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내겐 업무스트레스가 최고의 정점에 달한 것 같았다.
4~5개월동안 매일매일을 스스로 완벽하다고 생각 할 정도로 밤잠을 설치며 업무에 열중했었다.
그리고 업무에 대한 평가가 끝난후, 나는 피곤에 지쳐서 내몸 어딘가에 분명히 무슨 이상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병원에서 생애 첫, 건강검진을 받아보았다. 보험업그레이드도 하지 않고... (병원가기전 필수)
위에는 1.5센티의 점막하종양과 용종이 여러개 발견되고
목에는 0.6미리의 결절이 발견되었다.
위는 조직검사하기 어려운위치에 있고, 일반내시경이 아닌 초음파를 해서 정기적으로 검사관찰이 필요했고
갑상선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으나 바로 세침검사를 했는데~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 이때,의사샘이 모양 경계선이
명확하지 않아 자주 관찰을 해야한다고 했다. 1년후 초음파 검사를 했다. 모양변화가 없었다.
다시 1년후 대학병원 내분비내과에 가서 초음파 사진만 보여주었더니 괜찮다고 했다.
그리고 다시 1년후 2011년 10월 8일 초음파검사를 했다. 분명히 암이 의심되고 0.7미리라고 했다.
11/8일 조직검사를 하고 1주일내내 목이 뻐근했다. 7년여동안 50회정도 이상 등산을 다녔다.
조직검사후 1500미터 정도 산에 다녀왔다. 괜찮겠지, 뭐, 이런맘으로...그리고 결과보러 오라는 15일날,
전화로 알려달라고 하면서 가지도 않았다.
저녁 5시쯤 전화가 왔다. 병원으로 빨리 오라고...조직이 악성으로 나왔다고 했다.
암이라고 했다. 처음 발견하고 3년만의 일이였다.
그냥, 어이없는 웃음만 나왔다. 내, 주위에 갑상선 암으로 수술한 환자가 몇명 있었다.
수술하고, 치료받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참, 힘들겠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들이 열심히 자기일에 충실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떠올랐다.
다들, 수술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서 잘 살고 있는 모습을 생각하며 ...나도 잘 될거야~괜찮을거야~라고
생각하며...병원으로 달려갔다. 의사샘의 설명을 들었다. 그나마 예후가 좋은 유두암이니
얼른 큰 병원으로 가라고 했다.
암조직, 슬라이드와 시디를 들고 나오면서~~울어야 할것 같은데 눈물은 나오지 않았다.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때렸다.
16일 대학병원에 예약없이 방문하여 암센터대기실에서 2시간을 기다린후 교수님을 만났다.
챠트를 보신후, 더도 덜도 말씀하지 않고 딱, 이말을 하셨다.
의사샘: 음,...수술날짜 잡죠? 나: 네...언제로요?
의사샘: 12월9일(금) 나: 네..
의사샘의 주의사상 안내:수술후 목소리가 안나올수 있다. 1-5%는 조직이 암이 아니다. 두가지였다.
나는 겨드랑이로 하나요? 물었다. 위치가 안좋아 목쪽을 절개하고 오른쪽 절제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간호사의 안내대로 수술전, 여러가지 검사를 하게 되었다.
흉부엑스선촬영,심전도검사, 혈액검사 작은병으로 6개 채혈, 소변검사,그리고
11/25(금) pet -ct검사-이거 할때는 혈관이안잡혀 발등, 발목, 손등 5군데 주사를 찔렀다. 찔렀다하면 혈관이 터졌다. 결국 손등 링거 호수에 넣고, 1시간 기다린후, 촬영을 했다. 약 20여분동안, 조영제 주사가 중간에 혈관으로 들어갈때는 몸에 화기가
느껴지는듯 했다. 끝나고 며칠 체력이 다운되는 것 같았다. 방사능때문에 2시간정도는 아이들옆에도 가지말라고 하였다.
아~~검사과정을 생각하면 지금도 힘들다.
수술결정후 3주동안 맘이 많이 심란하였지만, ..스스로를 위로하며 지냈고 시간이 흘러
12월8일 목요일에 대망(?)의 입원을 했다.
병실이 없다며 호흡기내과 2인실 이었다. 이 병동은 모두 기침을 심각하게 하였다. 의사,간호사샘들이 마스크를 하고
다니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나도 담날 수술 받아야 하는데 감기걸릴까봐~전전긍긍 했다.
입원후 병실사용 안내에 대해 설명을 듣고
2인실 병실에 들어가서 낡은 환자복으로 갈아입었다. 추위를 많이타서 내복이랑 그대로 입고 왠지, 어색하고
이상해서 복도를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첨으로 저녁 6시에 병원밥을 먹고, 나는 그럭저럭 먹을만 했는데 병간호해줄 동생은 도저히 못먹겠다며 1술 뜨더니 내려놨다.
