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예언자들을 살해한 자들의 자손이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참 그리스도인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27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겉은 아름답게 보이지만 속은 죽은 이들의 뼈와
온갖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차 있는 회칠한 무덤 같기 때문이다.
28 이처럼 너희도 겉은 다른 사람들에게 의인으로 보이지만,
속은 위선과 불법으로 가득하다.
29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예언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묘를 꾸미면서,
30 ‘우리가 조상들 시대에 살았더라면
예언자들을 죽이는 일에 가담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고 말하기 때문이다.
31 그렇게 하여 너희는 예언자들을 살해한 자들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언한다.
32 그러니 너희 조상들이 시작한 짓을 마저 하여라.”
마태오 23,27-32
성녀 모니카 기념일
모니카 성녀는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어머니로, 331년 누미디아의 타가스테(현재 알제리의 수크아라스)의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신심 깊은 그는 남편을 개종시키고, 방탕한 아들 아우구스티노를 회개시키려고 정성을 다하였다. 마니교에 깊이 빠져 있던 아우구스티노가 회개하고 세례를 받게 된 데는 모니카 성녀의 남다른 기도와 노력이 있었다. 그는 아들이 회개의 길로 들어선 지 얼마 지나지 않은 387년에 로마 근처의 오스티아에서 선종하였다. 모니카 성녀는 그리스도교의 훌륭한 어머니의 모범으로서 많은 공경을 받는다.(오늘의 전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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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의 삶이 ‘회칠한 무덤’과 같다고 하시며 그들의 위선을 꾸짖으십니다. 그런데 이 ‘회칠한 무덤’이라는 상징은 예수님 시대의 종교 지도자의 모습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의 삶을 적나라하게 비추어 주는 거울이기도 합니다.
이 말에서 우리는 메마른 마음, 생기 없는 일상의 삶을 아프게 떠올려야 합니다. 아픈 자각은 익숙함과 결별하고 생명력이 충만한 삶의 여정을 시작하는 용기를 선사하기도 합니다.
스위스 출신의 유명한 철학자 파스칼 메르시어는 한 나이 많은 교수를 주인공으로 한 『리스본행 야간열차』라는 매혹적인 소설을 썼습니다. 주인공 그레고리오는 기이한 우연을 거쳐 손에 들어온 한 포르투갈 작가의 책 머리말에 나오는 다음 내용에 홀리고 맙니다.
“우리가 우리 안에 있는 것들 가운데 아주 작은 부분만을 경험할 수 있다면, 나머지는 어떻게 되는 걸까?”
그는 곧바로 책을 내려놓고 시계처럼 철저했던 자신의 일상을 내버려 둔 채 불현듯 포르투갈의 항구 도시 리스본으로 가는 야간열차에 오릅니다. 처음에는 스스로도 이러한 여행을 시작하는 자기 자신을 이해할 수 없었던 그는 여행에서 돌아온 뒤, 이것이 메마름에 자족하는 것을 멈추고 충만한 삶을 향한 갈망이었음을 깨닫습니다.
몇 년 전 흥미 있게 읽었던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올여름의 들머리에 보면서 나의 리스본은 어디인지 조용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번에도 나 자신을 돌아보는 여행, 일상의 참의미를 찾는 떠남이 필요했습니다. 익숙함을 떠나 나의 일상에서 낯설음을 발견하고 지금까지 바라던 것이 참으로 의미 있는지 돌아볼 시간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여행에서 돌아온 지금, 나의 리스본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며 나누는 기쁨의 순간들로 빛나는 내 삶의 자리임을 깨닫습니다.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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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지금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십니까?」
세네카는 ‘우리에게 삶을 허용하는 시간은 매순간 줄어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시간의 유한성 가운데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죽음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겠죠. 정말로 피하고 싶어 하는 죽음이라는 우리 삶의 마지막으로 우리의 존재를 제한하는 것 같지만, 이 죽음을 보면서 우리는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 즉, 지금 내가 쓰고 있는 1분 1초의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그 의미를 깨닫게 되는 것이지요.
그 의미를 깨닫고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은 인생을 결코 짧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부주의함으로 시간을 낭비해서 짧은 인생을 더욱 짧게 만들 뿐인 것입니다.
나의 삶을 길게 만들면 어떨까요? 예수님께서 33년이라는 시간을 이 세상을 보내셨지만, 우리는 이 시간이 결코 짧다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조금의 시간도 낭비 없이 33년을 최선을 다해 하느님의 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내 삶을 길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단지 숫자상으로 장수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에 대한 충실성으로 남들보다 훨씬 더 긴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부르심을 받고 있는 우리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당장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진지하게 일하는 사람에게는 항상 희망이 있다. 나태한 사람에게는 늘 절망만이 있을 뿐이다(토마스 카일라일)>
성녀 모니카 기념일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회칠한 무덤 같기 때문이다.
이처럼 너희도 겉은 다른 사람들에게 의인으로 보이지만,
속은 위선과 불법으로 가득하다.
너희는 예언자를 죽인 사람들의 후손이다."
(마태 23,27-32)
あなたたち偽善者は不幸だ。
白く塗った墓に似ているからだ。
このようにあなたたちも、
外側は人に正しいように見えながら、
内側は偽善と不法で満ちている。
自分が預言者を殺した者たちの子孫である
(マタイ23・27-32)
"Woe to you. You are like whitewashed tombs.
Even so, on the outside you appear righteous,
but inside you are filled with hypocrisy and evildoing.
You are the children of those
who murdered the prophets;"
(Matthew 23:27-32)
聖モニカ記念日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회칠한 무덤 같기 때문이다.
