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의 알콩달콩 페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 고향 금산 장날에 인사드립니다.>
220222_금산 지원 유세_log
정청래 의원(이하 정):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진산면 석막리 115번지에서 10남매 중에 열 번째 막내로 태어난 금산 출신 국회의원 정청래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제가 석막초등학교, 진산중학교 졸업하고 대전 보문고등학교를 나와서 고향을 떠나서 객지에서 마포에서 국회의원 3번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객지 떠나서 서울에서 국회의원하고 있는거 여러분 괜찮죠? 네~
고향 떠나면 객지에서 다 고생한다는데 저도 고생 무지하게 하고 국회의원 마포에서 3번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를 키워주시고 저를 밀어주시는 이 곳 금산 장날에 와서 이렇게 마이크 들고 이재명을 뽑아달라고 연설하게 되니 정말 감회가 깊습니다. 우리 고향에 계신 선배님들 후배님들께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대통령은 이재명,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 이재명을 부탁드립니다. 이재명은 한다면 하는 사람입니다. 성남시장 할 때 무상 교복, 무상 산후조리원, 지역화폐 이런 걸 해서 성남시에서 엄청나게 호응이 좋고 인기가 좋았습니다.
경기도지사를 할 때는 계곡에 있는 무허가상점들을 철거하는데 많이 힘들었지만 굉장히 깔끔하게 계곡을 정리했습니다. 여러분 한다면 하는 사람 약속하고 실천하는 대통령 이재명을 꼭 부탁드립니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소년공 출신, 여러분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서 대통령후보까지 왔던 이재명.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저도 진산 석막리에서 토요일날 일요일만 되면은 아버지하고 나무하러 다니고 그리고 모 심고, 고추 심고, 깻잎 농사하고 그렇게 어머니 아버지랑 살았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다 돌아가시고 저는 저희 큰 형님이 마치 아버지처럼 이렇게 같이 있는데 항상 큰 형님 뵈면 죄송합니다.
제가 65년생이고 큰형님이 1939년생이니까 올해 84되시는 저희 큰형님이 여기 와계십니다. 큰 형님 손 한번 흔들어주세요. 저희 큰 형님인데 이곳 금산 장날에 와서 뻥튀기 장사 합니다. 아직도 정정하셔서 차 끌고 다니면서 장날에 와서 뻥튀기 장사 하는데 뻥튀기 좀 많이 팔아주세요
네 그리고 저희 둘째 형님은 1953년생 그러고 보니까 올해 70이 되셨네요. 우리 둘 째 형님도. 우리 둘째 형님은 대전에서 개인택시하고 있습니다. 둘째 형님도 손 한번 흔들어 주세요. 네 형님 금산 군민들 택시타면 잔돈 받지 마세요. 아셨습니까?
네 저희 큰형님과 둘째형님도 여기 와계십니다. 이렇게 뵈니까 가족같고 삼촌같고 당숙같고 조카 같고 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저를 봐서라도 그리고 우리 김종민 의원을 봐서라도 이 금산에서 이재명 표가 좀 많이 나와야되겠죠?
관객들: 네
정: 그렇습니다. 한말씀 드리자면 우리 김종민의원님 얼마나 똑똑해요? 청문회 할때마다 똑부러지는 소리 하잖아요. 말은 좀 느리지만 아주 예리하게 잘 지적하고 있습니다. 제 고향 금산을 이렇게 잘 지켜주시느라고 고생했다고, 더 잘하시라고 앞으로 더 사랑해주겠다고 김종민 의원에게 여러분 큰 박수한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어제 티비 토론 보셨습니까?
관객들: 네
정: 이재명 후보가 한 말 두 가지만 제가 소개하겠습니다. ‘민주주의가 흔들리면 경제도 흔들린다’ 요 말은 정확한 말입니다. 민주주의가 잘 서야 경제가 바로 섭니다. 민주주의가 무너지면 경제도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그 나라들이 브라질이고, 일본입니다.
여러분 일본은 이제 우리가 따라갔습니다.
또 하나 한반도 평화가 흔들이면, 경제도 흔들린다고 했습니다. 선제타격을 하면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불안감이 조성되어서 주식시장 망하고, 수출 다 망하게 되어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어제 정확하게 두 가지를 지적했습니다.
