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갓집 며느리자
외딸 신세인 00 씨~
명절 연휴에 개인 일정을 누린다는 것은~~?
명절이나 돼야 얼굴 볼 수 있는 남동생네 가족들에게
점심을 사겠다는 00 씨의 남편 ~
헐~
오랜만에 바우길을 걷고 싶다는 아우와
약속을 해놓았는데~
하앜~
이럴 때는 오히려 당당해지기~
나 없어도 괜찮쥬~?
최서방만 있어도 괜찮쥬~
서방님~~~~~처갓집을 부탁해~~^^
뻔뻔해지길 잘했지 뭐예요~
이 그림 같은 풍경을 놓칠뻔했잖아요~
추석 다음날 832회 바우길 주말 다 함께 걷기는
바우길 16구간 '학이시습지길"입니다~
강릉 여행자플랫폼에 모인 바우님들
이사님의 인사와 걷기 전 공지사항에 귀를 기울입니다~
오늘 걸음은
마명산 인근에서 코스를 변경하여 걷게 됩니다~
구간지기님의 제안에
일명 깔딱 고개라고 불리게 된 코스로 오르지 않고
죽헌 저수지 수변을 더 걷게 되지요~
답사하는 느낌으로 한번 걸어보자고 하십니다~
노랗게 물든 계수나무를 지나 해람지로 향해요~
이 계수나무 잎사귀에서는 달달한 달고나 냄새가 납니다
할락궁이님께서 알려 주셨죠~
걷기전 준비운동과 인사를 해람지옆에서 하셨습니다~
16구간의 구간지기님이신 수정초님~
빨갛게 잘 익은 홍로사과맛같은 상큼한 날씨
아주 즐거운 걸음이었어요~
이끌어 주셔서 감사했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해람지의 분수가 만들어 준 그림~
16구간의 구간지기님이신 선유심님을 대신하여
수고해 주신 산두꺼비 탐사대장님~
수고 많으셨고 늘 감사합니다~^^
와우~구간지기님이셨던 무심님~~ 몇 년 만인가요~
명절을 맞아 광주에서 올라오셨다고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또 뵈어요~^^
걸음은 출발되었어요~
아,, 요기서 짧게
바우길 16구간 '학이시습지길'이야기를 전해 볼까요~
지고지산님이 안 계셨으니
살짝 흉내를~^^
길 이름인 '학이시습지'는
공자의 논어 첫머리에 나오는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詩習之 不亦說乎)"를
인용한 말입니다~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뜻을 지녔죠~
강릉 여행자플랫폼 강릉수월래에서 출발하여
강릉원주대 마명산
오죽헌과 선교장
매월당 김시습기념관
허균, 허난설원 기념공원을 지나
강원대학교 강릉캠퍼스 홍보관까지
이어지는
약 10,5km의 구간입니다~
파란 물감을 터뜨려 놓은 듯한 가을하늘이에요~
감나무 같은데,,, 벌써 물이 깊게 들었어요~
토요일 업무로 아주 오랜만에 바우길을 함께한 미네르바님~
모델 좀 세워 봅니다~
명절에 집 나온 00 씨는 코스모스를 참 좋아한답니다~
선선한 기운이 맴도는 가을이지만
햇살은 뜨거워요
그늘 밑에서 쉬어 가고요~~
이즈음일 거예요~
오른쪽 깔딱 고개를 올라야 하지만
출발 전
이사님의 말씀에 따라
우리는 직진
저수지 수변을 따라 더 걷습니다~
오호 ~~ 이쪽 길은 저는 처음인데요
쉼 장소도
길도
참 예뻤습니다~
주문진 어여쁜 처자님들의 뒷모습~
이사님~
탐사대장님~
수변에서 쉬고 계시는 바우님들의 모습을 담습니다~
물 위에 비친 구름과 물의 파장
너무 예뻤습니다~
아기별님과 울트라님을 어여쁜 이 장소로 초대를 했어요~
찍사가 시키는 대로 포즈를 잘 잡아 주시는 두 분~
칭찬드립니다~
그리고,,,감사해요~^^
완만한 경사의 오름길
본 코스와 합류하게 되지요~
오늘도 저는 백야행님의 뒷모습을 담습니다~
점심공지를 하시는 수정초님~~
맛있게 점심하시고
1시 30분 오죽헌에서 만나요~~
따님과 함께한 구간지기님~손을 꼭 잡고 걸어가시던 모습이 참 예뻤죠~
곁에서
산두꺼비님이 말씀하십니다~
"자매 같아~~"
이틀 동안 음식준비와 며느리 노릇으로
힘들었나 봅니다~
점심시간 막걸리 반주가 어찌나 달달 하던지요~~ㅋ
아무튼,,
점심 후 오죽헌
구간지기님의 따님 모습을 담아요~
이번엔 투샷으로~~
쉬고 계신 미네르바님~
이사님과 탐사대장님~
할락궁이님~
다른 일정이 있으셨던 칭런님~
잠시 틈을 내어 오죽헌으로 바우님들을 뵈러 오셨어요~
우리 바우님들은
