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저에게 단무지 만드는 법을 소개해달라고 하신분들이 많습니다. 불만제로에 단무지가 나온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드시고 싶다는 분들이 많으신거죠.. 믿을수 있게 집에서 쉽게 .... 만드는 법 오늘 소개합니다. 여기에 한가지 더~~ 오이피클... 예전에 소개했을때 간장을 약간 넣었는데 많은 분들이 소금으로만 간을 맞춰서 소개해달라고 해서요..오늘 소금으로만 간을 맞춘 오이피클 소개합니다.
♧ 오이피클 재료: 오이 5개. 양파 2개. 월계수잎3장. 통후추1/3T. 피클링스파이스 1T. 설탕1컵반. 식초1컵반. 천일염3T. 생수3컵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피클링스파이스는 통후추 비슷한 향신료인데요... 피클 만들때 넣으면 특유의 향을 준답니다. 저도 한번도 사용안하다가 마트가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저렴합니다. 1통 구입하시면 두고두고 피클 만드실때 유용하실겁니다.
1. 오이는 겉표면의 오톨한 부분을 필러나 칼로 살짝 제거한후 찬물에 잘 세척후 0.5cm정도 두툽하게 링썰기합니다. 양파2개도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썰은 양파와 오이를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그림에는 없지만 유리병도 끓는물에 소독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줍니다. ==> 소독한 유리병에 오이와 양파를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2. 냄비에 . 월계수잎3장. 통후추1/3T. 피클링스파이스 1T. 설탕1컵반. 천일염3T. 생수3컵를 넣고 바글바글 끓어 소금과 설탕이 녹으면 식초1컵반을 넣어 준후 가스불을 꺼줍니다. 유리병에 뜨거울때 바로 끓인 물을 부어주세요. 한김 식힌후 뚜껑을 덮고 상온에 3시간정도 놓은후 바로 냉장고속에 넣어 3일 저장후 바로 드셔도 좋고요.. 오랫동안 보관하고 싶을경우 3일후 단초물만 따로 부어 한번 끓인후 완전히 식혀 유리병에 부어주어 냉장고속에 보관하시면 오랫동안 드실수 있습니다. ==> 단초물 끓일때 식초를 마지막에 넣어주는 이유는 식초향이 날라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 물은 생수 또는 정수를 넣어주세요. ==> 식초는 일반식초(사과식초)를 사용했습니다.
*** 피클링스파이스 구하기 어려운 경우 월계수잎을 5장정도 넣으시고...통후추를 1/2T로 양을 늘려 만들어보세요.. 향은 덜하지만 나름대로 오이피클 맛이 난답니다. *** 예전에 소개한 간장 넣은 오이피클==> http://hls3790.tistory.com/325
♧ 비트를 넣은 붉은 단무지 재료: 무1개( 1kg 100g). 비트 반줌정도. 천일염1/2컵(절일때). 생수4컵. 식초1컵반. 설탕1컵반. 소금2T.월계수잎2장 => 비트는 색을 내려고 넣은겁니다. 비트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또는 치자가루있으시면 대체하세요.
1. 무는 껍질 제거후 길게 1cm~1.3cm두께로 썰어줍니다. 저는 김밥용 단무지처럼 썰었는데요..링썰기하셔도 좋고요..깍두기처럼 썰어도 좋습니다. 드시고 싶은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무를 천일염1/2컵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1시간 절여줍니다. 1시간이 지나면 무에서 물이 나올겁니다. 그 물만 쭉 따라버리세요. 절인 무만 김치통에 옮겨 놓습니다. ==> 단무지 만드는 길쭉한 무가 따로 있는데요..요즘 무가 맛있어서 단무지 만들어도 괜찮더라고요.
2. 냄비에 생수4컵. 설탕1컵반. 소금2T.월계수잎2장를 넣고 바글바글 끓어 설탕과 소금이 녹으면 식초1컵반을 부어 가스불을 꺼줍니다. 끓인 물을 완전히 식혀줍니다. 3. 비트는 곱게 채썰어 무 담은 김치통에 잘 섞어줍니다. 여기에 식힌 단초물을 부어 냉장고속에 3일이상 보관하시면 완성입니다. ==> 새콤한 단무지를 원하실경우 식초를 1컵 4/5컵정도 부어주세요.
*** 가장 많이 하는 질문에 대해 글 남겨드립니다 !!! 저장음식...특히 피클, 장아찌 같은 요리 만든후... 남은 국물요... 모두 재사용 가능합니다. 재료만 새로 구입후...국물은 다시 끓여서 부어 만들면 됩니다. 오늘 피클. 단무지 국물도 재사용 가능합니다.
집에서 만든 오이피클과 단무지 새콤달콤한 맛이 너무 좋습니다. 이런 저장음식은 만들면 냉장고속이 든든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어제 밤12시... ㅎㅎㅎㅎㅎ 3일동안 못먹은거 먹는다고 ... 많이 먹고 싶다고 생각했는데요.. 많이 못먹겠더라고요... 약간만 먹어도 속이 거북해서 조금만 먹고 밤12시 40분경에 잠을 잤습니다. 오늘 아침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부터 제가 해야할일이 참 많습니다. 기분좋게... 한가지 한가지 밀린 숙제 할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기분좋게 수요일아침 여시고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