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올바른역사를사랑하는모임
 
 
 
카페 게시글
창작한 글 [한 해를 보내며] 2020 『비대면 송년회』 특집 참여記
윤승원 추천 1 조회 203 20.12.03 10:3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12.04 11:43

    첫댓글 장천 윤선생의 글을 읽은 소감을 두서 없이 적어봅니다.

    1. 참으로 행복한 삶을 사셨습니다. 그리고 선생은 우리 역사를 창조하는 제1등 시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의 댓글에 빠짐없이 예의 바르고 멋진 유머를 섞어 답글을 올리시는 선생의 인품과 부지런 함은

    한번 인연을 맺은 사람들과의 인연을 끊어지지 않게 할 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 모두의 사표라고 생각합니다.

    2. 코로나19는 인류 역사상 하나의 시대구분을 할만한 최대의 사건입니다. 매년 선생의 10대 사건을 정리하여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면 비대면 광장의 뉴스소개도 더 값진 효과, 전파력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대전수필문학회에서 이런 발상을 하신 것은 참으로 시의적절한 일로서 수필문학가 모든 분들에게 깊이 머리숙여 경하합니다.

    3. 장천 선생이 200 ~300년 이전의 시대에 태어났다면 중요한 역사내용을 기록하는 '사관 史官'에 견주만한 글쓰기를 잘 하셨습니다. 그리고 기록을 남김에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치밀함과 섬세함을 보여주셨습니다.

    4. 올사모 카페를 크게 활성화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12.04 11:40

    한 해를 보내면서 제가 참여하는 대전수필문학회 카페가 코로나 영향인지 너무 참여도가 낮아 문학 카페를 처음 개설한 전임 회장으로서 고민하던 중 이러한 <비대면 송년회>를 제안하게 됐습니다. ▲요즘 카페 환경이 개선되어 사진 편집과 글자 색깔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어 조금만 신경 쓰면 자기 글을 수월하게 올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원로 회원들은 인터넷에 익숙치 않아 참여도가 낮습니다. ▲이런저런 고민 끝에 제가 앞장서서 <비대면 송년특집>을 제안하니 여러 회원님들이 적극 호응해 주셔서 카페 공간이 활력이 넘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많은 문인이 참여하실 줄 믿습니다.
    ▲이곳 올사모 카페에도 한 해 저의 10대 뉴스를 소개하는 것은 다름 아닙니다. 지난 한 해 이곳 올사모 카페 공간을 통하여 존경하는 정 박사님과 지교헌 박사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그에 따른 게시물을 많이 올렸습니다. 그러니 저의 한 해 10대 뉴스 중 정 박사님, 지 박사님과의 인연이 상당부분을 차지하니, 개인적인 뉴스 톱10으로 소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고, 진수성찬을 먹은 것만큼이나 지적인 포만감을 느낍니다. 모두가 정 박사님의 격려와 사랑 덕분입니다.

  • 20.12.05 02:31

    천만의 말씀입니다. 장천 선생의 짜임새 있는 글은 무게감과 세대의 맥을 이어주는 점에서 많은 찬사를 받으실 것입니다.

    또한 칼러풀한 조형감, 여러 번 읽어도 또 읽고 싶어지는 것은 마치 큰 강물이 도도히 흐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올사모에 여러 차례 등장한 ㅏ랑하는 지환군이 할아버지, 부모를 이어 큰 재목으로 자랄 것임을 굳게

    믿습니다. 일 이년이 지나면 지환이 지은 글이 올사모 카페에서 읽을 수 있기를 학수고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12.05 09:40

    저의 손자 지환이 까지 사랑해 주시는 말씀을 주시니, 할아비로서 그저 행복하기만 합니다. 살아가면서 정말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가 자문할 때가 많습니다. ▲이제 할아버지 인생은 아무리 욕심을 부려 봐도 이룰 수 있는 것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손자가 내일의 희망입니다. ▲어디서 배웠는지 요즘은 “엄마 母, 아빠 父, 입 口, 물 水, 뫼 山.....” 노랫말처럼 혼자 중얼거리는 것을 보면서 그 옛날 천자문 외는 서당 아이를 보는 듯 귀여워 가슴으로 안아 준답니다. ▲틈만 나면 유튜브 영상과 게임만 보는 줄 알았더니, 나름대로 글자도 열심히 익히는 것을 보면 정 박사님이 덕담 주시는 것처럼 손자 지환이가 쓴 글을 인터넷에 소개하게 될 날이 오기를 저도 기대해 봅니다.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언제나 집안에 큰 어르신처럼 따뜻한 사랑의 말씀 주시는 정 박사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