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시장님의 주거환경관리사업 1호~

[한사랑~]

박원순시장님의 사업방식인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첫 시범 사례였던 연남동이 시범지구 1호로 공사완료되었습니다.

성수지구가 해제된다면 제가 그토록 반대했던 "주거환경관리사업" 방식으로 진행될 확률이 아주 많기 때문에 꼼꼼히 읽어보시고 현제 성수지구의 개발 계획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수동의 미래를 가늠해 보시는데 도움이 되실것이고 또한 더 좋은 사업방식을 기대하며 해산을 추진하진 않으실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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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 서울시가 전면철거 방식 대신 저층주거지를 보전하면서 정비하는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첫 시범사례로 추진한 마포구 연남동 239-1번지 일대(8만2,900㎡, 1,325세대)가 새단장을 마쳤다.

○ 주거환경관리사업은 전면철거 방식의 대안으로 도입된 저층주거지 보전․정비사업으로 물리적인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 회복을 통한 사회․문화․경제적 재생도 함께 아우르는 종합적인 재생사업이다.

□ 단독주택 재건축 해제 지역인 연남동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주거환경관리사업에 돌입해 ▴주민커뮤니티센터 건립 ▴전선등 지중화사업 및 가로환경개선 ▴CCTV 등 보안․방범시설 ▴그린파킹 주차장 설치를 완료했다.

□ 구역의 대표가로인 길공원길은 전선등지중화, CCTV설치, 가로등․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안전구역을 조성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 거점공간으로 구역 내 국유지를 매입해 지상 4층 총면적 475.66㎡규모에 마을관리사무소, 북카페, 어르신나눔터, 공동육아방 시설을 갖춘 주민커뮤니티센타를 마련했다.

 □ 또, 서울시가 구역 내 담장허물기와 그린파킹 비용을 지원해 저층주거지의 가장 큰 문제점인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CCTV 설치를 통해 방범 및 보안상의 문제를 보완했다.

□ 특히, 연남동 주거환경관리사업은 계획수립 시부터 주민대표, 전문가 및 시․구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주민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종전의 관주도방식(하향식,Top-Down)이 아닌 주민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의 개선방향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 주민대표 12인의 주민운영위원회와 전문가그룹 4인,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여하여 주민들이 거주하면서 느낀 문제점들을 제시하고 전문가인 총괄계획가(MP)와 시․구 관계자간 20여 차례 이상의 협의 과정을 통해 계획안을 수립했다.

○ 또, 주민대표 뿐만 아니라 구역 내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여러 차례의 주민설명회 및 리플릿 등의 홍보물을 배포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 이와 관련해 마포구 연남동 운영위원회는 주거환경관리 시범사업 완공을 기념해 오는 27일(금) 주민커뮤니티센터 앞마당과 길공원길에서 '2013 연남동 다시 살다'라는 주제로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 마포FM 공개방송 및 2인조 밴드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지역주민, 공방, 상가 등 나누어쓰기 일환의 바자회, 지자체 지역특산물 판매, 사진전, 벽화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등 주민참여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 일 시 : 2013. 9. 27.(금) 오전11:00 ～ 오후8:00

○ 장 소 : 주민커뮤니티센터 앞마당 및 길공원길

○ 주 관 : 연남동 운영위원회

○ 참 가 자 : 마을주민

○ 마을축제 행사내용

- 먹거리 : 전, 막걸리 등

- 특산물 : 지자체 지역특산물 판매

- 바자회 : 지역주민, 공방, 상가 등 나누어쓰기 일환

- 축하공연 : 마포FM 공개방송 및 2인조 밴드 공연 (PM 2:00～4:00)

- 지역투어 : 지역공방, 지역상가

- 주민참여행사 : 사진전, 벽화그리기, 페이스 페인팅(PM 1:00～6:00)

□ 또, 주민운영위원회에서는 주민커뮤니티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주민소통 및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북카페 등 수익사업 운영을 통해주민스스로 시설을 운영․관리하는 자립구조를 형성할 예정이다.

□ 이와 함께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는 물론 사회적·경제적 재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으로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 한편 서울시는 현재 22개 구역에 대해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중 7개 구역의 사업이 금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 또, 신규대상지를 매년 15개소씩 지정할 예정이며 신규대상지 선정은 뉴타운 등 해제(예정)지역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올해도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현재 12개소의 후보대상지 선정을 완료하고 주민의견 수렴 중으로, 주민동의가 50%이상 확보된 지역은 곧바로 사업계획 수립에 착수하게 된다.

○ 시는 ‘12.2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주거환경관리사업이 도입됨에 따라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심포지엄, 학생공모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우수현장 견학, 백서 및 매뉴얼 발간,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소통을 추진 중에 있다.

