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강설 제127강 1(大方廣佛華嚴經 현수품:2.현수보살의 게송답)

[화풍정]

大方廣佛華嚴經 龍樹菩薩略纂偈 南無華藏世界海 毘盧遮那眞法身

現在說法盧舍那 釋迦牟尼諸如來 過去現在未來世 十方一切諸大聖

根本華嚴轉法輪 海印三昧勢力故 普賢菩薩諸大衆 執金剛神身衆神

足行神衆道場神 主城神衆主地神 主山神衆主林神 主藥神衆主稼神

主河神衆主海神 主水神衆主火神 主風神衆主空神 主方神衆主夜神

主晝神衆阿修羅 迦樓羅王緊那羅 摩喉羅伽夜叉王 諸大龍王鳩槃茶

乾達婆王月天子 日天子衆兜利天 夜摩天王兜率天 化樂天王他化天

大梵天王光音天 遍淨天王廣果天 大自在王不可說 普賢文殊大菩薩

法慧功德金剛幢 金剛藏及金剛慧 光焰幢及須彌幢 大德聲聞舍利子

及與比丘海覺等 優婆塞長優婆夷 善財童子童男女 其數無量不可說

善財童子善知識 文殊舍利最第一 德雲海雲善住僧 彌伽解脫與海幢

休舍毘目瞿沙仙 勝熱婆羅慈行女 善見自在主童子 具足優婆明智士

法寶髻長與普眼 無厭足王大光王 不動優婆遍行外 優婆羅華長者人

婆施羅船無上勝 獅子嚬伸婆須密 毘瑟祗羅居士人 觀自在尊與正趣

大天安住主地神 婆珊婆演主夜神 普德淨光主夜神 喜目觀察衆生神

普救衆生妙德神 寂靜音海主夜神 守護一切主夜神 開敷樹華主夜神

大願精進力救護 妙德圓滿瞿婆女 摩耶夫人天主光 遍友童子衆藝覺

賢勝堅固解脫長 妙月長者無勝軍 最寂靜婆羅門者 德生童子有德女

彌勒菩薩文殊等 菩賢菩薩微塵衆 於此法會雲集來 常隨毘盧遮那佛

於蓮華藏世界海 造化莊嚴大法輪 十方虛空諸世界 亦復如是常說法

六六六四及與三 一十一一亦復一 世主妙嚴如來相 普賢三昧世界成

華藏世界盧舍那 如來名號四聖諦 光明覺品問明品 淨行賢首須彌頂

須彌頂上偈讚品 菩薩十住梵行品 發心功德明法品 佛昇夜摩天宮品

夜摩天宮偈讚品 十行品與無盡藏 佛昇兜率天宮品 兜率天宮偈讚品

十回向及十地品 十定十通十忍品 阿僧祗品與壽量 菩薩住處佛不思

如來十身相海品 如來隨好功德品 普賢行及如來出 離世間品入法界

是爲十萬偈頌經 三十九品圓滿敎 諷誦此經信受持 初發心時便正覺

安坐如是國土海 是名毘盧遮那佛

法性圓融無二相 諸法不動本來寂 無名無相絶一切 證智所知非餘境

眞性甚深極微妙 不守自性隨緣成 一中一切多中一 一卽一切多卽一

一微塵中含十方 一切塵中亦如是 無量遠劫卽一念 一念卽是無量劫

九世十世互相卽 仍不雜亂隔別成 初發心時便正覺 生死涅槃常共和

理事冥然無分別 十佛普賢大人境 能仁海印三昧中 繁出如意不思議

雨寶益生滿虛空 衆生隨器得利益 是故行者還本際 叵息妄想必不得

無緣善巧捉如意 歸家隨分得資糧 以陀羅尼無盡寶 藏嚴法界實寶殿

窮坐實際中道床 舊來不動名爲佛

오늘 또 『화엄경』 본 강의에 들어가기 전에 대방광불화엄경강설 41권이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것을 서문을 읽으면서 점안을 하고 본 강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서문을 펼쳐주십시오.

서문

불교에서는 가장 바람직한 수행을 선정과 지혜를 쌍으로 닦는 정혜쌍수(定慧雙修)라고 합니다. 그래서 무수히 많은 불교 수행자들은 선정을 성취하여 지혜의 광명을 발휘하려고 합니다.