8시이후부터 물도 먹지않고 금식에 들어갔다. 링거도 하나 꽂고...(그런데 혈관주사를 놓을때마다 꼭2-3번은
혈관이 안보인다며 손등을 찔러서 너무 아팠다.
수술후 14일이 지난 지금도 손등은 아프다.손등여기저기엔 아직도 주사자국이 있다)
병실에서의 첫밤을 보내게 되는데...잠도 안오고 병상침대도 불편하고,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리를 어지럽혔다. 밤 9시경 어느의사샘 오셔서 수혈동의서 싸인하고 어느샘인지 팔목에서 또 작은병 3병정도 채혈해 가시고.
..9시30분에 담담의사샘이 오셔서 수술안내 설명하시고,담날 11경에나 수술하거라 했다. 수술이 잘못되면 목에 물이차서 재수술을 할수도 있다는 말씀엔, 불안감이 밀려왔다. 이런저런 생각에 뒤척이다 어느새
잠이 들고...날이 밝았다.
수술하면 며칠동안 못 감을생각에 아침일찍, 머리를 감았다.
8시경 간호사샘들이 와서 수술은 좀 일찍 할거라고 했다. 나는 어제 의사샘이 오전11시경이라고 하더라..며 말했더니
그러냐고 하면서 그냥 나갔다.
나는 오전8시 30분경 복도를 다니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있었다.
잠시후 병실에 없는 나를 간호사들이 찾으러 다녔다.
빨리 수술준비해야 한다면서...
그렇게 정신없이 침대위로 올라가서 간호사들이 복장점검을 하고 수술복 하나만 달랑, 몸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4층에서 3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수술실앞에서 잠시 대기중이었다가
가족들과 눈인사도 못하고...그렇게 정신없이 08:40경 수술실안으로 들어간뒤,
간호사샘이 이름을 물어서 대답을 하고 바로 마스크같은것을 입에 댄뒤.... (마취시작)
한참이 지났을까~~여기저기 사람소리, 금속성 소리 등 소음이 들렸다.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춥냐고 해서 손만 까닥였다. 온풍기 바람이 쏘여졌다.
수술실 밖으로 나오는것 같았다. 간호사의 주의사항에 낯익은 가족 목소리가 들렸다.
아~수술이 끝났구나~~몸은 꼼짝 할 수 없었지만, 의식이 돌아온것이다.
요번엔 5층병실 6인실로 옮겨졌다.11:20경이었다.
내가 누울침대로 옮겨가라는 간호사의 말에 손을뻗어보니 옆 침대가 느껴지는데
몸은 움직일수 없었다. 그래서 시트를 들어서 옮겨주었다.
환자복으로 갈아입혀준 것은 기억이 안난다.
목, 통증이 느껴지고 입은 바짝 마르고 다른 환자와 보호자들이 점심먹는 소리와 냄새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이상하게 어수선한 소리들이 들려오는게 너무 힘들었다.
어지럽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2인실에 다시 가고싶지만,
병실이 없다하였다. 몸이 조금 회복되니,나중엔 6인실도 좋았다.
그렇게 나의 수술은 끝이 나고 6시간동안 손수건을 적셔서 입에 물고 있다가
물을 한모금씩 마시고...흰색우유같은 링거를 맞으며 진통제 주사를 엉덩이에 맞았다.
목엔, 흰색 솜뭉치에 반창고를 붙여서 땡기고 아팠다.
일어날땐 목을 받쳐 주어야 했다. 혼자는 좀, 힘들었다. 옆병상에 나보다 연배있으신 분들은
혼자힘으로 잘 일어나셨다. 첫수술부터 시간대별로 3명이 수술을 받고 같은 병실에 들어온 것이다.
수술 한날은 정말 어떻게 하루가 갔는지 너무 힘든 기억뿐이다. 저녁늦게 집도한 교수님이 다녀가셨다.
목소리 나오는지 물으셨다. 쉰소리로~~"네"라고 대답했다. 가족들에게 메모지에 적어가며 요구사항을
볼펜으로 써가며 목소리 내는 것을 아꼈다. 시간이 갈수록 생각보다 목소리는 잘 나왔고 좋아졌다.
3년전 이 교수님께 수술받았던 지인이 병문안와서 "수술한거 맞아? 목소리 잘 나오네"라며 본인은 2주일정도
거의 목소리가 안 나왔다는 말을 했다.
둘째날, 아침, 호박죽이 나왔다. 맛있게 먹었다.
점심부터 밥이 나왔는데 도저히 안들어 갔다.
잘먹야 한다는데...입맛이 뚝!!!~~떨어졌다.
열이 올랐다. 계속 38도 이상이었다. 심호흡을 많이 하라고 했다.
폐가 마취될때 쪼그라들므로 심호흡을 해서 운동을 해 주어야 한다고 했다.
