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18 (토) 이번주에는 진해, 창녕 두군데를 다녀왔기에 주말에는 하루쯤 쉴려고 했는데 내 몸도 마음대로 안되는것 같다
할수없이 2년전 겨울에 다녀온 팔조령~대덕산 코스를, 팔조령~수성못으로 변경하여 대구시 경계를 이루는 4산 4봉우리 종주산행
을 다녀왔다. 승용차를 하산지점인 수성못 근처에 주차시킨후, 택시로 팔조령까지 이동하여 팔조령~상원산~대청봉~동학산~두루
봉~병풍산~감태봉~용지봉~법이산~수성못으로 나홀로 종주하며 트랭글 기준 산행거리 20 Km // 6시간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 산행 경로도
▲▲ 트랭글 gps 기록표
▲ 08:55 // 팔조령 휴게소에서 산행을 출발한다...택시 기사님이 한장 찍어주셨고 ~
▲ 08:58 // 들머리는 청도방향으로 100m 정도 내려온후 산쪽으로 오른다....
▲ 09:18 // 아직은 진달래가 대세인지라...온 산에 진달래가 진을치고 있다~
▲▲ 09:22 // 상원산을 오르며 우측으로 내려본 청도주변의 산 그리메...
▲ 09:23 // 산행 30분째, 상원산 정상부가 시야에 들어온다
▲▲ 09:30 // 울창한 소나무길 조금 걸으면..."자연과 예술을 사랑한 의인" 이철우 박사 추모비를 지난다...
▲ 09:46 // 포장된 임도가 상원산 입구까지 이어진다...
▲ 09:57 // 왼쪽 임도로 상원산 정상까지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 후, 우측길로 진행...
▲ 09:59 // 지금은 폐쇄가 되었지만, 군부대 장소였던 시설물 정문에서 좌측담을 따라가면 상원산이다...
▲ 10:02 // 상원산 정상(673m)...2013.2월에 다녀간후 2년만에 다시 찾았네요~
▲▲ 10:04 // 상원산 정상에서 가야할 능선들을 조망....
▲ 10:09 // 다시 정문쪽으로 나온후, 대청봉으로 진행...앞에 분들은 고사리를 뜯으러 오셨다네요 ~
▲ 10:19 // 안내표시가 거의 없는 길이기에...부대정문에서 나온후 15분내에 이표시를 찾아야 한다 ^^
▲ 10:26 // 진달래 터널을 지나 조금더 오르면....
▲ 10:34 // 이름이 거창한 대청봉(687m) 정상이다....설악산 대청봉 생각을 하며 진달래로 위안을 삼는다 ^^
▲ 10:36 // 대청봉 정상에서 진달래 너머로 ... 가야할 용지봉을 조망 ~
▲ 10:36 //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면, 용지봉까지 가는 능선들이 펼쳐지고 ... 여기서 용지봉까지는 10Km 정도 거리이다
▲▲▲▲ 10:56 // 대청봉에서 동학산까지 가는 능선에서 만난 진달래 ...
▲ 10:59 // 동학산(603m) 정상...
※ 대구 가창과 경산 남천의 경계를 이루는 동학산은 학이 날아가는 형국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10:59 // 정상석에서의 인증 샷 한장은 남겨야제 ...
▲▲ 11:39 // ...동학산에서 내려오는 길에서도 진달래 ... 대표로 2 컷만 올린다
▲▲ 11:46 // 능선에서 임도로 내려오는 가파른 내리막길...
▲▲ 11:49 // 조금후, 임도로 내려오면서 2년전 여기서 점심을 먹었던 곳이어서 오늘도 여기서 점심겸 휴식을...
▲ 12:06 // 식사후 임도를 벗어나 표지기를 따라 다시 좌측 산길로 오른다...
▲ 12:17 // 능선따라 내려오면서 병풍산 입구에 위치한 비내고개를 만난다...
▲ 12:18 // 오늘여정의 중간지점인 비내고개...병풍산은 보이는 화장실 우측으로 올라간다...
▲▲ 12:36 // 병풍산으로 오르며... 화려한 자태의 각시붓꽃을 만나...무릎꿇고 알현 ^^
▲ 12:41 // 비내고개에서 20여분 땀 흘리게 오르면 병풍산(571m) 정상이다...
▲ 12:45 // 병풍산은 내려가는 길이 병풍처럼 무척 가파르다...
▲ 12:50 // 광산고개...가창의 달성광산 인부들과, 경산 고산 사람들이 주로 넘나들던 고갯길 ~
▲▲▲ 12:59 // 조금후 감태봉(565m)을 지난다...
▲▲ 13:15 // 감태봉에서 용지봉으로 가는길...방화선길이어서 넓직하고 걷기좋은 흙길이다.
▲ 13:33 // 용지봉으로 가는길에 지나온 병풍산과 감태봉을 돌아본다....
▲▲ 13:54 // 용지봉으로 가는길 전경...