십정품(十定品)에서는 참다운 선정을 성취한 보살 수행자는 이와 같은 사람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불자여, 만일 보살마하살이 이 일체세계의 부처님 장엄을 아는 큰 삼매를 성취하면 이는 스승이 없는 사람이니 남의 가르침을 받지 않고 스스로 모든 부처님의 법에 들어간 까닭이니라.

또 이는 대장부이니 일체중생을 능히 깨우치는 까닭이니라.

또 이는 청정한 이니 마음의 성품이 본래로 청정함을 아는 까닭이니라.

또 이는 제일가는 이니 모든 세간을 건지어 해탈케 하는 까닭이니라.

또 이는 편안하게 위로하는 이니 일체중생을 알도록 일러주는 까닭이니라.

또 이는 편안히 머무는 이니 부처님의 종성(種性)에 머물지 못한 이를 머물게 하는 까닭이니라.

또 이는 진실하게 아는 이니 온갖 지혜의 문에 들어간 까닭이니라.

또 이는 다른 생각이 없는 이니 말하는 것이 둘이 없는 까닭이니라.

또 이는 법장(法藏)에 머무는 이니 온갖 부처님 법 알기를 서원하는 까닭이니라.

또 이는 법의 비를 내리는 이니 중생들의 좋아함을 따라 모두 만족케 하는 까닭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진정한 선정은 이와 같습니다.

수년 동안 선정을 닦고 있다면 경전에서 열거한 이 열 가지 가운데 한 가지만이라도 자신의 선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벌써 이렇게 41권 받아서 이제 반을 넘어섰습니다. 이제 반 넘어섰으니까 이제 머지않아서 81권을 다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 염화실지, 이 88차 염화실지 이거 저기 뒤에 보면은 그 내가 서울에 보광사라고 하는 절에 가서 법문 한 내용도 실려있습니다. 17년 5월 28일 날 가서 했는데, 이 보광사는 『화엄경』을 가지고 사경을 해요. 사경책 우리 나온 게 있잖아요. 그 사경을 하는데 신도님들이 상당히 몇십 명이 그렇게 『화엄경』을 사경을 한다고 해서 그래서 너무 고마워서 그래서 그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그래 올라가서 법문을 한 내용이 실려있고

그 서두에도 그렇게 했지만 또 한 가지 이제 특별한 법문이 또 실려있어요. 꼭 읽으시기 바랍니다. 그것 두 가지.

하나는 이제 63쪽에 보면은 백 인의 불자들이 백 인의 스님들께 올리는 가사, 장삼, 공승제 무비스님 법문 이렇게 했는데, 서울에 있는 그 반야사에 사는 그 스님이 여기 스님들 공부시간에 서울서 매번 와요. 스님들 공부시간에 그 먼데서 오는데, 그 스님이 여기서 공부하러 다니면서 이제 인연이 돼가지고 『화엄경』에 대한 책도 내기도 했고 그러면서 이제 신심이 나서 이런 불사를 했어요.

가사, 장삼 다 한 벌씩 이제 스님들께 올리는데 백 분을 그 생각을 했는데 그 백칠십 명이 됐다나? 백팔십 명이 됐다나? 동참자가 그렇게 많아가지고 스님들도 그렇게 많이 올리게 됐다 하는 그런 내용들입니다.

이건 큰 행사인데, 행사 가운데 한 십오분 정도 이제 법문 한 그런 그 내용입니다. 거기에 보면은 제가 이제 한 가지 제안을 했었어요. 내가 간혹 기회 있을 때마다 근래에 제안을 하는데, 불교는 최종결론이 궁극적으로 중생구제하는 보살행이다. 『화엄경』은 특히 더 그렇거든요.

선재동자가 선지식을 만날 때마다 질문하는 내용이 뭐 마음이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견성합니까? 뭐 부모미생전 본래면목이 무엇입니까? 이런 거 질문 안 해요. 뭐 사성제 팔정도가 무엇입니까? 이런 질문 하나도 없어요. 한결같이 53선지식을 친견하면서 한결같이 질문하는 것이 보살행, 어떻게 하면 보살행을 닦을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보살행을 배울 수 있습니까? 그저 그 이야기뿐입니다.

