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클럽 진주 제313회 정기모임
과학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김유항, 황진명 저)
일시 : 2024/09/06(금) 19:00
진행 : HLIM
장소 : 할리스커피 진주혁신도시점
♣ 생각나눔 주제
1. ‘과학계의 라이벌’에서 다섯 가지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 은 누구의 사례인가? 나의 라이벌은 누구인가? 나는 누구와 무엇을 위해 경쟁하는가?
2. ‘과학계의 유명 가족 과학자들’에서는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가 언급되었다. 부부, 모녀, 부자, 가족 등. 이 책에서 언급된 사례들 중에서 흥미로운 가족은 누구였는가? 나는 직업 측면에서 누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는지, 가족 중에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있는 지, 있다면 어떤 점에서 좋고 어떤 점에서 나쁜지 경험을 공유해보자. 나는 다음 세대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싶은가?
3. 과학자의 발명이 환경을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한 경우는 많다. 문제점이 발현되는 시간에 따라 아직까지 심각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점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진보적인 상품에 대해 나는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 얼리어댑터인지, 보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 환경, 건강 혹은 안전 등의 이슈로 경계를 하고 있는 신상품(혹은 범용화된 개발품)이 있는지?
4. 말라리아 퇴치에 기여한 DDT는 무분별한 사용으로 생태계나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폐해가 우려되어 1972년 사용이 금지(정치적인 우려에 근거, 과학적 회의론을 중단시키고 관련 의제를 힘으로 제압하는 환경 운동의 첫 번째 승리) 되었다. 그러나 지카 바이러스 출현으로 매년 수십만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사망하여 DDT로부터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인류의 노력에 따르는 부수적인 희생자로 인식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정치적인 의사결정 과정이 과학적인 근거에 따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5. ‘불소 순교자’는 무엇을 일컫는 말인가? 과학자의 희생, 순교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
6. 내가 과학자이고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하다면, 무엇을 개발하고 싶은가?
7.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에 등장하는 과학자들의 고뇌와 열정, 윤리의식, 그리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인문학적 질문을 스스로 찾는다면 저자로서 더 할 나위 없는 보람일 것이다.’고 서술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주제에 대해 각자 생각을 나눠보자.
8. 책에 대한 총평 혹은 기타 나누고 싶은 이야기
독서클럽 진주 독서모임 참여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은
카페지기 새벽편지(010-6826-삼육삼영)에게 문의해 주세요~!
첫댓글
주제가 너무 진취적이라 깜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