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감상평 << 베르세르크 황금시대편 1 : 패왕의 알 >> ★
++ 2011
++ 감독 : 쿠보오카 토시유키
++ 목소리 : 이와나가 히로아키, 사쿠라이 타카히로, 유키나리 토아, 카지 유키 외
++ 평점 : 4점
++ 누적관객 : 77명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9725&t__nil_upper_mini=title
자신만의 세계를 가진 사람들은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다.
그래서 무섭다.
정치하는 사람들을 보면 누구에게도 속을 보이지 않는다.
뜻을 펼칠 때까지 칼을 꺼내들지 않는다.
먹이 사냥을 하는 맹수처럼 때를 기다리며 몸을 숨긴다.
누가 이 시대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가.
하늘이 내린 자인가, 아니면 야망을 품은 자인가.
https://www.youtube.com/watch?v=Npm9sk9fCR8
첫댓글 좀 더 일본색이 짙었다면 평점을 높게 줬을 것이다.
총평은 3편까지 다 보고 하겠다.
시대의 영웅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나 영웅이 되는 게 아니고, 하늘이 내린 자가 영웅이 된다는 소리다.
하지만 역사를 통해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시대의 영웅이긴 하지만 천하를 얻지 못하고 죽는 영웅이 더 많다.
영웅의 자질이 없는 사람이 천하를 얻는 경우도 있다.
누가 시대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어떤 꿈을 가지고 있다.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은 지금 어디에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나도 한때 시대의 주인이 되는 꿈을 꿨다.
그러나 하늘이 돕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는 걸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