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동안 질문을 던져왔던 통증의 만성화에 대한 공부
그 질문의 끝에 Clifford J. Woolf, MD, PhD가 있다.
홈피에 들어가보니 하버드 stem cell institute에 있는 MD, PhD.
Pubmed에 검색해보니 그가 쓴 논문을 보니 100여편.
그의 의문의 끝에는 우리 치료적맞춤운동 연구소에서 던지고 있는 의문과 똑같은 질문이 남겨져 있구나.
아주 오랫동안 pain에 대한 어떤 의문을 던지면 누군가는 그 해답을 주곤했다.
그럴때마다 "그럼 그렇지,역시 누군가 이미 같은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제시했지"
언제부턴가 pain에 대한 어떤 의문을 던지면 그 해답을 찾기가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이제 그 끝에 와서 세계 최고의 닥터 Woolf의 의문과 나의 의문이 같아졌다.
Once established, can neuropathic pain ever be reversed?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의 감작(sensitization), 신경의 구조적 변화(structural modification) 등으로 신경이 가소성 변화(neural plasticity)를 일으킨 신경병증성 통증(neuropathic pain)이 과연 정상으로 되돌아오느냐?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되돌아오느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무엇인가?
정상으로 되돌아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
그 해답을 하나둘 찾아가고 있다.
첫댓글 교수님!! 그 해답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물리치료사로서 제가 만성환자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지도??
만성통증으로 인하여 움직임을 잃어버리면 근육이 위축되고, 근육, 근막, 골, 골막, 건, 건초 등이 유착되고 섬유화됩니다. 만성통증의 치료는 반드시 이러한 신축성 조직의 정상 재생을 동반하는 치료적 맞춤운동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물리치료사 선생님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