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
오늘은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로 가는 도중에
평화로운 마을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Niagara-on-the-Lake)' 인데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차로 30분 정도로 걸립니다.
나이아가라 강과 온타리오 호수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는 인구 1만 5000명 남짓의 타운이예요.
동화 속 마을처럼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아
스쳐만 가기에는 아쉬운 곳이예요.
1. 나이아가라 레크리에이션 트레일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에 방문할 때는
자전거를 가져가거나 현지에서 대여를 해보세요.
나이아가라 공원 레크리에이션 트레일에서
나이아가라 강의 엄청난 전경을 달려볼 수 있으니까요.
50km에 달하는 긴 트레일을 자랑하는데
올드 포트 이리(Erie)와 같은 역사적인 명소도 들러보고
사방이 오픈된 케이블카(Aero Car)를 타고 월풀 위를
날아보는 것도 재미납니다.
나이아가라 햇볕이 스며드는 울창한 숲과 피크닉 장소는
잠시 쉬어가기에 좋습니다.
2. 나이아가라 아포테케리 박물관 & 고스트 투어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에는 아포테케리 뮤지엄,
바로 약제박물관이 있습니다.
1869년 약국을 복원한 이 박물관은
캐나다의 의료 히스토리라는 독특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다른 무언가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캐나다에서 최고의 헌티트 타운으로 불리는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에서
고스트 워크 투어를 신청해보는 건 어떨까요.
11월~12월에는 금요일과 토요일 밤 8시에 출발합니다.
수많은 유령 스토리를 간직한 도시의 빌딩들을 배회하는
고스트 워크는 무섭다기 보다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의
숨겨진 스토리를 발견하는 투어가 될 것 입니다.
출처 : 캐나다관광청 공식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