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은 우연히 만나서
대화를 나눌 순 있어도
서로 간의 말이 지닌
어는점과 녹는점이 다르면
결코 그 대화가 무르익을 순 없다.
따라서 대화가 잘 통한다는 건,
같은 온도에서 마음이
활기를 띨 수 있다는 것이다.”
-김민준의 산문집에서
가끔은 어딘가에 불려가게 된다.
앉아있다 보면, 왜 여기 있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들 자기 말하기에 바쁘다.
서로가 서로의 말을 듣지 않는다.
전화 핑계를 대고 빠져 나온다.
모두 녹는점, 어는점이 다르다.
들어야 상대방의 온도가 보일 것 같다.
다들 봄날에 행복하시길….^^
첫댓글 그래서 그랬구나 .. 아이스 브레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