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서울연회 사모 합창단 정기 연주회
지난 주 목요일 은평지방 응암교회에서 제29회 서울연회 사모합창단 정기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금번에도 연주회는 참석한 모든 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교회 사모들로 구성된 단원들은 연주곡 9곡과 앵콜곡 1곡을 포함한 10곡을 모두 외워서 부르는 기염을 토했고 듣는 청중들에게는 큰 울림으로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올해로 제29회 째를 맞이한 정기 연주회는‘One Day(그 날에)’라는 주제로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 약속된 의의 면류관이 부끄럽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봉사를 계획하는 가운데‘취약계층 연탄배달 지원’을 목적으로 삼았고, 연주회가 끝나고 정해진 날에 추운 겨울 연탄 한 장으로 하루를 버텨내는 가정에 직접 배달까지 해 드리는 계획까지 준비된 연주회로 모든 이들의 마음을 더욱 훈훈하게 해 주었습니다.
사회자의 맨트로 시작한 연주회는 합창단 단장의 인사가 있었고 이어 감리사 협의회 회장의 기도가 있을 후 합창 단원들이 입장하여 제1부에는‘만유의 하나님, 주를 봐요, 목마른 사슴 그 누가 문을 두드려’의 네곡의 연주와 특별출연으로 Grace 앙상블의‘주 품에 품으소서, Arrival of the Qeen of Sheba HWV67’가 있었고, 제2부에서는‘인생, When You Believe, Canzone Medley’와 특별출연으로 베이스 김남수 교수의‘명태, 주의 은혜라’가 불려 졌으며, 제3부에서는‘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주의 날 기다립니다. 그리고 주제가인 One Day’로 우리들의 마음을 은혜로 흡족하게 채워주었습니다.
이어 총무가 나와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와 함께 연탄 3,500장을 밥상 공동체 연탄은행 대표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감독님의 축하인사와 수고한 합창단 단원들을 대표하여 지휘자, 반주자, 단장과 총무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One Day(그 날에)’라는 곡은 마지막으로 불렸는데‘그 날에 모두 변화 되리, 모든 상처 치유 되리, 모든 답을 얻게 되리, 주의 은혜 알게 되리, 모든 고통을 끝나리라’는 가사들로 은혜가 되고 새 힘을 얻게 되는 찬양이었습니다.
올해로 제29회째를 맞이한 사모 합창단은 각 교회 사모들로서 40여명이 매주 목요일에 모여 지휘자의 지도 아래 2시간여 동안 찬양을 부르고 있습니다. 연주 활동으로는 매년 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해외 연주로는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5개국의 초청으로 연주를 하였고 기념행사, 창립주년 기념 예배 등에 초청되어 10여 차례 이상 특별연주회를 갖기도 하였습니다.
항상 찬양으로 힘을 얻고 승리하는 사모들이 금번에 또 다시 연주회를 통해 새 힘을 얻고 찬양 드림을 통하여 믿음과 소망, 치유와 감동을 경험한 것처럼, 바라기는 우리들도 힘들고 어려울 때에 낙심하지 말고 언제든지 찬양을 통해 새 힘을 얻고 승리의 삶을 살게 되시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