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노년에 살집인 KTX익산역앞 신축 아파트가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고 문제점까지 시행사에서 해결해 주기로 연락이 왔기 때문에 더는 할 일이 없어졌다.
이제는 붙박이장과 드레스룸 오픈장 그리고 파우더장을 설치하고 입주하면 끝이거든요.
이미 한샘가구에 디자인도 해 놓고 계약을 하고와서 실측후에 설치하면 끝이고 이사날자도 등록하고 이사업체도 지정된 상태라서 아무런 걱정이 없답니다.
약간 미진한 부분들이 있어 하자 신청까지 하자 신청앱으로 신청해둬서 이미 하자 보수 작업이 들어간것 같고요.
그래서 이제는 아들이 살집인 익산의 최고 위치인 영등주공 재건축 아파트에 온 신경을 다 가져 보려고요.
오래전 재건축아파트를 구입한 뒤 처음으로 해보는 재건축아파트에 호감을 갖고 들떠 있었는데, 모든 재건축아파트가 그렇듯이 관리처분계획까지 가는 동안에 참 많이도 시끄럽더니 어느세 철거 단계에까지 다가와 있었다.
조합원 분양가도 높고 일반 분양가는 주변시세에 택도없이 높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이주비 신청 접수일에 철거와 분양을 위한 신탁 그리고 이주비와 이사비용 지급을 위한 서류 제출을 하러가서 본 판단은 조금 달라졌다.
조합원원 분양가 360백만원에 30백만원 이상의 무상 옵션과 지원금액을 빼 준다면 330백만원 이하의 괜찮은 조합원 분양가가 아닌가 싶었다.
일반 분양가도 최근 분양된 아파트 분양가 보다 크게 높아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 아닌가라는 생각이다.
이 부분은 옵션의 무상지원이나 또는 다시 분양가를 조정해서 조금 낮춘다면 경쟁력이 생길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다만 조합원은 일부 동의 중간층 이상층 분양을 받도록 되어있어 일반분양이 가격까지 높다면 일반분양자들의 호응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안되는건 아니다.
주차비율도 135%정도로 낮지는 않지만 지하1,2층에 모든 주차장이 있는 상태로 추후 지상의 운동시설이나 자연경관시설, 놀이 시설중 사용의 필요성이 떨어지는 넓은 일부 시설을 동대표회의에서 시청에 변경 승인 신청을 한다면 160% 이상의 주차비율은 되지않을까 싶었다.
부녀자들은 야간에 지상주창을 많이 선호하는데 이 아파트에는 지상 주차장이 한대도 없도록 설계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이 아파트에서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던 임차인도 이사비 일부와 한달치 임대료 그리고 관리비를 할인해 달래서 혼쾌히 승락하고 마무리 하였더니 속이 다 시원하다.
위치 또한 롯데마트와 홈프러스, 대학병원과 대형종합병원, 대형식자재마트까지 걸어서 갈수있는 거리라는 것과 엄청난 상권과 학원들 그리고 개인병의원들이 바로 옆에 위치 한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두곳 그리고 중학교와 여고 그리고 익산의 명문 고등학교가 바로 옆에 위치하며 익산에서 제일넓은 소라산공원인 자연마당 공원과 새로만든 공원이 길 건너에 위치 한다면 누구라도 싫다고 할수 있을까요?
지금 소라산을 지나다보면 공원을 만드느라고 분주한 모습을 볼수가 있답니다.
지속해서 익산영등동 주공1단지 재건축 아파트 진척 상황을 수시로 올려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