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목사님께서 지금 오정현목사님께 보낸 매일 때문에
사람들로 부터 많은 욕을 듣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그 메일을 카톡으로 받고 너무 기분이 나빠
두번다시 읽어보기 싫었습니다.
그 메일이 옥목사님께서 오정현목사님에게 정말 보낸 메일이라면
옥목사님은 변덕장이 노인이거나 착한 며느리를 심하게 시집살이
시키는 나쁜 시어머니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보다도 신행일치의 삶을 살려고 노력하셨고
자기가 지키지 못하시는 것은 설교도 하기 꺼려하셨서
산상수훈을 설교 하실 때도 많은 부담을 안고설교를 하신 옥목사님이셨는데....
저는 이 메일이 옥목사님이 보내지 않았다는 것을 오랫 동안 사랑의
교회에서 신앙 생활한 저로서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오정현목사님을 논문과 함께 한방에 쓰러뜨리기 위해
옥목사님의 이름을 팔렸다는 강한 생각이 들어서
다시 한 번 천천히 카톡의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30여년 동안 사랑의교회 에서 전도받고 신앙생활 하였던 나였습니다.
옥목사님을 멀리서 순장반에서 좀더 가까이에서 칼 세미나 섬김팀에서
가까이 지켜 본 저는 옥목사님의 성품과 일 처리 방식을 잘 압니다.
그것은 제가 올린 게시글 옥목사님의 성품 1.2에 잘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
저는 무교병에 논리적이고 탁월하신 글 쓰시는 분들이 이 메일을 밝혀
옥목사님의 명예를 회복해 드리기를 기도했는데
성령님께서 네가 직접 본 팩트를 쓰라고 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저는 여자라 논리에 약하기 때문에 무교병에 탁월하게 글 쓰시는 분들이
제 글을 보시고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올려주실 것을 믿습니다
메일이 가짜라고 느꼐던 많은 증거들이 많습니다
그 메일은 옥목사님의 성품과 너무 맞지않고 목사님께서 평소에 쓰시지 않는 단어들도 있습니다
"특히 메일의 마지막 부분에 나는 너를 위해 기도한다. 나도 나를 위해 기도 한다."
이런 부분은 말도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집에 온 편지에는 이 부분이없고,
카톡으로 보내온 것과 내용도 많이 수정 되어 있었습니다.
이것만 봐도 옥목사님께서 쓰신 메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카톡에서는 오정현 목사님이 메일에 답장이 없었다고 썼는데 집에온 편지에는
"맨 처음 이 편지가 당회에 공개되었을 때, 오정현목사님께서는 이메일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사실 이 편지는, 밀봉편지로 당시 옥한흠 목사님 비서자매를 통해 오정현 목사님 비서실장에게 직접 전달되었다고 합니다. 이 후에 이 캡쳐화면이 증거 자료로 당회에도 다시 제공되었다고 합니다." (캡쳐 화면 이상하게 올려져있음 ,집에 배달된 편지 내용 중에서)
이 사실만 봐도 사회넷은 그들의 거짓의 함정에 그들이 빠진것입니다 .
저는 카톡으로 그 메일을 받은 후 그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우리들의 이야기에 올린
옥목사님의 성품 1,2 를 써서 카톡으로 아는 성도들에게 보내고
다른 글들도 많이 보냈습니다.
어느날 권사모임에서 내 카톡을 받은 권사님들이 권사님,
우리는 글 몇줄 만 써도 머리에 쥐가 나는데 어떻게 그렇게 긴 글 을 쓸 수 있느냐고 하시길래
나도 글쓰는것이 너무 힘들지만 성령님의 강권하심이 있기 때문에
불순종 하는 것이 더 힘들기 때문에 글을 쓸 수 밖에 없으니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그 글을 카톡으로 퍼뜨려 달라고 했더니
아무도 믿지 않으니 퍼뜨리지 않고 자신만 읽고 기도할 뿐이라고 했습니다
대부분의 주위에 친한 권사님도 그 메일이 옥목사님의 메일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사회넷에 마당기도에 동참하시는 순진하신분들은
그것을 옥목사님 보낸 메일 이라고 믿고있으니 아직도 그러겠지요? ......
