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토욜 아침!!!!!!!!!!!!! 이라고.. 인사하려고 했는데
비가 오네요...;; 흠.. 뭐 하지만 비가 온다고 꼭 싫은거 아니니까요!!
아주 오랜만에 내리는 비라 그래두 전 살짝 반가운데요..?! ;)
무엇보다 오늘은 주말의 시작 토욜이라는게 행복하기두 하구요!!
모~ 귀찮으면 하루종일 안나가고 집에서 라면만 끓여먹으며
쉴 수 있잖아요!! =)
아.. 내가 말해 놓고 갑자기 아침부터 라면이 급 땡기네요! (><)
오늘은 장금이답게 런던에서 트라이했던 몇가지 먹거리를
소개 하려고 합니당!! 

먼저 가끔 TV FOOD 프로에서 볼때마다 저를 설레이게 했던
요남자!! ~.^ Jamie Oliver...
런던에 제이미 올리버 레스토랑이 엄청 많다는 소리를 듣고
가기 전부터 엄~~~청 기대 했어요!! ^^;;

귀여운 콜라 병이랑 컵에 얼음이 따로 나왔는데요...
콜라를 친구랑 각자 시키니, 거의 에피값이었어요.....;; ㅠ
이후로 저랑 제 친구는 어딜가든 하나만 시키고 컵 하나 더 주문했어요!! ^^;

요거는 에피였는데요, 작은 고로케 같은거 치즈가 들어있는..??

제가 오더한 음식중에 그래두 에피가 제일 맛있었다는...;; 흠..;

까르보나라... 정말이지,,, 제가 더 잘하는거 같아요.... ㅡ.ㅡ^
(카메라 빳데리가 나가서 핸폰으루 찍었더니 와닿질 않네요!! )

이건 오징어 먹물 크랩 리조또 였던거 같은데.. 그냥.. 낫 베드.... 정도?? ㅎㅎㅎ

파스타랑 리조또 같은건 디시가 스몰이랑 라지가 따로 있더라구요
저희는 그렇게 배고픈 상태가 아니어서 둘다 스몰로 시켰는데요
참..... 조금만 나오더라구요....;; (><)
암튼 전 제이미 올리버 레스토랑에 실망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저와 함께한 친구도.. 그냥 언제 또 와보겠냐며
좋은 추억으로 남기자고... 서로 위로했어요!! ㅎㅎㅎㅎㅎ
24.90 불... 이었으면 좋겠지만 또 파운드니...
나중에 여행 끝나고 돌아와서 확인해보니
40불 조금 넣게 찍혀 있더라구요... ^^;;
(그동안 제이미 올리버 쇼프로에 나와서 맛있다고 환호했던
사람들은... 다.. 쇼였던거 일까요..?! 물론 제가 오더를 잘 못했을 수도... ^^)

런던에서 꼬~~~옥 해봐야 할것중 하나가... Afternoon Tea 아닐까요..?!
옛날 귀족들은 오후 세시쯤 티타임을 여유롭게 즐겼다해서.. 참 유명한...
런던에서 애프터눈티를 고를때 정~~~말 많은 초이스가 있어서 힘들었지만
전 Kensington Palace 에 있는 Orangery 로 정했습니다!!
영국의 궁전이 있는 곳이며 무엇보다 1997년까지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살았던 곳이니 꼭 그곳에서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라라까요..??! 풋~☆

전 Signature Oreange tea 오더 했어요!! ^^

조금 작지만 각자 따로 나오더라구요... ^^

초코 맛은 맛있었지만 오른쪽전 그닥..; 힛~

전.. 제일 만족스런게 스콘이었어요!! 스콘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저지만.. 와.. 정말 스콘이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어도 되는건가요~
싶을정도였어요!! 물론 싸이드 쨈과 코니쉬 클로티드 크림이 한 몫했어요!!
유난히 맛있었던 기억이에요!! ;)

샌드위치는.. 제게 있어 언제나 옳기에 패스~ 

다른 호텔 안에 있는 애프터눈 티보다 저렴하고 맛 또한
훌륭해서인지 빈 테이블은 없었습니다.
제가 나갈때는 라인업또한 짧지 않았어요..!!

차 따로 케잌 따로 오더 해도 물론 상관 없습니다!!
정말 한조각씩 다 먹어보고 싶은... 아오!! +.+
정말.. 런던의 기억중에 참 좋았던걸 하나 말해보라면..
전..!! AFTERNNON TEA 요!!!!!! 

이번에 저와 함께 여행한 친구가 제 귀에 노래를 부르던 OTTOLENGHI 입니다!
런던에 총 4군데가 있다고 들었어요, 제가 방문한 곳은 제일 먼저 생겼다는
노팅힐 점 입니당!! ^^

제가 이날 엄~청 피곤했던 날이라..; 사진에 잘 담지 못한것 같아
오토렝기에 쫌 미안하네요!! ㅎㅎㅎㅎ

왜 디져트의 천국이라 불리는지 알겠더라구요...

샐러드 또한 이것저것 많이 있었어요...!!

빵과 쨈은 물론 이구요!! =)

매일매일 신선한 재료로 지중해식에 기반을 둔 복잡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다는 철학을 가진 오토렝기.
cookbook 만 벌써 2권이나나왔다고 하는데요. 이젠 베스트
셀러의 길까지 걸으려고 하나봅니당..; 흠..; 욕심쟁이~

하나씩 다 사고 싶은건.. 저뿐인가요...? +.+

내부가 크진 않아요! 그래서 앉을 자리또한 많지 않구요.
아참! 그리고 사서 포장해 가져가는것이 아닌 자리에 않아
먹으면 2파운드 정도 더 비쌌던거 같아요!! ;)

빵이라면 밥 두그릇 먹어도 또 먹을 수 있는 제가..
컵케잌은 별루 죠아하지 않지만
제게 컵케입의 신세계를 알려준 아이 입니당!! 꺄~~~악!!

하지만 오토렝기에 있는게 모든게 어썸은 아니라고
밝혀준 브라우니에요...;;
아침을 안먹고 갑자기 필받아 글을 올렸더니...
막 배가... ㅎㅎㅎㅎㅎ 어서 라면을 끓여 먹어야겠어요!! =)
다시 창밖을 봐도 참.. 기분좋게 비가 오는 날이에요!!
그럼 우리 우벤유 식구들 모두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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