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博 대통령에게(304) 누구를 위한 정치입니까 金東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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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明博을 위한 정치? |
미국의 대통령 링컨이 1863년 11월 19일, 가을 빛이 짙은 펜실베니아의 게티스버그라는 곳에서 전사자들을 위한 국립묘지 봉헌식에 참석하여 짧은 연설을 한 마디 하였습니다. 링컨에 앞서 등단한 에드워드 에베렛이라는 저명한 웅변가는 2시간 열변을 토하고 링컨의 연설은 2분에 끝났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그 짧은 연설에서 그는 민주주의의 원리ㆍ원칙을 밝힌 셈입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이어야 민주적 정부이고, 그런 정부는 결코 지구상에서 멸망하지 않는다는 링컨의 선언은 중국의 손문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정치지도자들의 좌우명으로 150년 가까운 긴 세월 동안 쓰여진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유독 대한민국의 정치와 정치지도자들은 시대의 정신을 무시하고 어쩌자고 제멋대로 나가는 것입니까.
3권 분립의 기본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여당도 엄연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의"가 아니라 "야당의"정부인 것 같고, "국민에 의한"이 아니라 "야당을 위한" 정부를 만들고자 혈안이 되어 있으니, 대한민국을 감히 민주공화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야당은 누구를 위해 존재합니까. 설마 북의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겠습니까. 대한민국의 국민부터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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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明博 대통령에게(305) 가진 자의 책임은 없습니까 ★ 李明博 대통령에게(306) 田麗玉 의원의 피습 |
우리 민족은 해낼 수 있습니다 南信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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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신우 옮김 |
필자는 정치가도 아니고 외교가도 아니고, 국제정세는커녕 동남아 지역정세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잘 몰랐습니다. 평생 건축설계를 天職으로 생각하고 美洲동부 공립학교들 설계에만 종사해왔고 설계가 그렇게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수백만 북한주민들이 金正日에게 몰죽음 당했는데, 그런 사람백정을 열심히 지원해준 남한의 두 역적 金大中 盧武鉉과 싸우면서, 점차로 동남아 지역정세나 중국을 지켜보며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10년 지켜본 결과, 사람백정 金正日을 없애려면 두 가지 先決조건이 있다는 걸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金正日을 없애려면 남한의 친북좌파들과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그리고 친북좌파들과 싸울 때 송사리들과 싸우지 말고, 그들의 슨상님이자, 根腫이고 뿌리인 늙은 毒蛇 金大中을 잡아죽여야 합니다. 집중적으로 집요하고 끈질기게 金大中의 反조국 反민족 역적질을 씹고 또 씹어대야 합니다. 李明博 대통령이 오른쪽 왼쪽을 오락가락하지만, 그 사람의 치명적 단점, 의심이 가는 점이, 왠 일인지 金大中을 절대로 공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李明博은 金大中을 정말 민주화투사로 존경하든지, 아니면 金大中에게 약점을 잡혔거나 暗約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두 가지 경우 어느 쪽이든, 李明博에게 金大中과 싸울 각오가 없으면 李明博은 아무 짝에 소용없는 핫바지 저고리입니다. 아니, 빨리 청와대에서 내쫓아버려야 할 국가의 癌的 존재입니다. 李明博 대통령이 金正日을 무서워해서 싸우기 싫으면 최소한 金大中을 감옥에 잡아넣을 수는 있어야 대한민국 대통령입니다. 金大中을 없애지 않으면서 金正日을 없앤다는 것은 백프로 전혀 가망없는 소리들입니다.
둘째, 金正日을 없애려면 중국을 몰아세우거나 兆단위 돈으로 뙈놈들을 매수해서 金正日과 호금도 사이를 갈라놓아야 합니다. 호금도가 金正日 뒷배를 보아주는 한, 李明博은 물론 오바마가 그렇게 하겠다고 결심하더라도 金正日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金正日이 핵실험해서 중국이 정말 화를 냈었다고? 金正日이 미사일을 날리면 호금도가 매를 들고 金正日 종아리를 치실 거라고?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미국과 남한과 일본이 돌돌 뭉쳐서 중국에게, 너희들, 金正日을 처치하지 않으면 앞으론 너희들과 땡전 한 푼 거래하지 않겠다고 얼러대면 뙈놈들이 조금은 움찔 할 것입니다. 뙈놈들은 돈밖에 모릅니다.
그러나 이게 모두 대낮의 몽상 망상입니다. 李明博이 그럴 리 없고, 오바마가 그럴리 없고, 일본도 그럴 리 없습니다. 李明博에게는 [비핵개방3000포]가 있을 뿐이고, W. 부시와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에게는 [제100차, 제1000차 6자회담, 양자회담]이 있을 뿐이고, 일본사람들에게는 오로지 피납북자들 문제만이 있습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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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조와 李明博 (최성재) |
"우리 아버지ㆍ동생 죽인 범인들은 '민주화 영웅'되고 孫忠武 칼럼 |
유가족들은 좌파 10년 동안 숨도 못쉬고 살았다" 부산 동의대 사건 심사위원 3명 반대투표 던지고 사직서 내고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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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사태로 순직한 경찰관들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는 동료 경찰 |
지난 2월 28일 밤부터 3월 1~2일 사이 칼럼자는 한국에서 보내온 몇 통의 E-mail과 국제전화를 받았다. 지난 2월 28일 '白晝에 국회의사당에서 현역의원이 테러를 당하다니-" 그곳은 나라도 아니다" 하는 칼럼을 본 독자들과 희생 당한 경찰관 유가족들, 그리고 뜻밖의 인사로 부터이다.
뜻밖의 인사는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 등을 소상하게 밝힌 K씨-. 그는 기사나 칼럼 가운데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는 조건 아래 2002년 4월 27일 '민보상위'(민주화 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 위원회' 심의위원회에 참석했다가 반대 의견을 내고 사퇴한 3명 위원 가운데 한 명이다.
당시 심사위원회가 동의대학 학생 46명을 '민주화 유공자'로 결정하느냐? 마느냐? 하는 안건을 처리할 때 였다. 회의에는 심사위원 9명(위원장 포함)이 모두 참석했으며 오랜 토론 끝에 6대 3으로 '민주화 유공자'로 결정이 나자 3명의 심사위원들은 위원직을 사퇴하고 떠났다.
'민주화 유공자' 반대 의견을 내고 사직한 위원들은 그 이유에 대해 "1심과 2심을 거쳐 대법원에서까지 폭력행위, 방화로 인한 치사혐의로 판결이 난 사건의 범인들을 민주화 운동 유공자로 만드는 바람에 휩쓸려 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문제가 많았다는 증언이다. K씨는 또 "현행 법률을 존중하고 심도 있는 법률적 검토 없이 정권의 어느 곳에서 떨어지는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 느껴졌으며 시대적 흐름에 따라 찬성표를 던질 수는 없었다"고 증언했다.
