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병원 홈피에 오신 분들이시라면 아마 보셨을테지만 이 드라마는 성형외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였어여
그 주인공이 성형외과의사이고 저희 BK성형외과를 소재로 한 드라마였답니다.
지금까지 무려 7개월간 방송되면서 아침시간이지만 많은 분들이 시청해주셔서 아침드라마로는 시청률1위를 기록하고 이제 드라마의 막을 내린다고 하네여
어제 마지막 촬영분 녹화를 했는데 스탶들 모두 감회가 깊어하구 그동안 고생하면서 서로 즐거웠던 일, 서로 티격티격 의견다툼했던 일들, 밤늦도록 힘들었던 일들 많이 이야기를 했지여
그대아직도 꿈꾸고 있는가는 우리나라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성형외과의사가 주인공으로 나왔는데, 성형외과를 시작하고 병원을 운영하고 병원주변과 인간으로서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 결혼생활과 사랑과의 갈등, 나중에는 아주 힘든일도 겪으면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을 담고 있답니다.
처음 이 드라마를 시작하기 전에 성형외과의사들 중에서 저를 모델로 하여 이야기를 적고, 우리 병원을 배경으로 하여 촬영을 한다고 해서 전 너무 기뻤답니다.
성형외과를 주제로 드라마를 만드는데 우리 병원과 저를 선정해주었다는게 우선 기뻤고요, 성형외과의사가 주인공인 드라마에 의학자문을 해줌으로써 제 의견이 반영되어 제대로 된 성형외과 이야기가 꾸며질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게 기뻤지여
오랫동안 방영되기도 했지만 여러가지로 많이 생각하게 한 드라마였는데 이제 마지막 녹화했다니 아쉽기두 하더라구여..
어제 쫑파티는 녹화가 늦게 끝나서 사람들 늦게 도착하구…그래두 무난한 쫑파티가 진해됬어여…..곳곳에 우리 병원에서 수술한 환자들이 보이구.^^;....
드라마 쓰신 박지현 작가님은 저랑 내용에 대해 의논하느라구 드라마 시작할 때 부텀 밥두 같이 먹구...성형외과의사들의 생활이나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들, 수술할때 벌어지는 환자와 마취과의사와의 일들, 그리구 여러가지 생길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말씀드리구 줄거리 진행될 때마다 의논하구 그랬었는데..... 어젠 다 끝났다구 생각하니 너무 아쉬워하더라구여..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시면서두 더 잘 만들수 있었는데..하구 섭섭해하시는거 같았어여..
저는 공식 파티가 끝나구 여흥시간에는 별루 재미 없어서 집에 갈라구 눈치를 보는데 감독님이 늦게 오셔서는 계속 못가게 해서 집에두 못가구…드라마에서 주인공성형외과 의사의 부인 역으로 나왔던 설수진씨가 계속 잡아끌구 방은희씨가 계속 뒤에서 밀어서 2차 단란주점까지 끌려갔져..
억지루 싫어하는 술두 마시구 눈치를 보다가…… 사실은 나 너무 좋아서 2차 신나서 가구 술 싫컨 마시구 노래두 막 하구 그랬잖아여…ㅋㅋ
그 많은 사람들 못하는 노래두 다 들어주구….감미로운 내노래(?)두 들려줬져…..
근데 창완이형이 자기 노래들을 계속 해주는거에여.. 기타 직접 치면서 컨서트 하듯 노래해줘서 너무 좋았어여. 제가 그 목소리의 팬이거든여.. 기타치구 노래하구있는 동안 마이크 입에 대드리구 노래 듣다가 울뻔 했자나여.
보통 가수들은 놀러오면 노래 잘 안하거든여. 하더라두 자기 노랜 한곡이상 안할려구 그러져. 주로 남의 노래 살짝 들려주기만 하지여. 비싼 목소리니깐..
근데 내가 그토록 좋아하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바루 귀앞에서 들리구 있으니…. 어젠 여한이 없더라구여..
