경영방식입니다. 저는 한국에 사는 동안 외국업체에서만 주로 일하였는데 그때
수없이 목도한 것은 한국기업은 이사라해도 결정권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회사는 상무라도 빗자루하나 살 권한이 없다고 비판받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런식으로 경영해서는 안됩니다. 삼성은 캐나다에서만 적어도 십억달러 이상의 휴대폰을 파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사고가 극히 희귀한 것이므로 당연히 피해보상을 즉각 실시해주는 것이 낫습니다.
소비자에게는 그것이 정품이 아닐 가능성도 있지만, 일단 보상해드린다고 말하고 그런 사례는 1억대에 2,3대 정도 일어날 수 있는 희귀한 불량이 아니었나 짐작한다고 일차적 사태수습을 했어야 합니다. 만일 그것이 거짓이었고 속는다면 어떻겠습니까? 차라리 속는 것이 낫습니다!
이제 그것을 지금까지 해결해주지 않으니까 이곳의 국영방송 CBC 티비에서 보도하고 말았고 캐나다 전역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경쟁업체들에게 좋은 비난 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제가 그곳의 책임자라면 당장 1천 달러 혹은 그 이상을 보상해주고 그것이 본사에서 지급 승인이 부인된다면 제 급여에서 공제하라 하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해서 한번도 잘못했다는 비난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정의의 경영을 위해 때로는 위험을 감수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제 다른 회사 대한항공을 봅시다. 부사장이라는 사람이 오너의 딸이라는 이유로 기막힌 행패를 부린 사건이 영국의
BBC, 가디언, 바르셀로나 가디언 독일의 짜이퉁, 르피가로, CNN,
AP, AFP, 월스트리트 저널, 신화통신, 일본 언론등 수많은 매체에 보도되었습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고도 수습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양심이 안가르쳐 주었는지 온갖 변명과 뒤집어 씌우기만 하였습니다. 그결과 자업자득으로 엄청난 비난을 더욱 받게 되었습니다.
설사 흥분하여 그런 언행을 벌였더라도 나중에 돌아와서 제 정신으로 진심에서 나오는 사과하였어야 합니다. 인간은 흥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수습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그런 상황을 당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저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그렇게 안하무인의 횡포를 부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 그리스도인이 바로 그 옆에 있었다면
< 부사장님, 고정하십시오. 그렇게 하시면 사태가 크게 번져서 수습하기 어렵게 됩니다. 본사에 들어가서 차근 차근 조치하며 아량으로 친절히 바로잡아도 충분할 것입니다> 하고 말해주는 사람이 되었어야 할 것입니다. 문제는 그런 진언을 할수 없는 경영구조를 대한항공이 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그 사건은 승객 250여명의 안전과 평안은 완전히 무시한 것이며, 승객들은 안전을 담당하는 사무장 없이 항공기를 타고 왔어야 했으며, 미국 항공법도 위반하여 승무원이 내린 이후에 보안검색도 다시 받지 않은채 다시 이륙허가를 받아서 와야 했습니다. 여러가지 법위반 문제와
경영상 흥분경영의 추태를 세계 만방에 떨치는 사건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런 경영을 해서도 안될 것입니다. 위에 언급한바와 같은 진언이 통할수 없는 경영구조를 갖고 있다면 그 회사는 한참 정도에서 멀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 부사장이 항공기가 이륙한 다음에, 사무장을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라고 하지 않은 것을 천만 다행으로 여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항공사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운항되고 있다는 것에 비애를 느낍니다.
지금이라도 항공사는 철저한 사과, 진심에서 나오는 지독한 사과를 하고 오직 오너 일가의 전횡의
경영구조에서 발생한 어처구니 없는 사고였고 그것을 계기로 크게 각성하고 변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변명과 책임전가는 오너 일가들에게 손해를 증폭시킬 것이며 나아가 대한항공 전체를 더욱 먹칠할 것입니다.
이 기회에 한마디 더합시다.
캐나다 교포출신이라는 교수가 검찰의 조사를 받는 도중에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황산을 부어서
얼굴이 녹아내리는 엄청난 중상을 입힌 사건입니다.