새벽부터 열이 났는데 심호흡을 해도 안되니 저녁 늦게서야 해열제 주사를 놨다.
그리고 열이 내렸다.
셋째날, 매일매일 혈액주머니를 체크했는데 그, 양이 점점 줄어들었다.
목에 호수를 달고 있다는게 너무 슬펐지만, 진물을 빼내야 하니 당연히 받아들여야 했다.
일요일 저녁때쯤 되니 간호사와 담당의사샘이 핏물이 많이 줄었다며 월요일에
퇴원을 말씀했다.
내가 생각할때 목은 아직 많이 아프고 며칠 더 있고 싶다는 예기를 했는데
어렵다고 했다. 수술대기 환자들을 위해 양보좀 해달라고 했다.
팔목에 있는 링거도 제거했다. 왼손등에 면역력 키우는 주사를 놓는데 잘 안들어가서 몇번
찌르다가 오른손에 아예 주사기를 꽂아두었다.
수술후 셋째날, 월요일, 아~~이제 퇴원을 해야 하나보다~~
아침에 일어나 병실 마지막 밥을 한술 뜨고 옷가방과 소지품, 이불,베개 등을
챙기고 있으니 퇴원수속을 하고 퇴원을 하랜다. 1주일간의 약을 처방해 주었다.
진통제,소염제,칼슘제,소화제 등 ...그리고 퇴원날 호수 뺀 자리 소독은 집에서 하라고 했다.
4박 5일간 병원에 있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 어쩌면 나는 예민하고 엄살이 많은지도 모른다.
병문안 와준 가족과 지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하루하루 소중하게 살아가야 겠다.
사십중반에 암수술을 마치고... 나의 갑상선암에 대한 기록을 여기에 남겨본다.
1주일후 병원을 다시 찾았다. 여전히 암환자들이 많았다.
최종조직검사 역시, 암이라고 했다. 다행이 전이는 없다고 했으며 5년정도 신지로이드 먹어보자고 하셨다.
신지로이드 처방 3개월 해주고, 젤밴드와 연고 처방을 해 주었다. 3개월후에 다시 내원하라고 하면서...
여기까지 읽어주신 카페회원님들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들 되세요~
◆갑상선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
★병명-병원명-담당의사명의 순서로 제목을 작성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 갑상선암 - 삼성의료원 - 홍길동의사 - 3일간입원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시간에게 시간을 주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 몸이 적응하고 치유되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군요. 조급하게 생각하시지 말고 햋볕 쪼이면서 우울감 생기지 않도록 30분이상씩 산책하시고 식사 잘 드셔요. 목소리는 잘 나오는지 궁금하지만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더군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수술후에야~이 카페를 알게 되어서 사전지식이 없이 수술받고 이곳에 들어와서 좋은정보랑
여러 회원분들의 도움글에 많은 위로가 되고 있답니다~
고생하셨어요 새꿈님. 지금쯤은 많이 적응하셨겠네요.저도 3주가 지나가고있는데
이제좀 목소리가 나오는듯해요..힘내세요.그리고 이제부터 즐겁게 긍정적인 삶을 사시구요.....
오늘로 저는 15일 되었어요~매일 얼마나 되었나 달력보면서 날자세고 있어요~ㅎ
거울보며 목의 수술자국 밴드를 살짝 떼었다가 다시 붙여보기도 하고요~ㅎ
그런데 아직 일은 무리인가봐요~~조금 신경을 쓰면 몸이 안좋은것 같아요~~감사합니다.
생생한 수술 체험기 감동입니다.
수술한지 딱 8일이째 저는 유방암병동이라 옆의 분들 얼굴이 선하게 느껴지며 병원 이곳 저곳 돌아다녔던 기억이나네요.
수술 잘 되셨으니 이제 회복만 잘 하시면 됩니다.
빨리 회복하세요,메리스리스마스.......!
저도 병실에 유방암 환자분이 세분 있었어요~
그분들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감사합니다~행복한 성탄 맞으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내몸을 사랑해야지~~하면서,자꾸 잊어버려요~~ㅎㅎ
야채를 곁들인 음식점에 두루두루 돌면서 맛있는것 먹어보려고 신경쓰고 있어요~
집에도 마트가면, 매일 파프리카, 브로콜리, 참나물, 당근 등 야채만 사다 나르고 있고요!~
평소에 육류를 즐겨먹진 않았는데 조금 거리를 두려고 하니 먹을게 없어요~~ㅎㅎ
정말, 내몸을 위해 무얼할까 먹을까 요즘 그게 고민이에요~~감사합니다. 즐거운 성탄되시고 연말보내시고요
님의 글을 보니 저도 두달전 일이 생생하게 생각나는 듯 하네요. 새꿈님과 ,대전댁님과도 저랑도 비슷한 상황이었군요. 이제 스스로를 아끼며 삽시다.빠른 회복 빕니다. 그래도 저보다 좋은 케이스 네요. 저는 며칠후면 동위원소 할거예요. 신지도 캴숨제랑 평생 죽~ 먹어야 되는 데요..
