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해설] 왜 이스라엘은 이란 핵시설을 공격했나? 네타냐후 총리는 "자폭 각오"? '핵전쟁'의 리스크는?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 6/13(금) / ABEMA TIMES 미국과 이란의 핵 협의가 정체되는 가운데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직접 공격을 감행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했으 이스라엘 국내에는 특별 긴급사태가 선포됐다고도 발표됐다.
왜 지금 이스라엘은 이란을 공격했는가?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있는가? 국제 정세 와처 타케쿠마 키이치 씨에게 물었다.
――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상황을 어떻게 볼 것인가?
"미국은 이란과의 사이에서 핵의 교섭을 진행시켜 왔지만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거기에 화가 난 네타냐후측이 「이제 이것은 이란을 공격할 수 밖에 없다」라고 결단을 단행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스라엘은 현 상황에 매우 위기감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더 나아가면 이란은 확실히 핵을 가질 것이라는 공포심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실제 공격을 감행하게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 이란의 핵시설 공격은 '정권부양' 때문?
―― 그럼에도 미국은 이스라엘에 대해 이란과의 협의를 방해하는 행동을 취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었다. 그걸 뛰어넘어 선제공격을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실 네타냐후 정권과 트럼프 정권은 지금 미묘한 입장이었다. 즉, 가자의 평화도 진행되지 않는 것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는 매우 초조해 하고 있었고, 그 일로 네타냐후 정권이 국내에서 매우 약한 입장에 몰려 있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도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핵시설 공격을 자신의 정권 부양에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미국과의 관계를 다시 되돌리려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만약 분쟁이 일어나면 중동에 있는 미군 기지를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는 보도도 있다. 지금 트럼프 행정부는 어떻게 보고 있는가?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은 전혀 이 공격에 관여하고 있지 않다」라고 몇번이나 말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미국으로서는 이란의 핵시설에 공격이 있을 경우, 이번에는 이라크내의 미군기지에 대해 이란이 공격을 해 온다는 것을 몇번이나 이란이 말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서는 상관없다며 어디까지나 이스라엘의 단독 결정과 공격이라고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다만 이란으로서는 이스라엘의 결정 뒤에는 미국이 있지 않느냐고 항상 암시했기 때문에 미국이 자신들은 상관없다고 아무리 주장해도 이란 측의 강경한 보복은 미국에도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네타냐후 총리는 "자폭 각오"?
―― 이스라엘과 미국과의 향후 관계성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이스라엘로서는 여기서 큰 긴장을 만들어냄으로써 역으로 미국을 관여시키려 한다고 생각하지만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과연 이에 응할지는 상당히 미묘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이번에는 이란측이 말했듯이 이라크내의 예를 들면 미군기지를 공격한다든가, 혹은 이스라엘의 국내에 공격한다든가 하는 것이 되면 분쟁 자체가 크게 확대되어 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좋든 싫든 미국은 거기에 말려들어 갈 수밖에 없다.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 세계 전체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 이스라엘 측에서 보면 더 중동으로 눈을 돌려달라는 메시지라도 있다는 것인가?
"미국은 이란에 핵보유를 시키지 않도록 교섭을 진행시켜 왔다. 단지,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미국은 매우 어느 정도 차가운 태도를 최근 반년 정도 취해 왔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수상의 초조함은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 강경 조치에 의해 미국을 끌어들이려는 의도가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매우 위험하게 끌고 가기 때문에, 아마, 네타냐후 수상은 거의 "자폭 각오"의 이란 핵시설에의 공격이라고 말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 이 타이밍에 핵시설을 공격했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IAEA에서도 말했지만 지금 이란 안에는 400kg이 넘는 농축 우라늄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핵폭탄 9발 분량과 맞먹는다. 그리고 우라늄 농축이 좀 더 진행되면 이번에는 실제로 핵무기로 이란이 보유할 수 있는 아슬아슬한 단계임이 분명하다. 그래서 IAEA도, 그리고 세계 다른 나라들도 이란에 대해서는 핵개발을 진행하지 말라고 늘 말해왔지만 이스라엘로서는 얼마 후면 이란은 정말 핵폭탄을 갖는, 그 능력을 확실하게 얻을 것이라는 아슬아슬한 판단인 것도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 이스라엘 공군은 "1단계 공격은 완료"라는 성명을 내고 있지만, 2단계 공격 가능성은 있는가?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이것은 이번 공격에 대해 이란측이 어떠한 반격 혹은 항의 행동을 일으켜 가는가 하는 것에도 의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작년 4월 이스라엘과 이란은 서로 미사일로 공격을 하고 있지만 매우 서로 억눌린 공격이었다. 이번 경우는 이란에 있어서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핵시설에 대한 공격이라는 점에서, 아마 반격은 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이스라엘 측이 그에 대한 또 한 번의 공격이 있고, 그것이 점점 확대되는 것이 가장 지금 우려된다"
―― 예를 들면 핵전쟁, 핵공격이 되어 버리거나 할 가능성은 있는가?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이스라엘도 아무리 그래도 스스로 핵 공격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또 이란도 핵보유에는 근접해 있지만 핵폭탄은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는 핵전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란에 각각 국익을 가지고 있는 러시아나 중동의 다른 나라들이 관련되어 세계가 크게 분단되어 가고, 그것이 이 전투에 불을 뿜어 나갈 가능성은 남는다고 생각한다"
―― 향후, 어떠한 전개를 생각할 수 있는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여 방식이 매우 크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역시 이스라엘에 자중을 촉구하고, 그리고 러시아나 중국이 이란 측에도 자중을 촉구하는 것이 잘 진행되면 양국 사이에 불씨는 남더라도 일단 진정될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네타냐후 수상이 자신들이 지금까지 말해 온 것에 반해 마음대로 단독 행동을 실시했다는 것으로, 더 강한 거부감을 가질 경우에는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분쟁, 그리고 그에 대한 반격은 계속되어 갈 가능성이 남아 버린다."
―― 일본의 안전보장이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있는가?
"전쟁이나 핵전쟁이 되지 않아도, 일본의 석유 수입의 90%를 넘는 것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는 일본의 경제에의 영향, 그리고 불안감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다양한 형태의 정보가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유조선에 대한 어떤 규제라는 것이 걸려올 가능성은 있다. 그렇게 되면 일본에 들어오는 석유가 멈추게 되니까 앞으로는 이란의 태도, 그리고 이 호르무즈 해협을 어떻게 항해의 안전을 도모해 나갈지에 대해서는 일본은 제대로 살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가장 큰 관심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
―― 가장 주목할 만한 다음 행동은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인가?
"그렇다. 미국은 이란과의 사이에 국교는 없지만, 그래도 그동안 핵 합의를 위해 대화를 진행해 왔다. 그리고,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매우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가 네타냐후 수상을 어떻게 억제할 것인가. 그리고 이란과의 핵 합의를 위해 다른 형태로라도 어떻게 다시 한 번 채널을 부활시킬 것인가. 그리고 러시아나 중국이라는 다른 이란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강대국에 대해 미국이 어떻게 외교적인 행동을 할 것인가 하는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점일 것이다" (ABEMA/뉴스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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