□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마포구 연남동을 시작으로 서울에 지역색이 살아있고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시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다양한 맞춤형 마을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붙임 : 1. 연남동 구역 위치도 및 마스터플랜 1부

2. 연남동 축제 프로그램 및 연남동내 공방 위치 map 1부. 3. 연남동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 현황 1부.

4. 서울시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현황 1부.

3. 연남동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 현황

󰏅 사업개요

❍ 위 치 : 마포구 연남동 239-1번지 일대

❍ 면 적 : 82,900㎡(1,325세대)

❍ 용도지역 : 제2종일반주거지역(‘10. 2.25 재건축예정구역 해제)

❍ 사업내용

- 주민공동체 활성화 거점공간 마련을 위한 주민커뮤니티센터 건립

- 가로환경조성을 위한 길공원길 전선지중화, 가로환경개선, CCTV설치 등

󰏅 추진경위

❍ ‘10.11.24 : 휴먼타운 시범구역 선정(용역착수 ‘11.1.4)

❍ ‘11.10.20 : 사업계획 결정고시, 실시설계 착수

❍ ‘12.02.01 : 주거환경관리사업 도입(주거환경관리사업 전환)

❍ ‘12.02.20 : 운영위원회 구성

❍ ‘12.10.25 : 운영위원회 비영리법인 등록

❍ ‘13.08.28 : 연남동 주민 커뮤니티센터 완공

❍ ‘13.09.06 : 길공원길 지중화 및 도로개선공사등 공공부문 사업완료

4. 서울시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현황

󰏚 기존사업추진 (7개소)

연번	위치	면적(㎡)	지역/지구	특성	추진현황	향후계획
1	마포구 연남동 239-1 일대	82,900	2종일반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공사중	‘13. 9 완료
2	서대문구 북가좌동 330-6 일대	43,560	2,3종일반			‘13.10 완료
3	동작구 흑석동 186-19 일대	26,841	1종일반	재정비 촉진 지구 존치지역		‘13.10 완료
4	금천구 시흥동 957 일대	49,282	2종일반			‘13.11 완료
5	성북구 길음동 1170 일대	26,566	3종일반			‘13.10 완료
6	도봉구 방학동 396-1 일대	25,229	1,2종일반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	공사착공	‘14. 2 완료
7	구로구 온수동 67번지 일대	59,472	2종일반			‘14. 2 완료

󰏚 2012년 추진구역 (11개소)

연번	위치	면적(㎡)	지역/지구	특성	추진현황
8	삼선동1가 300번지 일대(장수마을)	18,414	1종일반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공사착공
9	도봉구 도봉동 280 일대	42,365	1종일반 지구단위	도봉산 관광지	실시설계중
10	구로구 개봉동 271 일대	32,958	1,2종일반	단독(다세대) 주택밀집지역	용역준공
11	구로구 구로동 111 일대	30,640	2,3종일반	재건축 해제지역	결정고시
12	영등포구 대림2동 1027 일대	40,780	2종일반	다문화 거주지	심의완료
13	은평구 신사동 237 일대(산새마을)	48,000	1,2종일반	단독(다세대) 주택밀집지역	도시건축공동위원회심의예정
14	은평구 응암동 30 일대(산골마을)	15,548	2,3종일반	단독(다세대) 주택밀집지역	열람공고준비
15	금천구 시흥동 950 일대	96,870	2종일반	시흥지구 존치지역	계획수립중
16	동대문구 휘경동 286 일대	26,212	1종일반	단독(다세대) 주택밀집지역	계획수립중
17	성북구 정릉동 372 일대	30,240	2종일반	한옥밀집	계획수립중
18	동작구 상도동 259-40 일대	47,580	1,2종일반	단독(다세대) 주택밀집지역	계획수립중

※ 잠실동/미아동/성산동/홍제동 4개소 ⇒ 주민의견 수렴중

󰏚 2013년 선정구역(12개소)

○ 2013년 상반기 7개소 선정 : 주민의견수렴(50%이상 동의) ⇒ 계획수립 착수

○ 2013년 8월 5개소 선정 : 주민의견수렴(50%이상 동의) ⇒ 계획수립 착수

- 하반기 3개소 이상 추가 선정 예정 (재개발․재건축 해제지역 위주)