한편 전화와 E-mail을 보내온 유가족들의 편지에는 분노와 눈물과 통곡이 범벅되어 좌파 10년 동안에 죄인처럼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살아온 서러운 사연들이 가슴을 적시었다.
"국가의 부름을 받아 경찰관의 직무를 수행하는 우리 아버지를 불태워 죽인 범인들은 '민주화 유공자'가 되어 판을 치고, 경찰관 유가족들은 죄인처럼 숨을 죽이고 산 지난 10년 입니다. 그것은 나라도 아니었습니다"
3월1일 부산에 살고 있다는 C모씨(28)가 본사 E-mail을 통해 보내온 편지이다. 20년 전 그의 나이는 8살이었다. TV를 통해 東義大 데모 현장을 지켜봤으며 방화 사건도 봤다고 한다. 그날 밤 그의 가족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학생들이 던진 화염병과 방화 사건으로 아버지가 순직했다는 소식과 함께 보상금 200여 만원이 전달되었다... [전체보기] |
★ 백주에 국회의사당에서 현역의원이 테러당하다니 "그곳은 나라도 아니다" ★ 민주당 회의장 점거ㆍ장외투쟁은 의회주의 부정 만행 (서석구) ★ 北 미사일 발사후 국제사회 대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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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개는 안 짖는다" 짖는 개는 못 문다? 趙甲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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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배층 내부의 여론 동향 : "무는 개는 안 짖는다"는 俗談이 있다. "짖는 개는 안 문다"는 말도 된다. 북한정권은 작년부터 여러 차례 對南군사도발을 위협하고 있다. 동원하는 낱말들이 극단적이다. 이는 오히려 북한정권의 취약성과 불안감을 엿보게 한다. 정권 내부의 약점을 덮기 위하여 미사일 발사, 해상 도발 등 남북관계에서 긴장을 조성하려는 듯하다.
작년 7월초 북한군은 금강산에 관광을 간 한국인 여성이 군사지역에 들어왔다고 사살하였다. 李明博 정부는 사건 당일 금강산 관광을 중단시켰다. 작년 8월부터는 金正日이 심장 혈관계통의 重病에 걸렸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가을에 접어들자 북한측은 개성공단내 한국인 근무자들을 추방하더니 개성관광도 중단시켰다. 수천만 달러의 수입 감소를 각오하고라도 내부단속을 하겠다는 뜻이었다.
북한정권은 金正日이 金大中 및 盧武鉉 전 대통령과 맺은 6.15 선언, 10.4 선언을 실천하라고 압박하였으나 李明博 대통령은 이런 북한측을 향하여"뜯어먹으면서 살 생각을 하지 말고 自立하여 살 궁리를 해야 한다"는 취지의 충고를 하였다. 한국은 좌파정권下에서 매년 약10억 달러의 金品을 북한에 지원하였으나 작년은 거의 끊겼다. 무역액이 30억 달러 정도밖에 되지 않는 북한에는 이게 큰 타격이었다.
李明博 정부 출범 이후 韓美동맹 및 韓日관계가 상당히 정상화되었다. 오바마 정부의 對北정책도 부시 정부의 末期보다 더 강경해졌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최근 아시아 巡訪 길에 북한정권이 싫어하는 말만 골라서 하였다.
"남북한 대화가 없으면 美北대화도 어렵다" "북한이 핵무기를 완전히 폐기하여야 국교 정상화가 가능하다" "북한의 권력구조가 불안하다" "일본인 납치자 문제와 북한의 인권문제를 주시한다" "6자회담 관련국들이 對北공조 하여야 한다"
李明博 정부는 대한항공기 폭파범인 金賢姬씨와 拉北된 다구치 야에코씨 아들의 면담도 허용하였다. 한국에 우파 정권이 들어섰고, 韓日관계가 改善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국의 우파 정권 등장과 金正日의 건강악화를 배경으로 북한 지배층내에서도 심상치 않는 변화가 感知된다. 북한노동당의 고위 간부 출신 한 탈북자는 북한정권이 서해상에서 군사적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북한 지배층 일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개혁 개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기득권층을 불안하게 하고 있고, 對南도발을 통하여 긴장을 조성, 내부 결속을 도모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었다. 요사이 북 지배층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는 '체제위기'를 부를 만한 본질적 성격을 띠고 있다... [전체보기] |
★ '法治포기 대통령의 길'을 걷는 李明博 ★ 좌익세력 애국인사 테러ㆍ폭행史 (金成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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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테러 앞에 선 대통령의 부적절한 침묵 池萬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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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이 전 부산 민주화실천을위한가족협의회 대표, 작년 대한민국인권상 수상자로 낙점도 |
빨치산 역사왜곡에 포문 연 田麗玉 : 지난 2월24일, 田麗玉 의원은 "불법 폭력을 휘두르며 국가의 근간을 부정했던 사람들이 민주화운동자로 둔갑하는 것은 지난 10년간 대한민국이 잘못된 길을 걸어왔다는 증거"라며 '부산 동의대 사건' 등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된 사건들의 재심기간을 30일에서 10년으로 연장하여 재심의 길을 터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의원이 사회에 던진 파장은 메가톤급이었고, 좌익들에 의해 일사천리로 왜곡돼 가는 역사뒤집기에 쐐기를 박는 신선한 충격이요 영웅적인 거보였다. 이는 우익인지 좌익인지 모르게 폼만 잡고 허송세월하는 이른바 거물정치인들과 현격한 대조를 보여주는 한편의 드라마였다.
국회의사당 내에까지 침투한 폭력 테러 : 애국세력의 박수를 한 몸에 받은 전의원은 2월27일(금) 12:30분경 국회의사당 홀을 지나다가 갑자기 뛰어든 5-6명의 여성 깡패들에 백주 테러를 당했다. 이 여인들은 여성 국회의원의 머리채를 잡아챈 다음 가슴과 얼굴을 마구 때리고 손가락으로 눈까지 후벼 파 각막에 상당한 손상을 입고 국회 응급실을 거처 순천향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 한다. 순천향대학병원측은 "1차 진단결과 田 의원 왼쪽 눈의 각막상피 세포가 벗겨지고 결막출혈 증상이 발견됐으며 정밀진단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이며, 몸을 돌리기가 힘들 정도로 타박상을 여러 곳에 입었다. 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극도로 불안한 상태다"고 밝혔다 한다.