그 우리 오랜 불교역사 가운데서 가장 수행자로서의 대표적인 사람을 꼽으라면은 선재동자를 꼽습니다. 이 『화엄경』에 나오는 선재동자를 모델로 그렇게 만들어 놓은 거요. 우정 우정 뭐 이런저런 길을 가는 사람이 많고 이런 저런 주의주장을 펴는 사람들도 많고 그래서 그 대승불교가 꽃피면서 이 『화엄경』으로써 결론을 이제 내리는데, 『화엄경』이 나오기까지 많은 그런 그 불교의 그 수행법도 있고 주의주장도 있고 그랬었어요.

그래서 이제 『화엄경』이 나오면서 수행자는 불자들은 무엇이 목적인가? 무엇을 위하자는 것인가? 하는 거기에 대한 답이에요. 그 답을 이제 실천하는 사람을 이제 선재동자를 내세우고 선재동자 입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보살행을 닦느냐? 어떻게 하면 보살행을 배우느냐? 어떻게 하면 보살행을 실천하느냐? 하는 그런 그 뜻으로 일관하고 있어요.

그런 것을 보더라도 그렇고 또 다른 그 불교를 다 우리가 그 섭렵해 볼 때 그래 이제 결국 한 마디로 요약하면은 보살행이고 그것을 또 딴 말로 하면은 보현행원이고 그렇게 표현을 하는데

여기 이제 서울에까지 올라가 가지고 한 15분 법문 하면서 내가 마지막에 뒷 장에 보면 제안한 게 있어요. 연탄불공회를 제안합니다. 그렇게 제목을 했죠. 연탄불공회를 제안합니다. 여기선 내가 한 번 이야기한 적도 있고 근래 이제 가끔 기회가 되면은 말씀을 드리는데, 지금도 연탄을 떼서 방을 덮이고 식사를 하고 취사하는데도 연탄을 떼고 또 방을 덮이는데도 연탄 떼고 뭐든지 연탄을 사용해서 연료로 연탄을 쓰는 그런 그 극빈자들이 지금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 우리 불교가 그동안 별로 세상에 복 지은 적도 없고 크게 뭐 부분 부분 절마다 사람마다 하느라고 했지마는 조금 이제 크게 한 번 우리가 하자 해가지고 내가 늘 말씀드리는 게 연탄불공회를 만들어가지고 불교계에서 전체 불교전반 전체를 통틀어서 불교계에서 그 연탄은 우리가 다 책임지자. 그래봐야 불과 얼마 되지도 않아요.

여기 계신 분들은 아마 연탄 떼서 밥 하거나 그러진 않을 겁니다. 그렇죠? 그런데 아직도 연탄 떼서 밥 하는 곳이 있어요. 연탄 떼서 뭐야 방을 덮이는 그런 극빈자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그래서 내가 우리 불교계에서 이 연탄불공회를 만들어서 그 한국에서 연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우리 불교인들이 전부 책임지자. 만약에 그걸 들고일어나면은 동참할 사람들이 무수히 많을 줄도 알아요.

그래서 여기서 이 이야기를 했더니 그때 들은 사람들이 언제 하느냐고 빨리 하라고 벌써 이런 성화가 있었어요. 연탄불공회 빨리 해라. 우리가 동참하겠다. 그런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 이야기, 내 이 이야기할라고 서울에 올라왔다 내 그런 말을 했거든요.

그래 이게 이제 보살행의 뭐 구체적인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마는 혼자 하면 힘들고 여러 사람이 모으면은 십시일반이라고 해서, 열 숟가락이면 한 그릇 밥이 된다고 하듯이 여러 사람이 동참하면 그거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 불교인들이, 그래 그런 제안을 한 내용이 여기에 있어요. 언젠가 이게 이제 생기면은 우리 부산불교계도 내가 이제 책임자에게 이야기를 해놨어요. 해놨더니 연구 중에 있어. 지금. 어떤 식으로 할 것인가. 그래서 이제 그런 내용이 여기 실려 있습니다. 그게 이제 중요한 내용이에요.

