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 세종시 여성봉사단, 호박넝쿨, 조치원 성결교회 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와주 셨습니다.
이날은 큰 자원봉사 단체가 세팀이나 같은날 같은 시간에 봉사활동을 해주셨는데요. 각각의 봉사 단체가 모두 봉사활동의 내용이 달라서 서로 유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조치원 성결교회는 아침 일찍 우리 요나의집을 찾아주셔서 이날 있을 작은 행사를 위해 무대를 준비하고, 시설 안팎으로 청소도 해주고, 우리 이용인분들과 좋은 친구도 되어 주었습니다.
환하게 웃으면서 친구들과 수다도 떨면서 자원봉사 활동을 해주는 학생들의 모습이 그렇게 예뻐 보일 수 가 없었습니다.
호박넝쿨 봉사단은 여성봉사단의 짜장면 자원봉사 때면 같이 봉사활동을 하시면서, 짜장면이 익는동안 멋지고 재미있는 공연을 함께 해주시는 봉사단입니다.
지긋한 연세가 있으신분들도 계시지만, 봉사활동만은 10대처럼 열정적으로 임하여 주고 계십니다.
이날 공연이 어찌나 신났던지, 자리에 앉아서 박수만 쳤던 이용인분든을 없었습니도.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도 치고 흥겹게 춤도 추면서 공연팀과 하나되어 호흡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같은 날 봉사활동을 와주신 또 다른 봉사 단체. 바로, 세종시 엄마들로 구성되어 엄마의 손맛을 제대로 보여주고 계시는 세종시 여성봉사단은 이날 우리 이용인분들과, 직원, 봉사자들이 먹을 80인분의 짜장면을 만들어주셨는데요. 요나의집과는 벌써 3~4년 전부터 인연을 맺어주시고 해마다 정기적으로 찾아와주시고 계십니다.
특히, 세종시 여성봉사단의 윤정순 회장님은 매번 올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요나의집은 이용인분들이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고, 표정들이 밝아 매번 다시 오고 싶은 곳 중에 하나라면서 이날도 돌아가시면서 금방 돌아가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하다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날 봉사 활동 소식은 지역 신문사인 세종메일에도 소개가 되었습니다.
http://www.ygnews.net/ArticleView.asp?ArticleID=3800&Section=13:22
이날 방문 해주신 봉사단체 들은 모두 요나의집과 깊은 인연으로 정기적으로 방문해주고 계시는 정기 봉사단체 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우리 요나의집과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