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나는 하나님밖에 몰라요!”
케냐의 장애아들과 캘리포니아의 중독자, 노숙자들을
눈물로 섬긴 제시카 윤 목사의 최신간!
주님과 나눈 사랑의 대화, 놀라운 영의 세계,
살아있는 순종과 믿음의 고백, 기적의 이야기들
출판사 서평
잃어버린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고, 영적 동행을 갈망하는
그리스도인의 심령에 놀라운 파문을 일으킬 책!
한때 자신이 ‘나이롱 삯꾼 목사’였다고 고백하는 제시카 윤 목사는 정년 퇴임을 앞둔 어느 날, 하나님이 주신 마지막 기회를 붙잡고 목숨을 건 눈물의 회개를 했다. 그리고 주의 뜻에 순종하여 하나밖에 없는 딸마저 가슴에서 파내고, 아프리카 케냐로 떠나 장애아이들 백여 명을 사랑으로 먹이고 입히고 가르쳤다. 매일이 눈물과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주님은 놀라운 선물을 예비해두셨다. 오직 좁은 길을 걷는 정결한 자에게만 허락되는 주님과의 깊은 만남을 기록하게 하셨다.
이 책은 세상의 가장 낮은 곳, 가장 작은 자들 곁에서 주님을 앙모하는 심장으로 써 내려간 성화의 기록이자, 그리스도의 숨결이 생생히 느껴지는 일기다. 책장을 펼쳐 그 깊고 오묘한 문장들을 읽다 보면 인간의 지식이나 상상으로 꾸며낸 이야기가 아닌,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정직하게 받아적은 글임을 알 수 있다. 깊은 골방에서 주님과 나눈 사랑의 대화, 생생하게 묘사된 영의 세계의 신비한 체험, 역동하는 성령의 역사와 기적 같은 간증들이 우리의 잠든 영을 깨우고 화석화된 신앙을 돌아보게 할 것이다.
책 속으로
몇 개월간 생명을 건 눈물의 회개 이후, 주님께서는 내게 그 옛날 주님과의 신선하고 아름다운 첫사랑을 회복시켜주셨다. 은혜의 주님께서 수십 년 전에 허락하셨던 영의 은사도 되살아나게 하셨다. 사랑하는 주님의 음성이 내 속사람에게 진한 감동으로 들리기 시작했다. 그분은 내게 당신과의 대화를 기록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이 기록을 주님과의 첫사랑을 떨궈버린 그분의 수많은 신부에게 알려서 다시 첫사랑의 불씨를 일으키게 하라고 명하셨다. 9-10쪽
주님과 마지막에 함께 웃는 자가 진정한 ‘이긴 자’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큰 행복은 없고, 그분께 사랑받는 것보다 더 큰 성공은 없다. 헤아릴 수 없는 그분의 사랑이 우리의 허물을 가려주고 끝까지 용서하기 때문이다. 11쪽
기억하거라, 내 신부야.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내가 데려가고 한 사람은 이 땅에 버림을 당한다. 너희의 삶이 언제 끝나며 내가 어느 날에 임하는지 너는 알지 못하느니라. 마음에 온유와 겸손을 품고 나의 온 집에 신실하고 충성된 청지기가 되거라. 늘 깨어있어라. 49쪽
주님, 제가 처한 아프리카 붉은 사막의 환경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당신이 계신 천국을 더욱 사모하게 됩니다. 지치면 지칠수록 제게는 당신 한 분 외에는 소망이 없다는 사실이 가슴속에 가득 차오릅니다. 돌부리에 부딪혀 흔들리는 제 발을 보시고 당신은 친히 제 손을 꼭 잡아주십니다. 주인님, 제가 대체 무엇이라고 이리도 보살피시고 환대하시고 지키십니까? 저는 그저 한 줌 흙덩어리를 머금은 흙탕물 같은 존재에 지나지 않는데요. 109-110쪽
