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안 판밖, 진법의 기준
마음이 진법줄입니다. 내 마음이 증산상제님의 마음을 잡으면 진법줄을 잡게 되고, 놓치면 난법줄을 잡게 됩니다. 마음이 진법을 만들고, 마음이 난법을 만듭니다. 마음이 관건입니다. 내 마음을 잘 챙겨 증산상제님의 마음과 가까워지면 진법자가 되지만, 내 마음을 방치하여 증산상제님의 마음과 멀어지면 난법자가 됩니다. 진법과 난법을 구분하는 판밖과 판안의 구분은 마음입니다.
마음은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진법을 판단하는 가장 올바르고 정확한 기준은 마음입니다. 상극인간을 청소하고 난법자를 정리하는 급살병은 마음심판입니다. 증산상제님의 마음을 도외시하는 기존의 판안공부로는 진법을 도저히 알 수 없습니다. 증산상제님이 내신 법이 진법이기에, 증산상제님의 마음과 이심전심되는 마음공부를 시키는 판밖의 진법이 태을도입니다.
도는 마음을 받고 마음을 닦는 것입니다. 태을도는 증산상제님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되게 마음을 닦는 것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후천선경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요 마음닦기가 급하느니라.”고 말씀허셨고, 고수부님께서는 “마음닦는 공부이니 심통공부 어서 하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으로 태을을 용사하는 지심대도술에, 증산상제님의 마음이 담긴 판밖의 진법이 태을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