그래 두 가지 법문이, 『화엄경』법문 말고도 실려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공부는 118쪽 제일 밑에 하단

사. 七光 四無量心

ㄱ. 慈의 光明

又放光明名佛慧니 此光覺悟諸含識하야

令見無量無邊佛이 各各坐寶蓮華上이니라

讚佛威德及解脫하고 說佛自在無有量하야

顯示佛力及神通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七光 四無量心

칠광(七光) 사무량심(四無量心) 거기서부터입니다. 118쪽.

사무량심 네 가지 한량없는 마음. 이게 대승불교에서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내용인데, 자 비 희 사 그걸 이제 사무량심 그래요. 그걸 이제 나누면은 자 비 희 사가 되고 붙이면은 자비가 되고 또 뒤에 것을 붙이면 희사가 되고 그래요. 기쁜 마음으로 보시한다 그게 희사고, 자비는 뭐 어여삐 여기는 아버지의 마음과 아주 사랑만 쏟는 어머니의 마음 이렇게 나눠서 설명하지마는 그냥 보통 우리가 자비라고 해도 좋습니다. 거기에 대한 내용이다.

이런 과목은 사실은 후대 사람들이 붙인 것입니다. 경문(經文) 본문에는 사실 그런 의미를 담고는 있어도 사실은 그 말을 직접 쓰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연관시켜서 우리가 보면은 그 좋아요.

그 여기 이제 현수품은 처음부터 이제 신심에 대한 내용이라던지 쭉 광명에 대한 내용 온갖 것 했던데 참 아주 그 깊은 의미가 있고 또 아주 글도 아름답고 그래서 염불로도 많이 그 인용을 하고 그렇습니다.

慈의 光明

처음에는 자(慈)의 광명(光明) 사랑 자(慈)자 자의 광명이라.

(109) 又放光明名佛慧니

또 광명(光明)을 놓으니 이름이 불혜(佛慧)다. 부처 불(佛)자, 지혜 혜(慧)자 부처님 지혜라고 하는 광명이다 말이야. 부처님 지혜라고 하는 광명.

그래 내가 이 광명 부분을 쭉 이렇게 여러 번 보고 이게 무슨 뜻일까? 도대체 무슨 뜻일까? 부처님의 어떤 능력으로써 표현하는 것이 물론 광명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도 사실은 광명이라고 하는 낱말을 붙일 수가 있다.

우리가 지금 눈으로써 무엇을 보고, 귀로써 소리를 듣고 또 마음으로 분별하고 또 손을 움직이고 또 발을 움직이고 하는 이 사실이 그대로 광명을 놓는 일이다.

제가 가끔 그런 말 드리죠. 사찰에서 스님들이 그 뭐 시비가 일어나서 싸움을 한다던지 아니면은 화를 크게 낸다든지 큰 소리를 친다든지 하면은, 그 절에서는 뭐라 한다? 방광 한다 그래요. 아 저 스님 오늘 방광 했다고, 방광 그거 했다고 그럽니다. 광명을 놓았다 이 말이여.

그건 큰 광명 놓은 거야 사실은. 보통 일상생활 뭐 주고받고 강의하고 말하고 무슨 뭐 떠들고 웃고 하는 일도 전부 방광이에요. 일체생활이 방광 아닌 것이 없습니다. 이게 아주 그 우리 중생의 때가 확 벗어버리고 중생의 번뇌가 다 사라진 입장에서 인생, 삶을, 사람들의 삶을 가만히 이렇게 살펴보면 이거 하나하나 보통 방광이 아니거든요. 사람이 살아간다는 게

봄날에 그 새싹들이 솟아오를 때 얼마나 그 빛이 아름답고 연약한 그런 그 풀잎이지마는 그 대지의 기운을 받아서 온 대지의 표현을 지가

[마니주]

불교는 최종결론이 궁극적으로 중생구제하는 보살행이다.
선재동자가 53선지식을 친견하면서 한결같이 질문하는 어떻게 하면 보살행을 닦을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보살행을 배울 수 있습니까? 그저 그 이야기뿐이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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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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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적]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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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행심]

나무 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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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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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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