어떻게 대한민국 검찰청은 황산을 갖고 들어갈 수 있습니까?
어떻게 대한민국 검찰은 피해자와 가해자를 보안검색도 없이 대질신문합니까?
그런 사고가 나서도 피해자들이 황산을 뒤집어 썼기 때문에 화장실에 가서 씻으려 해도 막아섰다는데 인명구조가 먼저입니까? 증거보전이 먼저입니까?
한국 검찰들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수단. 콩고로 가서 검찰 역할 하는 것이 차라리 적합할 것입니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납니까?
바로 한국 사회에 < 하나님의 사법 정의> 가 바로 서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고는 수년전에 이미 있었던 사고였습니다! 체불임금을 하소연하는 여성 근로자에게 사장과 그 일당이 황산을 그녀의 얼굴에 끼얹은 사건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 행위에 대해 한국 검찰과 법원은 어떤 형벌을 그들에게 내려주었습니까? 겨우 1,2년 형벌 살다 나왔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법정의는 무엇입니까?
이에는 이, 눈에는 눈, 골절에는 골절입니다.
황산에는 무엇이겠습니까?
그런 범법자에게는 오직 황산에는 황산입니다! 얼굴에 황산을 끼얹은 범인에게는 당연히 황산을 퍼부어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했으면 또다시 이런 범행이 재발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제말이 틀렸다면 하나님의 계명이 틀렸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법정의가 바로 서있지 않는 이상
한국이나 세상 전반에 그러한 범행은 계속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인간이 개선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법이 너무 야만적이라고 인간이 비난할 수 없습니다! 인간들이 야만적이기 때문에 그 야만적인간에게 합당한 법이 적용되어야 나머지 선량한 사람들이 온전히 보호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법정의가 바로 서있지 않는 상황에서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주장하고 떠드는 것은 그러한 야만적 불법행위와 죄악에 대한 굴복이 될 것입니다. 국가와 개인은 다르며 구분되어야 합니다.
오늘날 국가가 잘못되어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법정의가 반영된 법체계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오시어 다스리시는 천년왕국에서는 범죄도 없거나 극히 적겠지만 그분의 사법정의가 온전히 반영될 것입니다.
그때를 바라볼때 희망이 있습니다.
2014. 12. 10 하토브
첫댓글 한국은 정치권 뿐만 아니라 기업들에도 환관 내시들만 있어서 할말 제대로 못하는 경영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외환위기 직후에 외환은행에 외국인 이사가 한명이 들어왔습니다. 과거에는 은행장이 누구에게 얼마를 대출해주라는 상부지시를 받아오면 그것을 이사회에서 반대하는 이사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독일인 이사는 당당히 반대하였고 그 한 사람의 반대로 수많은 안건들이 부결되었습니다. 한국이 열명도 그런 일을 못해냅니다. 그것이 한국의 구조입니다.
어떻게 하면 한국의 환관 경영 구조를 바꿀수 있을까요?
제가 미국회사에 근무할 때 미국의 유대인 수석부사장이 김포공항으로 온다고 하여 한국 지사장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더러 같이 가자고 미국인 지사장이 말하길래 왜 둘씩이나 나가느냐? 하여 나가지 않았습니다. 수석부사장이 도착하자 제 이름을 대며 그는 어디있느냐? 하고 물으니까 영업에 나갔다고 하므로 그 부사장이 < 한국인처럼 행동하지 않는데? 피터X가 사람을 잘뽑았군> 하고 말하였고 나중에 저에게 칭찬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한국 기업이었다면 저는 찍혔을 것입니다. 제 체질이 한국 기업에 안맞는 것도 그런 부분이었습니다.
속이 시원~~~~~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재벌가의 일상과 판단력에는 항상 사탄이 시중드는 느낌입니다.
[한국인처럼 행동하지 않는데..]라는 말에 수치를 느끼며 그러한 인식을 심어주신 쾌거에 찬사를 보냅니다.