이처럼 너희도 겉은 다른 사람들에게 의인으로 보이지만,
속은 위선과 불법으로 가득하다.
너희는 예언자를 죽인
ノヒヌン イェオンザル チュギン
사람들의 후손이다."
サラムドレ フソンイダ。"
(마태 23,27-32)
あなたたち偽善者は不幸だ。
白く塗った墓に似ているからだ。
このようにあなたたちも、
外側は人に正しいように見えながら、
内側は偽善と不法で満ちている。
自分が預言者を殺した者たちの子孫である
지분가 요겐샤오 코로시타 모노타치노 시손데 아루
(マタイ23・27-32)
"Woe to you. You are like whitewashed tombs.
Even so, on the outside you appear righteous,
but inside you are filled with hypocrisy and evildoing.
You are the children of those
who murdered the prophets;"
(Matthew 23:27-32)
Memorial of Saint Monica
Matthew 23:27-32
Jesus said,
"Woe to you, scribes and Pharisees, you hypocrites.
You are like whitewashed tombs, which appear beautiful on the outside,
but inside are full of dead men's bones and every kind of filth.
Even so, on the outside you appear righteous,
but inside you are filled with hypocrisy and evildoing.
"Woe to you, scribes and Pharisees, you hypocrites.
You build the tombs of the prophets
and adorn the memorials of the righteous,
and you say, 'If we had lived in the days of our ancestors,
we would not have joined them in shedding the prophets' blood.'
Thus you bear witness against yourselves
that you are the children of those who murdered the prophets;
now fill up what your ancestors measured out!"
2025-08-27「自分が預言者を殺した者たちの子孫である」
+聖モニカ記念日に、神に賛美をささげよう。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聖モニカ記念日です。
愛の御心主・イエス・キリストと、私たちの天の元后聖マリア、聖ヨセフ、聖モニカ、そして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にお祈りします。
**********聖モニカは、聖アウグスティノの母で、331年にヌミディアのタガステ(現在のアルジェリアのスーク・アラス)のキリスト教徒の家庭に生まれました。信仰深い彼女は、夫を回心させ、放蕩に走っていた息子アウグスティノを悔い改めさせるために心を尽くしました。マニ教に深くのめり込んでいたアウグスティノが悔い改めて洗礼を受けるに至ったのは、聖モニカの特別な祈りと努力によるものでした。アウグスティノが回心の道に入って間もなく、387年にローマ近郊のオスティアで帰天しました。
聖モニカは、キリスト教における模範的な母として、多くの人々から崇敬を受け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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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日の典礼より)
マタイによる福音
<自分が預言者を殺した者たちの子孫である>
そのとき、イエスは言われた。23・27「律法学者たちとファリサイ派の人々、あなたたち偽善者は不幸だ。白く塗った墓に似ているからだ。外側は美しく見えるが、内側は死者の骨やあらゆる汚れで満ちている。28このようにあなたたちも、外側は人に正しいように見えながら、内側は偽善と不法で満ちている。
29律法学者たちとファリサイ派の人々、あなたたち偽善者は不幸だ。預言者の墓を建てたり、正しい人の記念碑を飾ったりしているからだ。30そして、『もし先祖の時代に生きていても、預言者の血を流す側にはつかなかったであろう』などと言う。31こうして、自分が預言者を殺した者たちの子孫であることを、自ら証明している。32先祖が始めた悪事の仕上げをしたらどうだ。」(マタイ23・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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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の御さの「今日の黙想」です。
イエス様はファリサイ派の人々と律法学者たちの生き方を「白く塗られた墓」にたとえ、その偽善を厳しく叱責されます。ところが、この「白く塗られた墓」という象徴は、イエス様の時代の宗教指導者たちだけを指すのではなく、今日の私たちの生き方を赤裸々に映し出す鏡でもあります。この言葉から、私たちは乾ききった心、生気を失った日常生活を痛みをもって思い起こさねばなりません。その痛みを伴う自覚は、慣れ親しんだものとの決別を促し、生命力に満ちあふれた新しい人生の旅路を始める勇気を与えてくれるのです。
スイス出身の著名な哲学者パスカル・メルシエは、一人の年老いた教授を主人公にした魅力的な小説『リスボン行き夜行列車』を書きました。主人公グレゴリオは、奇妙な偶然を通じて手にしたポルトガルの作家の本の序文に記された次の一節に心を奪われます。
「私たちが自分の内にあるもののごく小さな部分しか経験できないとしたら、残りはどうなるのだろうか。」
彼はすぐに本を閉じ、時計のように規則正しかった日常を投げ出し、突然ポルトガルの港町リスボンへ向かう夜行列車に飛び乗ります。最初は、なぜ自分がそんな旅を始めるのか理解できませんでしたが、旅から戻って初めて、それが乾いた日常に安住することをやめ、充実した生を求める渇望であったことに気づきます。
数年前、興味深く読んだこの小説を原作とする映画を、この夏の初めに観ながら、私は自分にとっての「リスボン」とは何かを静かに思い巡らしました。今回もまた、自分自身を振り返る旅、日常の真の意味を探すための「離脱」が必要だったのです。慣れ親しんだものから離れ、自分の日常の中に「異質さ」を見出し、これまで望んできたことが本当に意味あるものなのかを問い直す時間が必要だったのです。
そして旅を終えた今、私にとっての「リスボン」とは、主の御言葉を聞き、それを実践し、分かち合う喜びの瞬間に輝く、私の人生の場であることに気づかされ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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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の御言葉を聞き、わたしたちの「ガリレア」、「リスボン」を探し、意味ある日常を生きる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き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