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투싼이 문제가 많네요.
2009년도 처음 차를 출고받고 제인생의 첫차를 받고 너무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체 일년이 되지 않아 연비가 급격히 떨어지고 소음도 커지는것 같았습니다.
때마침 연료펌프에 대해 무상리콜수리를 해준다는 현대자동차의 연락을 받고 수리를 받았습니다.
아주 잠깐 괜찮은 느낌에, 역시 새차를 사니 사후관리도 너무 좋구나 했지요...
하지만 체 3달이 되지 않아 고속주행중 차량이 엄청난 진동에 흔들리면서 시동이 꺼지는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내년이면 칠순되시는 아버지를 모시고 운전중이었는데요.
현대자동차시화서비스센터에 점검을 의뢰했지만,
이렇다할 원인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이상이 없으니 타보라는 말밖에...
그리고 대응도 너무 무책임했습니다.
화가난 마음에 리콜이나 환불을 요구했지만 현대자동차의 쓰레기마인드에 스크레치조차 내지 못했지요.
시화현대서비스센터에 김명호팀장이라는 사람과는 서로 막말하며 싸운기억도 있네요.
상담중에 "당신이 말한다고 다 해주는게 아니야"
고속주행중에 시동이 꺼짐은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말에 또 "그래서 죽지는 않았잖아요?"
이런식으로 반말비스무리하게 날리던...
정말 죽여버리고 싶었죠.
하지만 현대자동차의 악행의 벽을 넘을 수는 없었고,
방승묵팀장이라는 사람의 끈질긴 인간적 대쉬때문에 결국은 관련부품 모두를 교체하고 그냥 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4월말경 시동이 꺼지진 않았지만 비슷한 증상이 몇번 있었고,
방승묵팀장이라는 사람의 무상보증기간 연장의 서약서도 받아놓았지만,
2년이 되기전 다시 확실하게 점검을 받아보고 싶어 다시 시화서비스센터에 점검을 의뢰했지요.
또다시 연관된 부품을 모두 교체하고 방승묵팀장의 친절?한 멘트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시 차를 탔지요.
하지만!
또... 체 2달이 되지않아 문제가 생겼네요.
이번엔 기어중립상태에서 시동이 계속 꺼집니다.
이에 너무 화가났지만,
다시 시화현대서비스센터에 연락을 할 수 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이젠 2년이 넘었다는 건지... 방승묵씨는 연락이 되지 않았고,
시화현대서비스센터는 너무도 안일한 대응이었습니다.
또다시 무조건 고쳐줄테니 그냥 타라는 대답뿐...
세번을 속았는데 또 속아야 하나요?
환불! 리콜! 또 다시 예기해봤지만 콧방귀였습니다.
서울 본사 하이테크팀에서 다시 수리를 해주기로 했지만 다시 믿을수가 없네요.
정비를 해서 다시 타는 조건을 승낙하는 대신 수리과정에 대한 완전한 관련사진과 서류를 요구했고,
회사에 휴가까지 낼테니 수리과정을 참관하겠다 했습니다.
물론 안된답니다.
내차에 무슨짓을 하려는지...
내차 수리하는것도 못본다는건지...
여튼 그렇데 대치하다 이젠 현대도 무대응이네요.
지금 회사까지 퇴직하고 법적 대응을 하려 합니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일인줄을 알고 있지만 한번 쳐보렵니다.
치다가 계란이 다 떨어지는 한이 있어도...
안된다면 그 현대 관련자들을 정말 죽여버릴 것 같습니다.
김명호와 방승묵...두명은...
그리고 080전화받던 그놈...
누구 법적으로 잘 아시는분은 도움좀 주십시요.
이달 말 부로 회사도 퇴직합니다.
이젠 시간 많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