[삼성맨]이라며 자긍심을 갖던 신입사원들이 이제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관용(?)하고
[스튜디어스]가 되었다며 자랑스러워하는 승무원들이 [나도 내쫒기기전에 조심하자]라고 [조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잘못하는 일들은 누구에게나 수시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면 가급적이면 빨리 그리고 진심에서 사과하는 것이 유익하다는 것을 다시금 배우고 있습니다. 진심에서 사과하는 것은 진정으로 하나님과 협의해보아야 우러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 주여 어찌하여 이런 일이 벌어졌나이까? 저의 잘못을 더 철저히 깨닫도록 당신의 영을 부어주시사 통회하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그리고 이것이 기회가 되어 더 훌륭한 사람되게 변화시켜주시며 능력 베푸소서> 하고 기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제 딸이 10년쯤 전에 캐논 카메라를 사가지고 토쿄에 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카메라에 이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리하여 캐논 수리센터에 갔더니 캐논측에서 아예 새로운 모델 그보다 더 좋은 모델의 새것으로 바꾸어주면서 고장난 카메라는 자기네 연구용으로 가져갔습니다. 그뒤로 저희 딸은 캐논 카메라만 고집합니다. 한국의 기업은 아직 일본 기업들의 서비스 정신에는 못 따라가고 있다고 믿어집니다.
지금 한국 검찰은 취약한 한국의 사법체계하에서 크게 잘못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조현아씨는 폭언과 폭행부분에 관하여 < 처음 듣는일> 이라고 잡아떼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무장과 또다른 승객 박모씨(32세)는 폭행과 폭언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박모씨는 조현아씨가 승무원을 한쪽 어깨로 밀쳐서 3미터 가량 밀려나게 했다고 합니다. 어깨를 밀어서 3미터를 밀쳐나가게 했다는 것은 어딘가에 부딪쳤으면 뇌진탕 일어날 수준입니다. 사무장도 손등에 피가 나도록 파일함 모서리로 침을 당했다고 합니다. 무릎꿇리고.
이렇게 전혀 다르게 진술하는 한편, 대한항공은 사무장에게 5-6명을 보내어
매일 거짓진술을 종용 또는 강요하였으며 사과는 한마디도 없었다고 합니다.
다른 승객 박모씨에게는 진술을 자제해달라고 하면서 축소 진술을 요청하였습니다.
이 모든 수작들은 바로 < 위증> 과 < 사법 방해> 에 해당됩니다.
이렇게 되면 대한항공의 항공기 회항과 폭행 폭언 혹은 기내난동이라는 문제는 아무것도 아니고, 위증과 사법방해가 엄청 큰 문제로 됩니다. 아직 법정에서의 증언은 아니므로 법정 위증은 아니지만, 그동안 여러가지로 공작한 모든 내용들은 사법방해죄에 해당됩니다.
그러면 지금까지의 모든 폭언 폭행 항공법 위반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법방해죄는 대한민국의 법체계를 우롱하는 것이며,
대한민국 국민 전체와 국가와 법체계와 사법부 행정부를 우롱하는 것이고 속이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이 사법방해죄를 Obstruction of Justice 라하여 매우 중대한 중죄로 다스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최소 징역 15년에서 60년에 해당됩니다!
그런데 한국은 이런 사법방해죄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나 법정립이 거의 되어있지 않다고 믿어집니다. 이 범죄에 가담한 대한항공 임직원 모두는 즉각 체포되어야 합니다. 즉 사무장을 찾아가서 회유 거짓 진술을 강요한 사람들 모두는 체포되어 구속되고 형벌을 받아야 하며 그들은 최소한 징역 5년 이상을 살아야 합니다!
이런 엄청난 범죄를 대한항공은 그들의 체질상 계속함으로서
계속하여 문제를 증폭시키고 키워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검찰이 이정도의 사법정의를 다루고 정의의 심판을 추구할 수 있을지는 매우 의문입니다.
만일 그렇게 실현하려면 지금 당장 대한항공 사무장을 찾아간 그 임직원들부터 체포해야 할 것이며 그들이 찾아가도록 지시한 최고위층까지 체포해야 합니다.
대한항공은 미련하고도 무식하게, 계속하여 문제를 증폭시키고, 키워가고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제가 위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부터 솔직하게 사과하고 본인에게 백번 사과했으면 이 문제는 아주 작은 규모로 처리되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문제를 100배 100만배로 키워가고 있는 그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