힘내시고요~~다, 잘 될거라 믿으며~좋은 맘으로 살아가요~~감사하고요~편안한 성탄과 연말 되시길 바래요^^
저두 딱 그시기에 직장다니며 스트레스를 엄청받았는데 (해외펀드관련으로) 그게 갑상선암 원인일까요? 전 내일 입원하고 월요일수술입니다. 수술후기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퇴원도 하셨으니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수술 잘 받으시고 힘 내세요~~마음 편안히 가지시고요~병원에서 리플렛을 들고 왔는데
암을 이기는 방법으로 "나는 편안해""나는 평화로워""나는 괜찮아"라며 심호흡을 하나,둘,셋, 하며 들이쉬고
둘,둘,셋 하며 내쉬면 많은 도움이 된대요`~~
생생한 수술체험기 감사합니다 나와 어떻게 다른가 ..하고 체크하면서 꼼꼼히 읽었어요 저는 삼성병원에서 했는데 검사종류가 좀 다르네요 검사할때 다른 가족들과
접촉을 피하는 ,,그런검사는 없었거든요 그리고 나도 위치가 않좋다고 했는데 전절제하고 중앙임프절 까지 절제했어요 신지록신도 평생 먹으라하던데요 ..
병원마다 틀리고 사람마다 틀리나봐요 ..두렵고 힘들기만한 수술 ...우리 다같이 힘내기로 해요 !!!! 화이팅 ~~~
네에~저도 같은 병실에 세분이 모두 수술후 처방이 다르더라구요~저는 우엽반절제 했는데~사이즈도0.7미리로 비교적 적은것 같은데, 약을 먹어야 하고요~다른분은 약처방이 없다하네요~전절제하신분은 평생 드셔야 한다고 하고요~~그리고 펫시티 찍을때 방사능이 몸에 있어서 안좋대요~
즐거운 성탄 되세요~
자세한 설명 잘읽었습니다. 마치 제가 몇일전에 격은 일과 같다보니 눈물이나군요 앞으로는 나와 내가족을 위해 열심히 건강하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서로서로 힘내요^^*
수술 스트레스가 심하셨네요. 전 가까운 분이 겪으시는 걸 봐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안 받았습니다. 암이라고 할 때도 각오를 하고 가서 그랬는지 담담하게 들었고, 수술할 때까지도 마음 편하게 지냈습니다. 그제 수술 했는데 맘 편히 지내고 있습니다. 다른 어려운 수술에 비하면 참으로 다행스럽게 상대적으로 간단한 수술이니 다른 분들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수술 준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담대함이 제겐 좀 부족한것 같아요`~~ㅎ 겁이 엄청많아요`~ㅎㅎ
새꿈님이 생생한 기록들 잘 읽었어요
난 아직 수술전이라 이리 저리 걱정이 많이 됩니다만
새로운 용기를 내어 마음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수술 잘 되시길 빌어요`~~맘을 편안히 가지세요
잘읽었습니당^^ 전내일이 수술이에요 벌써 코앞에 다가왔네요^^ 좋은 글이 힘이되네요^^
다~잘 될거에요~힘내세요~오늘은 컨디션이 좋아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도 수술을 앞두고 많이 심란합니다.
의사선생님을 믿고 ~잘 될거라고 기도하심 걱정않아셔도 될거에요`~잘 되길 바랍니다
자세한스토리너무좋았습니다. 이런 글들을 보며 저도 용기를내려고 합니다
수술하고 4주째 되니 몸이 정상 컨디션으로 얼추 돌아온것 같아요`~~좋은것 찾아서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고생 많으 셨군요....화이팅!!
2주전 수술날이 생각나는 군요.. 그래도 전 이렇게 자세히 쓰지는 못하겠네요~~^^ 지금은 조금씩 가려움과 탈모가 생기는등 휴유증이 나타나고 있어요... 그래도 나아가고 있다는 마음으로.. 잘 견딜려고 하고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건강하세요
얹그제 제모습을 다시 보는듯하군요 완쾌되셔서 웃는 그날까지 힘냅시다 웃으며 넘겨버리자구요 하하하!
와..자세하게...써주셨네요....... 저도 수술한지 일주일되었구요...... 어여..건강챙기자구요
저도 이제수술후3일째 님글처럼생활하고 있어요
몇년후 아무렇지 않은듯 살면서 이곳에 와서 글을 적어요~ 몇년 추적 검사 결과 의사는 약을 그만 먹자 하는데 저는 기운이 없고 힘들다며 약을 먹는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