한편 영등포 경찰서는 즉시 국회에 수사본부를 긴급 편성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한다. 그는 입원해 있으면서도 3월2일 반드시 법안을 상정시키겠다고 한다. 그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폭력의 실체는 좌익 여성들 : 뉴스 매체들에 의하면 더구나 여성 폭력배들은 전형적인 좌익조직인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에 연계돼 있다 한다. 이들은 민가협의 공동대표인 이정이(68)가 이끄는 여성들이라 하며 전의원의 머리채를 잡고 안면을 가격한 사람이 바로 이정이라고 한다.
이정이는 이날 오전 시위대 40여 명과 함께 田麗玉 의원의 당산동 사무실 앞에서 민주화운동법 개정안 발의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뒤,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의 오후 간담회 참석차 국회에 왔다가 폭력을 휘둘렀다고 한다. 이정이의 아들은 1989년 당시 동의대 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당한 바 있고, 2008년 국가인권위가 수여하는 2008년의 '대한민국 인권상' 후보로 추천됐다가 우익사회로부터의 반발에 직면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거부당했던 적이 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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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대 사건, 누가 뒤집었나? ★ 민보상위는 金正日이 보낸 점령군사령부 ★ 지식경영의 바이블, 시스템경영 |
김형오, 국회역사상 명품국회의장인가? 梁榮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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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炯旿 1947 경남 고성生 |
18대 국회 지긋지긋하다! :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이처럼 폭력과 난장판과 테러리즘이 난무하는 국회는 난생 처음 보았다. 그 어떤 나라의 국회도 이토록 폭력과 테러로 난장판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없다.
18대 국회의원 때문에 국민들은 몹시 피곤하고 부끄럽기만 하다. 살기조차 힘든데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달콤한 말로 현혹시켜 국민의 표를 얻어 국회의원이 되더니, 이제 국민이나 국가는 뒷전에 두고 싸움, 폭력, 테러를 다반사로 하고 있다. 절대다수 집권여당이 도대체 법안하나 제대로 통과시킬 수 없는 18대 국회를 어떻게 자유 민주국가의 민주국회라고 국민들이 부를 수 있겠는가?
친북좌파 국회의원들이 끼기만 하면 국회가 꼭 이렇게 난장판이 된다는 것임을 국민들에게 웅변으로 알려 주기 위해서 이토록 테러와 폭력과 난장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일까? 국민들이 나서서 저급하고 품격없는 18대 국회를 즉각 소환해야 될 상황이다. 법치를 포기한 대한민국 18대 국회는 신속하게 스스로 해산하는 것만이 국민들을 더욱 화나게 하지 않는 길임을 알려주고 싶은 열나는 심정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일삼는 민주당의원들은 그리고 반대만을 일삼는 민주, 민노당을 민주주의의 원칙인 다수결의 논리로 원칙대로 풀어나가지 못하는 허약한 집권여당의원들은 공히 민주주의 국회의원의 자질과 자격이 부족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더욱이 집권당 소속인 김형오 국회의장이 버젓이 존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의 찰라주의적 처신으로 인하여 '18대 국회=줄톱, 해머, 폭력, 테러 국회'라는 국회사상 더러운 오명을 받게 되었으니 한나라당도 깊은 통한의 반성을 해야 할 정당임에 틀림없다.
김형오 의장에 대해 탄핵과 불신임이 공개적으로 거론된 것은 테러와 폭력, 깽판국회를 초래케 한 책임이 국회의장에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더욱이 김형오 국회의장이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를 비롯하여 정몽준, 공성진 최고위원 등에게 소위 '의장중재안'이라는 것을 내놓은 것이 오히려 그들의 분노를 더욱 샀다는 말은 한나라당 소속 김형오 의장의 기괴하고 야릇한 처신을 두고 그랬을 것이라는 추측들이 무성하다. 명품국회의장에 대해서는 더 말하기 싫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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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오 자퇴하라! (梁榮太) ★ 미친 개에게는 몽둥이를 들어야 한다 |
"田麗玉 쇼하는지 안하는지 가봐라" 임유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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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
전지모, 언론노조 최상재 '田麗玉 엄살'에 "분노" "쇼 아니라면 당신은 위원장서 물러나라"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테러를 당한 田麗玉 한나라당 의원을 비난한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의 언사에 전지모(田麗玉을 지지하는 모임)가 발끈했다.
최상재씨는 테러 발생 다음날인 28일 '언론악법저지 민주주의 수호결의대회'에서 "李明博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방송과 신문을 장악해 田麗玉 사건과 같은 기사를 모든 언론이 쓰도록 하려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田 의원의 테러 후 병원 후송에는 "쇼도 아니고 도대체 뭐냐"고 비아냥댔다.
전지모는 1일 성명을 내고 즉각 반발했다. 전지모는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다"는 반응을 내놓은 뒤 "田 의원 국회 피격사건에 최씨가 목격자라고 자처하며 '불과 10초도 안된 폭행사건이고 멱살 등 옷깃에 스치고, 머리 위로 몇차례 손이 스친 정도'라고 언론총파업 대회에서 주장했는데 정말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전지모는 "田 의원은 심한 정신적 충격과 폭행으로 인한 머리, 기타 신체 부위에 타박상으로 지금도 아픔을 호소하며 진통제를 맞고 있다"며 "옷깃 스친 것으로 진통제 맞을 이유는 상식적으로 분명히 없다"고 반박했다. 전지모는 또 최씨가 '엄살이 너무 심하다. 쇼도 아니고 도대체 뭐냐'고 비난한 데 대해서는 "엄살인지, 쇼인지를 공정하게 밝히기 위해 공개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환자 상태를 보고 주치의와 만나 공정하게 환자 상태를 확인해라"고 맞받았다. 전지모는 "당신이 공개적으로 망언한 것이 정말 쇼인지, 우리와 같이 확인하는 것이 어떠냐"고 불쾌감을 표출한 뒤 "옷깃에 스친 부상정도 갖고 쇼를 한다면 田 의원이 정치를 그만둬야 할것이요, 그렇지 않고 집단 피격에 의한 부상 정도가 언론에서 나오는 선에서 인정된다면 당신은 위원장직을 사퇴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일반 시민으로 돌아갈 용의가 있느냐"고 물었다.
