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강동수)에서는 2023. 4. 13. (목) ~ 4. 14. (금) 2회에 나눠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완화의료병동 자원봉사자 나들이를 실시하였다. 이번 나들이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자원봉사자 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자원봉사활동의 지속성, 소진예방을 위해 기획되었다.
간호실장, 특수부서 간호부장, 완화의료병동과장, 사회복지사, 코디네이터,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생활안내 및 안전교육, 숲오감체험 산림자원의 이해, 점심식사 및 휴식, 호스피스·완화의료에서의 원예치료 효과, 원예치료의 이해(나만의 압화 액자 만들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과 협력해 실시한 것으로, 그동안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한 환자 및 보호자의 심신안정을 위한 맞춤형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산림교육 숲해설을 통해 피톤치드, 음이온 등 산림치유자원에 대해 알고, 압화를 활용하여 원하는 문구나 그림을 새기며 나만의 특별한 액자를 만들고, 앞으로의 자원봉사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광주보훈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원봉사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