두시가 넘어서야 창완이형 매니저가 담날 새벽촬영 예정이라구 집에가야한다구 잡아끌어서 집에 가시는 길에 나두 가야한다구 살짝 묻어서 나왔어여
불쌍한 여자매니저가 그 밤에 몰아주는 차를 타구 집에 오니깐 세시가 다 됬어여..
집에 가는 차안에서 망가진 모습의 사진한장 보여드릴께여….사진찍은 잠시 후 그대루 잠들어서 나 내릴때까지 못깨어났지만..
와우! 살이~! 살이 많이 빠지셨네요 ? 얼굴에 다양한 변화를 많이 주시는듯 .... ㅎㅎㅎㅎ um...... 제 기억에 선생님 첫인상은 ... 오렌지 빛 머리카락에 흰피부, 듬직한 체구루 기억나는데 ... 살빠진 모습보다 살이 쫌 있는 모습이 더 멋있어 보여요 .... 다른 머~~찐 사진두 올려주시와요 .
망가지지 않았는데요..몰..후후..다정한 포즈에 즐거워하시는 두 분의 모습이 좋네요..잘 나온 것도..못 나온 것도..다 올려주세요..있는 그대로가 좋은 거예요..^^ 근데..음..오렌지 컬러링 하셨었나봐요..글쎄요..지금이 낫지 않을까요..뵌적은 없지만^^..퇴근하면..BK님의 고객이신 엄마께도 보여드려야겠어요..도장(4)
첫댓글 정말 잼있었겠어요..발그스레~한..두 분의 볼..ㅋㅋ..저도 김창완씨 좋아해요..내츄럴한 모습이 좋지요..근데 BK님 얼굴은 첨 보네요..엄만테 말씀만 듣다가..여튼..즐거워 보이는 두 분..보기 좋네요..후후..^^
불그스레한...두분의 모습을 보니...기타치고..마이크 들고..두분이 노래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상상이 가네여...ㅋㅋ 잼잇엇겟당...쌤은 연예인들이랑 친하시겟구나....김창완 아저씨를 형이라 부를 수 있다니..
앗 얼굴 첨보신다는데 망가진거부텀 올리다니....담번엔 잘나온거만 올려야쥐....ㅋ
와우! 살이~! 살이 많이 빠지셨네요 ? 얼굴에 다양한 변화를 많이 주시는듯 .... ㅎㅎㅎㅎ um...... 제 기억에 선생님 첫인상은 ... 오렌지 빛 머리카락에 흰피부, 듬직한 체구루 기억나는데 ... 살빠진 모습보다 살이 쫌 있는 모습이 더 멋있어 보여요 .... 다른 머~~찐 사진두 올려주시와요 .
망가지지 않았는데요..몰..후후..다정한 포즈에 즐거워하시는 두 분의 모습이 좋네요..잘 나온 것도..못 나온 것도..다 올려주세요..있는 그대로가 좋은 거예요..^^ 근데..음..오렌지 컬러링 하셨었나봐요..글쎄요..지금이 낫지 않을까요..뵌적은 없지만^^..퇴근하면..BK님의 고객이신 엄마께도 보여드려야겠어요..도장(4)
웃는 모습이 좋아요~ ^^* 술도 드셔서 그런지 병원서서 뵐때보다 더 편해보이세요.
좋은 경험이셨겠네요. 축하드립니다.
아니 보쓰, 저 먼저 보내놓으시고 재밌게 노셨단 말이죠. 딱 걸렸어.......
즐거운 시간 보내셨겠어요 원장님..^^두분다 표정이 즐거웠었다고 말해주고 있네요,,그런데 원장님은 실물이 훨씬훨씬 더 젊어보이시고 멋있으신데..멋진사진도 올려주세여^^
원장님. 쪼끔 망가지신건가?ㅎㅎ 보라색 넥타이빛깔이 좋네요.^^ 김창완씨는 평소 소시민의 연기를 자연스레보여줘서 저도 좋아해요..ㅎㅎ
연보라빛 넥타이, 샘이랑 넘 잘 어울리네요 ...*^^*
ㄳ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