연번	구 역	면적(㎡)	특성	추진현황	비고
1	은평구 역촌동 73-23일대	35,708	재건축 해제지역 (′12.8.16)	주민의견수렴
2	강북구 수유동 516-21일대	39,000	재건축 예정구역	주민의견수렴
3	강북구 미아동 776-68일대	22,000	재건축 예정구역	주민의견수렴
4	동대문구 전농동 60일대	27,359	지역주택조합 취소지역 (′12.7.31)	주민의견수렴
5	성북구 정릉동 719-8일대	25,105	재건축 해제지역 (′13.1.31)	주민의견수렴
6	성북구 석관동 73-1일대	23,563	재건축 해제지역 (′12.11.22)	주민의견수렴
7	성북구 상월곡동 24번지 일대	28,856	기존공동체 활성화지역	주민의견수렴
8	홍은동 10-213 일대	34,000	재건축 해제지역 (′12.8.16)	주민의견수렴
9	홍은동 8-1093 일대	24,000	재개발 해제지역 (′12.8.16)	주민의견수렴
10	암사동 458번지 일대	28,600	재건축 예정구역	주민의견수렴
11	성내동 502번지 일대	12,660	재건축 예정구역	주민의견수렴
12	공릉동 503번지 일대	49,000	재건축 예정구역	주민의견수렴

[한사랑~]

사업내용이...
- 주민공동체 활성화 거점공간 마련을 위한 주민커뮤니티센터 건립
- 가로환경조성을 위한 길공원길 전선지중화, 가로환경개선, CCTV설치 등
이게 다네요...


주거환경관리사업 방식이 좋다라고 느끼려면 마음이 한없이 소박해져야 할것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정말 큰 욕심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이방식이 너무 맘에 안듭니다.
더구나 집 수리는 내돈 들여서 해야하고...
한강변에 고층아파트 지어서 자산가치도 올리고 멋지게 살아보고 싶습니다.

[나라사랑]

한사랑~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비용또한 융자로 알고 있습니다. 들어가는 돈에 비교해 효과는 미미할것입니다.

[골뱅이]

큰일났습니다.....이번에 또 박원순이 되는건가요? 현시장은 삼대가 군대안갔다왔는데 정몽준후보는 아들일땜에 이대로 힘든겁니까???정말 이해하기 힘듭니다....현시장이 강북격차 더 벌리고 조금이라도 이익보는 사람을 보기싫은태도 아닌가요??

[성수1]

주거환경관리사업 - 와 이거 완전히 빛 좋은 개살구네요.

[sh205]

성수동 발전을 위해서 꼭 그 분을 뽑으셔야 되요

[한사랑~]

박원순 시장님께서 정비구역 해제 시 지원해 주겠다던 매몰비용도 금호23구역이 1호로 지원받았는데
주민들 요청액의 겨우 18.5%만 지급하고는 눈감고 아옹하셨습니다.

정비구역 해제된 구역 대안사업이라며 의욕적으로 밀어붙이신 주거환경관리사업도
뚜껑을 열어보니 빛 좋은 개살구입니다.

그 입에서 나온 말 한마디 한마디에 울고 웃는 시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는 겁니까.

아무리 좋은 뜻으로 시작하셨다 하더라도 결과만 놓고 본다면 박원순 시장님께서는
서울시민들을 상대로 뻥~ 치셨습니다.

[cjstk]

우리...어쩌죠? ㅠ.ㅠ.ㅠ.

[성수1]

어떻게든 주민들을 끌어안고 조합을 설립하는 것이외에는 방법이 없지 않을까요.

[cjstk]

그렇겠죠? ㅜ.ㅜ.ㅜ.

[다향]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이번 선거에 빠지지 말고 꼭 투표하시면 됩니다

[배우리]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가 성수동에 비하면 외곽지역이거나 대규모 개발의 효과가 없어보이는 곳이군요. 전 그런 곳은 나름대로 주거환경관리사업을 통해 개선해 나가는 것도 좋은 대안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성수동은 이와달리 입지와 사업성 면에서 월등히 나은 곳이기 때문에 재개발과 같은 사업방식이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우리 예비조합원들께서는 스스로가 성수동의 가치를 높게 보고,다같이 힘을 모아 빠른 사업 추진을 이루어 냈으면 합니다.

[제니]

1,4 지구는 조합설립에 힘을 모아야하구요~, 2,3 지구는 추진위 정상화에 뜻을 모아야겠네요~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진행되는길만이 주민뜻대로 가는길이겠죠~
서울시장 누가 되야 하는지 명확해지네요~

[이권준]

성수전략정비구역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요~~

[hanpuppy]

성수동은 강남의 대체 주거지로 개발이 가능한 곳입니다.
입지의 특성에 맞는 개발이 필요하지요, 연남동 케이스와 단순비교는 어렵고 미래가치를 봐야지요
강남권 접근성에 한강조망을 가진 입지를 단순히 최소비용방식으로 개발하자는것은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