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에도 매화산악회는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모산둘레길을 걸었습니다. 폭염에 지쳐 쉼터마다 길게 쉬어 12시 50분경 궁마을에 있는 안박사 추어탕집에 도착, 오르지 않은 옛날 가격으로 맛있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다음주에는 최근 개방한 청와대 뒷산을 돌아 삼청공원, 청와대정문앞, 사랑채를 지나 출발지점인 경복궁역으로 한바퀴 돌 예정입니다. 많은 회원 참석바랍니다.
1. 산 행 지 : 대모산둘레길
2. 집 결 지 : 일원역 (지하철3호선)
3. 코 스 : 일원역 → 유아숲체험장 → 불국사 → 실로암약수터 → 쌍봉약수터 → 궁마을 → 수서역
4. 점심메뉴 : 추어탕 (안박사추어탕)
5. 참 석 자 : 회 장 瑞 岡 (정 계 영)
南 岐 (김 칠 권) 竹 林 (노 정 규) 白 安 (박 호 기) 好 山 (사공정수) 樹 衡 (송 기 황) 淸 敏 (이 득 환) 瑟 山 (이 영 배) 竹 鄕 (정 남 석) 佑 彰 (정 연 흘) 石 松 (정 용 웅) 松 竹 (조 실 제) 松 齋 (조 춘 구) 德 菴 (최 종 옥) 이상 14명
불국사앞을 지나며
쌍봉약수터에서
쌍봉약수터에서 (오늘의 출석부)
첫댓글 무더운날씨에도 대모산둘레길 매화산행은 즐거웠
습니다 심정의 배짱하나는 존경해왔는데 오늘
산행 불참한것을보니 내가간직한 생각을
바꾸지않을수없네요
서강회장 백안친구 수고하셨습니다
미소 짓는 바위가 되리 ~
하늘은 나에게 말씀 하신다
깊은 바다 속으로 잠기고
천장의 산봉우리 위에 놓여져도
억년의 침묵만을 지키다가
해초며 소나무도 뿌리 내리고 풍파에도 씻겨
종국에는 산산히 모래가 되는
그러면서도 미소 짓는
바위가 되라 하신다.
(LG 근무시절 법제과장했던 친구가 보내온 詩로
잘씌여진 글인지? 사람이 이렇게 변할수가?) ~白安친구 오늘도 수고가 많았습니다.
항상고맙다는말밖에는 별할말이없내요
좋은친구들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땀을 흠치며 정담을나누는 우리친구들 너무 정다운풍경이었어요 더위를피해 나무그늘아래앉아 각자 거지고온 간식을 나누어먹는 모습은 동심으로돌아가 소풍온것같아요한폭의 동양화같은 느낌이듬니다.이같이 항상 백년이고 천년이고 이렇게살아가면 아니됨니까.오늘이고 내일이고
항상건강한모습으로 한백년 살기를 바람니다 앞뒤를 다니며 사진을 찍고 산행의 방향을안내하고 식사뿐아니라 다음산행까지 모두를준비해주는 백안친구 너무너무 감사를드림니다 모처럼 산행대장이되신 서강회장님 고맙고 수고많았습니다
죽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