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오지말라고 오지말라고.. 시간상 새벽에 공항에 내려 바로 와라스가는 버스 탈수있다고 해도 쉬었다 가야 한다며 결국엔 거실에서 자고간 김병수님.. 갈때는 얼굴도 못봤네요.. ㅋㅋㅋㅋㅋㅋ 다시 와서 리마구경하고 간다는데.. 그냥 이카가라고 했건만... 여행이 좀 여유있는 일정인걸로 기억하는데... ㅎㅎㅎ 삐졌는지 카톡 보내도 답도 없네요.. 다시 리마에서 봅시다..
백민지, 최솔지, 김종호님.. 백민지,최솔지님은 동행이고 서로 한국에서 동행이 되어 왔는데 마침 대학교 선후배.. 참 악연도 이런 악연이.. 김종호님.. 와서 1박2일 나스카투어를 다녀오기도 했네요.. 물론 민지,솔지님도 이카투어 갔다왔고요... 40여일 일정으로 온 백민지님.... 갈때 수첩과 손수건을 놓고 갔네요.. 다다음날 쿠스코 가는 분이 있어 전해드렸네요.. 좀 독특한 생각의 소유자 김종호님.. 통계학과 라는데... 음 .................... 통계학과......
ㅈ장난꾸러기 애들과 같이온 2가족분들... 임지영님, 신민규님 가족.. 성함 맞죠?????
어후 1주일인가요? 짧은 일정에 쿠스코,리마와서 이카투어에 시티투어까지... 나중에 갈때 방열쇠를 잃어버려 보증금을 반납했다는.. 아마 미국에 돌아가는 내내 마나님의 바가지에 시달렸을듯.. 찾아보니 열쇠가 없네요..
짧은기간 잘 여행하다 돌아가셨겠죠????
12월의 마지막날 자정을 기해 불꽃놀이를 보고 이제 만나기로 한 여행팀을 만나러 이제 공항으로 갑니다. 나름 멋있게 포즈를 취하긴 했는데.. 그냥 얼굴이 술에 취한듯... ㅋㅋㅋ 페루의 유명한 찬차마요 커피를 사러 돌아다니다 ㅋㅋㅋ 어디서 구했는데 fedex가 연말이라 문을 닫는 바람에 결국엔... 제가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괜히 보내준다고 해서.. ㅋㅋㅋㅋㅋ 바빠서 나가지도 못하는데 라면도 떨어졌는데 사러가지도 못하고 친절하게도 커피 보냈냐는 카톡까지 보내주시고.. ㅋㅋㅋㅋ
여행 잘하시고요..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그래도 4일동안.. 이젠 다시는 여권을 잃어버리지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