전지모 최정수 회장은 이날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건을 끝까지 물고 늘어질 것"이라며 "최상재씨가 직접 (병문안)면회와서 봐라. (최상재씨 주장대로)엄살이라면 田 의원이 의원 자격이 없는 것이고, 쇼가 아니라면 당신이 책임져라"고 목청을 높였다. 최정수씨는 "오늘(2일) 김형오 국회의장을 정식면담하겠다"며 "이번 폭력 사태 경호권 책임자가 의장이니 진상 조사를 위해 면담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수씨는 또 "폭력 쓴 사람들이 민노당 의원을 만나려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말하고 있으니 이에 대한 진상조사도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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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田麗玉 폭력사태, 살기 넘치는 세상을 보며 ★ "폭력에 겁먹은 정부, 우습게 보는 좌파" |
생명 잃고도 역적 취급 조선일보 창원=강인범, 광주=김성현, 부산=권경훈, 대구=이인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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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연행을 시도하자 이정이 6.15부산본부 대표가 실신했다. 연극하냐? |
동의대사건 순직경찰 유족들 '누가 나라 위해 일하겠나' : 1989년 부산 동의대사건으로 구속됐던 대학생의 어머니 이모(68)씨가 국회 본관에서 田麗玉 의원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1일 당시 대학생들이 던진 화염병에 맞아 목숨을 잃은 경찰관 7명의 유족은 분노를 삭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고(故) 정영환 경사의 형이자 경찰관 유족 모임 대표인 정유환(50 대구)씨는 주말 내내 화를 삭이지 못해 얼굴이 벌겋게 달아 있었다고 했다. 그는 "화염병 던져서 경찰 7명을 죽여놓고 민주화운동이라고 인정을 받고 보상금까지 챙긴 사람들이 재심을 받으면 그게 날아갈까 봐 폭력을 쓰는 것"이라며 "정말 민주화운동이라면 재심을 받아도 또 인정받을 것 아니냐"고 했다.
2002년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이하 보상위)가 동의대사건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자 정씨의 맏형은 충격으로 쓰러져 세상을 떠났다. 3년 뒤인 2005년 헌법재판소는 정씨 등 유족들이 낸 헌법소원을 각하했다. '유족은 제3자이기 때문에 기본권이 침해됐다고 볼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정씨는 "유족이 당사자가 아니면 죽은 사람이 헌법소원을 내라는 말이냐"며 "이제 동생의 명예를 회복할 길은 동의대사건 재심이 가능하도록 법을 바꾸는 것뿐"이라고 했다. 그는 "화염병을 던진 사람들은 국가에서 억대 보상금을 받았다"며 "내 동생이 죽었을 때 국가에서 받은 돈은 겨우 150만원이었다"고 했다. 이후 시민들이 정성을 모아 경찰 유족에게 가족당 2억원씩 성금을 전했다. 정씨는 동생의 초등학교 개근상, 미술대회 상장, 군대에서 보낸 편지 등 유품을 어루만지며 "20년이 지났으니 이제 그만 하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떻게든 명예를 지켜주고 싶다"고 했다.
고 조덕래 경사의 형 조경래(55 창원)씨는 "동의대사건을 재심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해야 한다"며 "제명대로 살지 못하고 25세 때 억울하게 죽은 동생 때문에 가족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어 왔다"고 했다. 조 경사의 할머니는 손자 사망 소식을 듣고 쓰러진 뒤 1994년 사망했다. 어머니 황기순(81 함안군 군북면)씨도 당시 받은 충격 때문에 지금도 심장병 약을 먹고 있다.
고 서원석 수경의 동생 원철(43 포항)씨는 "20년 전 폭력을 휘두르던 사람들이 또다시 폭력을 저질렀다"며 "2002년 동의대사건이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받은 뒤 경찰 유족들은 억울함을 삭이고 사느라 가슴속이 새까맣게 타버렸다"고 했다. 서씨는 "우리 유족들이 원하는 것은 화염병을 던져 경찰의 목숨을 빼앗은 사람들이 민주 투사로 대접받는 잘못된 현실을 바로잡아달라는 것밖에 없다"고 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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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의 정치 혐오증 (조선일보 金大中 칼럼) ★ 북한의 '인공위성' 기만 (조선일보) |
빨갱이들의 테러,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 정창인 주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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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麗玉 의원이 테러를 당했다. 田麗玉 의원은 대표적인 보수애국 정치인사로 보수애국 진영의 희망을 확실하게 그리고 명확하게 대변해왔다. 남자 국회의원들이 마치 기생오라비처럼 허느적거릴 때 오직 田麗玉 의원만이 바른 발언을 하였다. 그래서 우리 보수애국 진영에서는 田麗玉 의원을 보배처럼 아낀다. 그러자 빨갱이들이 테러를 하였다. 이 땅의 빨갱이들은 전혀 민주주의와는 상관 없는 폭력세력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되었다.
빨갱이들은 군기가 확실하게 서 있다. 바로 金正日의 졸개들로서 金正日의 명령에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金正日이 시키는데로 행하는 사냥개와 같은 존재다. 이들이 金大中과 盧武鉉의 반역정권에서 소위 과거사위원회니 특히 민보상위원회를 통해 빨갱이들을 민주화운동 공로자로 둔갑시켜 명예회복을 하고 보상을 한 것이 잘못이라고 지적한 田麗玉 의원의 입을 막기 위해 테러를 범한 것이다. 이번 테러에서도 명백하게 알 수 있듯이 이들은 민주인사들이 아니다.
이들이 말하는 '민주'는 우리가 알고 있는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다. 이들이 말하는 민주는 공산당이 독재를 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민보상위에서 명예회복을 하고 보상을 한 행동은 공산주의운동을 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반공의 기초 위에 세워진 나라다. 그럼에도 공산주의자를 민주운동 공로자로 보상을 하는 것은 바로 대한민국에 대해 반국가활동, 말하자면 반역활동을 한 것을 보상한 것이다. 이것은 명백한 반역행위다. 바로 盧武鉉 정권에서 국가기관을 이용해 반역을 한 것이다. 田麗玉 의원은 이 점을 명확하게 밝히려고 노력하였다. 그래서 빨갱이들이 田麗玉 의원을 테러한 것이다.
우리는 李明博 대통령을 주시하고 있다. 이처럼 명백한 빨갱이들의 테러에 대해서도 침묵을 지킬 것인가? 아니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이들을 엄격하게 처단할 것인가?
빨갱이들은 盧武鉉 정권 하에서 자주 언론의 자유를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들이 주장하는 언론의 자유는 공산주의자들의 반역활동을 묵인하라는 주장에 불과하다. 이들은 자유애국인사들의 발언이나 활동에 대해서는 언론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들은 언론의 자유도 반역의 수단으로 쓰고 있다.