조금만 냉철하게 객관적으로 생각해 봐도 아니라는 것을 금방알텐데....
남편도 처음에는 옥목사님의 메일이라고 믿더니 금방 아니라고 했습니다
두 분 목사님의 사이가 메일 보내는 그런 사이냐고?.....
옥목사님이 부르시면 오목사님이 달려가야 하는 입장이고,
그것도 10분 거리인데...
몸도 아프신 목사님이 그런 긴 글을 보낼리가 없다고 했습니다 .
그리고 남편의 멘티인 40대 초반의 다른교회 다니는 집사님이 나에게 말했습니다
"권사님 저도 SNS로 그 옥목사님 메일이라는것 읽어 보았는데, 그 메일 옥목사님의 메일 아니라고, 옥목사님이 왜 자신이 세운 후임자에게 교회에 무슨 덕이 되겠다고 그런 메일을 보내겠냐고"
했습니다 오히려 밖에 사람들은 아니라고 믿는데...
이 사실을 더 잘 설명하기 위해 제 신앙 배경을 간증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라 81년도 까지 불교 배경의 집안의 분위기에서 자랐고
저희 친정어머니는 작년 88세로 돌아가시기까지 남묘호랑개의 골수분자 였습니다
(돌아가실때 예수님의 오른편 강도처럼 구원받으셨다는 확신과 간증이있습니다 기회가되면 이 간증도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혼자서 부산에서 자취를 하며 직장생활을 하던 저에게
부모님과 같은 외삼촌은 외숙모에게 음식 하는 것도 배우고 신부수업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한 6개월쯤 자기집에서 신부수업을 하라고 했는데
6개월 예상을 한 외삼촌집에서의 신부 수업은 3년이 넘도록 끝나지 않고 있던 중
결혼을 하여 서울에 사는 나와 동갑인 남자 이종사촌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올케가 하는 레스토랑에 카운터를 좀 봐달라고....
창세전에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신 하나님께서 이제 주님곁으로 부르시는 순간이었습니다
당시 올케는 사랑의교회가 있는 진흥아파트에 살았고 레스토랑은 우성아파트
우성상가옆에 있는 1층에 있었습니다. 그 때는 진흥아파트에서 우성아파트 가는 길에 벼도 심어놓은 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케의 전도로 82년 10월에 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처음에 순복음교회에 다녔는데 금방 가까운 사랑의교회 로 옮겨 다락방도 나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85년 5월에 결혼 할 때는 순장님이 피아노도 쳐 주시고 지금도 결혼식 사진에는 다락방식구들이 친구로 찍은 사진이 있습니다.
그때 올케는 건축헌금으로 자신의 힘에 넘치도록 했지만 저는 초신자라 아무것도 몰라 건축헌금은 안했지만 올캐의 가르침으로 믿자마자 십일조는 잘 했습니다
올캐는 그 후 신학을 하고 20년 전에 필리핀에 선교사로 갔고
지금도 필리핀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호산나 찬양대가 새로 생겨 창단 멤버로 들어왔습니다
나는 엘토 파터라 집에서 연습할때는 음을 잘 맞출수 없었는데
기타를 칠 줄 아는 남편이 낙원상가에서 기타를 사와서 음을 맞춰 주었습니다.
그리고 임신6개월때 힘들어 찬양대는 그만두었습니다.
아들이 86년10월2일 생인데 그 해 크리스마스때 100일도 안된 아들 유아세례를 받는
축복도 주셨습니다
그후 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때 주일학교 교사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교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아들이 3학년때 95년 제자훈련을 받고 97년 부터 순장을 하고 지금은 개인사정으로 순장을 쉬고 있습니다
순장사역 하면서 제 개인적인 환경과 믿음이 어린 순원들로 인해 힘든 일이 많았지만
옥목사님과 함께하는 순장반이 너무 좋아서 참 행복했습니다
어느날 옥목사님께서 순장들에게 부탁을 하셨습니다 설교 소스를 나에게 좀 달라고...
