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솔미술관
한옥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운치 있는 분위기의 미술관. 한옥 카페를 겸해 작품 감상과 더불어 차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휴식 공간이다. 멋스러운 한옥과 정원의 잘 가꿔진 꽃나무가 일상의 여유를 안겨준다.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 소소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화문화원(강화미술관)
강화군청 남쪽에 자리한 강화문화원은 1947년 개관한 한국 최초의 문화원으로, 강화도 향토 문화를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강화미술관은 강화도와 관련된 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임과 동시에 강화도 예술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강화문화원이 운영하는 강화문화학교는 요일별로 서예와 캘리그라피, 가야금, 클래식 기타 등 다양한 문화 강좌를 열어 강화군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한다.
해든뮤지움
강화도의 수려한 자연에 둘러싸인 해든뮤지움에서는 피카소, 샤갈, 백남준, 김환기, 장욱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현대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자연과의 어울림과 소통을 콘셉트로 하는 건축 디자인은 2013년, 한국건축가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건축 베스트7’에 선정되기도 했다. 외부 벽면을 거울로 마감하여 조각가의 작품이 그대로 투영되는 미러가든은 미술관을 대표하는 공간이다. 야외가든에서는 자연과 현대미술, 음악이 어우러진 콘서트가 열린다. 해든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자연 속 미술관의 아름다움에 취해도 좋다.
더리미 미술관
강화도 동쪽 끝자락에 자리한 미술관이다. 1996년 사설 갤러리로 개관 후, 마을의 옛 지명을 따 ‘더리미’라고 이름 붙였다. 미술관은 작품 전시실, 민속관, 워크룸, 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 전시실은 ‘아르 브뤼(Art Brut)’ 작품이 주를 이루는데, 아르 부뤼는 어린이, 정신장애인, 빈민층 등 정규 미술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사람들의 그림에서 나타나는 창조적이고도 순수한 형태의 미술을 가리킨다. 주 전시실인 2층 전시실에서는 여러 작가들의 초대전과 개인전이 열린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무료로 열리는 미술관 연주회는 미술관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 위 정보는 최초등록일 이후 변경된 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