검찰과 경찰이 이번 사건을 어떻게 다루는지도 지켜볼 것이다. 金正日에 충성하는 무리들이 감히 국회의원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테러라는 반민주적 행동을 하는 것을 우리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이것은 모든 국민의 권리가 평등하다는 기본원칙을 부정할 뿐만 아니라 특히 국민의 대표로서 국민을 대신하여 입법활동을 하는 우리의 대표의 공무담임권을 부정하는 반민주적 반국가적 행위다. 철저한 수사와 엄격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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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남자' 김형오, 그의 선택은? (박주연) ★ 야 3당 최후의 수단이 국민협박? (백승목) |
전문가들, '북한 전자상거래 실효성 의문' 이연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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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쇼핑몰 |
북한 당국은 몇 년 전부터 전자상거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자상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조선엑스포 합영회사'가 다양한 온라인 게임을 자체 웹사이트에 올려 놓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북한의 전자상거래 사이트 수준과 폐쇄적인 사회 특성을 들어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란 전통적인 상거래와는 달리 인터넷을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고 파는 새로운 거래 방식입니다. 판매상점들은 팔고자 하는 상품을 제품 사진과 설명과 함께 인터넷 상에 올리고, 소비자들은 그 것을 보고 원하는 상품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주문하고 대금을 결제한 뒤 나중에 배달을 받는 방식입니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의 김학훈 연구원은 전자상거래의 장점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많이 얘기됐던 것 중의 하나가 편리성도 있고, 그 다음에 공간 제약도 극복할 수 있고, 시간 제약을 극복할 수도 있고, 그 다음에 업체 입장에서는 시장 확대도 될 수 있구요…"
전자상거래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북한도 전자상거래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해 11월 金日成종합대학 학보에는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고 결제하는 전자상거래의 중요성을 강조한 논문이 실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상품 유통을 활성화 해 생산 발전과 자금 순환을 촉진하고 국가의 화폐 수입을 늘리며, 상품 공급 사업을 질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도라는 평가였습니다.
하지만, 북한 내부에서는 아직 전자상거래 방식의 상품 매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북한은 대외홍보용으로 구축한 인터넷 홈페이지들에 북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관련 코너를 마련했고, 이를 통해 한국이나 해외에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북한이 지난 2007년 말 개설했던 '천리마'였습니다. 이 사이트는 북한의 기계와 건설자재, 공예품, 식료품은 물론 우표와 미술, 영화 등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특히 신용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과학기술을 평가.연구하는 한국의 연구기관인 '북한과학기술 네트워크'의 이정현 연구원은 이 사이트가 아주 초보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상품 판매 보다는 투자 유치에 초점을 맞춘 듯 했다는 것입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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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창] 취임 1주년 맞는 李明博 정부 (43분 오디오) ★ [시사 와이드] 지난 한주간 한반도의 주요사안 분석ㆍ정리 (40분 오디오) |
金大中(1급 우범자) 때문이다 부추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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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麗玉 의원 눈에 출혈 흔적을 1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해 공개했다. /사진 제공 田麗玉 의원 측 |
회의장을 점거하고 망치로 부수고 전기톱으로 자르고 손톱으로 할퀴고...
뒷골목에서 벌어질 일이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다.
국회가 1급 우범지대로 바뀌어 버렸다. 1급 우범자(金大中) 때문이다. 金大中은 야당과 민노총과 시민단체가 합심하여 투쟁하라고 선동했다.
국회가 무시무시한 범죄소굴화 하고 있다. 金大中 때문이다. 극악무도하게 바뀌는 국회가 어디까지 갈 것인가? 방화 살인까지 가지 않을까 겁난다.
경호권을 총 동원하여 난동분자들을 잡아야 한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강력하게 대처하라! 1급 우범자들을 색출 구속하라!!...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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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오 짜르고 田麗玉 국회의장 임명해야 (김 성) ★ 피습당한 田麗玉 의원의 눈 (동아일보 사진) |
오바마, 北미사일 '요격(邀擊)명령' 내릴까 홍관희 재향군인회 안보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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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위협에 '좌고우면(左顧右眄)'함으로써, '제2의 Carter' 돼선 안돼 : 최근 한반도 대내외 정세가 심상치 않다. 북한이 NLL 지역을 위협하고 미사일발사를 공언(公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이에 대한 요격(邀擊) 의지를 천명하고 있다.
경찰에 대한 불법폭동행위 및 간첩행위를 '민주화 운동'으로 둔갑시킨 과거 정권의 反국가적 망동에 대해 田여옥의원이 재심법안 제출 방침을 밝히자, 그 당사자들이 백주(白晝)에 그것도 국회의사당 내에서 田의원에 대한 테러를 감행하는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다. 法治와 公權力이 무력화되고 있음을 단적으로 드러낸 사건인 것같아 국민들이 분노를 삭이지 못하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연일 對南무력행사를 언급하고 있는 북한이 과연 실제로 도발을 감행할 것인가? 아니면,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는 속언(俗言)이 있듯, 허장성세(虛張聲勢)에 그칠 것인가? 현 상황에선 가능성 분석보다 北의 모든 도발경우에 대한 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시급한 일일 것이다.
이런 가운데, 티모시 키팅(Timothy Keating) 美 태평양사령관이 2월 26일 "美軍 당국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 북한이 발사할 물체를 요격할 준비가 돼있다"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북한은 지난 2월 24일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우주의 평화적 이용" 명분을 내걸며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미 미사일을 추적할 레이더 시험가동에 들어가는 등 미사일 발사를 위한 최후 단계에 진입한 모습이다.
북한이 국제법상의 "평화적 목적"의 인공위성 발사를 주장하나, 실제로 그들이 장거리 공격용 미사일 발사를 시험하기 위한 의도임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1695호 위반이다. 유엔 안보리는 同 결의를 통해 지난 2006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고, 장거리 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모든 행동을 북한이 중단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한편, 지난 3월 1일자 워싱턴타임즈(Washington Times)는 사설(社說)에서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위협의 진정한 초점은 北미사일 발사 자체라기 보다 오바마대통령의 결단 여부라고 주장해, 주목을 끈다. 북한은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를 활용하는 "본능"을 갖고 있으며, 막 출범한 오바마행정부의 對北 兩面정책이 그 약점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미국은 최근 북한으로부터의 보기 드문 "군사력을 수반한 무력도발" 위협에 직면해 있으나, 이에 대해 아직 확고한 대응전략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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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대 사건에서 田麗玉 의원 테러까지 (권재찬) ★ 李대통령의 뉴질랜드ㆍ호주ㆍ인니 3국 순방외교의 의의 (李春根) |
환율 '1600선 눈앞'… "주가 저점은 알 수가 없어" 이대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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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산지수로 전환한 코스피지수 움직임. 현재 코스피지수는 환율상승분을 감안할 경우 지난 1992년 8월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다. /삼성증권 제공 |
시험무대 올라선 코스피… '20년 게걸음장세' 회귀하나 : 위기설이 거론되던 3월 첫 거래일, 금융시장은 크게 흔들렸다.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가을에 이어 다시 1000선 언저리까지 밀려내려왔고, 원-달러 환율은 1600원대마저 돌파할 기미다.