나는 현장을 모르니 다락방에서 은혜받은 이야기들을 말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는 메일이 잘 발달되지 않을 때라 저는
편지를 써서 주일날 항상 그때는 1부 예배를 드렸기 때문에 편지를 사무실에 드리면서 목사님께 전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은 2부 예배 부터 제가 보낸 편지의 내용으로 설교에 말씀했다는 것을 나중에 다른 사람으로 부터 듣고 알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해는 크리스마스가 다가 오는 주일이였습니다
저는 그때 주일 학교 담임을 맡은 아이들을 주기 위해 항상 쿠키를 만들었는데 목사님께 드리고 싶은 생각이 났습니다. 그때 목사님의 손주들이.미국에서 왔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남편은 뭘 이런걸 목사님 드리냐고 핀잔을 했지만...
크리스마스카드에는 목사님이 계셔서 힘들지만 기쁘고 감사하다는 내용의 긴 편지와 함께 사무실에 맡겼는데 목사님께서는 그날 주일 마지막 설교를 다 마치시고,
비서를 통해 전화를 하셨고 비서가 목사님을 바꿔 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고맙다고 하시면서 어떻게 사시 냐고 남편은 무얼 하시느냐고 따뜻하고 인자하신
목소리로 물어보셨습니다 그리고 12월 마지막 주일 설교때 내가 보낸 카드의 내용을
예화로 인용하셨습니다
그 때, 전화의 목사님의 따뜻한 그 목소리는 지금도 생생하게 내 기억 속에 있는데...
누가 이렇게 목사님의 인품을 모독하는지 .....너무 속상하고 눈물이 납니다
그리고 그 메일이 진실이 아닌것 또 한가지,
저는 교회의 사각지대를 보면 오정현목사님께 메일을 가끔 보냅니다
목사님이 부임하시고 그 다음 해 2004년 무렵 쉬는 순장 문제로 메일을 보낸 적이있었습니다
저는 당시 순장이었지만 쉬는 순장들이 너무 불만이 많았습니다 순장을 쉬면 지금도
그렇지만 목양팀에서 완전히 잊혀진 존재입니다....
목사님께 메일을 보내고 나서 저희 집에 목사님 남자 비서가 전화가 욌습니다 .
목사님이 권사님 메일을 읽으셨다고. 하시면서 쉬는 순장 두분이 누구인지 가르쳐달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교회에 전체적인 쉬는 순장들을 배려해야 되는 문제이고 그 두분의 문제가 아니라고 했고
제가 그 두 분의 이름을 가르쳐 주면 목양팀 담당 목사님이 문책당하니 가르쳐줄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당시 행정목사님이셨던 고성삼목사님이 저희 집으로 전화하셨습니다
목사님께도 처음에는 가르쳐 드릴 수 없다고 헸는데 목사님께서
이쪽저쪽 사랑으로 잘 하시겠다고 하셔서 그 두 분의 이름을 말씀해 드렸습니다.
그 후 목양팀 목사님께서 각각 두 가정을 심방하셨고 한분은 다락방으로 연결되고
한분은 그 지역에 순장이 모자라서 순장으로 세우셨습니다
그 후 마당에서 만난 목사님께 내가 메일을 보낸 000권사라고 하자 목사님은 즉각 처리해 드렸지요? 라고 하셨습니다 그 후에도 순장들에게 꼭 말씀드려야 될 일로 메일을 보냈는데 목사님께서는 직접 순장반에서 제가 보낸 메일 그대로 말씀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도 몇번 메일을 보냈는데 행정목사님을 통해 다 처리해 주셨습니다
목사님 스타일은 메일에 답변은 없으신데 행동으로 다 처리해 주십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한 가지가 아직 까지 해결되지 않는 것은 우리교회의 큰 숙제이고 이것은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작년에 친정어머니 장례를 치르고 나서 그 다음날 쉬는 순장 문제로 목사님께 메일을 보냈는데,
( 저에게는 특별한 은사가 있어 메일을 보내야 하는데 보내지 않으면 잠도 못자기 때문에 장례식 치르고 목사님께 메일을 보내고 나서야 쉴 수 있었습니다 )
심지어 저는 그 메일에 이렇게 썼습니다
그동안 교회를 위해 수고한 순장들이 소모품취급 느끼지 않도록 해달라고,
