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태을도 6월 의통군 소집 교리강의
우리가 추수물을 맡았다
2024. 6. 29. (음 5.24)
인존시대라고 하는 게 결국 사람으로 열어가잖아요. 그러니까 윤회 환생의 틀이 바뀌어요. 선천의 윤회 환생의 틀은 상극의 원 때문에 이렇게 되어왔는데, 후천은 이제 상생보은으로 윤회 환생이 돼요. 그러니까 상생 보은의 윤회 환생의 틀을 우리가 만들어가는 거예요. 아까 ‘괜찮아’ 이야기했잖아요. 괜찮아라고 하는 상제님 가르침으로 사람들을 안심시켜서 급살병에서 살리면, 상생 보은의 역할을 하잖아요. 그래서 상생 보은으로 윤회 환생의 사이클이 이제 돌아가는 거예요.
전생의 업으로 만나는 현생의 인연줄
선천에서는 원수를 갚기 위해서 윤회 환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전생의 원수가 부부로 만나는 경우가 있다고. 그래서 부부 싸움을 많이 하는 사람은 전생에 원수일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전생에 싸웠으니까 이생에서는 안 싸우고 풀어야 하는데, 또 되풀이 되풀이로 더 큰 원을 쌓아 가지고 이게 또 되풀이 된다고.
그래서 고승들도 전생을 보면 살인자가 많대요. 살인했기 때문에 도를 깊이 닦아서 그 살을 없애려고 고승으로 온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종교인들 중에 전생에 살인자가 많대요. 유불선이 똑같다는 거예요.
차라리 장군들 있잖아요. 장군들 같은 사람들은 나라의 명을 받고서 한 것이기 때문에 똑같이 사람을 죽였지만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한 것이라, 그렇지 않은 사적인 살인하고 차원이 다르잖아요. 그래서 살기가 많은 사람이 경찰이나 군에 투신하면 애국자가 되는데, 그길로 가지 않으면 조폭이 된다고요. 대통령 경호하다가 죽으면 국립현충원에 묻히고 애국자가 되지만, 조폭 무리속에서 보스 모시다가 죽으면 국립묘지는커녕 완전히 감방에 가는 거지요. 똑같이 국립 호텔은 국립 호텔이지만.
상생을 실현하려고 했던 단주
그러니까 역사는 반복이 돼요. 지금은 선천 5만 년 역사의 반복이 이제 끝나는 종을 칠 때인 거예요, 급살병으로. 선천을 끝내는 종을 치는데, 상제님이 5만 년을 감평해 보니까, 선천은 상극 세상이잖아요. 근데 후천은 상생 세상이란 말이에요. 그러면 상생 보은으로 상생의 윤회 사이클을 그려야 하는데, 선천 5만 년 동안에 누가 있나 가만히 보니까 단주가 있는 거예요, 상제님 보시기에.
근데 단주와 아버지 쪽인 순(舜) 계열하고 통치 철학이 안 맞았잖아요. 상극시대인데 상생을 실현하려고 하니까 아버지가 용납을 하겠어요? 순이 용납을 하겠냐고요. 안 되는 거지요. 그래서 그때부터 대란이 벌어지기 시작해요, 천하 대란이. 쉽게 말하면 요순 계열과 단주 계열사이에 지금의 정치용어로 이야기하면 ‘권력 게임’이 벌어지기 시작한 거예요. 지금은 권력 게임이 벌어져도 죽지는 않잖아요. 근데 그 당시는 그냥 죽는 거라.
역사에서 숙청당한 단주
조선실록을 보면, 전부 죽이고 죽는 거예요. 권력의 축이 서인에서 동인으로 바뀌거나 동인에서 서인으로 바뀌면, 뺏긴 쪽은 다 떼죽음을 당해요. 조선왕조 실록의 기록은 전부 그런 역사예요. 그러니까 안 죽으려고 충신인 척하는 거예요. 이게 선조 이전까지만 해도 좀 덜한데, 선조 이후에는 완전히 막가파로 바뀌어요.
선천 5만 년 동안 그런 사이클을 타고 왔으니까, 지난 생에서 요임금 계열로 출세를 했는데, 이번은 단주 계열을 했다가 어떻게 도망가서 살아났어요. 그런데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살아남으면 언젠가는 들통이 날 거 아니에요. 저 사람 아버지가 옛날에 단주 쪽에 섰었대. 그게 드러나면 또 도륙당하는 거예요. 지금도 그렇잖아요. 지금 윤석열 계열 이재명 계열 해서 서로 저 난리인데, 단주 계열이다 그러면 살아남겠어요?