시장이 추가로 흔들린다면 더 이상 지지선을 예상하기 어려운 형국으로 상황이 나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서서히 제기된다. 환율상승분을 감안할 때 현 주가 수준은 이미 1992년 당시로 돌아섰다.
결국 환율이 앞으로 금융시장 전망의 핵심지표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환율 폭등세가 멈추지 않는다면 국내 금융지표를 시작으로 실물경제에도 어느 때보다 강한 압박이 추가로 가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 연일 순매도…코스피 세자릿수 장기화하나 : 2일 코스피지수는 개장과 함께 큰 폭으로 자유낙하한 끝에 전날보다 44.22포인트(4.16%) 하락한 1018.81로 장을 마감했다. 새해 들어 연일 최저점 기록을 쏟아낸 끝에 지난해 10월 23일(1049.71)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밀려났다.
15거래일 째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는 외국인은 이날도 무려 4164억 원 순매도를 기록해 장 하락세를 이끌었다. 이날 순매도 물량은 지난해 11월 4일(4496억 원) 이후 최대 규모다. 외국인과 함께 프로그램에서도 5999억 원 규모의 매도우위 기조가 이어져 지수하락을 부채질했다.
개인이 대규모 순매수로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소화하고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이던 연기금도 막판 들어 순매수로 전환, 10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으나 하락장을 되돌리기는 역부족이었다.
주가가 하락세를 멈추지 않자 이제 시장에서는 세자릿수 재진입을 넘어 지난해 10월 27일 기록한 저점(892.16)마저 위협받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성진경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기술적 분석으로 볼 때 1000선은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대내외적 환경이 점차 악화돼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며 "기업이익 전망치도 이미 많이 낮아진 상태라 1000선이 깨진다고 해도 저점매수를 유발할 매력이 떨어진다. 지난해 저점을 테스트하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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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집착' 여전해 6월 국회서 또 터질 듯 ★ 언론노조 "국회 '사기극', 결코 수용할 수 없다" |
朴槿惠의 말한마디, 위력은 메가톤급? 김 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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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槿惠 한나라당 전 대표가 2일 점거농성중인 로텐더홀을 방문해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미디어법 놓고 대치중 '야당 양보' 한마디에 분위기 급반전 "균형추 역할 보여줬다" 평가속 "메시지 정치 한계" 지적도 "말 한마디 했을 뿐인데..."
여야가 2일 김형오 국회의장이 예고한 본회의 개회 20분을 앞두고 미디어 관련법의 쟁점사항에 대해 극적 타결을 이룬 과정을 지켜본 한 기자가 朴槿惠 전 대표를 두고 한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박 전 대표가 사실상 이날 여야가 극적합의를 이끌어 내는 데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그간 박 전 대표는 쟁점법안 처리와 관련, "국민 공감대" 발언 등을 통해 '속도조절론'을 강조하면서 대야(對野) 강공을 펼치던 당 지도부와는 배치된 입장을 보여 왔던 터.
이 때문에 민주당 등 야당에선 최근 2월 입법전쟁 막바지에 박 전 대표의 입장표명을 공개적으로 압박하기도 했다. 민주당에선 사실상 박 전 대표를 든든한 우군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셈. 박 전 대표가 전날 김형오 국회의장이 제안한 중재안에 대해 호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주당 내에선 "직권상정을 막아줄 봄처녀"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였다.
그러나 박 전 대표는 민주당의 기대를 비껴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민주당의 본회의장 진입 방해 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로텐더 홀에서 점거농성 중이던 한나라당 의원들을 격려 방문한 자리에서 "한나라당이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내용면에서 많은 양보를 하는 등 노력을 많이 했다"며 "야당이 이 정도는 여당 안에 대해 협조해 줄 수 있는 게 아니냐"고 야당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박 전 대표는 이어 "야당이 이렇게까지 거부한다면 다른 데 생각을 갖고 있는 게 아닌가 한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냐"고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또 김 의장의 중재안에 대해선 "상당히 고심해 합리적인 안이 나온 듯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뒤 "문제가 되는 것은 시기를 못 박는 것인데, 그 정도는 야당이 받아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야당이) 받아준다면 논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처리기한을 못 박자'는 한나라당의 입장에 무게를 실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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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장판 국회 또 민노-한나라 '정면 충돌' ★ 李會昌 "미디어법 연장? 한나라, 보수의 수치" |
위성락 6자수석대표 임명, 보즈워스 방한시 北문제 논의 김소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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魏聖洛 1954生 |
북핵3자회담 6자로 바꿔낸 '북핵 정통 라인' 평가 : 위성락 외교통상부 장관특별보좌관이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로 임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위 장관 특보가 김 숙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를 이어 6자회담 수석대표로 공식 임명됐다고 2일 밝혔다.
위 신임 수석대표는 2003년 북미국장 당시, 북핵문제를 논의 틀인 미ㆍ중ㆍ북 3자회담에 한국과 일본을 포함하는 것을 적극 추진했고 그 결과 러시아를 포함한 6자회담을 완성한 인물로 '북핵 정통 라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기여로 위 신임 수석대표는 지난해 천영우 전 수석대표의 후임자로 하마평 되기도 했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김 전 본본장에 국가정보원 제 1차장에 임명돼 북핵 책임자 자리에 대한 공백에 대한 우려감이 있었으나, 위 신임 수석대표의 임명으로 업무 공백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위 신임 수석대표는 2003년 북미국장 당시 6자회담 차석대표로도 활동한 바 있고, NSC 정책조정관 시절이던 2004년에는 그가 주도해 만들었던 '북핵3단계 해결방안'이 미국의 검토를 거쳐 그해 6월 제3차 6자회담에서 '준 프로포절(june Proposal)'이라는 이름으로 북한에 제안됐으며 이듬해 '9.19공동성명'의 모태가 되는 등 북핵협상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특사가 오는 7∼10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즈워스 특사는 위 신임 수석대표와 만나 미사일 문제와 북핵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즈워스 특사는 방한에 앞서 중국 베이징(北京)과 일본 도쿄(東京)를 방문, 북한 미사일 및 핵문제와 관련해 각국 고위 관리들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즈워스 특사는 한국을 방문 주말에는 과거 주한대사 시절 친분이 있던 인사들과 사적인 모임을 가진 뒤 9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현인택 통일부 장관, 청와대 인사 등과 차례로 면담할 예정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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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호위국, 김정운 후계자 추대사업 진행" ★ 통일부 40주년, 그 빛과 그림자 |
현 시기 북한에 취해야할 전략 황장엽 민주주의 강좌 |
金正日 독재정권이 인공위성 쏴 올리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위협용으로 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기회마다 북한을 고립시키는 활동을 해야 합니다. 金正日은 사람들을 계속 굶겨 죽이면서 고생을 시킵니다. 군사비를 포함하여 인구 일인당 얼마다 하지만, 실지 생활수준을 볼 때 아시아에서 제일 밑바닥입니다. 북한사람들보다 못사는 나라는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동남아시아와 비교해도 그렇고, 몽골사람들도 북한사람들보다 잘 것입니다. 이건 틀림없습니다. 제일 못사는 나라도 북한사람보다 낫게 삽니다. 왜 그런가하면 우선 거기서는 벌면 버는 대로 먹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전부 군사비로가지, 노역은 더 많이 시키지, 배급제로 하지, 국수한그릇 마음대로 사먹지 못하지, 정신까지 다 빼앗기고 그런 나라가 어디에도 없습니다.