죄다 사랑꾼~!!!^^
오후 걸음 출발~
메타쉐콰이어길로 진입~~
걸음 곳곳에서 숲해설가다우신 이야기를 전해 주시는 수정초님~
조선시대 상류층 가옥을 대표하는
선교장을 지나
김시습기념관을 지나고 있습니다~
매월당 김시습기념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 소설인 금오신화의 작가이자
생육신의 한 사람인 김시습의 유물 및 자료를 전시해 놓은 기념관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물들어가는 가을
걸어야 보입니다~
그늘에서 쉼을 하는 청둥오리들~
습지 공원을 지나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으로 향해요~
오늘 찍사 00 씨는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몇 걸음 산을 오르기도 하고
뛰기도 하고
저보다 나이가 있으신 이사님
드론사진 컷을 담으시는 모습에
00 씨는
나름 반성을 하고 있다는 얘기쥬~
허균 허난설원 고택에서는
모델 두 분을 초빙하여 사진을 담기도 하고요~
낭만주객님을 향한 몰카~~
고택 이후 담은 사진
낑가 넣기~~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을 지나 도착지로 향하던 길
강렬한 컬러의 백일홍이
참 예뻐 보였어요~
초당 마을을 거쳐
강원대학교 강릉캠퍼스 홍보관 도착
스탬프 찍어 주실게요~~
그리고 출발지로 향하는 버스~
명절연휴,,
국장님, 두 팀장님은 가족과 함께
배려를 해주신 이사님
오늘 사무국에서는
이사님과 탐사대장님 두 분이 함께 해주셨죠~
버스비 담당은 미네르바님
역사적인 이 장면은 꼭 기록을 해야 합니다~
미네르바~
만원을 내시고 두 명이면 얼마를 내드려야 되지~?
세명이면~~
한 명이면~~?
버스로 향하던 걸음에서
암산 능력 테스트로 마음껏 웃어 보기도 했고요
헤어지기 아쉬웠던
몇 분과의 바우님들과 세상이야기 나누어 보기도 했습니다~
그중
뭉클했던 바우님의 말씀을 전하며
'학이시습지길'의 이야기 마무리하겠습니다~
"10년 넘게 걸었던 내 세월~그 세월 속의 인연이 이 길에 있어
난 그 사람들을 만나러 오늘 토요일이 늘 설레고 참,, 행복해~"
이상,,
명절연휴에 씩씩하게 집 나온 며느리
테라였습니다~♥
첫댓글 수고많으셨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
산두꺼비 탐사대장님이 계신 바우길이 참 좋아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명절을 잘보내셨네요~^^
4일 일정이 넘 빠듯~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었다는,,
외딸,외며느린 너무 힘들어~ㅋ
명절밑에 종며!외딸! 00님ㅎㅎ
탈출을 경하드리옵니다~~~~^^
여리여리한 코스모스를 보니
어느새 다가선 올가을은
어떤옷을 입고 이맘 설레게 할지
기대가 만땅입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00님~ ㅎㅎ
ㅋㅋ
최00씨의 조력이 컸어요
참 고맙다고 어깨도 두들겨 주고요~^^
곳곳에 피어있던 코스모스를 보고
피로를 푼 기분~
가을은 봄보다 짧은 거 같아
놓치지 말고 즐겨보아요~^^♡
총량의 법칙은 어느 곳에나 적용되는 듯 합니다.
명절 다음날이라 바우님들 중 소수 정예들이 참가한
16구간 학이시습지길을 그림같이 담아 주셨네요.
종가집 며느리의 애씀을 보상 받은 시간이 담아준 사진들은
단연 으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테라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역시~지고지산님~
목요일 오전까지 업무를 하고
이후 음식준비에 성묘 두번
시댁 갔다 친정 갔다
정신이 없었다죠~
이후 바우길 걸음은 정말 달콤한 휴식이었답니다~
저의 마음을 보아 주셔서 넘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
보라빛 쑥부쟁이가 하늘거릴
안반데기에서 반갑게 뵈어요 ~
감사합니다~국장님^^♡