여러분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서라도, 우리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라도 이재명을 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어제 이재명 후보가 마지막 멘트에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얼마나 말을 잘했는지 모릅니다.
이재명은 똑똑하고, 유능하고, 실력 있고, 실천해서 실적을 남긴 행정 능력을 인정받은 후보입니다. 여러분 이재명을 꼭 부탁드립니다. 제가 제주도도 가보고, 광주도 가보고, 오늘도 이제 무주, 안성, 평택 이런데 다 다니는데요, 그리고 TV도 많이 나와서 제가 얘기하는데요,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다니면 많은 사람들이 와서 그래요,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여’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여러분 아직 이쪽 찍을지 저쪽 찍을지 아직 결정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이 말을 꼭 해주세요. 따라해 주시기 바랍니다. ‘에이,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녀유’
네 맞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닙니다. 여러분 이 말을 해주시면 고개를 끄덕끄덕 한다고 그럽니다.
이곳 금산에서 오늘 많이 모이셨네요. 장날이니까 많이 모이셨는지, 아니면 이재명 꼭 당선 되어야 된다고 간절함이 많이 계셔서 그런지 오늘 금산 제가 여러 번 와봤는데 오늘 제일 많이 모였어요. 그리고 금산 장날에 저희 큰 형님과 둘째 형님을 이렇게 한꺼번에 만난 것도 평생 처음입니다.
우리 큰형님처럼, 작은형님처럼 이렇게 뵈니까 너무나 푸근하고, 아이고 어머니 안녕하세요. 악수 한 번 하시려고요? 아이고 고맙습니다. 네, 네, 어머니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여자한테 나이 물어보는 거 아니랍니다. 아이고 죄송합니다. 아이고 어머니 죄송합니다. 아이고, 저하고 동갑처럼 보여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이곳 금산에서 김종민 의원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이재명 표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김종민 의원님 잠깐 올라오세요. 아니, 내가 김종민 의원님 칭찬도 해줬으니까, 김종민 의원도 저한테 칭찬 한마디 해주세요. 짧게 하세요, 10초만.
김종민 의원(이하 김): 네, 정청래 의원님 잘생겼죠?
관객들 : 네
김: 누가 더 잘생겼어요?
관객들: 김종민
김: 생긴걸로는 저한테 조금 밀리는 것 같아.
관객들: 맞아요
김: 정청래 의원 유튜브에서 많이 보셨죠?
관객들: 네
김: TV에서 많이 보셨죠?
관객들: 네
김: 말 잘하죠?
관객들: 네
김: 재미있죠?
관객들: 네
김: 그래서 제가 걱정이, 이 양반이 고향이 금산인데, 금산에 형제들도 많다고 그러는데, 이 양반이 금산으로 국회의원 나오면 어떡하나 이게 걱정이에요 지금. 그래서 이번에 이재명 후보한테 표가 금산에서 많이 안 나오면, 이 양반이 또, ‘아 김종민 인기가 없구나’ 그러고 나올지도 몰라요, 그래서 안 됩니다. 이번에 꼭 이재명 후보에게 표를 몰아줘서 우리 잘생기고 말 잘하고 인기있는 우리 정청래 의원이 계속 마포에 있게, 그렇게 만들어 주실거죠?
관객들: 네
김: 네, 감사합니다. 우리 정청래 의원에게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금산에는 국회의원 김종민만 있는 게 아니고 우리 정청래 의원도 있다. 저는 재선의원이지만, 우리 정청래 의원은 3선 의원이에요. 3선. 아, 4선인가?
정: 두 번 떨어졌어요.
김: 아, 두 번 떨어졌구나. 사실은 5선인데 두 번 약간 착오가 있었습니다, 네. 그리고 또 저기, 우리 서울 중구에 박성준 의원이라고 있어요. 우리 KBS 아나운서 그 박성준 의원, JTBC 그래서 금산 출신 국회의원이 벌써 세 명이나 됩니다. 괜찮죠?
관객들: 네
김: 국회에서 정청래, 박성준, 김종민 이 셋이 모이면 뭐든지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금산을 위해서 한번 똘똘 뭉쳐서 고향 발전을 위해서 힘을 모으겠습니다. 많이 밀어주십시오.
정: 여러분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올리겠습니다. 같이 한번 따라서 해주세요,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녀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최고 멋진 정청래의원님!! 화이팅!!👍
이재명 대통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