그렇게 윤회 환생하다 보니까 단주 계열은 숨을 수밖에 없어요. ‘옛날에 내가 단주하고 똑같은 생각을 했는데.’ 이런 얘기를 처음 한두 번 윤회 때는 하겠지요. 근데 이게 계속해서 반복되면 죽음의 공포가 있잖아요. 공포 중에 제일 큰 공포가 죽음이에요. 죽음 앞에서는 다 항복하고 타협한다고요. 뭐 정치 협상 수완이 좋으면 어떻게 저쪽 단점도 잡고 잘 협상해서 위기에서 벗어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올가미에 걸려서 다 죽어요. 그것이 상제님 만나기 전까지, 상제님이 이 세상에 오시기 전까지 단주 계열은 전부 다 숙청됐어요. 그래서 중국의 유학사도, 조선이나 대한민국의 성리학사도 그 밑바닥을 보면 단주 계열 숙청사라니까요. 양명학이나 고증학 같은 데서 단주가 그래도 똑똑한 것처럼 보여서 기록을 남기니까 그냥 사문난적으로 만들어서 죽여버린 거예요. 그러니 누가 단주 편을 들겠어요? 아무도 안 들어주지.
그러니까 단주라는 사람이 얼마나 퍽퍽하겠어요. 내가 어디를 가면 사람들이 붙으니까, 차마 나를 못 죽이니까 손발이 되는 사람들을 다 잘라 죽이는 거예요. 그렇게 수족이 다 잘리니까, 얼마나 괴로워요. 차라리 내가 죽는 게 낫지. 요새도 그렇잖아요. 지금도 정치판을 보면 손발을 다 자르잖아요. 그러면 차라리 나를 죽이라고 절규하잖아요, 나를 감방 보내라고. 단주 심정이 그랬던 것 같아요. 오죽했겠어요.
윤회 환생하면서 내 나름대로는 상생의 정치를 실현해 보려고 끊임없이 시도했는데 시절 인연이 안 닿은 거지요. 중국도 요순의 도가 내려오다 이게 공산주의로 바뀌다 보니까, 공산주의나 요순 이념이나 결국은 계급 독재여서, 이념이 비슷해요. 그러다 보니 중국에서는 단주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거라. 상제님이 신안으로 보니까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단주를 조선으로 뺀 거지요. 거기는 완전히 땅도 요순 땅, 하늘도 요순 하늘, 인간도 요순, 신명도 요순이니까, 양보하겠어요? 중국에 있는 그 요순의 귀신들이 양보하겠냐고. 여러분이면 양보하겠어요? 반만년 동안 기득권 세력이 됐는데 양보하겠냐고요, 절대 불가해요. 땅도 요순의 땅인데, 전부 요순만 새겼지, 단주는 역적에 불효로 새겼는데 풀한 포기 숨 쉴 공간도 없는 거예요.
남조선 대중화의 인연 : 만동묘
근데 상제님이 보니까, 요행히 우리나라가 소중화를 자처해서 만동묘를 세워놓은 거예요. 만동묘에다 임진왜란 때 참여했던 중국의 명나라 신종과 명나라 마지막 황제가 의종인데, 그 두 황제를 모셨어요. 명나라의 신종과 의종을 모시는 만동묘를 세운 거예요. 명나라가 망하고 청나라가 들어섰는데, 조선은 청나라를 오랑캐라고 인정하지 않았어요, 특히 송시열로 대표되는 노론 계열. 그러고는 우리가 명나라를 계승했다, 그래서 비석도 전부 그냥 유명조선이에요. 있을 유(有)자 유명조선. 옛날 노론쪽 비석을 보면 전부 유명조선이 나왔어요. 명나라의 조선이다. 청이 중국 땅을 지배하니까 명나라의 정통을 우리가 잇는다, 그렇게 해서 연호도 명의 마지막 황제인 숭정제 의종의 숭정 연호를 썼어요. 그러니까 중국 대중화를 그대로 끌어오려고 한 거지요, 조선 땅으로.
반만년 만에 드러내는 단주와의 인연
그래서 상제님은 그것만 쓰신 거지요. 요순이 조선 땅 소중화를 통해서 그 기운이 이어진 것만 쓰시고, 단주를 내세워서 단주의 측근, 단주를 이해했던 사람들이 그 인연을 찾아서 이제 간신히 눈을 빼꼼 내놓고 ‘이제 내가 단주 얘기를 해도 되나?’ 하는 상황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눈알을 굴려서 이진산이 단주라고 하는데 단주가 맞을까, 지금 그러는 상황이에요.
