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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 Style Fabric
파리지엔들이 옷만 잘 입는 건 아니다. 옷감의 색과 패턴에 예민한 그들은 집 안을 꾸미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파리지엔처럼 오래된 공간에 힘을 북돋아주는 패브릭 활용법.
보타니크 리프 커튼 이헤베뜨 130x240cm , 열대 나무 패턴 커튼 예원AID 가로 137cm x 1야드 기준, 카키 컬러 기하학 패턴 쿠션 커버 주미네 , 컬러 스트라이프 쿠션 커버 이헤베뜨 , 둥근 모양의 텍스트 쿠션 커버 주미네 , 패턴이 엠보싱으로 구현된 베개 커버 리비에라메종, 나뭇가지 패턴 쿠션 커버 블랑데코, 물감을 푼 듯한 블루 패턴 쿠션 커버 모엠컬렉션 , 레이스 장식이 올라간 베개 리비에라메종, 입체적 패턴의 스카이 블루 쿠션 커버 주미네, 컬러풀 물병 그림 프로플렉스 파티 쿠션 커버 이헤베뜨, 리넨 소재 체크 패턴 프로플렉스 통카 블랭킷 이헤베뜨, 마카롱 슬리퍼 예원AID , 캔들 홀더와 캔들 모두 리비에라메종, 티 컵과 소서 세트 스칸폼 , 민들레 프린트 테이블 러너 바스큘럼 , 노트 북바인더스디자인
집 안에 자연색을 들이는 날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시점, 커튼은 풀 세팅보다 프린트 패브릭을 부분적으로 활용해 여백을 남기며 포인트를 주는 게 좀 더 시원해 보인다. 이때 패브릭끼리 패턴을 맞추기보다 무드만 통일해 서로 다르게 매치한다면 평범한 연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최근 눈에 띄는 패턴은 자연물을 모티브 삼은 보태니컬 스타일. 청량한 느낌을 살리면서 이번 시즌 트렌드 중 하나인 프렌치 스타일에도 잘 어우러진다.
공간을 쿨하게 만드는 블루
여름이 오기 전 답답한 실내를 청량하게 바꿔보려면 블루 컬러를 활용해볼 것. 전체적인 톤은 블루로 통일하면서 서로 다른 패턴이나 소재를 섞으면 다이내믹한 연출이 가능하다. 커튼은 펀칭 스타일을 선택해 빛과 바람이 잘 투영되도록 하고, 베딩에는 리넨 소재를 섞어 촉감까지 시원하게 만들 것.
그물망이 연상되는 커튼 블랑데코 , 민트 컬러 커튼 주미네, 나염 프린트 이불 커버 이헤베뜨 퀸 사이즈 베딩, 리넨 소재 블루 큐빅 블랭킷 이헤베뜨, 베딩 위 블루 도트 쿠션 블랑데코, 레이스와 테슬 장식 쿠션 짐블랑, 블루 컬러 지오메트릭 패턴 쿠션 커버 주미네, 마린 스트라이프 쿠션 커버 스코그, 나뭇가지 자수 쿠션 로라애슐리, 해변 그림 베개 커버 스코그 , 캔들 홀더 리비에라메종, 벽에 걸린 패브릭 수틀 액자 오리엔탈무드.
돌고래 프린트 쿠션 이헤베뜨, 화이트 체어 에잇컬러스, 스탬프 티 타월 짐블랑, 자연물 프린트 테이블 러너 이헤베뜨, 청자와 블루 컬러 접시가 그려진 테이블 러너 자라홈, 블랙 사다리 메종드실비, 바닥에 놓인 쿠션 커버 예원AID.
식물 프린트의 힘
나무와 꽃은 시각적으로 집 안에 자연을 들이는 듯한 착각을 불러온다. 소재까지 시원한 느낌이면 더 좋을 듯. 얇고 까슬까슬한 느낌이라 시원한 광목 원단, 구김 자체가 멋스러운 리넨 등이 대표적이다. 그중 지난해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리넨 소재 베딩은 여름에 커버만 사용하다가 겨울에는 솜을 넣어 덮으면 돼 사계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왼쪽에 놓인 보타니크 리프 쿠션 이헤베뜨, 나뭇잎 자수 쿠션 오리엔탈무드, 원통형 쿠션 커버 예원AID , 주름 디테일이 있는 화이트 베딩 커버 이헤베뜨 퀸 사이즈, 리넨 소재 미니 블랭킷 구다모, 스퀘어 트레이, 비대칭형 머그컵, 잔과 티포트 모두 어반인. 바닥에 놓인 라운딩 카페트 에이치픽스, 리넨 쿠션 커버 자라홈, 사이드 테이블로 활용한 스툴 KARE, 우드 뚜껑이 있는 고블렛 어반인, 캔들 오리엔탈무드.
아티스틱한 블루 프린트 쿠션 커버 모엠컬렉션, 모서리에 스티치 장식이 있는 쿠션 KARE, 바다 그림이 들어간 스트라이프 쿠션 자라홈, 리넨 소재 스트라이프 패브릭 에이치픽스, 머그잔 로라애슐리, 노트 모두 북바인더스디자인
벽 장식의 화룡점정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된 패브릭을 보면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모던함보다 고풍스러운 프렌치풍이 눈에 띈다. 마치 과거로 회귀한 듯 클래식한 스타일이 대세인 것. 부분적으로 레이스나 자수 디테일이 더해지고 리넨 소재에 클래식한 문양이 올라간 형태다. 작은 사이즈의 테이블 매트 등은 액자처럼 벽에 붙일 수 있고, 커튼 역시 그냥 늘어뜨리기보다 루스하게 묶으면 보다 시원해 보인다.
벽에 붙인 패브릭 모두 아트웍 꾸밈디자인. 가죽 벤치 메종드실비, 산호 오브제 자라홈, 그레이 컬러 캔들 홀더 에이치픽스, 화이트 캔들 홀더 어반인, 블루 스트라이프 쿠션 어반인, 오가닉 리넨 쿠션 구다모, 바스켓 안에 담긴 블루 쿠션 커버 커먼키친 , 블랭킷 주미네 , 테슬 장식 타이백 자라홈, 다용도 바스켓 에잇컬러스, 스퀘어 러그 에잇컬러스 , 슬리퍼 자라홈
블루&핑크 컬러 패브릭 예원AID 가로 138cm x 1야드 기준 , 화이트 타이백 주미네, 베이지 플라워 쿠션 커버 블랑데코, 새 그림 쿠션 커버 이헤베뜨, 바닥에 놓인 쿠션 커버 예원AID, 펜던트 모엠컬렉션
제품 협찬구다모, 꾸밈디자인, 로라애슐리 , 리비에라메종, 메종드실비 , 모던하우스 모엠컬렉션, 바스큘럼, 북바인더스디자인, 블랑데코, 스칸폼, 스코그, 어반인, 에이치픽스, 에잇컬러스, 예원AID, 오리엔탈무드, 이헤베뜨, 자라홈, 주미네, 짐블랑, 커먼키친, KARE
여성중앙 2019년 4월호
기획_박주선 | 사진_이과용(brick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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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간활용 패브릭 활용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