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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랜드CampLand
 
 
 
카페 게시글
2011년 캠핑story 스크랩 운일암반일암 캠핑 1부-12th
하콩 추천 0 조회 1,058 11.07.30 16:52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7월 21일 목요일...푹푹찌는 오전부터 장똘뱅이짓을 또 시작한다...               

싸고, 묶고, 들고, 나르고 하여 아이들과 먼저 목적지로 출발 !!!               

얼마전 부터 대한민국의 캠핑장. 아니 캠핑 할수 있는 그 어떤 곳도 전라도 표현으로 난장이다...              

목요일이어서 마음에 여유가 있었지만 그래도 싸이트 구성의 명당은 이미....              

 

 

 

이곳에서 반가운 첫 대면을 하게 된 정우소연맘님,어차피님

호남방 캠퍼이시고, 집도 같은 전주...

 두 가족이 함께 트윈 타워를 구축한다.

 

 

코베아 뉴와이드빅돔+사각타프

쫌 괜찮아 보이죠잉~~ㅎㅎ

 

 

 

 

 

 

 

정우,소연아빠인 어차피 님은 아이들에게 무척 다정 다감하다.

정우소연맘님에 대한 애정도  듬뿍이다.

 

 

 

 

 

 

요로케 집 다 지워놓고 벌린다....판을....

아이들 판~ 어른들 판~

 

 

 

 

 

 

 

 

 

 

 각시가 좋아하는...나는 그냥 씹는다 생각하고 먹는 꼼장어~~

꼼장어 전문점 친구에게서 숯부터 모든걸 강탈해 왔다... 

 

 

 

 

 

 

어? 내 각시 자식자랑 하는가 보네??    자랑할 만한 내 아둘둘이다...

 

 

 

 

 

 

아이가 둘 이지만 아직도 신혼 같은 사이...

두 분을 보면서 10 년전의 우리 부부가 생각난다...많이 부족했던...

 

 

 

 

 

 

 

 

 

 

 

 논다.... 

 

 

 

 

 

 

 

 

 

 

 

 

 

 

 

 

금요일 둘째날 아침...

밤새 소낙비로 세찼던 운일암반일암 상류 야영장의 풍경들

 

 

 

 

 

 

 

 

 

 

 

 

 

 

 

 

 운일암반일암의 어원은 대부분 아실듯....

운해다....구름이 걸터앉았다....

  

 

 

 

 

 

 논다...나도 놀았다....

 

 

 

 

 

 

 

 

 브랙풔스트 먹자...스트로 끝나는 토스트 라 했더니 아내는 토스트가 아니란다...

샌드위치...엉덩이나 방뎅이나.....궁뎅이나 히프나.... 

 

 

 

 

 

 

 

 

 수돗가 바로 옆 나무에 20대 청춘들이 음식쓰레기들을 디립다 버려놓았다...

방치하면 오늘 모든 음식쓰레기는 저 곳에 투하 될 것이 명약관화..

간만에 선행을 베푼다...땅 파고 긁어 모아 매립시킨다...아내가 시켜서 했다... 

 

 

 

 

 

 

 간다...초딩들...겁이 많아...여려서...아빠로서 염려지만... 

 

 

 

 

둘 다 국가대표인갑다...종목은 모르겠다...

 

 

 

 

 

멍 때린다...아들 본인의 표현이다...

 

 

 

 

 

 

 

누가 왔다...옥수수 한 가마 들고서...닭 잡아먹고 놀다 갔다...반가웠다...

캠핑은 절대 안 한단다...이렇게 많은 짐들을 왜???

 

 

 

 

하모니카 부는 척 옥시시먹는다...많이 드셈..

 

 

 

 

 

 

 

 

 몇 가지 새로운 놀거리를 준비 해 갔다...

그 중 하나 비석치기(나에겐 아직도 막가 맞히기다)

17단계 까지 머스마 셋이서 잼났다..

당근 내가 1등...치사해도 어쩔수 없다.

하프타임때 마다 호떡을 먹으며...

 

 

 

 

 

 

 

 

 

 

 

 

 어차피님이 보양식을 요리하신다..

저 분은 조리사 자격증이 두개....

서서히 그 지식들이 전수 되었다..

 

 

 

 

 

 어차피,정우소연맘님과 친하신 "아리"님 식구가 오후에 합류 하셨다..

정우소연맘님의 캠핑 입문에 길잡이 시라는 아리님...

저에게도 많은 조언 해주세요^^ 

 

 

 

 

 

 

 

무언가를 굽고 있는 내 각시...

애쓴다...

이쁘다...

좋은 사람이다...

아깝다...

 

 

 

 

 세 가족의 추억을 위하여  목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저렇게 타프를 어루만져 주신다...

                                                            그저 고마울 따름... 

 

 

 

 

 

 

 금요일 밤이 저렇게 깊어가고...

교회 청소년의 텐트설치를 돕던 중 내 카메라가 빗물에 다이빙을...

이 후 사진은 어차피님 사진으로 꾸며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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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잘봤습니다.

  • 작성자 11.08.01 18:24

    꼭 가보세요 추천~

  • 11.07.31 14:07

    후기잘봤습니다. 가족이 행복해보이네요.
    저도 전주 서신동 살지만 운일암에서의 캠핑은 좀 생소하네요. 운일암에서의 캠핑 꼭 해보고 싶네요.^^ 즐캠하세요.

  • 작성자 11.08.01 18:25

    저는 효자동 완산칠봉 밑에 삽니다 ㅎㅎ..반갑네요~~

  • 11.08.01 14:04

    장어 굽는사진..와인이 어찌 흐리한것이..혹시 포샵? ㅋㅋ 암튼 잘봤습니다 저도 작년에 가던곳이라.. 몇자 적고갑니다..

  • 작성자 11.08.01 18:25

    넹...와인은 짜가 !! ㅋㅋ

  • 11.08.02 21:19

    물이 깨끗하니 아주 좋습니다.

  • 작성자 11.08.03 17:35

    다이빙,잠수,모든 물놀이 가능....잘 아시죠? ㅎㅎ

  • 11.08.03 14:34

    작년에 저희 가족이 텐트쳤던 곳이네요....저희도 전주 평화동에 사는데 함께 갔으면 외아들 녀석이 무척 좋아했을것 같네요....반가워요~~

  • 작성자 11.08.03 17:36

    반갑네요...^^지척이시군요...언젠가 캠핑장에서 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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