여기 있는 분들은 저랑 인연이 각별해서, 큰 도를 닦으신 분도 계시고, 또 대정치가도 계시고, 제사장도 있고, 나를 가르친 분도 있어서, 이런 분들이 사실 단주를 증거하는 거예요, 지금. 하느님이, 천지부모님이 괜찮아 그랬으니까, 너 이제 옛날에 단주 좋아했다는 거 얘기해도 괜찮아. 천지부모님이 괜찮다고 그러니까. 이제는 여러분이 “이진산이 천지부모님이 얘기한 단주가 맞아, 믿어도 괜찮아, 따라도 괜찮아, 괜찮아.” 이제 여러분이 주변에 괜찮아 얘기하는 거예요.
추수물에 드러나는 단주의 참모습
그래서 우리 도인들이 추수물을 맡았어요. 증산 종단 100년에 추수물을 맡았다고요. 여러분이 그 인연을 찾아서 괜찮아 얘기해야 해요. “이제 단주 따라도 괜찮아. 이진산이 단주라고 하는데 단주가 맞아. 내가 보증할게. 괜찮아.” 이렇게 괜찮아 족들을 만들어서 안심안신의 의통을 얘기해야 한다고요. 그러니까 갑진년에, 청룡황도대개년인 갑진년에 이제 단주가, 원통해서 죽은 그 사람이 여러분한테서 드러나기 시작하는 거예요, 요만치 팔봉에 의해서.
그러니 여러분 전생을 생각하면 얼마나 한스러운 세월이었겠어요, 스스로 생각하면. 근데 그런 세월을 잘 견뎠다고 천지부모님이 따뜻하게 ‘괜찮아, 괜찮아, 그래 고생 많이 했지, 괜찮아, 괜찮아.’ 위로해 주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충헌도인이 자기가 깨닫고 보니까 녹줄도 단주한테 있고 도줄도 단주한테 있다는 거예요. 속된 말로 하면 이진산을 만나야 사업도 풀리고 도도 풀린다는 거예요. 그 얘기를 충헌도인이 댓글에다가 썼잖아요. 그렇게 깨친 사람도 나오는 거예요. 결론은 단주예요.
추수물 사명 : 의통군을 조직하자
여러분이 유불선 서도 신앙했던 사람들 만나서 “이제 이진산 대종장 만나서 따라도 괜찮아, 괜찮습니다.” 우리 충의도인도 옛날에 함께 대포 활동했던 분들 만나서 “괜찮아, 내가 보증할게, 괜찮아.” 우리 충성도인님 참신앙했던 분들 만나서 “괜찮아요, 괜찮아, 내가 보증할게. 이 분은 단주 확실해, 괜찮아.” 이렇게 안심안신 시켜서 올해 의통군 60만을 만들어야 내년부터 들어가는 급살병 시운에 의통성업을 우리가 할 수 있어요.
여러분, 지금 제 마음이 읽혀져요? 여하튼 열심히, 아까는 도훈을 ‘괜찮아’로 했고, 지금은 이제 교리강의는 ‘우리가 추수물을 맡았다.’ 이거예요. 고수부님이 그러잖아요, 추수물 맡았다고요. 추수물을 맡았으니까 한 사람이라도 더 인연을 지어서 이제는 24장 28장을 만들어야 해요. 여러분에게는 대신장들이 붙어 있고 천지부모님이 밀어주시니까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지금부터 열심히 하시면 될 겁니다.
첫댓글 단주의 상생은 상극시대에는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후천대개벽 시대를 맞이하여 천지부모님의 천지공사로 현실화 됩니다.
증산상제님이 집행하신 천지공사 천지도수대로 진행되는 천하대세를 보는 안목이 열려야, 건방설도 의통성업 천하사에 성공합니다. 고수부님은 "증산소유 단주수명 지기금지원위대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상극시대에 상생으로 앞서가며 상생시대를 준비하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일은 틀림없이 성공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화지진의 각오로 천하사에 참여하는 단주의 일심혈심이 이제 우리에게도 필요합니다.
상극의 시대를 마감하고 상생의 시대가 열립니다.
차별적인 요순의 도가 막을 내리고 단주의 대동의 도가 등장합니다.
전 인류가 바라던 바요 생명의 본래 모습이 펼쳐집니다.
의심없이 주저하지 말고 굳게 믿고 전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