목양팀 담당교역자님이 바빠서 쉬는 순장들에게 심방은 못하더라도
일년에 두번 쯤 전화라도 해서 그 가정의 기도제목은 알고 기도해 달라고 했는데
저는 지금 까지 쉬는 순장으로서 전화한통 받은 적 없습니다
나같은 사람의 메일도 이렇게 성의있게 처리해 주시는데 감히 옥목사님의 메일에 답변이 없었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저는 30년 동안 사랑의 교회를 다녀기 때문에 목사님의 젊으셨을때 이미지와
노년의 이미지를 너무 잘 압니다 노년의 목사님의 이미지는 제가 올린 글
옥목사님의 성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18년동안 주일학교 목회를 하셨던 유머가 많으신 장목사님께서 교사모임때
무슨 말 끝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전에 옥목사님 젊으셨을 때는 교역자 회의 때 여름에도 에어컨이 필요 없었다고
옥목사님이 에어컨이 셨는데 목사님도 나이가 드시니 많이 달라 지셨다고 하셨습니다
오목사님 청빙과정과 1차 특새때 옥목사님께서 행복해 하셨다는
것을 저는 지켜본 사람입니다
저는 1차 특새때 2시에 일어나 남편과 함께 특새에 개근을 했기에 옥목사님께서
1차 특새에 참석하신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 당시 본당에 그의 들어갔었는데 어떤 날은 본당에 자리가 다 차서 본당 내려가는 계단로비에서
예배를 드릴 때가 많았는데 목사님께서 로비에 오셨서 계단에서 특새를 참석하신
모습을 종종 보았고
옥목사님께서 순장반에서도 너무 좋아하시는 표현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오정현 목사님이 오신 후에 목사님께서는 주일 예배를 2부에 계단로비에서 사모님과
드리셨습니다
이렇게 겸손하시고 배려가 많으신 옥목사님께서
절대 그런 메일을 보낼 리 없습니다
저는 SNS 에 그 메일이 떠돌 때 cbs 유투브에 올려진 뉴스를 봤습니다 .
오정현 목사님이 그 메일로 목회자의 자질까지도 타격을 받게 되었다는 내용의.... 메일의 진위는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사랑하고존경하는 옥목사님의 명예회복을 위해서!!!!
첫댓글 저는 다행인지 그 메일을 아직 접하지 않았습니다. 기회가 있더라도 읽어볼 마음은 없구요.. 옥한흠 목사님의 명예 또한 너무나 심각하게 훼손되버린 작금의 사태가 너무나 가슴 아픕니다.
권사님께서 옥목사님의 명예를 회복해주시네요, 저도 그내용을 읽고 옥목사님께서 어떻게 이렇게 오목사님에 대해서 말씀하실까 하는 의문점이 있었습니다. 한국교회의 얼굴이신 옥목사님께서, 오목사님께 하고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오목사 나하고 차 한잔 하자고 하시면서 부르시는 분으로 믿고 싶네요, 권사님 바른글 올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진실이 전해 지도록 노력해 주십시요, 저는 모르는 것이 많아요. 외곡 없이 진실만이 전해 지도록 , 모두 사랑하는 영가족입니다 영가족은 하나가 되어야합니다
아멘!사랑하고 존경하는 옥목사님 이름만 불러도 그리위지고 눈물이 나는 옥목사님 그 분을 위한 명예 회복은 반듯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좋은글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장문의 글 수고하셨어요
큰 아들은 자기만족의 정의감(제 표현 입니다!) 때문에, 아버지(옥목사님)의 명예가 회손되는것을 알고 하는 행동과 언어인지, 모르고 하는 일인지 정말 답답한 마음입니다. 이번 일로 모두가 다 피해자 이지만 가장 큰 피해와 모욕은 옥목사님이신 것을 안다면 이러지는 못할 텐데! 하는 생각 입니다.
옥목사님과 오랜 시간 동안 지내시며 겪으신 경험들로 "좀 이상하다!" 싶었던 옥목사님의 편지를 짚어 주시고 다시 생각하게끔 필요한 도구로 쓰임받게 되시니 다행이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