金正日을 대상으로 하면 쇠귀에 경 읽기나 같아 :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북한을 대상으로 해서는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소귀에 경 읽기나 같습니다. 아무소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金正日이 나쁘다고 해서 金正日을 대상으로 하려고 합니다. 미국도 자꾸 金正日을 대상으로 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金正日을 대상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물론 가능하면 북한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서 방송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과 金正日 악당과의 동맹관계를 끊어버리는 것 : 누구를 대상으로 해야 하는가? 중국을 대상으로 해야 합니다. 중국 사람들에게 자꾸 "너희 왜 저런 나쁜 놈들하고 동맹관계를 가지고 있는가?"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야기 할 때도 金正日이 사람을 굶겨죽이고 온 나라를 감옥으로 만들었다고 얘기하면서도 중국이 그 나쁜 金正日 정권과 동맹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결론을 내려야 합니다.
북한의 명맥을 장악하고 있는 것은 중국입니다. 중국을 움직이게 만들어야 합니다. 한편으로는 중국이 나쁜 金正日과 동맹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비판하면서 그로 인해 중국의 명예가 훼손되는 것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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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를 향해 일하면 성공의 순간 올 것 ★ 2000명의 스무 살 청년 강연記 (金成昱) |
이상훈 "좌파가 폭력 쓰면 우리가 묵사발 만들 것" 전경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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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쇄신연합 등 500여 자유진영 단체 회원 및 시민들은 1일 오후 2시부터 '경제살리기 및 안보강화를 위한 3.1절 국민대회'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었다. |
자유진영, 경제 살리기와 안보강화 위한 3.1절 국민대회 미디어법 '조속한 처리' 필요성 강조… 시민 동참도 호소
"좌파들이 이렇게 폭력을 쓴다면 우리가 나서서 묵사발로 만들 것입니다." 삼일절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경제 살리기 및 안보강화를 위한 3.1절 국민대회(이하 국민대회)에서 이상훈 애국단체총협의회 상임의장이 외친 말이다.
국가쇄신연합 등 자유진영 500여 단체 회원과 시민들은 1일 오후 2시부터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상훈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미디어법 개정안과 각종 개혁법안들의 통과가 시급하다며 애국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 의장은 "지금 언론노조와 MBC 노조가 미디어법 개정에 반대하면서 (경제 살리기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어제는 친북좌파세력들이 국회의원에게 폭행을 가했다"며 지난 27일 田麗玉 의원 테러 사건을 거론했다.
이 의장은 "(가해자가) 68살 먹은 할머니라는데 그 할머니가 국회에서 어디가 어딘지 어떻게 아나. 누가 시켜서 그런 거 아니겠냐"며 좌파 진영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 의장은 이어 "지금 경제가 어렵다. 그런데 안보가 튼튼하면 경제도 자연스레 성장한다. 국가안보와 경제 살리기는 자동차의 앞바퀴, 뒷바퀴와 같다"면서 "우리 현대사에서 이렇게 경제가 발전한 건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안보를 튼튼히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북한의 도발 선전에 대해서도 "과거 盧武鉉, 金大中이 주장하는 것처럼 햇볕정책 덕분에 경제가 발전했나? 남북정상회담 하기 위해 金正日에게 수억 달러를 갖다 바쳤다. 그런데 李明博 정부 들어 돈 한 푼 안주고 공정하게 협상하자니까 계속 시비를 거는 것"이라며 金正日을 '돈 맛 들인 철부지 깡패'에 비유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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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會昌도 미디어법 찬성.. '범우파 대연합' 양상? ★ 최재성 의원, 국회서 경찰 짓밟아 주 편집 : 의원이 아니고 조폭인가 봅니다! |
朴槿惠 "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 딴 생각" 윤종희 기자 |
"한나라당, 국민적 공감대 위해 노력했다" : 朴槿惠 한나라당 의원은 야당을 향해 "딴 생각을 하고 있다.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朴槿惠 의원은 2일 한나라당 의원들이 연좌 농성하고 있는 국회 로텐더홀에 나타나 이 같이 밝히면서 "한나라당이 (미디어법과 관련) 많은 양보를 했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김형오 의장의 중재안에 대해 "많은 고심 끝에 내놓으신 것 같다."면서도 "다만 한나라당은 시기를 못박지 않은 점을 걱정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기를 못박는 것을 야당이 받아들이 수 있는 게 아니냐? 시기를 못박지 않고 무한정 갈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도 말했다.
박 의원은 직권상정에 대해선 "대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역시 로텐더홀에 나타난 박희태 대표는 김 의장이 '처리시한'과 '다수결 원칙'을 포함하는 중재안을 내놓지 않는 이상,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로 밝혔다.