사람은 진실로 내게 감사를 올릴 것에 대해서는 감사를 잊고, 진실로 허탄한 것에 대해서는 감사를 올린다. 사람이 평생을 살아온 가치관을 바꾸고 내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 인생을 돌아본다면, 그들이 생각하는 축복이 얼마나 가치 없는 허망한 것들이고, 그들이 저주라 여기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들이었는지 깨달을 것이다. 세상과 나는 정반대다. 이 책이 세상에 길들여진 그들의 마음을 돌리고 바꿀 것이니라. 194쪽
그 책은 마귀가 막을 수 있는 책이 아니다. 나의 육성이 실린 책이 아니냐. 그런즉 이는 하늘에 속한 책이니 천국 왕국의 시와 때에 맞추어 나타내려고 하느니라. 그 책은 사람의 생각이나 뜻이 담긴 기록이 아니다. 내 것이니 내 뜻대로 내 시간에 모든 걸 이룰 것이다. 그대의 생각을 지우라. 《잠근 동산》, 《덮은 우물》, 《봉한 샘》을 기록하는 것까지가 네 몫이다. 283-284쪽
하늘이 너무 밝아서 눈이 부셨다. 밝은 빛이 위로부터 쏟아지고 있었다. 온 마음이 빛으로 따뜻하고 포근해지는 이 느낌은, 내 영이 천국의 어딘가를 방문했을 때 경험한 익숙한 느낌이다. 그렇다. 나는 천국의 밝은 내 집 안에 서있었다. 천장이 얼마나 높은지, 과연 있는지조차 알 수 없을 만큼 그 끝이 보이질 않았다. 333쪽
나의 사랑하는 자여, 그럼에도 내게 돌아오는 네가 사랑스럽구나.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책임은 아무나 질 수 없다. 용기 있는 사람만 질 수 있느니라. 회개는 지은 죄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는 행위란다. 또한 회개는 반드시 행위의 열매를 동반해야만 참 회개란다. 너는 참 회개를 한 후에 모든 죄를 내 앞에서 먼지 털듯 털어버리면 된다. 그러니 내게서 멀어지지 말거라. 400쪽
지극히 큰 영광 중에 거하시고 감춰진 모든 크나큰 지혜의 원천이신 주님이여, 당신만을 존경하고 섬기나이다. 이 세상의 모든 신은 썩어질 헛것이며 오직 당신만이 유일한 참 신이십니다. 찬양과 경배를 받기에 합당하신 천지의 대 주재시여, 모든 면류관을 벗어 오직 당신께만 올려드립니다. 내 영혼아, 내 목숨보다 더욱 그를 섬기고 사랑하라. 할렐루야! 502쪽
목차
추천의 글
저자 서문
PART 1 열리는 동산의 샘
01 아이들 곁에서 엄마로
02 비눗방울의 달란트
03 성령님이 하신 신부를 위한 기도
04 여덟 천사의 방문
05 내가 악을 행치 아니하였다
06 보좌 앞의 저울추는 언제 움직이는가?
07 천사가 목욕시키는 아기
08 신부의 미장원과 기도의 전화기 가게
09 불씨는 나눌 때 더욱 커진다
10 화면 중독자들이 거하는 영의 감옥을 보다
11 영혼의 동전
12 번개 맞은 거목과 천국을 침노하는 방법의 의미
13 내 숨이 거두어질 때
PART 2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다
14 하나님과 마음이 합한 자가 되는 비결
15 주님 눈의 콩깍지
16 분향단의 향 가루
17 포장지보다 내용물이 더 중요하지 않나요?
18 존재하는 먼지
19 천국에 있는 식구들을 보다
20 말씀대로 사는데도 불구하고
21 아버지와 어머니를 천국에서 보다
22 천국의 동생 집을 방문하다
23 천사도 예언을 한다
24 독사에게 물리다
25 배설물 덩어리
26 가슴 시린 첫사랑
PART 3 죽음의 문턱에 다녀오다
27 악몽의 하루
28 진주알을 삼키다
29 《봉한 샘》 원고를 떠나보내고
30 팔꿈치와 종아리
31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가 갈 장소
32 꿀벌과 파리
33 하늘의 열린 문은 같은 행보로 따라다닌다
PART 4 다시 보는 붉은 사막
34 다시 출발하는 아프리카여!