▲ 13:58 // 마침내...용지봉(629m) 정상이다. 서울의 관악산 높이와 같다고 하네요 ^^
▲ 13:58 // 용지봉 정상에서 지나온 능선들을 점검...상원산~동학산~병풍산...
▲ 14:00 // 용지봉 바로 아래있는 쉼터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하고...
▲▲ 14:10 // 여기서 내려보면 거대한 아파트 단지도 미니어쳐 같은데...
▲ 14:10 // 내려갈 능선을 살펴본다....우측 끝부분에 하산종점인 수성못이 보이고...
▲ 14:12 // 용지봉에서 능선따라 내려가는길도 ...봄 단장으로 아름답네요~
▲▲ 14:22 // 용지봉을 내려오면서 좌측으로...오전에 지나온 상원산~대청봉이 조망되네요
▲ 14:22 // 진행방향으로 청룡산과 앞산이 조망되고...
▲ 14:26 // 우측으로는 팔공산까지 조망이 펼쳐진다.
▲▲▲▲ 14:47 // 용지봉에서 법이산으로 내려오는 하산길은 걷기좋은 소나무길이 이어진다.
▲ 15:04 // 법이산 봉수대를 지나고...
▲▲ 15:25 // 수고했다고 ... 예쁜 양지꽃이 손을 흔드네요 ^^
▲ 15:25 // 법이산으로 오르는 등로 입구쪽으로 하산...
▲ 15:34 // 아침에 주차한 수성관광 호텔쪽으로 걸어가는데...토욜 오후여서 많은 분들이 나왔네요~
▲ 15:35 // 호텔앞 임시 공용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
※ 지난달에는 팔조령에서 좌측으로 가창댐까지 6산 종주를 하였기에
오늘은 팔조령에서 우측으로 수성못까지 4산 4봉 종주를 하여 보았다
대부분의 구간을 2년전 겨울에 걸어 보았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보았는데
기대이상으로 진달래 꽃들을 많이 만나면서 호젓하고 여유로운 산행이 되었다
비탈길에 미끄러운 낙엽이 많이 쌓였지만,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첫댓글 반가운 용지봉이네요. 루루랑 자주 오르던 곳이죠. 은방울꽃이 필 시기가 다가오네요.
진달래가 지천이네요. 어디에 있던 무리지어 핀 진달래는 참 예쁘요.
학이 나는 모양인 동학산도 있네요, 학이 춤추는 무학산보다 훨 높네요.
오래지 않은 지난날 생계를 위해 넘었다는 광산고개 얘기는 좀 잔해요.
용지봉에 오르면서 제일먼저 루루 생각이 나더군요 ^^
요즈음은 어느산에 가던지 진달래가 만개하여 다 예쁘게 보입디다
아직 잎이 무성하지않은 요즘 계절에 걷기 좋은길이라 걸어 보았습니다
힘들게 넘었던 광산고개가 이제는 산객들이 즐겨찾고 쉬어가는 좋은 쉼터가 되었네요 ^^
멋집니다................연초록...진달래...................감사=\\\=和易팅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게 즐산 하시기 바라구요...
和易팅 .. 한수 배웁니다. ^^
상원산을 오르며 펼쳐지는 청도주변의 산그리메가 일품입니다.
감태봉에서 용지봉으로 이어지는 솔길도 무척 부드러워 보이구요,
병풍산정상석이 모자를 쓰고있는 모습이..ㅎㅎ
감사합니다. 늘 좋은 산행 이어 가세요~~!!
병풍산에서 땀 좀 식히느라 모자를 잠시 얹고보니...괜찮네요 ^^
걷기좋은 육산 형태로 혼자서 호젓하게 종주하게에 좋은 산이지요
늘 즐산하시고 건강한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장거리 산행기 오늘도 수고 많으셨네요..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봄기운 느끼며 하루 즐산 했습니니다.
행복한 한주가 되시기를....
대구 주변의 산을 길게 종주 하셨군요, 길가에 핀 진달래의 자태가 아름답습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요즘 진달래가 만개하여 어느산에 가던지...꽃길이더군요 ^^
아직 잎이 무성하지 않아서 근교산행을 하기에는 지금 계절이 좋은것 같습니다.
늘 즐산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봄산행은 야생화와 함께하는 즐거움이 크죠.
진달래가 지천이고 각시붓꽃도 예쁜자태네요.
코스가 좋아 걷는 즐거움이 그만일듯 합니다.
이동시간에 비해 휴식이 너무 적은것 아닌가요 ㅎㅎ
걷기좋은 육산형태의 능선길이지요,
휴식시간은 점심시간이구요....약밥+커피+오렌지+바나나 ~ㅎ
길이 좋기 때문에 평지나 약간의 내리막길에서는 쉬엄쉬엄 걷는것이 쉬는것이지요 ~ㅋ
시동을 끄지않기 때문에 오히려 근육도 편하고 체력소모도 적은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