박희태 대표는 야당과의 협상 여지와 관련 "더 이상 할 일이 없다. 의총에서 거부했다. 다시 만날 계획은 없다."며 "야당은 애초부터 처리해줄 마음이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표는 그러면서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해서 처리해주길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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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대표회담서 미디어법안 처리문제 극적 타결 주 편집 : 여 너무 많이 양보했다! ★ 심재철 "MBC, 주인 생기는 것 크게 우려해" |
[기고] 북한 로켓, '미사일'이냐 '인공위성'이냐? 류장수 코닉시스템㈜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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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장수 회장 |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조짐으로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그런데 보도에 의하면 북한은 지난 1998년에 이어서 이번에도 '광명성2호' 인공위성을 탑재한 '은하2호'라는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예정이고 이는 우주개발이라는 평화적 용도이지 군사적 목적의 미사일이 아니라고 강변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북한 주민들에게는 "위성 발사나 미사일 발사는 기술적으로 같은 것이다"라고 하며 은근히 군사적 성취가 목적임을 암시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이 준비하고 있는 미사일 발사와 구호로만 주장하고 있는 평화적인 위성 발사는 무엇이 다른가? : 위성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결론은 간단하다. 평화적인 목적을 위한 위성 발사인지, 아니면 핵탄두를 염두에 둔 탄도미사일 발사인지는 그 나라의 인공위성 개발과 인공위성 운영 활동의 수준에서 명확히 구별될 수 있다.
위성 발사 주장을 하려면 반드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릴 객관적인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 즉 위성 자력발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정도가 되려면 과학기술위성ㆍ방송통신위성ㆍ원격탐사위성 등을 투명한 국제협력을 통해 실제로 개발하고 도입하여 많은 위성을 운영하고 있고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국제사회는 이러한 위성 능력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를 면밀하게 판단하여 실제로 위성 자력발사의 능력과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우려 대신 그 나라의 기술과 산업 능력에 대해 인정하고 축하를 해준다. 반면에 북한처럼 실용위성을 전혀 보유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위성을 발사한다고 주장하면 이는 군사적 용도를 감추기 위한 기만으로 보아서 큰 우려를 하는 것이다.
최근 국제우주연맹(IAF)의 총재인 버른트 호이어바처(Feuerbacher) 박사와 한국의 우주개발 현황 그리고 금년 대전에서 개최되는 국제우주대회에 대해 의견 교환을 할 기회가 있었다. 대화하는 도중에 그는 한국의 우주개발 활동에 미리 축하할 일이 있다고 했다. 금년에 계획대로 고흥에 있는 나로 우주센터에서 우리가 개발한 인공위성을 우리의 우주발사체로 발사하게 되면 한국이 세계에서 9번째로 '스페이스 클럽 국가'가 되니 이를 미리 축하한다는 것이었다.
스페이스 클럽 국가가 되려면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자국 소유의 우주발사장이 있어야 하고 이곳에서 자국의 기술로 개발한 인공위성을 자국의 우주발사체로 발사에 성공한 나라에만 주어지는 특권이다. 지금까지 스페이스 클럽 국가에 들어간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를 포함하여 8개국에 불과하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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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외교장관, 北미사일 협의 (연합) ★ 헤리티지 "北미사일 33분내 美본토 도달" (연합) |
미국 재무부 관료에 매달렸다 …'씨티'의 굴욕 중앙일보 정경민, 김필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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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kram Pandit |
"우리를 포기하지 말아달라" 닷컴 붕괴도 견뎌냈던 초대형 메가뱅크 신화 서브프라임에 올인하다 정부를 주인으로 맞다
씨티그룹 비크램 팬디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일생에서 가장 긴 한 주를 보냈다. 뉴욕과 워싱턴을 수도 없이 오가며 정부 관료와 의회 의원을 설득해야 했다. 재무부 관료를 붙잡고 "우리를 포기하지 말아 달라.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매달리기도 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전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가 불거지기 전까지만 해도 씨티그룹의 위세는 대단했다. 1998년에는 한국의 외채 만기 연장 협상을 주도했다. 당시 재무장관을 지낸 로버트 루빈을 이사회 의장으로 스카우트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미국 정부가 씨티은행 우선주를 최대 250억 달러까지 보통주로 전환하기로 함에 따라 씨티그룹의 역사도 새로 쓰이게 됐다. 정부 지분이 최고 40%에 이르게 돼 사실상 국유화되기 때문이다.
'대마불사'가 만든 함정 : 98년 씨티은행의 모회사 씨티코프와 보험ㆍ증권 계열사를 거느린 트래블러스의 합병 선언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만 해도 미국은 은행과 증권사의 동거를 허용치 않았다. 은행이 증권업에 손댄 뒤 고객 예금으로 위험한 주식ㆍ채권에 투자했다가 망한 게 29년 대공황의 원인 중 하나라고 판단한 미국 의회가 33년 글래스-스티걸 법을 제정해 은행과 증권 사이에 칸막이를 쳐 놓은 것이다.
65년이나 유지된 이 규제가 씨티코프ㆍ트래블러스의 합병 선언으로 도마에 올랐다. 논란 끝에 미국 의회는 99년 그램-리치-브릴리 법을 만들어 글래스-스티걸 법을 사실상 폐기했다. 그 결과 탄생한 씨티그룹은 전 세계에 은행ㆍ보험ㆍ증권을 아우르는 메가뱅크(Mega Bank) 바람을 일으켰다. 초대형 금융그룹이 속속 탄생했다. 이들은 위험천만한 투자은행 업무에도 앞다퉈 진출했다. 덩치가 커진 덕에 아시아 외환위기, 러시아 모라토리엄, 닷컴 거품 붕괴 같은 충격도 이겨 낼 수 있게 되자 메가뱅크는 더 대담해졌다. 그러나 그게 화근이었다. 대마불사의 주술에 걸려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몰입했다가 씨티그룹마저 국유화되는 운명을 맞았다.
씨티그룹 어떻게 되나 : 이번 조치로 씨티그룹에 정부 돈이 추가로 지원되는 건 아니다. 다만 우선주는 빚이지만 보통주는 지분이어서 씨티그룹으로선 장부상 자본이 늘어나는 효과를 본다. 정부가 주인이 됐으니 최소한 망하게 내버려 두지는 않을 거라는 시장의 믿음도 얻게 됐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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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힘빠진 美 금융사도 삼키려나 (온바오) ★ '항일 팬티' 입은 여고생 사진, 中 인터넷 달궈 (온바오) |
얌체 시집식구들 한경닷컴 |
어느 날 아침 백화점에 온 젊은 여자는 여행가방 둘을 사면서 시댁 분들에게 선사할 거라고 했다.
그들이 그녀의 비싼 가방을 노상 빌려간다는 이야기였다.
그런데 그 이튿날 중년부부가 전날에 팔았던 바로 그 가방을 들고 백화점에 와서는 반품하겠다고 했다.
"이거 환불해줘요. 있잖아요, 이건 우리가 선물로 받은 건데 영 쓸 일이 없는 물건이란 말이에요. 우린 여행할 때면 언제나 며느리 걸 빌려 쓰고 있거든요." [전체보기]
주 편집 : 사용하다 손실되면 새것 사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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