35 하늘에 등장한 큰 손
36 결혼의 창고
37 영들의 전쟁터를 향해
38 가까이 가기에는 너무 먼 당신
39 《동산의 샘》은 수업용 참고서인 영서다
40 외진 곳에 홀로 있기
41 천국의 곳간
42 목사도 중독에 빠진다
43 신부가 지녀야 할 세 가지 성품
44 눈물 젖은 가짜 베이컨 버거
45 그 책은 마귀가 막을 수 있는 책이 아니다
46 옛 동무와의 만남과 KNOA8의 뜻
47 무릉도원의 비밀 문
PART 5 영의 학교에 입학하다
48 옛사람이 나간 이후 영의 학교 훈련생이 되다
49 내 사랑하는 자는 가시나무 가운데 레바논의 백향목 같구나
50 내 영의 인장을 찾아오다
51 케냐의 마사이족
52 크리스마스이브의 기도
53 번제단의 불꽃은 재가 될 때까지 타야 한다
54 천국 내 집의 창문
55 아이들 졸업식의 후유증
56 천국에서 본 명철의 열매
57 벼랑 중턱의 좁은 길에서
58 엄마의 천국 집과 천사 신규를 보다
59 봉인된 언어
60 《잠근 동산》, 《덮은 우물》, 《봉한 샘》은 영계의 신호탄이다
61 천사들의 숙소
62 믿음의 크기가 사람의 그릇을 결정한다
PART 6 차원의 문을 여는 자
63 케투바의 증서를 받다
64 소금과 다이아몬드
65 가죽 공예
66 감사는 영의 전투에서 공격수가 되는 일이다
67 새털 같은 날들
68 너도 가려느냐?
69 백마를 타고 온 두 천사와 약 가루
70 미국의 친구 목사에게 보낸 서신
71 영의 세계의 다리를 건너다
72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불러주소서!
73 수치를 모르는 자는 주님께 수치스러운 존재다
74 신부의 연서
75 너를 나 있는 곳에 데리고 오마
76 고난과 역경의 수레가 가는 언덕길
77 생수가 흐르는 수정 파이프 위의 천사
78 유튜브를 지배하는 짐승의 영
79 천사들의 연회장
80 사악한 이사벨의 영
81 골방을 출입하는 법
82 천국 도서관에 들어갈 책
추천의글
제시카윤 소개
미국 대도시의 뒷골목에서 중독자와 노숙자를 위해 수십 년간 목회했다.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고된 특수 사역에 온 힘을 쏟다 보니,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떨궈버린 채 잘 포장된 성공한 종교인이자 일 중독 목사가 되었다. 그러나 정년 퇴임을 앞둔 어느 날, 예수님이 찾아오셨고, 생의 마지막 동아줄을 붙잡듯 눈물로 회개하며 잃어버린 첫사랑을 회복한 뒤, 주님과의 영적 동행을 새롭게 시작했다. 그리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해 아프리카 케냐 오지에서 3년간 백여 명의 장애아와 고아를 사랑과 눈물로 먹이고 입히고 가르쳤다.
《동산의 샘》은 자기만은 예수님과 동행하며 사는 줄 착각하는 신앙인들의 잠든 심령에 울리는 경각(警覺)의 호각 소리와 같은 책이다. 이 안에는 주님과의 신비롭고 은밀한 대화, 역동하는 믿음의 삶, 손에 잡힐 듯 생생히 묘사한 영적 세계 등 우리가 상상할 수조차 없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성경 말씀에 기반하여 치열하게 믿음의 분투를 해나가는 저자의 기적 같은 이야기가 우리의 화석화된 신앙을 부수고 성찰하게 만든다.
저서로 영성 회복의 전반기에 쓴 《잠근 동산》, 《덮은 우물》, 《봉한 샘》(밀알서원)은 영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로도 번역되어 ‘한국판 천로역정’이라 불리며 기독교계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후반기에는 《동산의 샘》에 이어 《생수의 우물》, 《레바논의 시내》를 출간할 예정이다.
혜화여고·건국대 미술대학 졸업, CA. Beauty College, Licensed Cosmetology 졸업, Crestmont College 졸업, Bethany Theological Seminary 졸업(M.Div. Th.M.), Consortium of Addiction Programs and Professionals 졸업, 구세군 목사 안수, 미국 산타모니카 등 7개 지역 재활원교회 담임 역임, 미국 구세군 총회 사회사업부 홍보실장 역임, 케냐 장애청소년 재활원교회 담임 역임, 현 제시카 윤 선교회 대표, 잠근 동산 선교센터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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