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째주 어린이 법회!!
아침간식으로 삶은 계란, 초코파이, 과자, 요구르트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장시은은 매일 안예은 노래를 부르네요.
안예은 팬인가 봅니다.
난타 안하는 초등부와 유치부 수업입니다.
난타수업입니다.
이번 부처님오신날 공연할 '아리랑' 노래가 아주 신나네요.
점심공양으로 시금치, 고사리, 땅콩조림, 우엉잡채, 소시지, 짜장떡볶기, 치즈, 바나나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짜장떡볶기에 고기도 듬뿍, 스님의 정성도 듬뿍들어가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자유시간입니다.
오후에는 아이들은 보석십자수를 했어요.
보석십자수는 작년 월정사 템플스테이때 사진찍어주셨던 장보살님께서 공양 올리셨다고 합니다.
덕분에 1시간 반을 아이들이 즐겁게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혜천스님과 참석하신 학부모님과 학부모 법회를 하였습니다.
공현배, 지웅이 아버지, 어머니
연우 어머니
저 이렇게 참석하셨습니다.
처음으로 학부모 법회를 법당에서 했어요.
혜천스님께서 삼배하는법과 좌선하는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부처님께 절을 할때는
'우리 아들, 딸 공부 잘 하게 해주세요.' 라고 빌지 말고
'우리 아들, 딸 공부 잘 하게 하겠습니다.' 하고 자기 자신에게 말하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또, 집에서 아이들 교육은 아빠보다는 엄마가 더 많이 하기에, 아이들이 아빠를 어떻게 대할지 엄마의 역활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아이들앞에서 엄마가 아빠의 나쁜점을 이야기해도 안되고, 아빠가 이집의 가장이라는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역활을 엄마가 하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아이들의 말에 엄마의 반응이 '뚱'하면 안되고, 쇼맨쉽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무슨말을 해도 오버해서 좋아해주고, 칭찬해주라고 하셨습니다.
또, "시간날때 뭐 해야지"가 아니고
'시간은 내가 만들어서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번 법회도 스님께서 제 일상생활을 훤히 내다보시고 일깨워주시는것 같아,
또 한번의 다짐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시간을 만들어서 계획적으로 살고!!
아이들이 말했을때 피곤하다는 이유로, 핸드폰 본다는 이유로, 바쁘다는 핑계로 대충 듣고 넘기고 말았는데,,
다시 한번 뉘우쳤습니다.
아이들이 엄마한테 말할때 좀더 오버해서 들어주고, 칭찬해주자구요.
애들 아빠에게도 좀더 잘해주는것도요.
매번 학부모법회때
엄마로서 아내로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다시한번 알려주시는 혜천스님!!!!!
정말 학부모님의 스승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스님께서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연이와 장재인에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이쁜 핑크 우산입니다.
연준이도 스님께서 주신 하늘색 우산을 아직까지 잘 쓰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우 엄마가 공양 올리신 천혜향을 나눠먹고
스님께서 주시는 김과자를 선물로받았습니다.
스님께서 과자를 전달하라고 했는데.
첨에는 못하더니 이제는 척척잘하네요.
산회가를 부르고 법회를 마쳤습니다.
산회가를 부를때 집중을 못하고 몸을 움직이는 아이들의 모습을 스님께서 캐치하셨습니다.
산회가 동영상을 다시 보니..
정말 몸을 움직이네요.
해환이와 도연이를 앞에 불러 몸을 움직이지말라도 혼내주셨고, 바로 안아 주셨습니다.
담부터는 아이들은 합장하고 노래부를때 집중모드일것으로 예상됩니다 ^^
집에가는 아이들 한명 한명 안아주시고
법회를 마쳤습니다.
그럼 다음 법회때 만나요.
첫댓글 벌써 3월이네요
새학기가 시작되는 시즌입니다
어린부처님들의 새학기적응기도 무난하고 무탈하게 잘들하시길요~
지난주 연정선생님의 귀여우신 소원?이 이루어진듯 합니다
이번주 학부모법회는 네분이 참석해주셨어요
복이 참 많으신 학부모님이십니다
회주스님의 너무좋은 법문을 들으셨으니
회주스님의 법문을 듣고 있노라면
진정한 인간으로써의 삶은 이런거구나~
내가 버려야할게 참 많구나~
진정한 인간으로 사는길을 참 쉽고, 빠르게 이해되도록 법문해주십니다
회주스님의 법문을 들으신것만으로도
지혜로움의길로 접어드신겁니다
다음학부모 법회때는 좀더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회주스님의 법문을 들으시고
귀와 눈이 깨어나시길 발원합니다
한주도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_()_
이번주에도 역시 장시은가 안예은 노래로 아침자유시간을 시작합니다
시은이가 안예은 광팬인듯해요 ^^
난타선생님께서 너무 애써주십니다
어린부처님들의 난타실력이 날로 좋아지는게 보입니다
늘 이뿐웃음으로 애써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이번주에도 어린부처님들의 추천으로 스님표 짜장떡볶이를 정성스럽게 맹글어주시고요~ 맛도 아주 기가맥히게 맛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보석십자수는 저는 처음보는 십자수였어요
어린부처님들은 보석십자수를 어떻게하는지 다들 잘 알고있어서 오히려 제가 배우게되는 시간이었어요
참 좋은시절인것 같습니다
보석십자수를 완성하면 액자처럼 보관할수있는 예쁜미니 액자도 있드라구요
어린부처님들이 좋아했습니다
보시해주신 장보살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