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반도는 총32개 해수욕장 중 26개 해수욕장을 포함한 백사장 등 육지부분과 바다를 합쳐 329제곱킬로미터가 해안국립공원(전국 유일)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태안반도 해안 대부분이 광범위하게 국립공원지역이기 때문에 특별히 경계나 구역표시가 없습니다.
국립공원에 대한 입장료는 무료이며, 일부(몽산포 해수욕장 등)에서는 야영객에 한해서 주차료를 받고 있습니다.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기간에는 해수욕장별로 5천원에서 1만원 내외의 자릿세 등을 받고 있으나 현재는 위 경우를 제외하고는 요금없이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가볼만한 곳으로는 쭉 뻗은 소나무 숲이 장관인 안면도 자연휴양림(유료, 041-670-2450), 각종 희귀 수목을 볼 수 있는 천리포수목원(유료,041-672-9982), 바다쪽 해안국립공원을 둘러볼 수 있는 해상 유람선 코스(유료,041-675-1603, 675-5220), 조개잡이, 물고기 잡이(독살)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농어촌체험마을 등이 있습니다.
이밖에 천연기념물인 신두리 해안사구와 람사르 습지에 등록된 두웅 습지, 국보 마애삼존불이 있는 태안읍 백화산, 독립운동가인 이종일 선생 생가터, 팜카밀레 허브농원, 오키드 식물원, 선상 배낚시도 많이 이용하는 코스입니다.
또한 바닷가 어디에서도 낙조를 볼 수 있으나 안면도 꽃지, 연포 등이 유명합니다. 안흥항, 백사장항, 몽대포구, 방포, 채석포, 모항항 등 항포구마다 풍부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태안읍내 상설 조석시장에서도 수산물을 사거나 드실 수 있습니다.
특색음식으로는 생선회외에 대하(자연산은 다소 비쌈), 꽃게(꽃게장은 사철가능), 우럭젓국, 낙지 등이 있습니다. 기타 특산물은 호박고구마, 6쪽마늘, 자염 등이 있습니다. 숙박업소는 바닷가 주변으로 펜션과 민박이 많이 있습니다.(주중과 주말, 시설과 위치 등에 따라 요금 다양)
오시는 길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안면도는 홍성나들목, 태안읍 이북지역은 서산나들목을 통해 오시면 됩니다.
기타 더 궁금하신 사항은 태안군청 홈페이지 관광정보를 참고하시고, 문화관광과(041-670-2544)로 문의하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우리 태안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충남 태안 현지에서 태안 투어토커였습니다~!!
태안반도 일대 130여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 태안해안 국립공원은, 해안휴양지로서 수 많은 해수욕장과 갖가지 모양의 바위들, 아담한 산봉우리, 침식작용으로 깎여 나간 해안 등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 있다. 1978년 10월 이곳의 328.99㎢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개발되고 있으며, 25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어 학술적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